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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小雅75

187. 鴻雁(홍안)-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三 鴻雁之什(홍안지십) 187~196 187 鴻雁(홍안) 기러기 鴻雁于飛(홍안우비) : 기러기 날아 肅肅其羽(숙숙기우) : 그 날개소리 푸득득 푸드득 之子于征(지자우정) : 그분 길 떠나시니 劬勞于野(구로우야) : 들판에서 고생 하신다 爰及矜人(원급긍인) : 사람들을 도우시니 哀此鰥寡(애차환과) : 이 불쌍한 홀아비와 과부를 불쌍히 여기 신다 鴻雁于飛(홍안우비) : 기러기 날아 集于中澤(집우중택) : 못 가운데 모이는 구나 之子于垣(지자우원) : 그분 담으로 가시니 百堵皆作(백도개작) : 집집마다 다 담장을 만든다 雖則劬勞(수칙구로) : 비록 수로고우나 其究安宅(기구안댁) : 끝내는 편안한 집에 살게 되리라 鴻雁于飛(홍안우비) : 기러기 날아 哀鳴嗷嗷(애명오오).. 2016. 2. 6.
186. 吉日(길일)-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二. 南有嘉魚之什(남유가어지십) 175~186 186 吉日(길일) 좋은 날 吉日維戊(길일유무) : 좋은 날은 오직 무일 既伯既禱(기백기도) : 마조신에게 제사하여 빈다 田車既好(전차기호) : 사냥수레 좋고 四牡孔阜(사모공부) : 네 필 수말도 장대하도다 升彼大阜(승피대부) : 저 큰 언덕에 올라 從其群醜(종기군추) : 여러 짐승을 쫓는다 吉日庚午(길일경오) : 길일은 경오일 既差我馬(기차아마) : 잘 달리는 내 말을 고른다 獸之所同(수지소동) : 짐승들 같이 모이는 곳 麀鹿麌麌(우록우우) : 암사슴 수사슴 우굴거린다 漆沮子從(칠저자종) : 칠수와 거수 가로 쫓아가니 天子之所(천자지소) : 천자님 계시는 곳이라네 瞻彼中原(첨피중원) : 저 넓은 벌판 바라보니 其祁.. 2016. 2. 6.
185. 車攻(거공)-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二. 南有嘉魚之什(남유가어지십) 175~186 185 車攻(거공) 수레는 견고하다 我車既攻(아차기공) : 내 수레 견고하고 我馬既同(아마기동) : 내 말들은 가지런하다 四牡龐龐(사모방방) : 네 필 말은 건장하여 駕言徂東(가언조동) : 수레 몰고 동으로 간다 田車旣好(전거기호) : 사냥수레 성능 좋고 四牡孔阜(사모공부) : 네 필 말도 힘차구나 東有甫草(동유보초) : 동쪽에 보전있어 駕言行狩(가언행수) : 수레 타고 사냥간다 之子于苗(지자우묘) : 그분 수렵가시니 選徒囂囂(선도효효) : 몰이꾼들 뽑는데 사람들 왁자지껄 소란하다 建旐設旄(건조설모) : 갖가지 깃발 앞세우고 搏獸于敖(박수우오) : 오산에서 짐승들을 잡는구나 駕彼四牡(가피사모) : 저 네 필 수 말을.. 2016. 2. 6.
184. 采芑(채기)-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二. 南有嘉魚之什(남유가어지십) 175~186 184 采芑(채기) 고들빼기 캐기 薄言采芑(박언채기) : 고들빼기를 캔다 于彼新田(우피신전) : 재작년 새로 만든 저 밭에서 于此菑畝(우차치무) : 작년에 새로 마든 밭에서 캔다 方叔蒞止(방숙리지) : 방숙님 오실 때 其車三千(기차삼천) : 그 수레 삼천이고 師干之試(사간지시) : 군사와 무기를 살피신다 方叔率止(방숙솔지) : 방숙님 이를 이끄시어 乘其四騏(승기사기) : 네 필 말을 타시니 四騏翼翼(사기익익) : 네 필은 나란히 달리는구나 路車有奭(로차유석) : 제후의 수레에 붉은 색 簟笰魚服(점불어복) : 대자리 덮개와 물개 가죽 전대 鉤膺鞗革(구응조혁) : 말의 배에 두른 쇠고리 고삐 끝엔 쇠장식이로다 薄言采芑(.. 2016. 2. 6.
