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禪師들의 禪詩189

晦庵定慧 大師(회암정혜 대사)의 禪詩(선시) (1)~(2)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晦庵定慧 大師(회암정혜 대사) 1685∼1741)의 禪詩 (1)~(2) ● 晦庵定慧 大師(회암정혜 대사) 1685∼1741. 朝鮮 後期 僧侶. 俗姓 金氏. 法號 晦庵. 慶南 昌原 出身) 대사는 숙종 11년(1685) 창원에서 태어나 9세에 범어사(梵魚寺)의 자수(自守)를 은사로 출가했다. 충허(冲虛)ㆍ원민(圓旻)ㆍ추붕(秋鵬)에게 배우고, 일암(一庵)ㆍ환성(喚醒) 등의 고승을 두루 방문하여 수업하고 금강산으로 들어가 좌선ㆍ정진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청으로 석왕사(釋王寺)ㆍ명봉사(鳴鳳寺)ㆍ청암사(靑巖寺)ㆍ벽송사(碧松寺) 등의 사찰에서 강석을 열었다. 만년에 청암사에서 주석하다가 영조 17년(1741) 입적했다 (1) 訪普聞庵主不遇(방보문암주불우) : 普聞庵 住持를 .. 2022. 11. 8.
喚惺志安(환성지안)의 禪詩(선시) (1)~(12)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喚惺志安(환성지안) (1664~1729)의 禪詩 (1)~(12) ● 喚惺志安(환성지안) (1664~1729. 法號 喚惺. 法名 志安. 字 三諾. 俗姓 鄭氏, 江原道 春川 出生) 환성 지안 스님은 배불숭유(排佛崇儒)하던 조선조의 숙종 때 수많은 대중들을 교화한 선지식이다. 스님의 성씨는 정(鄭)씨로서 강원도 춘천에서 조선조 현종 5년(1664)에 태어났다. 1725년 전라도 김제의 금산사에서 연 화엄대법회에 대중이 1천4백여 명이 모이는 등 영향이 크자 유생들의 모함으로 1729년 제주도에 유배되어 제주도에서 7일 만에 입적하였다. 환성스님은 15세에 미지산(彌智山) 용문사(龍門寺)로 출가하여 머리를 깎았다. 미지산은 경기도 양평에 있고 지금은 용문산이라는 이름으.. 2022. 11. 8.
慧超(혜초)의 禪詩(선시) (1)~(6)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慧超(혜초) (704~787. 新羅 僧侶)의 禪詩 (1)~(6) ● 慧超(혜초) (704~787. 新羅 僧侶. ‘佛敎의 本고장’ 印度를 두루 돌아보며 記錄한 往五天竺國傳 지음. 唐에서 活躍) 慧超(혜초)는 통일 신라 경덕왕 때의 승려(704~787). 인도의 승려 금강지(金剛智)의 제자가 되어 그의 권유로 구법 여행에 나섰다. 인도를 여행하고 기행문인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을 썼다. (1) 求法詩(구법시) : 부처의 진리를 구하는 詩 不慮菩提遠 ~ 깨달음도 멀다고 생각지 않았는데 焉將鹿苑遙 ~ 어찌 鹿野苑을 멀다고 생각 하겠는가. 只愁懸路險 ~ 다만 벼랑 같은 險한 길이 걱정스러울 뿐 非意業風飄 ~ 本來 뜻한바 일은 바람처럼 흔들리지 않네. 八塔誠難見 ~.. 2022. 11. 8.
