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小雅(소아)
六. 甫田之什(보전지십) 217~226
219 瞻彼洛矣(첨피낙의)
저 낙수를 바라보며
瞻彼洛矣(첨피낙의) : 저 낙수를 바라본다
維水泱泱(유수앙앙) : 강물은 깊고도 넓구나
君子至止(군자지지) : 임금님 오셨으니
福祿如茨(복녹여자) : 복락이 지붕처럼 쌓였구나
韎鞈有奭(매협유석) : 붉은 가죽 갑옷 입고서
以作六師(이작륙사) : 육군을 영도하시는 구나
瞻彼洛矣(첨피낙의) : 저 낙수를 바라본다
維水泱泱(유수앙앙) : 강물은 깊고도 넓구나
君子至止(군자지지) : 임금님 오셨으니
鞞琫有珌(비봉유필) : 칼집의 무늬가 아름다워
君子萬年(군자만년) : 임금님 만세토록
保其家室(보기가실) : 그 집안을 보존하시리로다
瞻彼洛矣(첨피낙의) : 저 낙수를 바라보니
維水泱泱(유수앙앙) : 강물은 깊고도 넓구나
君子至止(군자지지) : 임금님 오셨으니
福祿旣同(복녹기동) : 복록이 이미 모이어
君子萬年(군자만년) : 임금님 만세토록
保其家邦(보기가방) : 그 나라를 보존하시리로다
<해>
瞻彼洛矣 維水泱泱 君子至止 福祿如茨 韎韐有奭 以作六師
賦이다. 洛은 물이름이니, 東都에 있으니 諸侯를 모으는 곳이다. 泱泱은 깊고 넓은 것이다. 君子는 天子를 가리킨다. 茨는 쌓임이다. 韎는 茅蒐이니 染色하는 것이다. 韐은 가죽을 붙여서 만든다. 「周官」에서의 이른바 韋弁이니 兵事의 복장이다. 奭은 붉은 모양이다. 作은 起와 같다. 六師는 六軍이니, 天子는 六軍이다. 0 이것은 天子가 諸侯를 東都에 모아서 武事를 講하니 諸侯가 天子를 찬미한 詩이다. 天子가 이 洛水 가에 이르러서 戎服을 입고 六師를 일으킨 것이다.
瞻彼洛矣 維水泱泱 君子至止 鞞琫有珌 君子萬年 保其家室
賦이다. 鞸은 칼을 용납하는 칼집이니 지금의 칼집이다. 琫은 위에 장식한 것이고, 珌은 아래에 장식한 것이니 또한 戎服이다.
瞻彼洛矣 維水泱泱 君子至止 福祿旣同 君子萬年 保其家邦
賦이다. 同은 聚와 같다.
瞻彼洛矣 三章이니 章 六句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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