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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大雅

254. 鳧鷖(부예)-詩經 大雅(시경 대아)

by 산산바다 2016. 2. 7.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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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4. 鳧鷖(부예)

               물오리와 갈매기

 

鳧鷖在涇(부예재경) : 물오리와 갈배기 경수에 있는데

公尸來燕來寧(공시내연내녕) : 임금님 시동 잔치에 와 즐겁다

爾酒旣淸(이주기청) : 술은 맑고

爾殽旣馨(이효기형) : 안주는 향기롭다

公尸燕飮(공시연음) : 임금님 시동 잔치에서 술을 마신다

福祿來成(복녹내성) : 복록을 내려주신다

 

鳧鷖在沙(부예재사) : 물오리와 갈매기 모래밭에 있고

公尸來燕來宜(공시내연내 의) : 임금님 시동 잔치에 와 화목하다

爾酒旣多(이주기다) : 술도 많고

爾殽旣嘉(이효기가) : 안주도 훌륭하다

公尸燕飮(공시연음) : 임금님 시동 잔치에서 술을 마신다

福祿來爲(복녹내위) : 복록을 내려주신다

 

鳧鷖在渚(부예재저) : 물오리와 갈매기 모래톱에 있고

公尸來燕來處(공시내연내처) : 임금님의 시동 잔치에 와 머문다

爾酒旣湑(이주기서) : 술은 걸러놓고

爾殽伊脯(이효이포) : 안주는 마른안주

公尸燕飮(공시연음) : 임금님 시동 잔치에서 술을 마신다

福祿來下(복녹내하) : 복록을 내려주신다

 

鳧鷖在潨(부예재총) : 물오리와 갈매기 물이 만나는 곳에 있다

公尸來燕來宗(공시내연내종) : 임금님 시동 잔치에 와 경하한다

旣燕于宗(기연우종) : 종묘에서 잔치하고

福祿攸降(복녹유강) : 복록이 내려진다

公尸燕飮(공시연음) : 임금의 시동 잔치에서 술을 마신다

福祿來崇(복녹내숭) : 복록이 거듭 내리신다

 

鳧鷖在亹(부예재미) : 물오리와 갈매기 물가에 있다

公尸來止熏熏(공시내지훈훈) : 임금님 시동 와서 머물며 기뻐한다

旨酒欣欣(지주흔흔) : 맛있는 술로 즐겁고

燔炙芬芬(번자분분) : 고기구이는 향기롭도다

公尸燕飮(공시연음) : 임금의 시동 잔치에서 술마신다

無有後艱(무유후간) : 그 뒤로는 어려움이 없어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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鳧鷖在涇  公尸來燕來寧  爾酒旣淸  爾殽旣馨  公尸燕飮  福祿來成

이다. 는 물새이니 오리와 같고, 는 갈매기이다. 은 물이름이다. 歌工의 위치에서 主人을 가리킨 것이다. 이 머리에까지 풍기는 것이다. 이는 祭祀한 다음날에 제사를 지내고 尸童에게 賓禮로 대하는 음악이다. 따라서 鳧鷖새는 涇水가에 있고 公尸는 와서 잔치하고 와서 편안해 하는 것이다. 술이 맑고 안주가 향기로우니 公尸燕飮하여 福祿이 와서 이루어진 것이다

 

鳧鷖在沙  公尸來燕來宜 爾酒旣多  爾殽旣嘉  公尸燕飮  福祿來爲

이다. 와 같다.

 

鳧鷖在渚  公尸來燕來處 爾酒旣湑  爾殽伊脯  公尸燕飮  福祿來下

이다. 河水 안의 高地이다. 는 술을 거른 것이다.

 

鳧鷖在潨  公尸來燕來宗 旣燕于宗  福祿攸降  公尸燕飮  福祿來崇

이다. 은 물이 모여진 것이다. 來宗은 높임이요, 于宗이다. 은 쌓여서 高大한 것이다.

          

鳧鷖在亹  公尸來止熏熏 旨酒欣欣  燔炙芬芬  公尸燕飮  無有後艱

이다. 은 물이 협곡 중에 흘러서 두 언덕이 문과 같은 것이다. 熏熏和說함이요, 欣欣은 즐거움이요, 芬芬은 향기로움이다.

 

鳧鷖 五章이니, 章 六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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