慧庵玄門(혜암현문)의 禪詩(선시) (1)~(4)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慧庵玄門(혜암현문) (1886~1985)의 禪詩 (1)~(4) ● 慧庵玄門(혜암현문) (1885~1985. 江陵崔氏. 俗名은 順天. 法號는 慧庵. 法名 玄門, 黃海道 白川 出身) 근현대 한국불교의 선지식이며 중흥조인 경허·만공스님의 선풍(禪風)을 계승하고 덕숭총림 수덕사 초대 방장을 역임한 혜암현문(惠庵玄門, 1886∼1985)스님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1) 偈頌(게송) : 게송 雨後淸山瀑布勢 ~ 비가 온 뒤 푸른 山 瀑布 形勢는 聲氣泡花彈白雲 ~ 소리 氣運에 거품 꽃은 흰 구름을 탄다. 傍人若聞當何事 ~ 곁 사람이 만일 무슨 일 하느냐 물으면 溪聲潭潭枕上穿 ~ 시내 소리 맑고 맑아서 베개 위를 뚫는다 하리라. (2) 偈.. 2022. 11. 8.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의 禪詩(선시) (81)~(88)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의 禪詩 (81)~(88) ●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 法號 虛應堂 · 懶庵. 奉恩寺 住持) 허응당보우(虛應堂普雨, 1509~1565, 조선 중기의 승려)는 1530년(중종 25) 16세에 금강산 마하연에 입산, 1548년 강원감사 정만종의 천거로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봉은사(奉恩寺) 주지가 되었고, 1551년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선교양종제(禪敎兩宗制)를 부활시켜 승과를 실시했는데 이때 서산(西山)과 사명(四溟)이 각각 선종과 교종의 승파에 장원으로 뽑혔으며, 1565년 문정왕후가 죽자 유생들의 상소로 승직을 박탈당하고 제주도 귀양, 제주목사인 변협(邊恊)에게 피살당하였습니다. 저서.. 2022. 11. 8.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의 禪詩(선시) (71)~(8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의 禪詩 (71)~(80) ●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 法號 虛應堂 · 懶庵. 奉恩寺 住持) 허응당보우(虛應堂普雨, 1509~1565, 조선 중기의 승려)는 1530년(중종 25) 16세에 금강산 마하연에 입산, 1548년 강원감사 정만종의 천거로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봉은사(奉恩寺) 주지가 되었고, 1551년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선교양종제(禪敎兩宗制)를 부활시켜 승과를 실시했는데 이때 서산(西山)과 사명(四溟)이 각각 선종과 교종의 승파에 장원으로 뽑혔으며, 1565년 문정왕후가 죽자 유생들의 상소로 승직을 박탈당하고 제주도 귀양, 제주목사인 변협(邊恊)에게 피살당하였습니다. 저서.. 2022. 11. 8.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의 禪詩(선시) (61)~(7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의 禪詩 (61)~(70) ●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 法號 虛應堂 · 懶庵. 奉恩寺 住持) 허응당보우(虛應堂普雨, 1509~1565, 조선 중기의 승려)는 1530년(중종 25) 16세에 금강산 마하연에 입산, 1548년 강원감사 정만종의 천거로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봉은사(奉恩寺) 주지가 되었고, 1551년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선교양종제(禪敎兩宗制)를 부활시켜 승과를 실시했는데 이때 서산(西山)과 사명(四溟)이 각각 선종과 교종의 승파에 장원으로 뽑혔으며, 1565년 문정왕후가 죽자 유생들의 상소로 승직을 박탈당하고 제주도 귀양, 제주목사인 변협(邊恊)에게 피살당하였습니다. 저서.. 2022. 11. 8.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의 禪詩(선시) (51)~(6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의 禪詩 (51)~(60) ●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 法號 虛應堂 · 懶庵. 奉恩寺 住持) 허응당보우(虛應堂普雨, 1509~1565, 조선 중기의 승려)는 1530년(중종 25) 16세에 금강산 마하연에 입산, 1548년 강원감사 정만종의 천거로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봉은사 주지가 되었고, 1551년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선교양종제(禪敎兩宗制)를 부활시켜 승과를 실시했는데 이때 서산(西山)과 사명(四溟)이 각각 선종과 교종의 승파에 장원으로 뽑혔으며, 1565년 문정왕후가 죽자 유생들의 상소로 승직을 박탈당하고 제주도 귀양, 제주목사인 변협(邊恊)에게 피살당하였습니다. 저서로는 허응.. 2022. 11. 8.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의 禪詩(선시) (41)~(5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의 禪詩 (41)~(50) ●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 法號 虛應堂 · 懶庵. 