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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小雅75

223. 頍弁(규변)-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六. 甫田之什(보전지십) 217~226 223 頍弁(규변) 우뚝한 고깔 有頍者弁(유규자변) : 우뚝한 가죽 고깔 實維伊何(실유이하) : 이것이 무엇인가 爾酒旣旨(이주기지) : 그대의 술 맛있고 爾殽旣嘉(이효기가) : 그대의 안주 좋은 이 자리 豈伊異人(개이리인) : 어이 남이 있으랴 兄弟匪他(형제비타) : 다른 사람 아닌 형제들 蔦與女蘿(조여녀나) : 담장이와 새삼 덩굴 施于松栢(시우송백) : 소나무와 잣나무에 뻗어간다 未見君子(미견군자) : 좋은 분 만나지 못해 憂心奕奕(우심혁혁) : 시름겹던 마음 旣見君子(기견군자) : 좋은 분 만나 庶幾說懌(서기설역) : 기쁘고 즐거워라 有頍者弁(유규자변) : 우뚝한 가죽 고깔 實維何期(실유하기) : 이것이 무슨 기약인가 .. 2016. 2. 7.
222. 鴛鴦(원앙)-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六. 甫田之什(보전지십) 217~226 222 鴛鴦(원앙) 원앙새 鴛鴦于飛(원앙우비) : 원앙새 날아간다 畢之羅之(필지나지) : 새그물 쳐서 잡으신다 君子萬年(군자만년) : 임금님은 만세토록 福祿宜之(복녹의지) : 복록을 누리심이 마땅하시다 鴛鴦在梁(원앙재량) : 원앙새가 고깃보에 앉았다 戢其左翼(집기좌익) : 왼쪽 날개를 거둔다 君子萬年(군자만년) : 임금님은 만세토록 宜其遐福(의기하복) : 큰 복락 누리심이 마땅하시다 乘馬在廐(승마재구) : 네 필 말이 마굿간에 있다 摧之秣之(최지말지) : 여물을 먹이고 곡식을 먹인다 君子萬年(군자만년) : 임금님은 만세토록 福祿艾之(복녹애지) : 복록으로 도움을 받으시리라 乘馬在廐(승마재구) : 네 필 말이 마굿간에 있다 .. 2016. 2. 7.
221. 桑扈(상호)-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六. 甫田之什(보전지십) 217~226 221 桑扈(상호) 콩새 交交桑扈(교교상호) : 교교히 지저귀는 콩새여 有鶯其羽(유앵기우) : 곱게도 반짝이는 그 깃 君子樂胥(군자낙서) : 그대들의 즐거움 受天之祜(수천지호) : 하늘의 복을 받았구나 交交桑扈(교교상호) : 교교히 지저귀는 콩새여 有鶯其領(유앵기령) : 곱게도 반짝이는 그 목덜미 君子樂胥(군자낙서) : 그대들의 즐거움 萬邦之屛(만방지병) : 세상의 울타리로다 之屛之翰(지병지한) : 울타리 되고 담기둥 되어 百辟爲憲(백벽위헌) : 모든 제후들의 본보기 되리라 不戢不難(부집부난) : 크게 화목하고 더욱 경건하여 受福不那(수복부나) : 받은 복 많지 않으리오 兕觥其觩(시굉기구) : 굽은 쇠 뿔잔에 旨酒思柔(지주.. 2016. 2. 7.
220. 裳裳者華(상상자화)-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六. 甫田之什(보전지십) 217~226 220 裳裳者華(상상자화) 저 무성한 것이 꽃이구나 裳裳者華(상상자화) : 저 무성한 것이 꽃이구나 其葉湑兮(기섭서혜) : 그 잎새 무성하여라 我覯之子(아구지자) : 나 그분을 만나니 我心寫兮(아심사혜) : 내 마음 풀어지는 구나 我心寫兮(아심사혜) : 내 마음 풀어지는 구나 是以有譽處兮(시이유예처혜) : 그래서 너무나도 편안 하도다 裳裳者華(상상자화) : 저 무성한 것이 꽃이구나 芸其黃矣(운기황의) : 무성하구나, 노란꽃이여 我覯之子(아구지자) : 나 그분을 만나니 維其有章矣(유기유장의) : 그리도 예절 바르도다 維其有章矣(유기유장의) : 그리도 예절 바르도다 是以有慶矣(시이유경의) : 그래서 복을 받으리로다 裳裳者華(상.. 2016. 2. 7.
