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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禪是佛心14

증도가(證道歌) : 영가현각(永嘉玄覺) 大師 (665~713 당나라) 산과바다 증도가(證道歌) : 영가현각(永嘉玄覺) 大師 (665~713 당나라) 불도를 깨달은 노래 ​ 현각(玄覺: 665~713) 또는 영가현각(永嘉玄覺)은 중국 선종의 승려이다. 본성은 대(戴), 자는 명도이며, 호는 일숙각, 시호는 무상 대사, 진각 대사이다. 원저우(溫州) 융자(永嘉) 현 사람으로 8세에 승려가 되어 경론을 널리 연구하였다. 특히 천태지관에 정통하였고, 처음 용주의 용흥사에 있다가 스스로 선암을 짓고 선관을 닦았으며, 후에 조계의 혜능을 뵙고 의심을 결단하였다. 그 뒤 용흥사 별원에서 사망하였다. 저서로는 《증도가》(證道歌)와 그의 사후에 그의 글을 모은 《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이 있다. 증도가(證道歌) : 불도를 깨달은 노래 저자 - 당나라 때 영가현각(永嘉玄覺) 스님 원문 번역.. 2022. 11. 30.
禪宗과 敎宗 산과바다 禪宗과 敎宗 禪宗 선종 禪是佛心 敎是佛語인데 서산대사는 禪敎一致를 강조하였고..... 구분된 禪宗과 敎宗의 의미를 알아본다. 禪宗은 교종(敎宗)에 대립하는 명칭이며 선불교라고도 한다.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을 내세우며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 2015. 1. 28.
韓國佛敎의 法脈 산과바다 구산선문 중의 성주산 성주사지이다.(충남 보령) 韓國佛敎의 法脈 대한불교조계종은 宗憲에 “본종은 신라 현덕왕 5년에 조계 혜능조사의 증법손 서당지장 선사에게서 心印을 받은 道義國師(도의국사)를 종조로 하고 고려의 太古普愚(태고보우)국사를 중흥조로하여 이하 청허와 부휴 양법맥을 繼繼承承한다.“고 정하고 있다. 현재 조계종 법맥은 道義國師(도의국사)의 가지산문의 法脈을 승계하고 있다. 신라 도의국사(道義國師)-​ 원적도의(元寂道義)-억성염거(億聖廉居)-보조체징(普照體澄)- 선각형미(先覺逈微)-무위도수(無爲道修)-혜공정열(慧空定悅)- 월산경월(月山景月)-인각자흘(麟角自屹)-보림이익(寶林爾益)- 지산혜안(智山慧安)-향수혜함(香水惠含)-원응학일(圓應學一)- 홍원도태(弘圓道泰)-구산해안(龜山海安)-진전대웅.. 2015. 1. 28.
禪家龜鑑 선가귀감 산과바다 禪家龜鑑 선가귀감 조선 시대의 고승 휴정(서산대사 休靜 1520~1604)이 지은 대표적 저서. 명종 19년(1564, 휴정 45세)에 금강산에서 글이 완성되었고, 그 뒤 묘향산 보현사(普賢寺)에서 간행되었다. 책 이름 그대로 선가(禪家), 즉 참선공부를 하는 수행자들이 귀감으로 삼을 수 있도록.. 2015. 1. 21.
법정스님 입적 산과바다 법정스님 입적 무소유의 가르침을 일깨워준 법정 스님이 2010년 3월 11일 오전 10시께 입원 중이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성북동 길상사로 옮긴 뒤 오후 1시 51분 입적했다. 세수 79세, 법랍 56세. 법정스님은 입적 전날인 10일 밤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내가 금생에 저지른 허물.. 2010. 3. 12.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 산과바다 空手來空手去 인생은 뜬 구름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인것을...... 어머니 품속에서 세상에 나와 얻은게 무엇이며 잃은게 무엇이냐 세상 밝은 빛줄기 본것만으로 만족해야 할것을...... 하고 싶은것도 많다더라 가지고 싶은것도 많다더라 다 가져본들 허망된 욕심뿐.....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 불행을 초래하고 향락에 젖어 지 자식새끼 팽개치고 늙어져 병들면 우짤라고 피 눈물 흘리전에 세상을 밝게 보아 선하게 사시게..... 비 오는날 산위에 올라가 내가 사는 세상을 함 바라보소. 그 밑에는 안개구름 두둥실 떠가고 모든게 내 발 아래 있어 목청 높게 부러지 않아도 다 보이는것을 애써 찾으려 이곳 저곳 헤메였다냐. 어리석은 중생들아......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 2007. 7. 7.
趙州禪師의 무자공안(無字公案) 산과바다 “어떤 것이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입니까?” 조주가 대답했다. “뜰 앞의 잣나무니라.” 趙州禪師의 무자공안(無字公案) * 화두(話頭) - 참선(參禪)하는 이에게 도를 깨치기 위해 내는 과제(1,700종류가 있음). 공안(公案) 남전보원(南泉普願)의 등불을 전해 받은 사람 가운데.. 2007. 6. 29.
선禪이란? 견성성불(見性成佛) 산과바다 선禪이란? 선(禪)이란 중국 대륙에서 5세기에 발전하기 시작한 대승불교의 한 조류이다. 선의 조류는 중국 대륙에서 한 종파로 성립되어 대한민국와 일본 등지로 전파되었는데 이 계통의 여러 분파를 선종(禪宗)이라고 통칭하고 이 계통의 불교를 선불교(禪佛敎)라고 한다. 선종.. 2007. 6. 29.
