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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325

267. 韓奕(한혁)-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7. 韓奕(한혁) 한나라 제후 奕奕梁山(혁혁량산) : 높고 큰 양산 維禹甸之(유우전지) : 우임금님이 다스렸도다 有倬其道(유탁기도) : 밝으신 그 도 韓侯受命(한후수명) : 한나라 제후 명을 받았도다 王親命之(왕친명지) : 천자께서 친히 명하시기를 纘戎祖考(찬융조고) : 그대의 조상을 계승하여 無廢朕命(무폐짐명) : 나의 명을 저버리지 말고 夙夜匪解(숙야비해) : 밤낮으로 해이하지 말고 虔共爾位(건공이위) : 그대의 자리를 공경하고 삼가면 朕命不易(짐명부역) : 나의 명은 바뀌지 않으리라 榦不庭方(간부정방) : 조공하지 않는 나라 바로잡아서 以佐戎辟(이좌융벽) : 그대의 임금을 보좌하여라 四牡奕奕(사모혁혁) : 네 필 수말.. 2016. 2. 7.
266. 烝民(증민)-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6. 烝民(증민) 백성들 天生烝民(천생증민) : 하늘은 백성들을 낳으시고 有物有則(유물유칙) : 사물에 법칙이 있도록 하시었다 民之秉彝(민지병이) : 백성들은 일정한 도를 지니고 好是懿德(호시의덕) : 아름다운 덕을 좋아한다 天監有周(천감유주) : 하늘은 주나라를 살펴보시고 昭假于下(소가우하) : 세상에 내려오시어 保茲天子(보자천자) : 우리 천자님을 보호하시어 生仲山甫(생중산보) : 중산보를 낳으셨다 仲山甫之德(중산보지덕) : 중산보의 덕생은 柔嘉維則(유가유칙) : 훌륭하고 법도가 있다 令儀令色(령의령색) : 훌륭한 거동에 훌륭한 모습 小心翼翼(소심익익) : 조심스럽고 공경스러워라 古訓是式(고훈시식) : 옛 교훈을 본받고.. 2016. 2. 7.
265. 崧高(숭고)-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5. 崧高(숭고) 높은 산 崧高維嶽(숭고유악) : 높고도 큰 산이여 駿極于天(준극우천) : 하늘에 치솟아 있도다 維嶽降神(유악강신) : 큰 산의 신령님이 내려와 生甫及申(생보급신) : 보씨와 신씨를 낳으셨도다 維申及甫(유신급보) : 신씨와 보씨는 維周之翰(유주지한) : 주나라의 기둥이로다 四國于蕃(사국우번) : 사방의 나라들에 울타리 되고 四方于宣(사방우선) : 온 세상의 담이 되었다 亹亹申伯(미미신백) : 부지런한 신백이여 王纘之事(왕찬지사) : 임금을 이어 받게하시어 于邑于謝(우읍우사) : 사의 땅에 도읍을 정하고 南國是式(남국시식) : 남쪽 나라들의 법도가 되었다 王命召伯(왕명소백) : 임금님께서 소백에게 명하여 定申.. 2016. 2. 7.
264. 雲漢(운한)-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4. 雲漢(운한) 은하수 倬彼雲漢(탁피운한) : 밝은 저 은하수여 昭回于天(소회우천) : 하늘에 밝게 둘러 있구나 王曰於乎(왕왈어호) : 임금께서 말씀하시기를, 아아 何辜今之人(하고금지인) : 지금 사람들이 무슨 죄인가 天降喪亂(천강상난) : 하늘이 난리를 내리시어 饑饉薦瑧(기근천진) : 흉년만 거듭해서 든다 靡神不擧(미신부거) : 모든 신에게 제사드려 靡愛斯牲(미애사생) : 제물을 아끼지 아니하고 圭璧旣卒(규벽기졸) : 옥구슬까지 다 바쳤어도 寧莫我聽(녕막아청) : 내 말은 들어주지 아니 하신다 旱旣大甚(한기대심) : 가뭄이 너무 심하여 蘊隆蟲蟲(온륭충충) : 뜨거운 기운만 흑흑 오른다 不殄禋祀(부진인사) : 끊임없이 제.. 2016. 2. 7.