219. 瞻彼洛矣(첨피낙의)-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六. 甫田之什(보전지십) 217~226 219 瞻彼洛矣(첨피낙의) 저 낙수를 바라보며 瞻彼洛矣(첨피낙의) : 저 낙수를 바라본다 維水泱泱(유수앙앙) : 강물은 깊고도 넓구나 君子至止(군자지지) : 임금님 오셨으니 福祿如茨(복녹여자) : 복락이 지붕처럼 쌓였구나 韎鞈有奭(매협유석) : 붉은 가죽 갑옷 입고서 以作六師(이작륙사) : 육군을 영도하시는 구나 瞻彼洛矣(첨피낙의) : 저 낙수를 바라본다 維水泱泱(유수앙앙) : 강물은 깊고도 넓구나 君子至止(군자지지) : 임금님 오셨으니 鞞琫有珌(비봉유필) : 칼집의 무늬가 아름다워 君子萬年(군자만년) : 임금님 만세토록 保其家室(보기가실) : 그 집안을 보존하시리로다 瞻彼洛矣(첨피낙의) : 저 낙수를 바라보니 維水泱泱(유.. 2016. 2. 7.
218. 大田(대전)-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六. 甫田之什(보전지십) 217~226 218 大田(대전) 넓은 밭 大田多稼(대전다가) : 넓은 밭에 여러 가지 심어 旣種旣戒(기종기계) : 씨앗 뿌리고 농기구를 갖추었다 旣備乃事(기비내사) : 일할 준비 다 해놓고 以我覃耜(이아담사) : 나의 날카로운 보습을 사용한다 俶載南畝(숙재남무) : 남쪽 밭을 갈고 播厥百穀(파궐백곡) : 온갖 곡식을 다 뿌린다 旣庭且碩(기정차석) : 곧게 자라고 무성하게 자라 曾孫是若(증손시야) : 자손들은 마음이 만족하다 旣方旣皁(기방기조) : 이삭 패고 낟알이 맺혀 旣堅旣好(기견기호) : 단단하게 영글어 좋게 익는다 不稂不莠(부랑부유) : 강아지풀 자라지 않고 去其螟螣(거기명등) : 머루와 황충을 없앴다 及其蟊賊(급기모적) : 누리.. 2016. 2. 7.
217. 甫田(보전)-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六. 甫田之什(보전지십) 217~226 217 甫田(보전) 넓은 밭이여 倬彼甫田(탁피보전) : 저 크고 널따란 밭 歲取十千(세취십천) : 해마다 만여 석을 걷운다 我取其陳(아취기진) : 나는 묵은 곡식 가져다가 食我農人(식아농인) : 나의 농민을 먹인다 自古有年(자고유년) : 예부터 풍년이 들어 今適南畝(금적남무) : 이제 남녘 밭에 나간다 或耘烝耔(혹운증자) : 늘 김매고 북을 주어 黍稷薿薿(서직의의) : 기장이 무성하게 자란다 攸介攸止(유개유지) : 크게 자라나 익으면 或我髦士(혹아모사) : 나의 착한 농부들 대접하리라 以我齊明(이아제명) : 나는 젯밥을 가득 담고 與我犠羊(여아희양) : 순수한 양을 잡는다 以社以方(이사이방) : 토지신과 사방신에게 쓴다 我.. 2016. 2. 7.
216. 信南山(신남산)-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16 信南山(신남산) 길고 긴 남산이여 信彼南山(신피남산) : 길고 긴 저 남산 維禹甸之(유우전지) : 우임금이 다스리시던 땅 畇畇原隰(균균원습) : 일구어 놓은 벌판과 땅들 曾孫田之(증손전지) : 일찍이 자손들이 농토로 삼았고 我疆我理(아강아리) : 나는 둑을 쌓고 도랑을 파고서 南東其畝(남동기무) : 동남쪽으로 밭이랑을 내었다 上天同雲(상천동운) : 하늘에 구름이 함께하고 雨雪雰雰(우설분분) : 비와 눈이 모여들어 益之以霢霂(익지이맥목) : 가랑비가 내린다 旣優旣渥(기우기악) : 넉넉하게 촉촉하여 旣霑旣足(기점기족) : 젖어들어 이미 충분해졌고 生我百穀(생아백곡) : 나의 온갖 곡식 키운다. 疆埸翼翼(강역익익) : 밭.. 2016. 2. 6.
215. 楚茨(초자)-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15 楚茨(초자) 납가세 풀 楚楚者茨(초초자자) : 빽빽한 것, 납가세풀 言抽其棘(언추기극) : 그 가시를 뽑아낸다 함은 自昔何爲(자석하위) : 예부터 무엇 때문인가 我蓺黍稷(아예서직) : 나는 기장과 피를 심는다 我黍與與(아서여여) : 나의 기장 무성하고 我稷翼翼(아직익익) : 나의 피 우거져라 我倉旣盈(아창기영) : 나의 창고는 이미 가득하고 我庾維億(아유유억) : 나의 노적가리 수없이 많도다 以爲酒食(이위주식) : 술과 음식으로 제사지내고 以饗以祀(이향이사) : 제물 바쳐 제사 지낸다 以妥以侑(이타이유) : 시동을 모셔 음식을 권하여 以介景福(이개경복) : 큰 복을 내리시기를 빈다 濟濟蹌蹌(제제창창) : 예절바르고 .. 2016. 2. 6.
