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李白)322 하심양성범팽려기황판관(下尋陽城泛彭蠡寄黃判官)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하심양성범팽려기황판관(下尋陽城泛彭蠡寄黃判官) - 이백(李白) 심양성 팽려호에서 배를 타고 내려가다 황판관에게 보내려고 浪動灌嬰井(낭동관영정) : 심양 강에 바람 불어 파도가 일면 尋陽江上風(심양강상풍) : 관영정 샘물도 함께 출렁인다는데 開帆入天鏡(개범입천경) : 거울 같은 강물 위에 배를 띄우고 直向彭湖東(직향팽호동) : 팽려호 동쪽 향해 곧바로 나아가네. 落景轉疏雨(낙영전소우) : 해질 무렵 가느다란 빗방울이 날리더니 晴雲散遠空(청운산원공) : 비 개자 하늘 멀리 구름들이 흩어졌네. 名山發佳興(명산발가흥) : 명산의 풍광에 흥이 일어나니 淸賞亦何窮(청상역하궁) : 보는 눈 즐거움이 어찌 다 할 것인가 石鏡挂遙月(석경괘요월) : 하늘에 걸린 달 거울에 비치는데 香爐.. 2020. 12. 29. 기원(寄遠)[十二首]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기원(寄遠)[十二首] - 이백(李白) 멀리 떨어져있는 아내에게 부치다 《寄远》是唐代 诗人 李白組詩作品 기원(寄遠) 其6~其8 만 해석된 부분이고 나머지는 해석된 것을 찾을 수가 없어서 나머지 부분은 Chat GPT에게 해석을 부탁한 것인데 其一 三鸟别王母,衔书来见过。 肠断若剪弦,其如愁思何。 遥知玉窗里,纤手弄云和。 奏曲有深意,青松交女萝。 写水山井中,同泉岂殊波。 秦心与楚恨,皎皎为谁多。 * Chat GPT에게 해석을 부탁 했더니..... 이 시는 이백(李白)이 지은 '기원(寄遠)'이라는 시로 보입니다. 아래는 이 시의 해석입니다: 三鸟别王母,衔书来见过。 세 마리 새가 왕모를 떠나, 편지를 물고 와서 멀리 떨어져 있는 나를 만났다. 肠断若剪弦,其如愁思何。 마음이 찢어지는 듯.. 2020. 12. 20. 59. 古風 其五十九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59. 古風 其五十九 - 이백(李白) 惻惻泣路岐(측측읍로기) : 서글퍼 갈림길에서 울며 哀哀悲素絲(애애비소사) : 애처롭게 흰 실을 슬퍼하나니 路岐有南北(노기유남북) : 길이 갈라져 남과 북이 있고 素絲易變移(소사이변이) : 흰 실은 쉬이 변하더라. 萬事固如此(만사고여차) : 세상만사 본디 이와 같아 人生無定期(인생무정기) : 인생은 정한 기약이 없나니 田竇相傾奪(전두상경탈) : 전분과 두영이 서로 다투어 빼았고 賓客互盈虧(빈객호영휴) : 식객은 서로 늘었다 줄었다 하더라. 世途多翻覆(세도다번복) : 인생행로 여러 번 엎치락덮치락 交道方嶮巇(교도방험희) : 서로 사귐 또한 험난하나니 斗酒强然諾(두주강연낙) : 말술에 억지로 승낙하고 寸心終自疑(촌심종자의) .. 2020. 11. 18. 56. 古風 其五十六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56. 古風 其五十六 - 이백(李白) 越客採明珠(월객채명주) : 월나라 사람이 찬란한 야명주 캐내어 提攜出南隅(제휴출남우) : 휴대하고 남녘땅을 떠나가나니 淸輝照海月(청휘조해월) : 맑게 빛나 바다 위에 뜬 달빛이라 美價傾皇都(미가경황도) : 아름다운 명성이 황도를 들썩이네. 