263. 桑柔(상유)-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3. 桑柔(상유) 뽕나무는 부드러워 菀彼桑柔(울피상유) : 무성한 저 부드러운 뽕나무여 其下侯旬(기하후순) : 그 아래에 두루 그늘 졌도다 捋采其劉(랄채기류) : 잎새에 성긴 가지 캐어내어 瘼此下民(막차하민) : 그 밑의 백성들이 병이 든다 不殄心憂(부진심우) : 끊임없이 마음 상하고 倉兄塡兮(창형전혜) : 병들어 가슴 아파라 倬彼昊天(탁피호천) : 위대한 저 하늘이여 寧不我矜(녕부아긍) : 나를 불쌍히 여기지도 않으시도다 四牡騤騤(사모규규) : 네 마리 숫말 늠름하고 旟旐有翩(여조유편) : 갖가지 깃발들 펄럭인다 亂生不夷(난생부이) : 난리가 일어나 평화롭지 못하여 靡國不泯(미국부민) : 온 천하가 어지럽고 民靡有黎(민미.. 2016. 2. 7.
262. 抑(억)-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2. 抑(억) 빈틈 없도다 抑抑威儀(억억위의) : 빈틈없는 위의있는 사람 維德之隅(유덕지우) : 그 덕성이 모난 듯이 반듯하다. 人亦有言(인역유언) : 사람들 하는 말 靡哲不愚(미철부우) : 어진 분은 어리석은 듯이 산다 한다. 庶人之愚(서인지우) : 백성들의 어리석음 亦職維疾(역직유질) : 정말로 병폐라고도 하지만 哲人之愚(철인지우) : 어진 분의 어리석음 亦維斯戾(역유사려) : 또한 도리에 어긋나는 것 無競維人(무경유인) : 비길 데 없이 어리석은 사람 四方其訓之(사방기훈지) : 온 천하가 그를 교훈으로 삼고 有覺德行(유각덕항) : 덕행이 위대한 사람 四國順之(사국순지) : 온 나라가 그를 따른다. 訏謨定命(우모정명) .. 2016. 2. 7.
261. 蕩(탕)-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1. 蕩(탕) 위대 하도다 蕩蕩上帝(탕탕상제) : 위대하신 상제님 下民之辟(하민지벽) : 백성들 다스리는 임금님 疾威上帝(질위상제) : 위세있는 상제님은 其命多辟(기명다벽) : 그 명령이 임금다워라 天生烝民(천생증민) : 하늘이 백성을 낳으셨어도 其命匪諶(기명비심) : 그 명만 믿지고 있지 못한다 靡不有初(미불유초) : 모두가 시작은 있었어도 鮮克有終(선극유종) : 유종의 미를 거둠은 적었다 文王曰咨(문왕왈자) : 문왕께서 이르시기를, 아아 咨女殷商(자녀은상) : 아, 그대들의 은나라여 曾是彊禦(증시강어) : 포악한 사람들이여 曾是掊克(증시부극) : 가렴주구 하는 사람 曾是在位(증시재위) : 높은 자리에 앉아 曾是在服(증시.. 2016. 2. 7.
260. 板(판)-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60. 板(판) 멀리 하시면 上帝板板(상제판판) : 세상에서 멀리 하시면 下民卒癉(하민졸단) : 백성들은 모두 고생이로다 出話不然(출화부연) : 나오는 말 바르지 못하고 爲猶不遠(위유부원) : 계획도 오래 가지 못해 靡聖管管(미성관관) : 나라의 일 걱정하는 성인도 없고 不實於亶(부실어단) : 믿음이 충실하지 못하도다 猶之未遠(유지미원) : 계획해도 오래 가지 못하니 是用大諫(시용대간) : 그처럼 즐거워 하지만 말아라 天之方難(천지방난) : 하늘이 바야흐로 성내니 無然憲憲(무연헌헌) : 그처럼 수다만 떨지 말라 天之方蹶(천지방궐) : 말이 부드러우면 無然泄泄(무연설설) : 백성들 마음 융화되고 辭之輯矣(사지집의) : 말이.. 2016. 2. 7.
259. 民勞(민노)-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9. 民勞(민노) 백성들은 고달 퍼라 民亦勞止(민역노지) : 백성들은 고달 퍼라 汔可小康(흘가소강) : 조금 이리도 편안하게 했으면 惠此中國(혜차중국) : 우리 도읍을 사랑하여 以綏四方(이수사방) : 온 세상 편안하게 했으면 無縱詭隨(무종궤수) : 거짓으로 속이는 사람 버려두지 말고 以謹無良(이근무량) : 나쁜 사람 없게 하며 式遏寇虐(식알구학) : 약탈하고 포악스런 사람들 憯不畏明(참부외명) : 밝고 올바름 두려워하는 사람 막아주시면 柔遠能邇(유원능이) : 먼 곳 사람들 편안하게 하고 가까운 사람 순종하게 하여 以定我王(이정아왕) : 우리나라 안정하게 했으면 民亦勞止(민역노지) : 백성들은 고달 퍼라 汔可小休(흘가소휴.. 2016. 2. 7.
