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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2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5. 風恬浪靜中 見人生之眞境。 풍념랑정중 견인생지진경 味淡聲希處 識心體之本然。 미담성희처 식심체지본연 바람 자고 물결 고요한 가운데서 인생의 참된 경지를 볼 수 있고, 담담한 맛과 소리 드문 고요함 속에서라야 마음의 참모습을 깨달아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4. 桃李雖艶 何如松蒼栢翠之堅貞? 도리수염 하여송창백취지견정 梨杏雖甘 何如橙黃橘綠之馨冽? 이행수감 하여등황귤록지형렬 信乎! 濃夭不及淡久。早秀不如晩成也。 신호 농요불급담구 조수불여만성야 복사꽃과 살구꽃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어..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3. 君子處患難而不憂。當宴遊而惕慮。 군자처환난이불우 당연유이척려 遇權豪而不懼。對惸獨而警心。 우권호이불구 대경독이경심 참되고 진실한 사람은 어려움을 당해서는 근심하지 않으나 즐거울 때에 근심하며, 권세 있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2. 子弟者 大人之胚胎。秀才者 士夫之胚胎。 자제자 대인지배태 수재자 사부지배태 此時 若火力不到 陶鑄不純 차시 약화력부도 도주불순 他日 涉世立朝 終難成個令器。 타일 섭세립조 종난성개령기 어린이는 어른의 새싹이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1. 責人者 原無過於有過之中 則情平。 책인자 원무과어유과지중 즉정평 責己者 求有過於無過之內 則德進。 책기자 구유과어무과지내 즉덕진 남을 꾸짖을 때는 허물 있는 가운데서 허물없음을 찾아야 마음이 편안할 것이요. 자신을 꾸짖을 때는 허..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20. 口乃心之門。守口不密 洩盡眞機。 구내심지문 수구불밀 설진진기 意乃心之足。防意不嚴 走盡邪蹊。 의내심지족 방의불엄 주진사혜 입은 마음의 문이다. 그러므로 입을 무겁게 하지 않으면 참된 모든 기운이 모두 새어나가고 말 것이다. 뜻은 마..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9. 至人 何思? 何慮? 지인 하사 하려 愚人 不識不知 可與論學。亦可與建功。 우인 불식부지 가여론학 역가여건공 唯中才的人 多一番思慮知識 유중재적인 다일번사려지식 便多一番億度猜疑 事事難與下手。 변다일번억도시의 사사난여하수 지극한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8 신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8. 天賢一人 以誨衆人之愚 而世反逞所長 以形人之短。 천현일인 이회중인지우 이세반정소장 이형인지단 天富一人 以濟衆人之困 而世反挾所有 以凌人之貧。 천부일인 이제중인지곤 이세반협소유 이능인지빈 眞天之戮民哉! 진천지륙민재! 하늘이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7. 善讀書者 要讀到手舞足蹈處 方不落筌蹄。 선독서자 요독도수무족도처 방물락전제 善觀物者 要觀到心融神洽時 方不泥迹象。 선관물자 요관도심융신흡시 방불니적상 책을 바르게 읽는 사람이라면 글을 읽을 때 신이 나서 저절로 손발이 움직여 ..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6. 不可乘喜而輕諾。不可因醉而生嗔。 불가승희이경약 불가인취이생진 不可乘快而多事。不可因倦而鮮終。 불가승쾌이다사 불가인권이선종 기쁨에 들떠서 경솔히 승낙하지도 말고, 술에 취한 것을 빙자하여 화내지 말라. 일이 순조로워 기분이 좋..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5. 事稍拂逆 便思不如我的人 則怨尤自消。 사초불역 변사불여아적인 즉원우자소 心稍怠荒 便思勝似我的人 則精神自奮。 심초태황 변사승사아적인 즉정신자분 일이 뜻대로 잘되지 않을 때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그러면 원망이 저절로 사..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4. 大人不可不畏。畏大人則無放逸之心。 대인불가불외 외대인즉무방일지심 小民亦不可不畏。畏小民則無豪橫之名。 소민역불가불외 외소민즉무호횡지명 큰마음으로 사는 사람을 두려워하라. 큰마음으로 사는 사람을 두려워하면 방탕하고 안일한..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3. 士大夫居官 不可竿牘無節。要使人難見 以杜倖端。 사대부거관 불가간독무절. 요사인난견, 이두행단. 居鄕 不可崖岸太高。要使人易見 以敦舊好。 거향 불가애안태고 요사인이견 이돈구호 공부하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있을 때에는 편지 한 장이..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2. 節義之人 濟以和衷 纔不啓忿爭之路。 절의지인 제이화충 재불계분쟁지로 功名之士 承以謙德 方不開嫉妬之門。 공명지사 승이겸덕 방불개질투지문 절개와 의리를 높게 생각하는 사람은 온화한 마음을 길러야 분쟁의 길을 열지 않을 것이며, 이..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1. 風斜雨急處 要立得脚定。 풍사우급처 요립득각정 花濃柳艶處 要着得眼高。 화농류염처 요착득안고 路危徑險處 要回得頭早。 노위경험처 요회득두조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빗발이 사나운 곳에는 다리를 굳건히 세워야 하듯 (하는 일이 힘든 때에..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10. 用人 不宜刻。刻則思效者去。 용인 불의각 각즉사효자거 交友 不宜濫。濫則貢諛者來。 교우 불의람 남즉공유자래 사람을 쓸 때는 각박하게 대하지 말라. 사람을 각박하게 대하면 힘껏 일해 보려던 성실하고 유능한 사람도 떠나 버린다. 벗을 사..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9. 性燥心粗者 一事無成。心和氣平者 百福自集。 성조심조자 일사무성 심화기평자 백복자집 성질이 조급하고 마음이 조잡한 사람은 한 가지 일도 이룰 수 없고, 마음이 온화하고 기질이 평온한 사람은 백가지 복이 저절로 모여든다. 산과바다 이계.. 2019. 11. 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208. 聞惡 不可就惡。恐爲讒夫洩恕。 문악 불가취오 공위참부설노 聞善 不可急親。恐引奸人進身。 문선 불가급친 공인간인진신 악한 말을 듣더라도 바로 미워하지 말라. 그를 헐뜯는 사람에게 돌아오는 분풀이가 내게로 올까 두렵다. 착하다는 말을 .. 201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