214. 鼓鍾(고종)-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14 鼓鍾(고종) 울리는 종소리 鼓鍾將將(고종장장) : 쟁쟁 종소리 울리고 淮水湯湯(회수탕탕) : 회수의 물은 출렁 거린다 憂心且傷(우심차상) : 근심스런 마음에 마음이 아파라 淑人君子(숙인군자) : 착하신 분이시여 懷允不忘(회윤부망) : 생각하니 정말 잊을 수 없구나 鼓鍾喈喈(고종개개) : 딩딩 종소리 울리고 淮水湝湝(회수개개) : 회수의 물은 넘실거린다 憂心且悲(우심차비) : 근심스런 마음에 서러워진다 淑人君子(숙인군자) : 착하신 분이시여 其德不回(기덕부회) : 그분의 덕은 그릇됨이 없도다 鼓鍾伐鼛(고종벌고) : 종소리 울리고 큰 북 울리고 淮有三洲(회유삼주) : 회수는 세 개의 섬이 있도다 憂心且妯(우심차축) : .. 2016. 2. 6.
213. 小明(소명)-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13 小明(소명) 조금이라도 밝아졌으면 明明上天(명명상천) : 밝고 밝은 위 하늘 照臨下土(조림하토) : 아래의 땅을 비추는구나 我征徂西(아정조서) : 나는 서쪽으로 출정하여 至于艽野(지우구야) : 거칠고 먼 들판에 이르렀구나 二月初吉(이월초길) : 이월 초하루부터 載離寒暑(재리한서) : 더위와 추위 다 겪었도다 心之憂矣(심지우의) : 내 마음이 근심스러워라 其毒大苦(기독대고) : 그 독성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나 念彼共人(념피공인) : 그곳에 있는 사람 생각하니 涕零如雨(체령여우) : 눈물이 비 오듯 떨어지는 구나 豈不懷歸(개부회귀) : 어찌 돌아가고 싶은 마음 없으리오 만 畏此罪罟(외차죄고) : 이것이 죄 되고 허물될까 .. 2016. 2. 6.
212. 無將大車(무장대거)-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12 無將大車(무장대거) 수레를 몰지 말라 無將大車(무장대거) : 큰 수레 몰지 말라 祗自塵兮(지자진혜) : 다만 먼지만 일어나리라 無思百憂(무사백우) : 온갖 근심 생각마라 祗自疷兮(지자저혜) : 오직 나만 병들리라 無將大車(무장대거) : 큰 수레 몰지 말라 維塵冥冥(유진명명) : 오직 먼지만 자욱해지리라 無思百憂(무사백우) : 온갖 근심 생각마라 不出于熲(부출우경) :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 無將大車(무장대거) : 큰 수레 몰지 말라 維塵雝兮(유진옹혜) : 오직 먼지만 뒤집어쓰리라 無思百憂(무사백우) : 온갖 근심 생각마라 祗自重兮(지자중혜) : 오직 스스로 걱정만 깊어지리라 無將大車 祇自塵兮 無思百憂 祇自疧兮 興이.. 2016. 2. 6.
211. 北山(북산)-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11 北山(북산) 북산에서 陟彼北山(척피배산) : 저 북산에 올라 言采其杞(언채기기) : 구기자를 따는 구나 偕偕士子(해해사자) : 씩씩한 저 관리 朝夕從事(조석종사) : 아침저녁 일해도 王事靡盬(왕사미고) : 나라 일은 끝이 없으니 憂我父母(우아부모) : 나의 부모 근심 된다 溥天之下(부천지하) : 넓은 하늘 아래 莫非王土(막비왕토) : 왕의 땅 아닌 곳 없는데 率土之濱(률토지빈) : 모든 땅에 莫非王臣(막비왕신) : 왕의 신하 아님이 없는데 大夫不均(대부부균) : 대부가 불공평하여 我從事獨賢(아종사독현) : 내 하는 일만 많구나 四牡彭彭(사모팽팽) : 네 필 말을 달리고 달려도 王事傍傍(왕사방방) : 나랏일은 많기도 .. 2016. 2. 6.