258. 卷阿(권아)-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8. 卷阿(권아) 굽이진 언덕 有卷者阿(유권자아) : 굽이진 큰 언덕 飄風自南(표풍자남) : 회오리바람 남쪽에서 분다 豈弟君子(기제군자) : 점잖으신 임이시여 來游來歌(내유내가) : 놀러 와서 노래하고 以矢其音(이시기음) : 그의 소리 늘어놓는다 伴奐爾游矣(반환이유의) : 한적하게 노닐며 優游爾休矣(우유이휴의) : 유유히 쉬신다 豈弟君子(기제군자) : 점잖으신 임이시여 俾爾彌爾性(비이미이성) : 오래오래 사시어 似先公酋矣(사선공추의) : 선공들의 계획 이어 받으시라 爾土宇昄章(이토우판장) : 이분들의 나라는 크게 밝아 亦孔之厚矣(역공지후의) : 매우 환한 복락 받으리라 豈弟君子(기제군자) : 점잖으신 임이시여 俾爾彌爾性.. 2016. 2. 7.
257. 泂酌(형작)-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7. 泂酌(형작) 아득히 흐르는 물을 떠서 泂酌彼行潦(형작피항료) : 아득히 흐르는 물을 떠서 挹彼注茲(읍피주자) : 이곳에 갖다 부어서 可以饙饎(가이분희) : 진밥 술밥을 짓는다 豈弟君子(기제군자) : 점잖으신 임금님 民之父母(민지부모) : 백성의 부모이로다 泂酌彼行潦(형작피항료) : 아득히 흐르는 물을 떠서 挹彼注茲(읍피주자) : 이곳에 갖다 부어서 可以濯罍(가이탁뢰) : 술잔을 씻는다 豈弟君子(기제군자) : 점잖으신 임금님 民之攸歸(민지유귀) : 백성들이 믿고 따른다 泂酌彼行潦(형작피항료) : 아득히 흐르는 물을 떠서 挹彼注茲(읍피주자) : 이곳에 갖다 부어서 可以濯漑(가이탁개) : 술통을 씻는다 豈弟君子(기제군자.. 2016. 2. 7.
256. 公劉(공류)-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6. 公劉(공류) 공류 임금 篤公劉(독공류) : 공류 임금께서 匪居匪康(비거비강) : 편히 사실 겨를도 없이 迺埸迺疆(내역내강) : 땅을 고르시고 迺積迺倉(내적내창) : 노적을 쌓고 창고에 거둬들인다 迺裹餱糧(내과후량) : 마른 음식과 곡식 于橐于囊(우탁우낭) : 전대와 자루에 넣고 思輯用光(사집용광) : 평화롭고 빛나게 하시려 弓矢斯張(궁시사장) : 활과 살을 벌려 메신다 干戈戚揚(간과척양) : 방패 창 도끼 들고 爰方啓行(원방계행) : 비로소 길 떠나신다 篤公劉(독공류) : 공류 임금께서 于胥斯原(우서사원) : 이 빈 땅의 들을 보시어 旣庶旣繁(기서기번) : 많은 백성들이 살고 있다 旣順迺宣(기순내선) : 민심이 순.. 2016. 2. 7.
255. 假樂(가락)-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5. 假樂(가락) 아름답고 즐거워 假樂君子(가낙군자) : 아름답고 즐거운 님이시여 顯顯令德(현현령덕) : 아름다운 덕이 밝고도 밝아라 宜民宜人(의민의인) : 백성과 관리들을 적절히 다스리어 受祿于天(수녹우천) : 하늘에서 복을 받으셨도다 保右命之(보우명지) : 보호하고 도와 명령을 내리시며 自天申之(자천신지) : 하늘로부터 은총이 내리신다 干祿百福(간녹백복) : 복락을 구하시어 온갖 복 얻으시며 子孫千億(자손천억) : 자손이 수없이 많도다 穆穆皇皇(목목황황) : 공경하고 아름다워 宜君宜王(의군의왕) : 임노릇 마땅하고, 제후노릇 마땅하다 不愆不忘(부건부망) : 잘못되 실수도 없이 率由舊章(율유구장) : 모두 옛 법도를 .. 2016. 2. 7.
254. 鳧鷖(부예)-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4. 鳧鷖(부예) 물오리와 갈매기 鳧鷖在涇(부예재경) : 물오리와 갈배기 경수에 있는데 公尸來燕來寧(공시내연내녕) : 임금님 시동 잔치에 와 즐겁다 爾酒旣淸(이주기청) : 술은 맑고 爾殽旣馨(이효기형) : 안주는 향기롭다 公尸燕飮(공시연음) : 임금님 시동 잔치에서 술을 마신다 福祿來成(복녹내성) : 복록을 내려주신다 鳧鷖在沙(부예재사) : 물오리와 갈매기 모래밭에 있고 公尸來燕來宜(공시내연내 의) : 임금님 시동 잔치에 와 화목하다 爾酒旣多(이주기다) : 술도 많고 爾殽旣嘉(이효기가) : 안주도 훌륭하다 公尸燕飮(공시연음) : 임금님 시동 잔치에서 술을 마신다 福祿來爲(복녹내위) : 복록을 내려주신다 鳧鷖在渚(부예재저.. 2016. 2. 7.