183. 六月(유월)-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二. 南有嘉魚之什(남유가어지십) 175~186 183 六月(유월) 유월에 六月棲棲(륙월서서) : 유월은 어수선하여 戎車既飭(융차기칙) : 병거는 이미 준비되었다 四牡騤騤(사모규규) : 네 필의 수말에 載是常服(재시상복) : 무사들의 옷을 싣는구다 玁狁孔熾(험윤공치) : 오랑캐들 준동하여 我是用急(아시용급) : 우리들은 너무 다급 하도다 王于出征(왕우출정) : 왕이 원정하여 以匡王國(이광왕국) : 우리나라 구해내신다 比物四驪(비물사려) : 나란한 네 필의 검정 말 閑之維則(한지유칙) : 길 잘 들어 발맞춰 간다 維此六月(유차륙월) : 이 유월에 既成我服(기성아복) : 옷 맞추었도다 我服既成(아복기성) : 우리 옷 다 되어서 于三十里(우삼십리) : 하루에 삼십 리를.. 2016. 2. 6.
182. 菁菁者莪(청청자아)-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二. 南有嘉魚之什(남유가어지십) 175~186 182 菁菁者莪(청청자아) 무성한 다북쑥 菁菁者莪(청청자아) : 무성하다, 다북쑥 在彼中阿(재피중아) : 저 언덕 안에 있구나 既見君子(기현군자) : 군자님을 뵈었으니 樂且有儀(악차유의) : 즐겁고 위엄이 있구나 菁菁者莪(청청자아) : 무성하다, 다북쑥 在彼中沚(재피중지) : 저 모래톱 안에 있구나 既見君子(기견군자) : 군자님을 뵈었으니 我心則喜(아심칙희) : 내 마음은 기쁘도다 菁菁者莪(청청자아) : 무성하다, 다북쑥 在彼中陵(재피중릉) : 저 구릉 안에 있구나 既見君子(기견군자) : 군자님을 뵈었더니 錫我百朋(석아백붕) : 내게 많은 돈을 주었구나 汎汎楊舟(범범양주) : 둥둥 떠가는 버드나무배 載沉載浮(재침재부.. 2016. 2. 6.
181. 彤弓(동궁)-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二. 南有嘉魚之什(남유가어지십) 175~186 181 彤弓(동궁) 붉은 활 彤弓弨兮(동궁초혜) : 줄 느슨한 붉은 활 受言藏之(수언장지) : 받아 잘 간직하노라 我有嘉賓(아유가빈) : 내가 반가운 손님 맞으면 中心貺之(중심황지) : 진심으로 그에게 주리라 鐘鼓既設(종고기설) : 종과 북을 벌여놓고 一朝饗之(일조향지) : 아침 내내 그에게 잔치 베풀리다. 彤弓弨兮(동궁초혜) : 줄 느슨한 붉은 활 受言載之(수언재지) : 받아 잘 실어두노라 我有嘉賓(아유가빈) : 내가 반가운 손님 맞으면 中心喜之(중심희지) : 진심으로 그를 기뻐하리라 鐘鼓既設(종고기설) : 종과 북을 벌여놓고 一朝右之(일조우지) : 아침 내내 그를 칭찬하리라 彤弓弨兮(동궁초혜) : 줄 느슨한 붉은.. 2016. 2. 6.