혜능대사와 六祖壇經 산과바다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禪이란 날짜 : Tue, 20 Mar 2007 15:48:15 +0900 (KST) 보낸이 : "선재" 받는이 : "이계도" 身是菩提樹 心如明鏡臺 時時勤拂栻 勿使有塵埃 菩提本無樹 明鏡赤非臺 本來無一物 何處有塵埃 선재님이 보내온 禪詩 보내준 神秀大師의 禪詩와 六祖大師 혜능의 禪詩를 읽었군요 神秀大師의 시 " 몸은 보리의 나무요, 마음은 밝은 거울의 받침대와 같나니,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티끌과 먼지 묻지 않게 하라" 身是菩提樹(신시보리수) 心如明鏡臺(심여명경대) 時時勸拂拭시시근불식) 勿使惹塵埃(물사야진애) 아래의 혜능의 시가 수좌인 神秀의 시를 눌러 그는 五祖大師인 홍인대사로 부터 법을 받아 혜능은 六祖大師가 되었다는 군요 .. 2007. 3. 20.
염불(念佛) 산과바다 염불(念佛) 1. 염불(念佛)의 의의(意義) 念者人人現前一念也 佛者人人本覺之眞性也 現前一念 覺悟本覺眞性 卽是可謂 上根人念佛也 是與佛不二 與佛不離之行也 -智度論- 다음에는 염불(念佛)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부가 익어져서 한 고비를 넘어서면 염불이고 화두고 다 초월해버립니다. 그러나 화두나 염불이나 묵조나 모두가 다 한 고비를 넘어서기 전에 습인(習忍)을 익혀서 마음이 딱 자성(自性) 곧, 불성(佛性) 한자리에 머물기 전에 하는 것이지 익은 사람들한테는 이런 것이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마땅히 부질없는 시비논쟁은 말아야 합니다. 염불이라 할 때의 염(念)이란, 사람 사람마다 마음에 나타나는 생각을 염이라 하고 불(佛)은 사람 사람마다 갖추고 있는 깨달은 근본 성품을 말합니다. 이것은 다 아.. 2006. 10. 12.
청화 큰스님 청화 큰스님 <불교춘추 1997년 11월호 통권 8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하루 한 끼 공양과 손수 빨래 등으로 청빈한 삶 실천 종파성을 지양하고 원융한 원통불교 지향 한국불교의 진수, 미국 땅에 꽃 피워 -최석환(불교춘추 발행인)-   청화 큰스님 그는 누구인가 세수 75세인 청화스님은 '40년간의 장좌.. 2006. 10. 12.
설악산 봉정암 가는 길 산과바다 설악산 봉정암 가는 길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의 말사인 백담사의 부속암자이다. 대표적 불교성지인 오대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가운데 하나로 불교도들의 순례지로서 유명하다. 대청 봉 산마루 가까이에 있는데, 해발고도 1,244m 지점에 있어 백담사와 오세암을 거쳐 봉정암에 이르기 위한 산행은 매우 힘겹다. 봉황이 알을 품은 듯한 형국의 산세에 정좌하고 있는 봉정암은 거대한 바위를 중심으로 가섭봉·아난봉·기린봉·할미봉·독성봉·나한봉·산신봉이 감싸고 있다. 현존하는 전당은 법당과 요사뿐이다. 법당 옆 바위 위에는 강원도유형문화재 제31호 로 지정된 봉정암석가사리탑이 있다. 고려시대 양식을 따른 이 오층석탑은 부처의 뇌사리를 봉안하였다고 하여 ‘불뇌보탑’이라고도 부른다. 다른 사찰의 여느 탑과 달.. 2006. 10. 7.
기초 불교용어 산과바다 기초 불교용어 1. 불교도들이 서로 인사할 때 하는 말이 있습니까? "성불하십시요'하고 인사합니다. 成佛이란 말은 부처님처럼 진리를 깨달아 거룩한 성인이 되라는 뜻이 있으며, 또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라는 뜻이 있습니다. 2. 법우(法友)란 무슨 뜻입니까? 법우란 같은 불법을 배우는 친구라는 뜻입니다. 3. 불자란 어떤 뜻입니까? 부처님의 제자란 뜻으로, 부처님을 믿는 사람은 앞으로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4. "부처님"이란 뜻은 무엇입니까?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진리를 밝게 깨달아 온갖 복과 덕을 모두 갖추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5. 염불이란? 거룩하신 부처님을 고요한 마음으로 간절히 생각하며, 부처님의 크신 공덕을 기리며,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 2006. 10. 7.
일일시호일 산과바다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날마다 좋은날 하루하루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그런 시들한 날이 아니라 늘 새로운 날이라는 뜻이다. 철저한 자각과 의지적인 노력으로 거듭거듭 태어나기 때문에 순간순간이 늘 새로운 것이다. 우리 둘레는 하루하루가 고통으로 얼룩져 있는데 어떻게 좋은날일 수 있단 말인가. 그렇기 때문에,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고통 속에서 생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우리의 삶은 도전을 받고 그것을 극복할려는 의지력에 의해 의미가 주어진다. 날마다 좋은날을 맞으려면 모순과 갈등 속에서 삶의 의미를 캐내야 한다. 하루하루를 남의 인생처럼 아무렇게나 살아 버릴 것이 아니라 내 몫을 새롭고 소중하게 살려야 한다. 되풀이되는 범속한 일상을 새롭게 심화시키는 데서 좋은 날은 이루어진다. --- 법.. 2006.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