奉恩寺 住持) 허응당보우(虛應堂普雨, 1509~1565, 조선 중기의 승려)는 1530년(중종 25) 16세에 금강산 마하연에 입산, 1548년 강원감사 정만종의 천거로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봉은사 주지가 되었고, 1551년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선교양종제(禪敎兩宗制)를 부활시켜 승과를 실시했는데 이때 서산(西山)과 사명(四溟)이 각각 선종과 교종의 승파에 장원으로 뽑혔으며, 1565년 문정왕후가 죽자 유생들의 상소로 승직을 박탈당하고 제주도 귀양, 제주목사인 변협(邊恊)에게 피살당하였습니다. 저서로는 허응.. 2022. 11. 8.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의 禪詩(선시) (31)~(4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의 禪詩 (31)~(40) ●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 法號 虛應堂 · 懶庵. 奉恩寺 住持) 허응당보우(虛應堂普雨, 1509~1565, 조선 중기의 승려)는 1530년(중종 25) 16세에 금강산 마하연에 입산, 1548년 강원감사 정만종의 천거로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봉은사 주지가 되었고, 1551년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선교양종제(禪敎兩宗制)를 부활시켜 승과를 실시했는데 이때 서산(西山)과 사명(四溟)이 각각 선종과 교종의 승파에 장원으로 뽑혔으며, 1565년 문정왕후가 죽자 유생들의 상소로 승직을 박탈당하고 제주도 귀양, 제주목사인 변협(邊恊)에게 피살당하였습니다. 저서로는 허응.. 2022. 11. 8.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의 禪詩(선시) (21)~(3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의 禪詩 (21)~(30) ●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 法號 虛應堂 · 懶庵. 奉恩寺 住持) 허응당보우(虛應堂普雨, 1509~1565, 조선 중기의 승려)는 1530년(중종 25) 16세에 금강산 마하연에 입산, 1548년 강원감사 정만종의 천거로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봉은사 주지가 되었고, 1551년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선교양종제(禪敎兩宗制)를 부활시켜 승과를 실시했는데 이때 서산(西山)과 사명(四溟)이 각각 선종과 교종의 승파에 장원으로 뽑혔으며, 1565년 문정왕후가 죽자 유생들의 상소로 승직을 박탈당하고 제주도 귀양, 제주목사인 변협(邊恊)에게 피살당하였습니다. 저서로는 허응.. 2022. 11. 8.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의 禪詩(선시) (11)~(2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의 禪詩 (11)~(20) ●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 法號 虛應堂 · 懶庵. 奉恩寺 住持) 허응당보우(虛應堂普雨, 1509~1565, 조선 중기의 승려)는 1530년(중종 25) 16세에 금강산 마하연에 입산, 1548년 강원감사 정만종의 천거로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봉은사 주지가 되었고, 1551년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선교양종제(禪敎兩宗制)를 부활시켜 승과를 실시했는데 이때 서산(西山)과 사명(四溟)이 각각 선종과 교종의 승파에 장원으로 뽑혔으며, 1565년 문정왕후가 죽자 유생들의 상소로 승직을 박탈당하고 제주도 귀양, 제주목사인 변협(邊恊)에게 피살당하였습니다. 저서로는 허응.. 2022. 11. 8.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의 禪詩(선시) (1)~(1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의 禪詩 (1)~(10) ● 虛應堂普雨(허응당보우) (1509~1565. 法號 虛應堂 · 懶庵. 奉恩寺 住持) 허응당보우(虛應堂普雨, 1509~1565, 조선 중기의 승려)는 1530년(중종 25) 16세에 금강산 마하연에 입산, 1548년 강원감사 정만종의 천거로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봉은사 주지가 되었고, 1551년 문정왕후의 도움으로 선교양종제(禪敎兩宗制)를 부활시켜 승과를 실시했는데 이때 서산(西山)과 사명(四溟)이 각각 선종과 교종의 승파에 장원으로 뽑혔으며, 1565년 문정왕후가 죽자 유생들의 상소로 승직을 박탈당하고 제주도 귀양, 제주목사인 변협(邊恊)에게 피살당하였습니다. 저서로는 허응당.. 2022. 11. 8.
虛白明照禪師(허백명조선사)의 禪詩(선시) (11)~(15)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虛白明照禪師(허백명조선사) (1593~1661)의 禪詩 (11)~(15) ● 虛白明照禪師(허백명조선사) (1593~1661. 俗名 李希國. 洪州 出生. 堂號 虛白堂. 丙子胡亂 때 僧兵大將으로 活躍) * 허백명조(虛白明照, 1593~1661)는 13세에 출가 양육사 보영(普英)을 따르다가 사명에게 입문하였으며, 사명이 서울에 들어간 뒤 현빈인영(玄賓印映)으로부터 양종(兩宗)을 연구, 완허(阮虛), 송월(松月), 무염(無染)에게 사사(師事)하였고, 묘향산에 갔다가 팔도의승대장(八道義僧大將)의 호를 받았으며(1626) 승군 4천을 거느리고 안주를 수비하였고, 1636년 병자호란에도 의병장이 되어 활약하였으며, 묘향산 불영대(佛影台)에서 입적하였으며, 저서로 허백집(虛.. 2022. 11. 8.
