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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孟子233

孟子(맹자) 31. 人皆有所不忍(인개유소불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31. 人皆有所不忍(인개유소불인) 孟子曰人皆有所不忍(맹자왈인개유소불인)하니 : 맹자가 이르기를 “사람들은 모두 차마 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達之於其所忍(달지어기소인)이면 : 그 마음을 마구 다룰 수 있는 것에까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仁也(인야)요 : 인이다. 人皆有所不爲(인개유소불위)하니 : 사람들은 모두 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達之於其所爲(달지어기소위)면 : 그 마음을 자기가 하는 것에까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義也(의야)니라 : 의다. 人能充無欲害人之心(인능충무욕해인지심)이면 : 사람들이 남을 해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채워 나갈 수 있으면 而仁(이인)을 : 인을 不可勝用也(불가승용야)며 : 이루 다 써낼 수 없게 될 것이다. 人能充無穿踰之心.. 2016. 2. 26.
孟子(맹자) 30. 館於上宮(관어상궁)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30. 館於上宮(관어상궁) 孟子之滕(맹자지등)하사 : 맹자가 등나라로 가셔서 館於上宮(관어상궁)이러시니 : 상궁에 유숙하였다. 有業屨於牖上(유업구어유상)이러니 : 살창 위에 신 삼던 것이 있었는데 館人(관인)이 : 그 집 사람이 求之弗得(구지불득)하다 : 그것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或(혹)이 : 어떤 사람이 問之曰若是乎從者之廋也(문지왈약시호종자지수야)여 : 그것을 물어 말하기를 “그런 짓을 합니까? 따라온 분이 감췄지요?”하자 曰子以是爲竊屨來與(왈자이시위절구래여)아 : “당신은 그 사람들을 데리고 신 훔치러 왔다고 생각하시오?” 曰殆非也(왈태비야)라 : “그렇지야 않겠지요.” 夫子之設科也(부자지설과야)는 : “내가 가르치는 과목을 마련하여서 .. 2016. 2. 26.
孟子(맹자) 29. 死矣盆成括(사의분성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9. 死矣盆成括(사의분성괄) 盆成括(분성괄)이 : 분성괄이 仕於齊(사어제)러니 : 제나라에서 벼슬을 살게 되자 孟子曰(맹자왈) : 맹자께서 死矣盆成括(사의분성괄)이여 : “죽었다, 분성괄은.”하고 말했다. 盆成括(분성괄)이 : 분성괄이 見殺(견살)이어늘 : 피살되었는데 門人(문인)이 : 문인이 問曰夫子何以知其將見殺(문왈부자하이지기장견살)이시니잇고 :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그가 장차 피살되리라는 것을 아셨습니까?”하고 물었다. 曰其爲人也小有才(왈기위인야소유재)요 : “그의 사람됨이 자잘한 재주가 있는데 未聞君子之大道也(미문군자지대도야)하니 : 군자의 대도를 들어보지 못했으니 則足以殺其軀而已矣(칙족이살기구이이의)니라 : 자기의 몸을 죽이기에 족할 따.. 2016. 2. 26.
孟子(맹자) 28. 諸侯之寶三(제후지보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8. 諸侯之寶三(제후지보삼) 孟子曰諸侯之寶三(맹자왈제후지보삼)이니 : 맹자가 이르기를 “제후의 보배는 세 가지다. 土地(토지)와 : 토지와 人民(인민)과 : 인민과 政事(정사)니 : 정사다. 寶珠玉者(보주옥자)는 : 주옥을 보배로 여기는 자는 殃必及身(앙필급신)이니라 : 앙화가 반드시 미치게 될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27. 有布縷之征(유포루지정)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7. 有布縷之征(유포루지정) 孟子曰有布縷之征(맹자왈유포루지정)과 : 맹자가 이르기를 “천과 실의 징수와 粟米之征(속미지정)과 : 곡물의 징수 力役之征(력역지정)하니 : 그리고 노동력의 징발이 있는데 君子(군자)는 : 군자는 用其一(용기일)이요 : 그 중의 한 가지를 적용하고 緩其二(완기이)니 : 나머지 두 가지는 완화시킨다. 用其二(용기이)하면 : 그 중의 두 가지를 적용하면 而民有殍(이민유표)하고 : 백성들에게 굶어 죽는 송장이 생기고 用其三(용기삼)이면 : 세 가지를 다 적용하면 而父子離(이부자리)니라 : 부자가 이산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26. 逃墨必歸於楊(도묵필귀어양)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6. 逃墨必歸於楊(도묵필귀어양)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이를기를 逃墨必歸於楊(도묵필귀어양)이요 : “묵에서 도망쳐 나오면 반드시 양으로 돌아가고 逃楊(도양)이면 : 양에서 도망쳐 나오면 必歸於儒(필귀어유)니 : 반드시 유로 돌아온다. 歸(귀)커든 : 돌아오면 斯受之而已矣(사수지이이의)니라 : 받아줄 따름이다. 今之與楊墨辯者(금지여양묵변자)는 : 지금 양·묵과 쟁변하는 사람은 如追放豚(여추방돈)하니 : 놓친 돼지를 쫓듯이 한다. 旣入其苙(기입기립)이어든 : 이미 우리 속에 들어갔는데 又從而招之(우종이초지)로다 : 또 따라가서 그 다리를 묶는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25. 樂正子何人也(악정자하인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5. 樂正子何人也(악정자하인야) 浩生不害問曰(호생불해문왈) : 호생불해가 樂正子何人也(악정자하인야)이고 : “악정자는 어떤 사람입니까?”하고 묻자 孟子曰善人也(맹자왈선인야)며 : 맹자께서 “선한 사람이고 信人也(신인야)니라 : 신용있는 사람입니다.”라고 하였다. 何謂善(하위선)이며 : “무엇을 선하다고 하고 何謂信(하위신)이닛고 : 무엇을 신용있다고 하는 것입니까?” 曰可欲之謂善(왈가욕지위선)이요 : “친근하고 싶어지게 하는 것을 선하다고 하고 有諸己之謂信(유제기지위신)이요 : 자신이 선한 덕성을 지니고 있는 것을 신용있다 하고 充實之謂美(충실지위미)요 : 충만하게 채워져 있는 것을 아름답다 하고 充實而有光輝之謂大(충실이유광휘지위대)요 : 충만하.. 2016. 2. 26.
