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大學12

大學(대학) 傳文10 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10 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 所謂平天下在治其國者(소위평천하재치기국자)는 : 이른바 천하를 화평케 함이 그 나라를 다스림에 있다는 것은 上老老而民興孝(상로로이민흥효)하며 : 위에서 노인을 노인으로 대접하면 백성들에 효도가 일어나며, 上長長而民興弟(상장장이민흥제)하며 : 위에서 어른을 어른으로 대접하면 백성들에 공손함이 일어나며, 上恤孤而民不倍(상휼고이민불배)하나니 : 위에서 외로운 이들을 불쌍히 여기면 백성들은 배반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是以(시이)로 : 이러하므로 君子有絜矩之道也(군자유혈구지도야)니라 : 군자는 ‘혈구지도’를 지니는 것이다. 所惡於上(소악어상)으로 : 위에서 싫어하는 바로써 毋以使下(무이사하)하며 : 아래를 부리지 말 것이..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9 齊家治國(제가치국)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9 齊家治國(제가치국) 所謂治國(소위치국)이 : 이른바 나라를 다스림에 必先齊其家者(필선제기가자)는 : 반드시 먼저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하여야 한다는 것은 其家者不可敎而能敎人者(기가자불가교이능교인자)는 : 그 집안을 가르치지 못하면서 남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無之(무지)니라 : 없기 때문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 군자는 不出家而成敎於國(불출가이성교어국)하나니 : 집을 나서지 않고도 나라에 가르침을 이루는 것이니, 孝者(효자)는 : 효도라는 것은 所以事君也(소이사군야)요 : 임금을 섬기는 방법이 되고, 弟者(제자)는 : 공손라는 것은 所以事長也(소이사장야)요 : 어른을 섬기는 방법이 되고, 慈者(자자)는 : 자애라는 것..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8 修身齊家(수신제가)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8 修身齊家(수신제가) 所謂齊其家在修其身者(소위제기가재수기신자)는 : 이른바,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함이 그 몸을 닦는 데 있다.”고 하는 것은 人之其所親愛而辟焉(인지기소친애이벽언)하며 : 사람이란 그가 친하고 사랑하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賤惡而辟焉(지기소천악이벽언)하며 : 그가 천하게 여기고 미워하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畏敬而辟焉(지기소외경이벽언)하며 : 그가 두려워하고 공경하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哀矜而辟焉(지기소애긍이벽언)하며 : 그가 애처롭고 불쌍히 여기는 바에 편벽되며, 之其所敖惰而辟焉(지기소오타이벽언)하나니 : 그가 오만하게 대하고 게을리 하는 바에 편벽된다는 것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好而知其惡(호이지기악)하며 : 좋아..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7 正心修身(정심수신)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7 正心修身(정심수신) 所謂修身(소위수신)이 : 이른바 몸을 닦음이 在正其心者(재정기심자)는 :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는 것은 身有所忿懥(신유소분치)면 : 자신에 노여워하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즉불득기정)하며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有所恐懼(유소공구)면 : 두려워하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즉불득기정)하며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有所好樂(유소호락)면 : 좋아하고 즐기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즉불득기정)하며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有所憂患(유소우환)이면 : 걱정하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즉불득기정)이니라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心不在焉(심불재언)이면 : 마음이 있지 아니하면 視而不見(시이불..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6 誠意(성의)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6 誠意(성의) 所謂誠其意者(소위성기의자)는 : 이른바 그 뜻을 정성되이 한다는 것은 毋自欺也(무자기야)니 :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니 如惡惡臭(여악악취)하며 : 나쁜 냄새를 싫어함과 같으며 如好好色(여호호색)이 : 좋은 색을 좋아함과 같은 것 此之謂自謙(차지위자겸)이니 : 이러한 것을 일컬어 스스로 기꺼워함이라 하는 것이다. 故(고)로 :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 군자는 必愼其獨也니라(필신기독야) : 반드시 그 홀로를 삼가는 것이다. 小人閒居(소인한거)에 : 소인이 한거함에 爲不善(위불선)하되 : 선하지 못한 짓을 하여 無所不至(무소불지)하다가 : 이르지 않는 바가 없는 것이다. 見君子而后(견군자이후)에 : 군자를 본 뒤에는 厭然揜其不..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5 格物致知(격물치지)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5 格物致知(격물치지) 所謂致知在格物者(소위치지재격물자)는 : 소위 앎을 이르게 하는 것이 사물을 궁구함에 있다는 것은, 言欲致吾之知(언욕치오지지) 인댄 : 나를 앎(知)에 이르게 하고자 하면, 在卽物而窮其理也(재즉물이궁기리야)라 : 사물에 나아가 그 이치를 궁리하여야 한다는 데 있음을 말한 것이다. 