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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時調 감상11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산과바다 시조 감상 201 지당에 비 뿌리고 양류에 내 끼인 제 조헌 202 굴원 충원 배에 넣은 고기 채석강에 긴 고래 되어 주의식 203 해 다 저문 날에 지저귀는 참새들아 주의식 204 하늘이 높다 하고 발저겨 서지 말며 주의식 205 산촌에 밤이 드니 먼딋 개 즈져온다 천금(千錦) 206 녹이상제 살지게 먹여 시냇물에 씻겨 타고 최영 207 하루를 이삼월씩 열곱쳐 갈 양이면 최직태 208 백일은 서산에 지고 황하는 동해로 들고 최충 209 그 누가 풀었느냐 희고 푸른 달빛 한 필 한우 210 어이 얼어 잘이 므스 일 얼어 잘이 한우(寒雨) 211 짚방석 내디 마라 낙엽엔들 못 안즈랴 한호 212 뫼는 높으나 높고 물은 기나 길다 허강 213 묏버들 가리어 꺾어 보내노라 님에게 홍랑 214 옥을 돌.. 2008. 7. 5.
옥이 옥이라커늘 번옥(燔玉)만 여겼더니 산과바다 청금상연 (聽琴賞蓮)혜원풍속도 시조 감상 181 어와 저 조카야 밥 없이 어찌 할고 정철 182 옥이 옥이라커늘 번옥(燔玉)만 여겼더니 정철 183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정철 184 새원 원주되어 시비를 고쳐닫고 정철 185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풀어 나를 주오 정철 186 어버이 살아실 .. 2008. 7. 5.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산과바다 시조 감상 161 한숨은 바람이 되고 눈물은 세우되어 작자미상 162 창 밖에 국화 심어 국화 밑에 술을 빚어 작자미상 163 까마귀 깍깍한들 사람마다 다 죽으랴 작자미상 164 건너서는 손을 치고 집에서는 들라 하네 작자미상 165 산중에 책력 없어 철 가는 줄 모르노라 작자미상 166 벼슬을 바리거나.. 2008. 7. 5.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제 산과바다 시조 감상 141 산가에 봄이 오니 자연히 일이 하다 이정보 142 매아미 맵다 울고 쓰르라미 쓰다 우네 이정신 143 남이 해할지라도 나는 아니 겨루리라 이정신 144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 제 이조년 자규(두견새 또는 소쩍새) 145 구름이 무심탄 말이 아마도 허랑하다 이존오 146 가마귀 검.. 2008. 7. 5.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자 앉아 산과바다 시조 감상 121 잔들고 혼자 앉아 먼 뵈를 바라보니 윤선도 122 산길은 길고길고 물길은 멀고멀고 윤선도 123 청류벽에 배를 매고 백은탄에 그물 걸어 윤유 124 대동강 달밝은 밤에 벽한사를 띄워 두고 윤유 125 방안에 혔는 촛불 눌과 이별하였관대 이개 126 달이 두렷하여 벽.. 2008. 7. 5.
낚시줄 걸어 놓고 봉창에 달을 보자 산과바다 시조 감상 101 흥망이 유수하니 만월대도 주초이로다 원천석 102 추강에 밤이 드니 물결이 차노매라 월산대군 103 간밤에 불던 바람 눈서리 치단 말가 유응부 104 추산이 석양을 띠고 강심에 잠겼는데 유자신 105 사랑사랑 긴긴 사랑 개천같이 내내 사랑 유희춘 106 사랑 모여 불이 되어 가슴에 피.. 2008. 7. 4.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산과바다 시조 감상 81 묻노라 저 선사야 관동풍경 어떻더니 신위 82 내 가슴 헤친 피로 님의 양자 그려내어 신흠 83 내 사랑 남 주지 말고 남의 사랑 탐치 마소 신흠 84 꽃 지고 속잎 나니 시절도 변하거다 신흠 85 논밭 갈아 기음내고 돌통대 기사미 피워 물고 신희문 86 바람이 눈을 몰아 산창에 부딪치니.. 2008. 7. 4.
시절이 태평토다 이몸이 한가하니 산과바다 시조 감상 61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고 하니 성삼문 62 언충신 행독경하고 그른 일 아니하면 성석린 63 이리도 태평성대 저리도 태평성대 성수침 64 일심어 느즛피니 군자의 덕이로다 성여완 65 전원에 봄이 오니 이 몸이 일이 하다 성운 66 있으렴 부디 갈다 아니 가든 못할소냐 성종 67 시.. 2008. 7. 4.
뉘라서 가마귀를 검고 흉타 하돗던고 산과바다 시조 감상 41 잘 가노라 닫지 말며 못 가노라 쉬지 마라 김천택 42 간밤에 지게 여던 바람 살뜰히도 날 속여고 김천택 43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남구만 44 장검을 빼어들고 백두산에 올라보니 남이 45 이화우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매창 46 매화 옛 등걸에 봄철이 돌아오니 .. 2008. 7. 4.
검으면 희다 하고 희면 검다 하네 산과바다 21 적설이 다 녹도록 봄소식을 모르더니 김수장 22 검으면 희다 하고 희면 검다 하네 김수장 23 흉중에 먹은 뜻을 속절없이 못 이루고 김수장 24 효제로 배를 무어 충신으로 돛을 달아 김수장 25 환욕에 취한 분네 앞길 생각하소 김수장 26 한식 비갠 후에 국화 움이 반가왜라 김수장 27 일순천리 .. 2008. 7. 4.
기러기 우는 밤에 홀로 잠이 없어 산과바다 시조 감상 1 기러기 우는 밤에 홀로 잠이 없어 강강월康江月 2 하늘에 뉘 다녀온고 내 아니 다녀온다 강백년 3 청춘에 곱던 양자 님으로야 다 늙거다 강백년 4 편지야 너 오는냐 네 임자는 못 오더냐 강백년 5 초당의 밝은 달이 북창에 비꼈으니 곽기수 6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길재 .. 2008.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