孟子(맹자) 24. 有命有性(유명유성)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4. 有命有性(유명유성) 孟子曰口之於味也(맹자왈구지어미야)와 : 맹자가 이르기를 “입이 맛을 아는 것과 目之於色也(목지어색야)와 : 눈이 빛을 아는 것과 耳之於聲也(이지어성야)와 : 귀가 음성을 아는 것과 鼻之於臭也(비지어취야)와 : 코가 냄새를 아는 것과 四肢之於安佚也(사지지어안일야)에 : 사지가 편한 것을 아는 것은 性也(성야)나 : 인간의 본성이나 有命焉(유명언)이라 : 거것에는 천명이 개재되어 있다. 君子不謂性也(군자불위성야)니라 : 군자는 그런 것을 본성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仁之於父子也(인지어부자야)와 : 인이 부자간에 베풀어지고 義之於君臣也(의지어군신야)와 : 의가 군신 간에 유지되고 禮之於賓主也(례지어빈주야)와 : 예가 빈객과 주인.. 2016. 2. 26.
孟子(맹자) 23. 是爲馮婦(시위풍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3. 是爲馮婦(시위풍부) 齊饑(제기)어늘 : 제나라에 기근이 들어서 陳臻曰國人(진진왈국인)이 : 진진이 말하기를 “나라 사람들이 皆以夫子(개이부자)로 : 다들 선생님께서 將復爲發棠(장복위발당)이라하니 : 또 그들을 위해서 당읍의 양곡을 풀어주도록 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殆不可復(태불가복)로소이다 : 아마 또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孟子曰是爲馮婦也(맹자왈시위풍부야)로다 : 맹자가 이르기를 “그것은 풍부같이 되는 것이다. 晉人有馮婦者善搏虎(진인유풍부자선박호)라가 : 진나라 사람에 풍부라는 자가 있었는데 범을 때려잡기를 잘하다가 卒爲善士(졸위선사)러니 : 나중에는 좋은 선비가 되었다. 則之野(칙지야)할새 : 그 후 그가 들에 나갔는데.. 2016. 2. 26.
孟子(맹자) 22. 禹之聲(우지성)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2. 禹之聲(우지성) 高子曰禹之聲(고자왈우지성)이 : 고자가 “우의 음악은 尙文王之聲(상문왕지성)이로소이다 : 문왕의 음악보다 훌륭했습니다.”하고 말하자 孟子曰何以言之(맹자왈하이언지)오 : 맹자가 “무엇을 가지고 그렇게 말하는가?”하고 말하였다. 曰以追蠡(왈이추려)나이다 : “쇠북의 꼭지가 달랑달랑하는 것을 가지고 그러는 것입니다.” 曰是奚足哉(왈시해족재)리오 : “그것으로 어찌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城門之軌(성문지궤)가 : 성문의 수레바퀴 자리가 兩馬之力與(량마지력여)아 : 말 두 필의 힘인가?”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21. 山徑之蹊間(산경지혜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1. 山徑之蹊間(산경지혜간) 孟子謂高子曰山徑之蹊間(맹자위고자왈산경지혜간)이 : 맹자가 고자에게 이르기를 “산길 사람 발자국 난 틈바구니도 介然用之而成路(개연용지이성로)하고 : 갑작스레 다니게 되면 길이 되는데 爲間不用(위간불용)이면 : 잠시 동안 다니지 않으면 則茅塞之矣(칙모새지의)나니 : 도로 막혀 버리게 된다. 今(금)에 : 지금 茅塞子之心矣(모새자지심의)로다 : 자네의 마음은 띠풀로 막혀 있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20. 賢者以其昭昭(현자이기소소)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0. 賢者以其昭昭(현자이기소소)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이르기를 賢者以其昭昭(현자이기소소)로 : “현자는 자기의 밝은 법도를 가지고 使人昭昭(사인소소)어늘 : 남을 밝게 만드는데 今以其昏昏(금이기혼혼)으로 : 지금은 자기의 흐려진 법도를 가지고 使人昭昭(사인소소)로다 : 남을 밝게 만들려고 든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9. 稽大不理於口(계대불리어구)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9. 稽大不理於口(계대불리어구) 貉稽曰稽大不理於口(맥계왈계대불리어구)호이다 : 맥계가 “저는 남의 말질하는 것에 대단히 정이 떨어집니다.”하고 말하자 孟子曰無傷也(맹자왈무상야)라 : 맹자가 이르기를 “손상이 없소. 士憎玆多口(사증자다구)하니라 : 선비는 그러한 말질 많이 하는 것을 증오하오. 詩云憂心悄悄(시운우심초초)어늘 : 시에 ‘괴로운 마음 근심에 차 있나니 慍于群小(온우군소)라하니 : 군소배들에 성냄을 받는다’하였는데 孔子也(공자야)시고 : 공자의 경우가 그러하였고 肆不殄厥慍(사불진궐온)하시나 : ‘그들의 성냄을 끊지 아니하였으나 亦不隕厥問(역불운궐문)이라하니 : 또한 나라의 권위도 잃지는 않았다.’하였는데 文王也(문왕야)시니라 : 문왕의 .. 2016. 2. 26.