180. 湛露(담로)-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二. 南有嘉魚之什(남유가어지십) 175~186 180 湛露(담로) 흠뻑 젖은 이슬 湛湛露斯(담담로사) : 흠뻑 젖은 이슬 匪陽不晞(비양불희) : 햇빛 나지 않으면 마르지 않으리 厭厭夜飲(염염야음) : 즐거워라, 밤의 술자리 不醉無歸(불취무귀) : 취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으리 湛湛露斯(담담로사) : 흠뻑 젖은 이슬 在彼豐草(재피풍초) : 저 무성한 풀섶에 내렸구나 厭厭夜飲(염염야음) : 즐거워라, 밤의 술자리 在宗載考(재종재고) : 종실에 잔치를 열었구나 湛湛露斯(담담로사) : 흠뻑 젖은 이슬 在彼杞棘(재피기극) : 저 갯버들과 대추나무에 내렸구나 顯允君子(현윤군자) : 밝고 미더운 군자시여 莫不令德(막불령덕) : 덕성스럽지 않음이 없구나 其實其椅(기실기의) :.. 2016. 2. 6.
179. 蓼蕭(요소)-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二. 南有嘉魚之什(남유가어지십) 175~186 179 蓼蕭(요소) 기다란 다북쑥 蓼彼蕭斯(료피소사) : 기다란 저 다북쑥 零露湑兮(령로서혜) : 떨어진 이슬이 밝기도 하다 既見君子(기현군자) : 군자를 뵈오니 我心寫兮(아심사혜) : 내 마음 풀어지네 燕笑語兮(연소어혜) : 파티를 하면서 편히 웃으며 이야기하나니 是以有譽處兮(시이유예처혜) : 명성과 번영이 있음은 당연 하도다 蓼彼蕭斯(료피소사) : 기다란 저 다북쑥 零露瀼瀼(령로양양) : 떨어진 이슬이 많기도 하다 既見君子(기현군자) : 군자를 뵈오니 為龍為光(위룡위광) : 사랑스럽고 영광스러워라 其德不爽(기덕불상) : 그 덕은 어긋남이 없어 壽考不忘(수고불망) : 늙도록 오랫동안 잊지 못하겠네 蓼彼蕭斯(료피소사.. 2016. 2. 6.
177. 南山有臺(남산유대)-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二. 南有嘉魚之什(남유가어지십) 175~186 177 南山有臺(남산유대) 남산에 잔디 있어 南山有臺(남산유대) : 남산에 잔디 있고 北山有萊(북산유래) : 북산에 명아주 있다네 樂只君子(악지군자) : 즐거워라 군자여 邦家之基(방가지기) : 나라의 터전이시다 樂只君子(악지군자) : 즐거워라 군자여 萬壽無期(만수무기) : 만수무궁 하소서 南山有桑(남산유상) : 남산에 뽕나무 있고 北山有楊(북산유양) : 북산에 버드나무 있다네 樂只君子(악지군자) : 즐거워라 군자여 邦家之光(방가지광) : 나라의 빛이시다 樂只君子(악지군자) : 즐거워라 군자여 萬壽無疆(만수무강) : 만수무강 하소서 南山有杞(남산유기) : 남산에 구기자나무 있고 北山有李(북산유리) : 북산에 오얏나무 .. 2016. 2. 6.
175. 南有嘉魚(남유가어)-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二. 南有嘉魚之什(남유가어지십) 175~186 175 南有嘉魚(남유가어) 남쪽에 좋은 물고기 있어 南有嘉魚(남유가어) : 남쪽에는 좋은 물고기 있어 烝然罩罩(증연조조) : 펄펄 뛰는 물고기 많기도 해라 君子有酒(군자유주) : 군자에게 술이 있어 嘉賓式燕以樂(가빈식연이악) : 반가운 손님 잔치하며 즐긴다 南有嘉魚(남유가어) : 남쪽에는 좋은 물고기 있어 烝然汕汕(증연산산) : 쑥쑥 헤엄치는 물고기 많기도 해라 君子有酒(군자유주) : 군자에게 술이 있어 嘉賓式燕以衎(가빈식연이간) : 반가운 손님 잔치하며 기뻐한다 南有樛木(남유규목) : 남쪽에 가지 늘어진 나무 있어 甘瓠纍之(감호류지) : 박덩굴이 얽혀있다 君子有酒(군자유주) : 군자에게 술이 있어 嘉賓式燕綏之(가빈.. 2016. 2. 6.