253. 旣醉(기취)-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3. 旣醉(기취) 이미 취하여 旣醉以酒(기취이주) : 술에 이미 취하고 旣飽以德(기포이덕) : 덕에 이미 배불렀다 君子萬年(군자만년) : 임께서 만년토록 介爾景福(개이경복) : 큰 복락을 기원합니다 旣醉以洒(기취이쇄) : 술에 이미 취하고 爾殽旣將(이효기장) : 안주 많이 드셨도다 君子萬年(군자만년) : 임께서 만년토록 介爾昭明(개이소명) : 밝고 뚜렷하기를 기원한다 昭明有融(소명유융) : 환하게 밝고 뚜렷하여 高朗令終(고낭령종) : 높고 밝게 오래도록 좋도다 令終有俶(령종유숙) : 두텁게 오래도록 좋아서 公尸嘉告(공시가고) : 임금의 시동 좋은 말씀 하신다 其告維何(기고유하) : 무슨 좋은 말씀인지 籩豆靜嘉(변두정가).. 2016. 2. 7.
252. 行葦(항위)-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2. 行葦(항위) 행로의 갈대 敦彼行葦(돈피항위) : 빽빽한 길가의 갈대 牛羊勿踐履(우양물천리) : 소와 양이 밟지 않으면 方苞方體(방포방체) : 무성하게 자라나 維葉泥泥(유섭니니) : 그 잎이 번성하리라 戚戚兄弟(척척형제) : 친근한 형제들 莫遠具爾(막원구이) : 멀리 헤어지지 않고 함께 하면 或肆之筵(혹사지연) : 자리 깔고 잔치 베풀어 或授之几(혹수지궤) : 안석도 마련해 드리리라 肆筵設席(사연설석) : 자리를 겹으로 깔고 授几有緝御(수궤유집어) : 공손히 안석 마련해 드린다 或獻或酢(혹헌혹초) : 술잔을 주고받으며 洗爵奠斝(세작전가) : 술잔을 씻어 술잔 바친다 醓醢以薦(탐해이천) : 삶은 고기, 조린 고기 或燔.. 2016. 2. 7.
251. 生民(생민)-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1. 生民(생민) 백성을 내다 厥初生民(궐초생민) : 그 처음 백성을 내신 분 時維姜嫄(시유강원) : 바로 강원님이시다 生民如何(생민여하) : 백성을 어떻게 낳으셨을까 克禋克祀(극인극사) : 정결히 제사지내시어 以弗無子(이불무자) : 자식 없는 나쁜 징조 쫓아내시고 履帝武敏(리제무민) : 상제 엄지발가락 자국 밟고 마음 기뻐서 歆攸介攸止(흠유개유지) : 그 자리 쉬어 머무셨도다 載震載夙(재진재숙) : 곧 아기 배어 삼가시고 載生載育(재생재육) : 아기 낳아 기르시어 時維后稷(시유후직) : 이분이 바로 후직이시다 誕彌厥月(탄미궐월) : 아기 낳으실 그 달이 차오고 先生如達(선생여달) : 첫아기를 양처럼 쉽게 낳으시어 不坼.. 2016. 2. 7.
250. 文王有聲(문왕유성)-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一. 文王之什(문왕지십) 241~250 250. 文王有聲(문왕유성) 문왕을 기리는 소리 있어 文王有聲(문왕유성) : 문왕을 기리는 소리 있어 遹駿有聲(휼준유성) : 그 소리 크기도 하여라 遹求厥寧(휼구궐녕) : 세상 사람들의 안녕함을 구하시어 遹觀厥成(휼관궐성) : 그 것을 이루는 일 보게 되었네 文王烝哉(문왕증재) : 훌륭하도다. 문왕이시여 文王受命(문왕수명) : 문왕께서 천명을 받아 有此武功(유차무공) : 무공을 세우셨도다 旣伐于崇(기벌우숭) : 숭나라 정벌하고 作邑于豐(작읍우풍) : 풍 땅을 도읍으로 삼으셨네 文王烝哉(문왕증재) : 훌륭하도다. 문왕이시여 築城伊淢(축성이역) : 성을 쌓고 참호를 파서 作豐伊匹(작풍이필) : 풍 땅을 어울리게 만드셨다 匪棘其.. 201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