盖人心之靈莫不有知(개인심지령막불유지)하여: 대개 사람의 마음이 신령스러워 알지 못할 것이 없고, 而天下之物莫不有理(이천하지물막불유리)이니: 천하의 시물이 이치가 없는 것이 없지만, 惟於理有未窮(유어리유미궁)이라: 다만 이치에 다하지 못함이 있는 것이다. 故其知有不盡也(고기지유부진야)이라: 그러므로 그 앎(知)이 다하지 못함이 있는 것이다. 是以大..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4 本末(본말)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4 本末(본말) 子曰(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聽訟(청송)이 : “송사를 처리함에 있어 吾猶人也(오유인야)나 : 나도 남과 같으나 必也使無訟乎(필야사무송호)인저하시니 : 반드시 송사가 없게 만들고자 한다.” 無情者不得盡其辭(무정자불득진기사)는 : 진실함이 없는 자로 그 말을 다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大畏民志(대외민지)니 : 백성들의 뜻을 크게 두려워하기 때문이니, 此謂知本(차위지본)이니라 : 이것을 근본을 앎이라 이르는 것이다. * 本末-사물의 근간(根幹)이 되는 부분과 지엽적(枝葉的)인 부분.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3 止於至善(지어지선)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3 止於至善(지어지선) 詩云邦畿千里(시운방기천리)여 : 시경에 이르기를, 왕기 천리가 惟民所止(유민소지)라하니라 : 오직 백성들이 머무는 곳이다. 詩云緡蠻黃鳥(시운민만황조)여 : 시경에 이르기를, 예쁜 꾀꼬리 止于丘隅(지우구우)라하여늘 : 언덕 모퉁이에 머물렀구나. 子曰於止(자왈어지)에 : 공자가 이르기를, 머무름에 있어 知其所止(지기소지)로소니 : 그 머무를 바를 아나니 可以人而不如鳥乎(가이인이불여조호)아하시니라 : 가히 사람이면서 새보다 못할 수 있겠는가. 詩云穆穆文王(시운목목문왕)이여 : 시경에 이르기를, 훌륭하신 문왕이여 於緝熙敬止(어집희경지)라하니 : 아아, 끊임없이 공경하였도다. 爲人君(위인군)엔 : 임금이 되어서는 止於仁(지어인)..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2 新民(신민)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2 新民(신민) 湯之盤銘曰苟日新(탕지반명왈구일신)이어든 : 탕의 반명에 이르기를, 진실로 날로 새로워지면 日日新(일일신)하고 : 나날이 새로워지고 又日新(우일신)이라하며 : 또 날로 새로워진다고 하였다. 康誥曰作新民(강고왈작신민)이라하며 : 강고에 이르기를, 새로이 백성을 만들었다고 하셨다. 詩曰周雖舊邦(시왈주수구방)이나 : 시경에 이르기를, 주나라는 비록 옛 나라이나 其命維新(기명유신)이라하니 : 그 명은 새롭기만 하다고 했다. 是故(시고)로 : 이러하므로 君子(군자)는 : 군자는 無所不用其極(무소불용기극)이니라 : 그 극을 쓰지 않는 바가 없는 것이다. * 삼강령 명명덕(明明德) : 자신의 밝은 덕을 밝게 드러내야 한다. 신민(新民) : .. 2016. 2. 20.
大學(대학) 傳文1 明明德(명명덕)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傳文(전문: 傳10章) 傳文1 明明德(명명덕) 康誥曰 克明德(강고왈극명덕)이라 하며 : 강고 이르기를, 덕을 잘 밝혔다 하였고 太甲曰 顧諟天之明命(태갑왈 고시천지명명)이라 하며 : 태갑이 말하기를, 이 하늘의 밝은 명을 돌아보셨다 하였으며 帝典曰 克明峻德(제전왈 극명준덕)이라하니 : 제전에선 큰 덕을 밝힐 수 있으셨다고 말하였으니 皆自明也(개자명야)니라 : 모두 스스로 밝히는 것이다. * 명명덕(明明德)은 친민(親民), 지어지선(止於至善)과 함께 『대학』의 3강령 중의 하나이다. 주희에 따르면 “명덕(明德)은 내가 하늘로부터 얻은, 마음속에서 빛나고 있는 것으로서, 총괄하여 말하면 인∙의∙예∙지요, 그 발현을 말하면 측은∙수오의 마음과 같은 것이고, 실용에 나타난 것은.. 2016. 2. 20.
大學(대학) 經文(경문: 經1章)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經文(경문: 經1章) 정자(程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학은 공자가 남긴 책이다. 처음 학문을 닦고자 하는 사람이 덕행을 수련하는 문(門)이며 길(道)이다. 지금에 와서도 옛사람이 학문을 닦는 순서를 알 수 있다. 모두가 이 한 편의 책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논어, 맹자를 그 다음으로 치고 있었다. 학문을 닦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에서 시작하면 거의 잘못이 없을 것이다." 경문은 대학의 총론에 해당하는 것으로, 주자는 이를 경문(경: 성인의 말씀)이라 하고 나머지는 이를 설명하는 전문(전: 현인의 말씀)이라 하였다. 제1장에서는 대학의 3강령, 즉 명명덕, 신민, 지어지선을, 제2장에서는 대학의 8조목, 즉 격물, 치지, 성의, 정심, 수신, 제가, 치국,.. 2016. 2. 20.
大學 HOME 산과바다 大學 HOME 大學(대학) 원문 해석(經1章~傳10章) 大學(대학) 經文(경문: 經1章) 大學之道(대학지도) 格物致知(격물치지) 至善(지선) 修身爲本(수신위본) 本末終始(본말종시) 大學(대학) 傳文(傳 10章) 大學(대학) 傳文1 明明德(명명덕) 大學(대학) 傳文6 誠意(성의) 大學(대학) 傳文2 新民(신민) 大學(대학) 傳文7 正心修身(정심수신) 大學(대학) 傳文3 止於至善(지어지선) 大學(대학) 傳文8 修身齊家(수신제가) 大學(대학) 傳文4 本末(본말) 大學(대학) 傳文9 齊家治國(제가치국) 大學(대학) 傳文5 格物致知(격물치지) 大學(대학) 傳文10 治國平天下(치국평천하) 대학(大學)은 유교 경전에서 매우 중요한 경서(經書)이다. 대학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진 인물은 송학(宋學)의 선구자라고.. 2016.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