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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小雅

169. 杕杜(체두)-詩經 小雅(시경 소아)

by 산산바다 2016. 2. 5.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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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雅(소아)

. 鹿鳴之什(녹명지십) 161~174

 

169 杕杜(체두)

           홀로선 아가위나무

 

有杕之杜(유체지두) : 홀로 우뚝한 아가위나무

有睆其實(유환기실) : 그 열매 맺혀있구나

王事靡盬(왕사미고) : 나라 일 끝나지 않아

繼嗣我日(계사아일) : 나 혼자 보낸다

日月陽止(일월양지) : 세월은 이미 시월달

女心傷止(녀심상지) : 여인의 마음은 아파라

征夫遑止(정부황지) : 떠나신 낭군 돌아올 시간 있겠지

 

有杕之杜(유체지두) : 홀로 우뚝한 아가위나무

其葉萋萋(기엽처처) : 그 잎이 무성 하구나

王事靡盬(왕사미고) : 나라 일 끝나지 않아

我心傷悲(아심상비) : 내 마음 아프고 슬퍼라

卉木萋止(훼목처지) : 초목이 무성하니

女心悲止(녀심비지) : 여인의 마음 슬퍼지네

征夫歸止(정부귀지) : 떠나신 낭군 돌아올 수 있겠지

 

陟彼北山(척피북산) : 저 북산에 올라

言采其杞(언채기기) : 구기자나물을 뜯노라

王事靡盬(왕사미고) : 나라 일 끝나지 않아

憂我父母(우아부모) : 내 부모님을 근심하노라

檀車幝幝(단차천천) : 박달나무 수레 터덜거리고

四牡痯痯(사모관관) : 네 필 말은 지친다

征夫不遠(정부불원) : 떠나신 낭군 그리 멀리 있지는 않으리

 

匪載匪來(비재비래) : 수레 타고 오시지 않으니

憂心孔疚(우심공구) : 내 마음 허전하고 병들었다네

期逝不至(기서불지) : 기한이 지나도 오지 않으니

而多為恤(이다위휼) : 시름이 늘어간다

卜筮偕止(복서해지) : 거북점 치고 시초점 치니

會言近止(회언근지) : 가까이 다가왔다 하니

征夫邇止(정부이지) : 떠나신 낭군 가까이 왔으리라

 

 

170 魚麗(어려) ()으로 연주하는 이다

171 白華(백화) ()으로 연주하는 이다.

172 華黍(화서) ()으로 연주하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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