獻君君按劍(헌군군안검) : 임금께 바치니 임금이 칼자루에 손을 대어 懷寶空長吁(회보공장우) : 보배를 품에 안고 헛되이 장탄식하나니 魚目復相哂(어목복상시) : 간신이 정승을 맡아 조롱하여 寸心增煩紆(촌심증번우) : 마음은 번뇌에 쌓이네. * 提(제) : 이끌다, 손에 들다 * 攜(휴) : 이끌다, 가지다, 들다, 휴대하다 * 明珠 : 아름다운 구슬, 진주 * 隅(우) : 모퉁이 * .. 2020. 11. 18. 55. 古風 其五十五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55. 古風 其五十五 - 이백(李白) 齊瑟彈東吟(제슬탄동음) : 제나라 비파로 동쪽 가락을 타고 秦弦弄西音(진현농서음) : 진나라 거문고로 서쪽 곡조를 타나니 慷慨動顔魄(강개동안백) : 슬픔이 혼백을 동하게 하여 使人成荒淫(사인성황음) : 사람을 황음에 빠지게 하네. 彼美佞邪子(피미영사자) : 저 미인은 간사한 사람 婉孌來相尋(완련내상심) : 요염하게 다가와서 어울리나니 一笑雙白璧(일소쌍백벽) : 한 번 웃고 흰 구슬 한 쌍이요 再歌千黃金(재가천황금) : 두 번 노래하고 황금이 천 냥이네. 珍色不貴道(진색불귀도) : 여색을 좋아하고 도는 귀하지 않아 詎惜飛光沉(거석비광침) : 어찌 애석해하랴 달빛이 사라짐을 安識紫霞客(안식자하객) : 어떻게 알랴 자색 노을.. 2020. 11. 18. 54. 古風 其五十四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54. 古風 其五十四 - 이백(李白) 倚劍登高臺(의검등고대) : 칼을 짚고 고대에 올라 悠悠送春目(유유송춘목) : 유유히 가는 봄을 바라보나니 蒼榛蔽層丘(창진폐층구) : 푸른 덤불이 첩첩한 언덕을 덮고 瓊草隱深谷(경초은심곡) : 기화요초가 깊은 골짜기에 숨어 있더라. 鳳鳥鳴西海(봉조명서해) : 봉황이 서해에서 울며 欲集無珍木(욕집무진목) : 내려앉고자 해도 진목이 없는데 鸒斯得所居(여사득소거) : 갈가마귀는 거할 곳을 얻고 蒿下盈萬族(호하영만족) : 쑥대 아래 온갖 무리 우굴 대더라. 晉風日已頹(진풍일이퇴) : 바람은 거세고 날은 이미 저물어 窮途方慟哭(궁도방통곡) : 막다른 길에서 바야흐로 통곡하노라. * 高臺(고대) : 높이 쌓은 대, 높은 누각 .. 2020. 11. 18. 53. 古風 其五十三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53. 古風 其五十三 - 이백(李白) 戰國何紛紛(전국하분분) : 전국시대 하도 분분하여 兵戈亂浮雲(병과난부운) : 전쟁이 뜬구름처럼 난무하나니 趙倚兩虎鬭(조의양호투) : 조나라는 두 호랑이에 의지하여 싸우고 晉爲六卿分(진위육경분) : 진나라는 육경이 나뉘더라. 奸臣欲竊位(간신욕절위) : 간신이 임금의 자리를 훔치고자 樹黨自相羣(수당자상군) : 당파를 만들어 스스로 무리를 이끄나니 果然田成子(고연전성자) : 과연 전성자는 一旦殺齊君(일단살제군) : 하루아침에 제나라 임금을 시해하더라. * 戰國 : 戰國時代(BC403~BC221) * 紛(분) : 어지럽다, 많다 * 紛紛 : 분분하다. 여럿이 한데 뒤섞여 어수선하다 * 戈(과) : 창 * 兵戈 : 싸움에 쓰.. 2020. 11. 18. 52. 古風 其五十二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52. 