173. 魚麗(어려)-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一. 鹿鳴之什(녹명지십) 161~174 173 魚麗(어려) 물고기 걸리다 魚麗于罶(어려우류) : 물고기가 통발에 걸렸네 鱨鯊(상사) : 자라와 모래무지라네 君子有酒(군자유주) : 군자에게 술이 있어 旨且多(지차다) : 맛있고도 풍성하다네 魚麗于罶(어려우류) : 물고기가 통발에 걸렸네 魴鱧(방례) : 방어와 가물치라네 君子有酒(군자유주) : 군자에게 술이 있어 多且旨(다차지) : 맛있고도 풍성하다네 魚麗于罶(어려우류) : 물고기가 통발에 걸렸네 鰋鯉(언리) : 메기와 잉어라네 君子有酒(군자유주) : 군자에게 술이 있어 旨且有(지차유) : 맛있고도 풍성하다네 物其多矣(물기다의) : 음식이 많도다 維其嘉矣(유기가의) : 그것들은 훌륭하도다 物其旨矣(물기지의) : 음식.. 2016. 2. 5.
169. 杕杜(체두)-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一. 鹿鳴之什(녹명지십) 161~174 169 杕杜(체두) 홀로선 아가위나무 有杕之杜(유체지두) : 홀로 우뚝한 아가위나무 有睆其實(유환기실) : 그 열매 맺혀있구나 王事靡盬(왕사미고) : 나라 일 끝나지 않아 繼嗣我日(계사아일) : 나 혼자 보낸다 日月陽止(일월양지) : 세월은 이미 시월달 女心傷止(녀심상지) : 여인의 마음은 아파라 征夫遑止(정부황지) : 떠나신 낭군 돌아올 시간 있겠지 有杕之杜(유체지두) : 홀로 우뚝한 아가위나무 其葉萋萋(기엽처처) : 그 잎이 무성 하구나 王事靡盬(왕사미고) : 나라 일 끝나지 않아 我心傷悲(아심상비) : 내 마음 아프고 슬퍼라 卉木萋止(훼목처지) : 초목이 무성하니 女心悲止(녀심비지) : 여인의 마음 슬퍼지네 征夫歸止(.. 2016. 2. 5.
168. 出車(출거)-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一. 鹿鳴之什(녹명지십) 161~174 168 出車(출거) 전차를 끌고 我出我車(아출아차) : 나는 내 전차로 출정한다. 于彼牧矣(우피목의) : 저 들판으로 自天子所(자천자소) : 천자 있는 곳에서 謂我來矣(위아래의) : 나를 오라하셨네 召彼僕夫(소피복부) : 저 수레병사 불러 謂之載矣(위지재의) : 그들을 태웠도다 王事多難(왕사다난) : 나라의 일은 많고도 어려워 維其棘矣(유기극의) : 나는 고생 하였네 我出我車(아출아차) : 나는 내 전차로 출정한다 于彼郊矣(우피교의) : 교외 저 들판으로 設此旐矣(설차조의) : 이 깃발 세우고 建彼旄矣(건피모의) : 저 깃대 세웠다 彼旟旐斯(피여조사) : 저 깃발들 胡不旆旆(호불패패) : 어찌 펄럭이지 않으리 憂心悄悄(우심.. 2016. 2. 5.