210. 四月(사월)-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10 四月(사월) 사월에 四月維夏(사월유하) : 사월은 완연한 여름 六月徂暑(륙월조서) : 유월은 지독한 더위로다 先祖匪人(선조비인) : 조상님들은 인간적이지 않아 胡寧忍予(호녕인여) : 어찌 차마 나에게 이렇게 하실까 秋日凄凄(추일처처) : 가을날은 쓸쓸하여 百卉具腓(백훼구비) : 온갖 초목들은 모두 시들었구나 亂離瘼矣(난리막의) : 어지러운 세상에 병들어 爰其適歸(원기적귀) :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 冬日烈烈(동일렬렬) : 겨울날은 차기만하다 飄風發發(표풍발발) : 회오리 바람 몰아치고 民莫不穀(민막부곡) : 백성들은 편안하지 않은이 없는데 我獨何害(아독하해) : 나만 홀로 어찌 해를 당 하는가 山有嘉卉(산유가훼).. 2016. 2. 6.
209. 大東(대동)-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09 大東(대동) 동쪽 나라 有饛簋飧(유몽궤손) : 대그릇에 가득 익힌 음식 有捄棘匕(유구극비) : 구부정한 대추나무 주걱 周道如砥(주도여지) : 주나라 가는 큰 길은 숫돌같이 평탄하니 其直如矢(기직여시) : 그 곧기가 화살같이 바르구나 君子所履(군자소리) : 귀족들 다니는 곳 小人所視(소인소시) : 백성은 바라보기만 하는 곳 睠言顧之(권언고지) : 권연히 바라보고는 潸焉出涕(산언출체) : 주루루 눈물만 흘리는구나 小東大東(소동대동) : 크고 적은 동쪽나라들 杼柚其空(저유기공) : 베틀의 북은 비어있고 糾糾葛屨(규규갈구) : 촘촘히 짠 칡신으로 可以履霜(가이리상) : 차가운 서리 위를 걷는다 佻佻公子(조조공자) : 경박한.. 2016. 2. 6.
208. 蓼莪(요아)-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08 蓼莪(요아) 새발쑥 蓼蓼者莪(료료자아) : 커다랗게 자란 것 세발쑥 인지 匪莪伊蒿(비아이호) : 세발쑥 아니라 다북쑥이로 구나 哀哀父母(애애부모) : 슬프도다, 우리 부모님이시여 生我劬勞(생아구노) : 나를 낳아 수고하시어 고생하시 도다 蓼蓼者莪(료료자아) : 커다랗게 자란 것 새발쑥 인지 匪莪伊蔚(비아이울) : 세발쑥 아니라 제비쑥이로 구나 哀哀父母(애애부모) : 슬프도다, 우리 부모님이시여 生我勞瘁(생아노췌) : 나를 낳아 수고하시어 초췌하시 도다 缾之罄矣(병지경의) : 작은 술그릇 비었도다 維罍之恥(유뢰지치) : 오직 큰 술 그릇의 수치로다 鮮民之生(선민지생) : 가난한 백성의 삶 不如死之久矣(부여사지구의) :.. 2016. 2. 6.
207. 谷風(곡풍)-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07 谷風(곡풍) 골바람 習習谷風(습습곡풍) : 쏴 거세게 부는 골바람 維風及雨(유풍급우) : 바람이 비바람이 되었구나 將恐將懼(장공장구) : 무섭고 두려워도 維予與女(유여여녀) : 나는 당신과 함께 하였었지만 將安將樂(장안장낙) : 편하고 즐거워지니 女轉棄予(녀전기여) : 당신은 나를 내다버리는구려 習習谷風(습습곡풍) : 쏴 거세게 부는 골바람 維風及頹(유풍급퇴) : 폭풍처럼 불어대는 골바람 將恐將懼(장공장구) : 무섭고도 두려워도 窴予于懷(전여우회) : 도리어 나는 마음에 두었건만 將安將樂(장안장낙) : 편안하고 즐거워지니 棄予如遺(기여여유) : 당신은 나를 잊어버리시는 구려 習習谷風(습습곡풍) : 쏴 거세게 부는 골.. 2016. 2. 6.
206. 巷伯(항백)-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四. 節南山之什(절남산지십) 197~206 206 巷伯(항백) 항백-거리의 우두머리 萋兮斐兮(처혜비혜) : 알록달록 아름다워라 成是貝錦(성시패금) : 조개무늬 비단 이로다 彼譖人者(피참인자) : 저 참소하는 사람 亦已大甚(역이대심) : 이미 너무나 심 하도다 哆兮侈兮(치혜치혜) : 입을 크게 벌림이여 成是南箕(성시남기) : 남기성 같은 모양이로다 彼譖人者(피참인자) : 저 참소하는 사람 誰適與謀(수적여모) : 누가 가서 같이 모함 하는가 緝緝翩翩(집집편편) : 간사하게 입 놀리며 謀欲譖人(모욕참인) : 남을 참소하려하는구나 愼爾言也(신이언야) : 그대 말조심하시오 謂爾不信(위이불신) : 당신 못 믿겠다 말하리라 捷捷幡幡(첩첩번번) : 약삭빠르고 재빠르게도 謀欲譖.. 2016.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