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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小雅75

시경(詩經) 소아(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시경(詩經) 소아(小雅) 시경(詩經)의 성질에 따른 분류 풍(風): 서민의 노래. 주나라 각 제후국들의 일반적인 민요로, 각기 15개국의 민요를 담고 있다. 단 주나라 본국의 민요의 경우, 주풍이 아니라, 왕풍으로 기록되어 있다. 주남(周南)·소남(召南)·패풍(邶風)·용풍(鄘風)·위풍(衛風)·왕풍(王風)·정풍(鄭風)·제풍(齊風)·위풍(魏風)·당풍(唐風)·진풍(秦風)·진풍(陳風)·회풍(檜風)·조풍(曹風)·빈풍(豳風)의 15국풍 160편. 아(雅): 조회나 연향 때 연주하는 노래 * 대아(大雅): 주나라 왕실의 행사나 의식에 쓰인 왕실의 흥폐를 논한 노래. 총 31편. * 소아(小雅): 제후국의 행사나 의식에 쓰이거나, 작은 정사를 논할 때, 민간에서 의식이 있을 경우 쓰인 노.. 2023. 11. 25.
240. 何草不黃(하초부황)-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40 何草不黃(하초부황) 어느 풀인들 시들지 않을까 何草不黃(하초부황) : 어느 풀인들 누렇게 시들지 않을까 何日不行(하일부항) : 어느 날에야 행군이 끝날까 何人不將(하인부장) : 어느 누군들 행역 가서 經營四方(경영사방) : 천지 사방의 일을 하지 않을까 何草不玄(하초부현) : 어느 풀인들 까맣게 마르지 않을까 何人不矜(하인부긍) : 어느 누군들 홀아비 신세 아닐까 哀我征夫(애아정부) : 슬프다, 원정 온 병사들 獨爲匪民(독위비민) : 우리만 홀로 백성 아닌가 匪兕匪虎(비시비호) : 외뿔난 들소 아니고 호랑이도 아닌데 率彼曠野(률피광야) : 저 넓은 들판을 헤매어 다닌다 哀我征夫(애아정부) : 슬프다, 원정 온 병사들.. 2016. 2. 7.
239. 苕之華(초지화)-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39 苕之華(초지화) 초지화 苕之華(초지화) : 초지화 꽃 芸其黃矣(운기황의) : 노랗게 피었구나 心之憂矣(심지우의) : 마음의 근심 維其傷矣(유기상의) : 이 마음 아파라 苕之華(초지화) : 초지화 꽃 其葉靑靑(기섭청청) : 그 잎새 푸르다 知我如此(지아여차) : 내 이점을 알았다면 不如無生(부여무생) : 태어나지 않을 것을 牂羊墳首(장양분수) : 암 양의 머리 커다랗고 三星在罶(삼성재류) : 삼성이 통발에 있다 人可以食(인가이식) : 사람들은 먹을 수 있어도 鮮可以飽(선가이포) : 배불리 먹는 사람은 드물도다 苕之華 芸其黃矣 心之憂矣 維其傷矣 比이다. 苕는 陵苕인데, ꡔ本草ꡕ에는 “지금의 紫葳이다.”라고 하였는데, 蔓.. 2016. 2. 7.
238. 漸漸之石(점점지석)-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38 漸漸之石(점점지석) 깎아지른 바위들 漸漸之石(점점지석) : 깎아지른 바위들 維其高矣(유기고의) : 높기도 하여라 山川悠遠(산천유원) : 산과 내가 멀고 아득하니 維其勞矣(유기노의) : 다만 고달프기만 하구나 武人東征(무인동정) : 동쪽으로 정벌 간 군인들 不遑朝矣(부황조의) : 하루아침도 겨를이 없도다 漸漸之石(점점지석) : 깎아지른 바위들 維其卒矣(유기줄의) : 높기도 하여라 山川悠遠(산천유원) : 산과 내가 멀고 아득하니 曷其沒矣(갈기몰의) : 언제나 다 지나 갈까 武人東征(무인동정) : 동쪽으로 정벌 간 군인들 不遑出矣(부황출의) : 잠시도 밖에 나가지 못한다 有豕白蹢(유시백척) : 발굽 하얀 멧돼지들 烝涉波矣.. 2016. 2. 7.