167. 采薇(채미)-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一. 鹿鳴之什(녹명지십) 161~174 167 采薇(채미) 고사리를 캐자 采薇采薇(채미채미) : 고사리 캐세 고사리를 캐세 薇亦作止(미역작지) : 고사리 돋아나네 曰歸曰歸(왈귀왈귀) : 돌아가세 돌아가세 歲亦莫止(세역막지) : 올 해도 저물어간다네 靡室靡家(미실미가) : 집이 없다네 집이 없다네 玁狁之故(험윤지고) : 이것은 오랑캐 때문이라네 不遑啟居(불황계거) : 편히 쉴 겨를 없다네 玁狁之故(험윤지고) : 이것도 오량캐 때문이라네 采薇采薇(채미채미) : 고사리 캐세 고사리를 캐세 薇亦柔止(미역유지) : 고사리도 부드러워진다네 曰歸曰歸(왈귀왈귀) : 돌아가세 돌아가세 心亦憂止(심역우지) : 마음에 또한 근심이 인다네 憂心烈烈(우심렬렬) : 시름이 깊어지네 載飢.. 2016. 2. 5.
166. 天保(천보)-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一. 鹿鳴之什(녹명지십) 161~174 166 天保(천보) 하늘이 보살피시네 天保定爾(천보정이) : 하늘이 당신을 보호하고 지켜주시니 亦孔之固(역공지고) : 더없이 안정 하십니다. 俾爾單厚(비이단후) : 하늘이 당신을 후덕하게 하시니 何福不除(하복불제) : 무슨 복인들 없애겠습니다. 俾爾多益(비이다익) : 하늘이 당신에게 많은 복을 내리시니 以莫不庶(이막불서) : 그 복이 한이 없습니다. 天保定爾(천보정이) : 하늘이 당신을 보호하고 지켜주시니 俾爾戩穀(비이전곡) : 더없이 복되십니다. 罄無不宜(경무불의) : 모든 것이 마땅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受天百祿(수천백록) : 하늘의 온갖 복을 다 받으십니다. 降爾遐福(강이하복) : 하늘이 당신에게 영원한 복을 내리시니.. 2016. 2. 5.
165. 伐木(벌목)-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一. 鹿鳴之什(녹명지십) 161~174 165 伐木(벌목) 나무하며 伐木丁丁(벌목정정) : 정정 나무를 벤다 鳥鳴嚶嚶(조명앵앵) : 앵앵 새가 운다 出自幽谷(출자유곡) : 깊숙한 골짜기에서 나와 遷于喬木(천우교목) : 높은 나무로 옮겨간다 嚶其鳴矣(앵기명의) : 그 소리 울림은 求其友聲(구기우성) : 벗을 찾는 소리로다 相彼鳥矣(상피조의) : 저 새들을 자세히 보니 猶求友聲(유구우성) : 벗을 찾는 소리로다 矧伊人矣(신이인의) : 하물며 사람이 不求友生(불구우생) : 벗을 찾지 않을까 神之聽之(신지청지) : 조심하고 경청하면 終和且平(종화차평) : 화락하고 평안해지리라 伐木許許(벌목호호) : 호호 나무 베는 소리 釃酒有藇(시주유서) : 맛있게 술을 빚어 맛있구나.. 2016. 2. 5.
164. 常棣(상체)-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一. 鹿鳴之什(녹명지십) 161~174 164 常棣(상체) 아가위나무 常棣之華(상체지화) : 아가위 꽃 鄂不韡韡(악불위위) : 꽃받침 드러나 보이지 않겠는가 凡今之人(범금지인) : 지금의 사람 중에 莫如兄弟(막여형제) : 형제만한 사람 없다네 死喪之威(사상지위) : 죽음의 두려움에 兄弟孔懷(형제공회) : 형제가 서로 대단히 생각한다 原隰裒矣(원습부의) : 들판과 습지에 사로잡히면 兄弟求矣(형제구의) : 형제는 서로 찾아 간다네 脊今在原(척금재원) : 할미새 들에 있고 兄弟急難(형제급난) : 형제가 위급하고 어렵도다 每有良朋(매유량붕) : 매번 좋은 친구 있어도 況也永歎(황야영탄) : 하물며 긴 탄식만 한다 兄弟鬩于牆(형제혁우장) : 형제가 집안에서 서로 다투어도.. 2016.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