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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小雅

236. 緜蠻(면만)-詩經 小雅(시경 소아)

by 산산바다 2016. 2. 7.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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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雅(소아)

七. 魚藻之什(어조지십) 227~240

 

236 緜蠻(면만)

            아주 작은

 

緜蠻黃鳥(면만황조) : 작은 꾀꼬리

止于丘阿(지우구아) : 언덕에 앉았구나

道之云遠(도지운원) : 갈 길은 먼데

我勞如何(아노여하) : 내 고생은 얼마나 될까

飮之食之(음지식지) : 마시고 먹게 하며

敎之誨之(교지회지) : 가르치고 깨우쳐주어

命彼後車(명피후거) : 저 뒷수레에 명하여

謂之載之(위지재지) : 태워주게 하는 구나

 

緜蠻黃鳥(면만황조) : 작은 꾀꼬리

止于丘隅(지우구우) : 언덕 모퉁이에 앉았구나

豈敢憚行(개감탄항) : 어찌 감히 지나가기를 꺼려하랴

畏不能趨(외부능추) : 오히려 빨리 가지 못할까 두려워하여

飮之食之(음지식지) : 마시고 먹게 하며

敎之誨之(교지회지) : 가르치고 깨우쳐주어

命彼後車(명피후거) : 저 뒷수레에 명하여

謂之載之(위지재지) : 태워주게 하는 구나

 

緜蠻黃鳥(면만황조) : 작은 꾀꼬리

止于丘側(지우구측) : 언덕 옆에 앉았구나

豈敢憚行(개감탄항) : 어찌 감히 지나가기를 꺼려하랴

畏不能極(외부능극) : 끝까지 가지 못할까 두려워하여

飮之食之(음지식지) : 마시고 먹게 하며

敎之誨之(교지회지) : 가르치고 깨우쳐주어

命彼後車(명피후거) : 저 뒷수레에 명하여

謂之載之(위지재지) : 태워주게 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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綿蠻黃鳥  止于丘阿  道之云遠  我勞如何

飮之食之  敎之誨之  命彼後車  謂之載之

이다. 緜蠻은 새소리이다. 曲阿이다. 後車副車이다이것은 微賤하고 勞苦스러워 의탁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가 새의 말을 해서 스스로를 한 것이다. 아마도, 緜蠻히 우는 꾀꼬리가 自言하기를 丘阿에 멈춰서 아프로 나아가지 못한다.”라고 하니, 대개 길은 멀고 勞苦스러움은 심한 것이다. 이때를 하여 능히 마시게 하며 먹게 하며, 가르쳐주며 깨우쳐주며, 또한 後車하여 태워줄 이 있을까.

 

綿蠻黃鳥  止于丘隅  豈敢憚行  畏不能趨

飮之食之  敎之誨之  命彼後車  謂之載之   

이다. 이다. 으 두려워함이다. 疾行함이다.

 

綿蠻黃鳥  止于丘側  豈敢憚行  畏不能極

飮之食之  敎之誨之  命彼後車  謂之載之   

이다. 은 곁이다. 은 이름이니, 國語에 이르기를나라에서 멍애를 하고 떠나면 저녁에 魯國에 이른다.”라 하였다.

 

緜蠻 三章이니, 章 八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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