237. 瓠葉(호엽)-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37 瓠葉(호엽) 박 잎사귀 幡幡瓠葉(번번호섭) : 흩날리는 박 잎사귀 采之亨之(채지형지) : 따다가 삼으니 君子有酒(군자유주) : 임에게는 술이 있어 酌言嘗之(작언상지) : 잔에 따라 맛 보인다 有兎斯首(유토사수) : 토끼 한 마리 炮之燔之(포지번지) : 잘 싸서 구우니 君子有酒(군자유주) : 임에게는 술이 있어 酌言獻之(작언헌지) : 잔에 따라 올린다 有兎斯首(유토사수) : 토끼 한 마리 燔之炙之(번지자지) : 썰어 굽고 꿰어 구우니 君子有酒(군자유주) : 임에게는 술이 있어 酌言酢之(작언초지) : 잔에 따라 잔 돌린다 有兎斯首(유토사수) : 토끼 한 마리 燔之炮之(번지포지) : 썰어 굽고 싸서 구우니 君子有酒(군자유.. 2016. 2. 7.
236. 緜蠻(면만)-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36 緜蠻(면만) 아주 작은 緜蠻黃鳥(면만황조) : 작은 꾀꼬리 止于丘阿(지우구아) : 언덕에 앉았구나 道之云遠(도지운원) : 갈 길은 먼데 我勞如何(아노여하) : 내 고생은 얼마나 될까 飮之食之(음지식지) : 마시고 먹게 하며 敎之誨之(교지회지) : 가르치고 깨우쳐주어 命彼後車(명피후거) : 저 뒷수레에 명하여 謂之載之(위지재지) : 태워주게 하는 구나 緜蠻黃鳥(면만황조) : 작은 꾀꼬리 止于丘隅(지우구우) : 언덕 모퉁이에 앉았구나 豈敢憚行(개감탄항) : 어찌 감히 지나가기를 꺼려하랴 畏不能趨(외부능추) : 오히려 빨리 가지 못할까 두려워하여 飮之食之(음지식지) : 마시고 먹게 하며 敎之誨之(교지회지) : 가르치고 깨.. 2016. 2. 7.
235. 白華(백화)-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35 白華(백화) 하얀 꽃 白華菅兮(백화관혜) : 하얀 꽃 솔새 白茅束兮(백모속혜) : 흰 띠풀로 묶는다 之子之遠(지자지원) : 그분은 멀리 떠나가리라 俾我獨兮(비아독혜) : 나만을 외롭게 하는 구나 英英白雲(영영백운) : 뭉게뭉게 이는 흰 구름 露彼菅茅(노피관모) : 저 솔개와 띠풀에 이슬 맺혔다 天步艱難(천보간난) : 시운은 어려워만 가는데 之子不猶(지자부유) : 그분은 다른 사람 같지 않도다 滮池北流(표지배류) : 표지물은 북으로 흘러가 浸彼稻田(침피도전) : 저 논들을 적셔 주는 구나 嘯歌傷懷(소가상회) : 아픈 가슴, 긴 한숨 念彼碩人(념피석인) : 저 임의 생각이로다 樵彼桑薪(초피상신) : 뽕나무 땔감을 베어다.. 2016. 2. 7.
234. 隰桑(습상)-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34 隰桑(습상) 진펄의 뽕나무들 隰桑有阿(습상유아) : 진펄의 뽕나무 아름답고 其葉有難(기섭유난) : 그 잎새들 무성 하도다 旣見君子(기견군자) : 임을 만났으니 其樂如何(기낙여하) : 그 즐거움 어떠하리오 隰桑有阿(습상유아) : 진펄의 뽕나무 아름답고 其葉有沃(기섭유옥) : 그 잎새 윤택하구나 旣見君子(기견군자) : 임을 만났으니 云何不樂(운하부낙) : 어찌 즐겁지 않으리오 隰桑有阿(습상유아) : 진펄의 뽕나무 아름답구나 其葉有幽(기섭유유) : 그 잎새들 무성 하도다 旣見君子(기견군자) : 임을 만났으니 德音孔膠(덕음공교) : 그 말씀 굳고 아름답구나 心乎愛矣(심호애의) : 속으로 사랑하는 구나 遐不謂矣(하부위의) :.. 2016. 2. 7.
233. 黍苗(서묘)-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33 黍苗(서묘) 기장의 싹 芃芃黍苗(봉봉서묘) : 길게 자란 기장의 싹들 陰雨膏之(음우고지) : 비 내려 적셔 주는 구나 悠悠南行(유유남항) : 아득히 멀고 먼 남행 길 召伯勞之(소백노지) : 소백께서 위로하시리라 我任我輦(아임아련) : 우리의 짐을 지어 끌고 我車我牛(아거아우) : 수레로 옮기고 소로 끈다 我行旣集(아항기집) : 우리가 가서 일 다 마치고 蓋云歸哉(개운귀재) : 어이 돌아가지 않으리오 我徒我御(아도아어) : 우리 걷고 수레도 몰고 我師我旅(아사아려) : 우리 군사 무리지어 간다 我行旣集(아항기집) : 우리 가서 할 일 다 마치고 蓋云歸處(개운귀처) : 어이 돌아가 편히 살지 않으리오 肅肅謝功(숙숙사공).. 2016. 2. 7.