孟子(맹자) 18. 君子之戹於陳蔡(군자지액어진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8. 君子之戹於陳蔡(군자지액어진채) 孟子曰君子之戹於陳蔡之間(맹자왈군자지액어진채지간)은 : 맹자가 이르기를 “군자가 진나라와 채나라 어간에서 곤란을 당한 것은 無上下之交也(무상하지교야)니라 : 위아래로 접촉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7. 孔子之去魯(공자지거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7. 孔子之去魯(공자지거노) 孟子曰孔子之去魯(맹자왈공자지거노)에 : 맹자가 이르기를 “공자께서 노나라를 떠나실 적에 曰遲遲(왈지지)라 : ‘내 발이 잘 떨어지지 않더라. 吾行也(오행야)여하시니 : 내 행로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去父母國之道也(거부모국지도야)요 : 부모의 나라를 떠나는 도리였다. 去齊(거제)에 : 제나라를 떠나실 때에는 接淅而行(접석이행)하시니 : 일었던 쌀을 건져 가지고 가셨다. 去他國之道也(거타국지도야)니라 : 다른 나라를 떠나는 도리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6. 合而言之道也(합이언지도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6. 合而言之道也(합이언지도야) 孟子曰仁也者(맹자왈인야자)는 : 맹자가 이르기를 “인이라는 것은 人也(인야)니 : 사람이 행하는 것이다. 合而言之道也(합이언지도야)니라 : 인과 사람을 합쳐서 말한 것이 도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5. 聖人百世之師也(성인백세지사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5. 聖人百世之師也(성인백세지사야)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이르기를 聖人百世之師也(성인백세지사야)니 : “성인은 백대의 스승이다. 伯夷柳下惠是也(백이류하혜시야)라 : 백이와 유하혜가 그 예다. 故(고)로 : 그래서 聞伯夷之風者(문백이지풍자)는 : 백이의 작풍을 들으면 頑夫廉(완부렴)하며 : 완악한 사나이도 청렴해지고 懦夫有立志(나부유립지)하고 : 나약한 사나이도 지조를 세우게 된다. 聞柳下惠之風者(문류하혜지풍자)는 : 유하혜의 작풍을 들으면 薄夫敦(박부돈)하며 : 박한 사나이가 후해지고 鄙夫寬(비부관)하나니 : 비루한 사나니가 너그러워진다. 奮乎百世之上(분호백세지상)이어든 : 백대 전에서 분발한 것을 百世之下(백세지하)에 : 백대 후에 聞者莫.. 2016. 2. 26.
孟子(맹자) 14. 民爲貴(민위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4. 民爲貴(민위귀) 孟子曰民爲貴(맹자왈민위귀)하고 : 맹자가 이르기를 “백성은 귀중하고 社稷次之(사직차지)하고 : 사직은 그 다음가고 君爲輕(군위경)이니라 : 국군은 대단치 않다. 是故(고)로 : 그렇기 때문에 得乎丘民(득호구민)이 : 밭 일 하는 백성들의 마음에 들게 되면 而爲天子(이위천자)요 : 천자가 되고 得乎天子爲諸侯(득호천자위제후)요 : 천자의 마음에 들면 제후가 되고 得乎諸侯爲大夫(득호제후위대부)니라 : 제후의 마음에 들면 대부가 된다. 諸侯危社稷(제후위사직)이면 : 제후가 사직을 위태롭게 하면 則變置(칙변치)하나니라 : 갈아 놓고 犧牲旣成(희생기성)하며 : 희생의 제물이 살찌게 마련되고 粢盛旣潔(자성기결)하여 : 제물로 괴어 놓은 .. 2016.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