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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書/孟子

孟子(맹자) 23. 是爲馮婦(시위풍부)

by 산산바다 2016.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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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盡心 下(진심 하)

 

23. 是爲馮婦(시위풍부)

 

齊饑(제기)어늘 : 제나라에 기근이 들어서

陳臻曰國人(진진왈국인): 진진이 말하기를 나라 사람들이

皆以夫子(개이부자): 다들 선생님께서

將復爲發棠(장복위발당)이라하니 : 또 그들을 위해서 당읍의 양곡을 풀어주도록 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殆不可復(태불가복)로소이다 : 아마 또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孟子曰是爲馮婦(맹자왈시위풍부)로다 : 맹자가 이르기를 그것은 풍부같이 되는 것이다.

晉人有馮婦者善搏虎(진인유풍부자선박호)라가 : 진나라 사람에 풍부라는 자가 있었는데 범을 때려잡기를 잘하다가

卒爲善士(졸위선사)러니 : 나중에는 좋은 선비가 되었다.

則之野(칙지야)할새 : 그 후 그가 들에 나갔는데

有衆逐虎(유중축호)한대 : 여러 사람들이 범을 쫓다가

虎負嵎(호부우)어늘 : 범이 벼랑턱을 등에 지고 버티고 있어

莫之敢攖(막지감영)하여 : 감히 가까이 가지 못하고

望見馮婦(망견풍부)하고 : 풍부를 바라보고서는

趨而迎之(추이영지)한대 : 달려가서 그를 환영하였다.

馮婦攘臂下車(풍부양비하차)하니 : 풍부는 팔율을 흔들며 수레에서 내렸다.

衆皆悅之(중개열지)하고 : 그 여러 사람들은 다들 기뻐하였으나

其爲士者(기위사자): 선비들은

笑之(소지)하니라 : 그를 웃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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