232. 采綠(채녹)-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32 采綠(채녹) 녹두를 따며 終朝采綠(종조채녹) : 아침이 다가도록 녹두를 따도 不盈一匊(부영일국) : 한 움큼에도 차지 않는구나 予髮曲局(여발곡국) : 내 머리 엉클어져 있어서 薄言歸沐(박언귀목) : 돌아가서 머리 감으련다 終朝采藍(종조채남) : 아침 내내 쪽풀을 따도 不盈一襜(부영일첨) : 앞치마에 하나도 차지 않는다 五日爲期(오일위기) : 닷새면 돌아온다 약속하고 六日不詹(육일부첨) : 엿새가 되어도 보이지 않는 구나 之子于狩(지자우수) : 그대가 사냥가실 적에는 言韔其弓(언창기궁) : 활을 활집에 넣어 드린다 之子于釣(지자우조) : 그대가 낚시질 가실 때에는 言綸之繩(언륜지승) : 낚시줄을 간추려 드리련다 其釣維.. 2016. 2. 7.
231. 都人士(도인사)-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31 都人士(도인사) 서울 사람들 彼都人士(피도인사) : 저 서울 사람들 狐裘黃黃(호구황황) : 여우 갖옷이 노랗구나 其容不改(기용부개) : 그 모습 한결같고 出言有章(출언유장) : 하는 말씨도 의젓하구나 行歸于周(항귀우주) : 이제 서울로 돌아가시면 萬民所望(만민소망) : 모든 사람들 우러러보리라 彼都人士(피도인사) : 저 서울 사람들 臺笠緇撮(대립치촬) : 삿갓에 검은 포관 썼 구나 彼君子女(피군자녀) : 저분의 따님들 綢直如髮(주직여발) : 머리에 숱이 많고도 곧 구나 我不見兮(아부견혜) : 우리가 보지 못하니 我心不說(아심부설) : 내 마음이 기쁘지 않도다 彼都人士(피도인사) : 저 서울 사람들 充耳琇實(충이수실).. 2016. 2. 7.
230. 울류(菀柳)-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30 울류(菀柳) 무성한 버드나무 有菀者柳(유울자류) : 무성한 버드나무들 不尙息焉(부상식언) : 그 그늘에 쉬고 있지 않은가 上帝甚蹈(상제심도) : 상제께서 심히 밟으시니 無自暱焉(무자닐언) : 스스로 가까이 가지 말라 俾予靖之(비여정지) : 날보고 일을 맡기시면 後予極焉(후여극언) : 뒤에 나는 쫓겨나고 만다네 有菀者柳(유울자류) : 무성한 버드나무들 不尙愒焉(부상게언) : 그 그늘에 쉬고 있지 않은가 上帝甚蹈(상제심도) : 상제께서 심히 밟으시니 無自瘵焉(무자채언) : 스스로 괴로움을 끌어오지 말라 俾予靖之(비여정지) : 날보고 일을 하라 하시면 後予邁焉(후여매언) : 뒤에 나는 쫓겨나고 만다네 有鳥高飛(유조고비) .. 2016. 2. 7.
229. 角弓(각궁)-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29 角弓(각궁) 뿔로 만든 활 騂騂角弓(성성각궁) : 적당하게 흰 활 鶣鶣其反矣(편편기반의) : 홀딱 튕겨지는 구나 兄弟昏姻(형제혼인) : 형제와 친척들 無胥遠矣(무서원의) : 서로 멀리하지 말라 爾之遠矣(이지원의) : 그대가 멀리 하면 民胥然矣(민서연의) : 백성들이 따라 하고 爾之敎矣(이지교의) : 그대가 가르치면 民胥傚矣(민서효의) : 백성들이 따라 본받는다. 此令兄弟(차령형제) : 이 착한 형제들 綽綽有裕(작작유유) : 너그럽고 여유있다. 不令兄弟(부령형제) : 못난 형제들 交相爲瘉(교상위유) : 서로 헐뜯는다. 民之無良(민지무량) : 백성 중 못난 백성들은 相怨一方(상원일방) : 서로 상대방만 원망한다. 受爵不.. 2016. 2. 7.
228. 采菽(채숙)-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28 采菽(채숙) 콩을 따며 采菽采菽(채숙채숙) : 콩을 따고 콩을 따서 筐之筥之(광지거지) : 모난 광주리에 담고, 둥근 광주리에 담는다 君子來朝(군자내조) : 제후들이 천자 뵈러 조공하는데 何錫予之(하석여지) : 무엇을 내려주셨을까 雖無予之(수무여지) : 비록 줄 것이 없어도 路車乘馬(노거승마) : 큰 수레와 네 필 말을 주셨으리라 又何予之(우하여지) : 또 무엇을 내려주셨을까 玄袞及黼(현곤급보) : 검은 곤룡포와 도끼 무늬 바지를 주셨도다 觱沸檻泉(필비함천) : 펑펑 솟는 샘물가에서 言采其芹(언채기근) : 미나리를 캔다 君子來朝(군자내조) : 제후들이 천자님 뵈러 조공하는데 言觀其旂(언관기기) : 그 깃발들이 보인다.. 2016. 2. 7.