虛白明照禪師(허백명조선사)의 禪詩(선시) (1)~(1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虛白明照禪師(허백명조선사) (1593~1661)의 禪詩 (1)~(10) ● 虛白明照禪師(허백명조선사) (1593~1661. 俗名 李希國. 洪州 出生. 堂號 虛白堂. 丙子胡亂 때 僧兵大將으로 活躍) * 허백명조(虛白明照, 1593~1661)는 13세에 출가 양육사 보영(普英)을 따르다가 사명에게 입문하였으며, 사명이 서울에 들어간 뒤 현빈인영(玄賓印映)으로부터 양종(兩宗)을 연구, 완허(阮虛), 송월(松月), 무염(無染)에게 사사(師事)하였고, 묘향산에 갔다가 팔도의승대장(八道義僧大將)의 호를 받았으며(1626) 승군 4천을 거느리고 안주를 수비하였고, 1636년 병자호란에도 의병장이 되어 활약하였으며, 묘향산 불영대(佛影台)에서 입적하였으며, 저서로 허백집(虛白.. 2022. 11. 8.
海峯有璣(해봉유기)의 禪詩(선시) (1)~(2)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海峯有璣(해봉유기) (1707~1785)의 禪詩 (1)~(2) ● 海峯有璣(해봉유기) (1707~1785. 法號 好隱 또는 海峰. 法名 有機. 忠北 淸州 出生. 俗姓은 文化柳氏)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의 에 실려 있는 해봉대사영찬(海峯大師影讚)이다. 영찬의 주인공은 해봉유기(海峯有璣, 1707~1785)이며, 채제공이 예를 표한 해봉스님의 진영은 현재 해인사에 모셔져 있다. 이 영찬은 해봉스님의 시문집인 에도 실려 있다. 해봉스님은 9세에 속리산에서 을 공부하다 어떤 스님의 를 읽는 것을 보고 문득 깨달아 15세에 출가했다. 이후 28세에 가야산에 계신 낙암의눌(洛庵義, 1666~1737)스님에게서 선교(禪敎)의 요체를 체득하고 가사와 발우를 전수받.. 2022. 11. 8.
海曇致益(해담치익)의 禪詩(선시) (1)~(12)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海曇致益(해담치익) (1862~1942)의 禪詩 (1)~(12) ● 海曇致益(해담치익) (1862~1942. 法號 海曇. 法名 致益. 俗姓 徐氏) (1) 警心(경심) : 경계하는 마음 色不陷人人自沒 ~ 女色이 사람을 빠뜨리지 않고 사람이 빠져드니 沒時豈識悔來心 ~ 빠졌을 땐 後悔할 맘 어이해 알겠는가? 心堅鐵石觀其色 ~ 鐵石같은 마음으로 女色을 본다면 色是浮虛不壞心 ~ 女色은 虛望하여 마음은 무너지지 않으리. (2) 誡口(계구) : 입을 조심하고 삼가다 好言一二長爲病 ~ 좋은 말도 한두 번 길면 病이 되거늘 況是多番不好言 ~ 하물며 나쁜 말을 여러 번씩 함이랴. 如或聽人言不好 ~ 만약에 좋지 않은 남의 말을 들었다면 莫移吾口默無言 ~ 내 입에 옮기지 말고 다물고.. 2022. 11. 8.
函虛得通(함허득통)의 禪詩(선시) (11)~(15)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函虛得通(함허득통) (1376~1433)의 禪詩 (11)~(15) ● 函虛得通(함허득통) (1376~1433. 高麗~朝鮮. 幢號 得通. 俗姓 劉. 法名 己和. 忠州사람. 1411년 京畿 加平群 下面 雲岳山 顯燈寺 重創) * 강화 정수사 함허대사와 각시바위 (淨水寺, 在摩尼東南谷中, 寺下舊有浮屠殿, 皇明永樂間, 名釋得通号涵虛子, 自中土航海東來, 結履於此有岩名閣氏或云閣氏岩, 傳云 涵虛子 住此菴久不返, 其妻尋到請歸, 不得死化爲石板, 以此名之.) “정수사는 마니산 동남쪽 계곡 가운데에 있다. 절 아래에 부도전이 있었는데 명나라 영락년간(1403~1424)에 이름이 득통이고 호가 함허자인 스님이 중국에서 배를 타고 동쪽으로 와서 이 곳에 절을 짓고 살았다. 이곳에 각씨암..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