227. 魚藻(어조)-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27 魚藻(어조) 물고기와 마름풀 魚在在藻(어재재조) : 물고기 마름풀 사이에 있어 有頒其首(유반기수) : 그 머리가 크기도 하구나 王在在鎬(왕재재호) : 임금님 지금 호경에 계시는데 豈樂飮酒(기낙음주) : 어찌 즐거이 술 마시지 않으리오 魚在在藻(어재재조) : 물고기 마름풀 사이에 있어 有莘其尾(유신기미) : 그 꼬리 길기도 하구나 王在在鎬(왕재재호) : 임금님 지금 호경에 계시는데 飮酒樂豈(음주낙기) : 술 마시기 즐거워하신다 魚在在藻(어재재조) : 물고기 마름풀 사이에 있어 依于其蒲(의우기포) : 부들풀을 돌며 다닌다 王在在鎬(왕재재호) : 임금님 지금 호경에 계시는데 有那其居(유나기거) : 그곳에서 편안히도 지내.. 2016. 2. 7.
226. 賓之初筵(빈지초연)-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六. 甫田之什(보전지십) 217~226 226 賓之初筵(빈지초연) 잔치의 첫 자리 賓之初筵(빈지초연) : 잔치의 첫 자리 左右秩秩(좌우질질) : 좌우에 질서 있게 선다 籩豆有楚(변두유초) : 대그릇 나무그릇 나란히 놓은 위 殽核維旅(효핵유려) : 고기랑 과일도 차려 놓고 酒旣和旨(주기화지) : 술은 순하고 맛있어 飮酒孔偕(음주공해) : 모두 함께 마신다 鍾鼓旣設(종고기설) : 종과 북을 벌여놓고 擧酬逸逸(거수일일) : 술잔 들어 주고받으며 大侯旣抗(대후기항) : 큰 과녁 걸어 두고 弓矢斯張(궁시사장) : 화살 먹여 잡아당긴다 射夫旣同(사부기동) : 화살 쏜 이들이 모두 모여 獻爾發功(헌이발공) : 활 쏜 성적 아뢸 때 發彼有的(발피유적) : 화살 쏘아 과녁 맞혀.. 2016. 2. 7.
225. 靑蠅(청승)-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六. 甫田之什(보전지십) 217~226 225 靑蠅(청승) 쉬파리 營營靑蠅(영영청승) : 윙윙거리는 쉬파리 止于樊(지우번) : 울타리에 앉았다 豈弟君子(기제군자) : 공손한 군자님 어찌하나 無信讒言(무신참언) : 모함하는 말 믿지 말아요 營營靑蠅(영영청승) : 윙윙거리는 쉬파리 止于棘(지우극) : 가시나무에 앉았다 讒人罔極(참인망극) : 참소하는 사람 너무 많아 交亂四國(교난사국) : 온 나라를 어지럽힙니다 營營靑蠅(영영청승) : 윙윙거리는 쉬파리 止于榛(지우진) : 개암나무에 앉았다 讒人罔極(참인망극) : 참소하는 사람 너무 많아 構我二人(구아이인) : 우리 두 사람 이간질 한다오 營營靑蠅 止于樊 豈弟君子 無信讒言 比이다. 營營은 往來하며 나는 소리이니 사람의.. 2016. 2. 7.
224. 車舝(거할)-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六. 甫田之什(보전지십) 217~226 224 車舝(거할) 수레 굴대빗장 間關車之舝兮(간관거지할혜) : 빙글빙글 도는 수레 굴대빗장 思孌季女逝兮(사련계녀서혜) : 어여쁜 막내딸이 시집을 간다 匪飢匪渴(비기비갈) : 굶주리고 목말라서가 아니고 德音來括(덕음내괄) : 그 고운 말 듣고 싶어서라 雖無好友(수무호우) : 좋은 벗 없어도 式燕且喜(식연차희) : 즐거워하며 기뻐하라 依彼平林(의피평림) : 무성히 우거진 저 평편한 숲 有集維鷮(유집유교) : 꿩들이 모여 있다 辰彼碩女(신피석녀) : 아름답고 훤칠한 키의 여인 令德來敎(령덕내교) : 그 고운 덕행이 나를 돕는다 式燕且譽(식연차예) : 즐거워하며 기뻐하라 好爾無射(호이무사) : 그대는 좋고 싫지 않으리라 雖無旨酒.. 201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