古風 其五十二 - 이백(李白) 靑春流驚湍(청춘유경단) : 푸른 봄은 세찬 여울물처럼 흘러 朱明驟回薄(주명취회박) : 어느 듯 여름이 돌아오고 不忍看秋蓬(불인간추봉) : 가을 쑥은 차마 볼 수 없나니 飄揚竟何託(표양경하탁) : 훨훨 날아 어디 가서 떨어질까 光風滅蘭蕙(광풍멸란혜) : 가을바람이 난초와 혜초를 이울게(말라죽게) 하고 白露灑葵藿(백로쇄규곽) : 백로는 아욱과 콩잎에 떨어지나니 美人不我期(미인불아기) : 미인은 나를 볼 기약이 없고 草木日零落(초목일영락) : 초목은 날로 시들어 가더라. * 湍(단) : 여울 * 朱明 : 여름, 태양 * 驟(취) : 달리다, 갑자기, 홀연히, 빠르다 * 回 : 돌다 * 薄(박) : 가까워지다, 숲, 얇다 * .. 2020. 11. 18. 51. 古風 其五十一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51. 古風 其五十一 - 이백(李白) 殷后亂天紀(은후란천기) : 은나라 왕후가 천기를 어지럽히고(주왕의 왕후 달기) 楚懷亦已昏(초회역이혼) : 초나라 회왕도 매우 혼미하나니 夷羊滿中野(이양만중야) : 괴물은 들판에 우글대고 菉葹盈高門(녹시영고문) : 조개풀과 도꼬마리가 솟을대문에 가득하네. 比干諫而死(비간간이사) : 비간은 간하다 죽고 屈平竄湘源(굴평찬상원) : 굴평은 상강 상류에 숨나니 虎口何婉孌(호구하완련) : 범아가리가 무에 그리 곱다고 女嬃空嬋娟(여수공선연) : 누님은 공연히 잡아끄네. 彭咸久淪沒(팽함구윤몰) : 팽함은 옛날에 물에 잠겼나니 此意與誰論(차의여수론) : 이 내 뜻을 누구와 논하랴 * 后(후) : 王后(왕후), 왕비 * 殷后 : 은나.. 2020. 11. 18. 50. 古風 其五十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50. 古風 其五十 - 이백(李白) 宋國梧臺東(송국오대동) : 송나라 오대의 동쪽에서 野人得燕石(야인득연석) : 시골 사람이 연석을 주워 誇作天下珍(과작천하진) : 천하의 보물이라 자랑하며 却哂趙王璧(각신조왕벽) : 조왕의 화씨벽을 비웃더라. 趙璧無緇磷(조벽무치린) : 화씨벽은 얇아지거나 검어지지 않고 燕石非貞眞(연석비정진) : 연석은 진짜가 아니나니 流俗多錯誤(유석다착오) : 세속은 착오가 많아 豈知玉與珉(기지옥여민) : 어찌 옥과 옥돌을 알랴 * 梧臺(오대) : 闞子(감자)라는 책에 실려 있는 이야기 : 宋나라 사람이 梧臺(오대)의 동쪽에서 燕石(연석)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보석으로 알고 동네 사람들에게 자랑하였다. 사람들이 보여 달라고 하자 그는 큰.. 2020. 11. 17. 49. 古風 其四十九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49. 古風 其四十九 - 이백(李白) 美人出南國(미인출남국) : 미인이 남쪽 나라에서 와서 灼灼芙蓉姿(작작부용자) : 연꽃 같은 자태가 빛나나니 皓齒終不發(호치종불발) : 하얀 이는 끝내 드러내지 않고 芳心空自持(방심공자지) : 애틋한 마음을 헛되이 혼자 지니더라. 由來紫宮女(유래자궁녀) : 원래 궁궐의 여인은 共妒靑蛾眉(공투청아미) : 모두들 짙푸른 눈썹을 시샘하나니 歸去瀟湘沚(귀거소상지) : 소상강 물가로 돌아가서 沉吟何足悲(침음하족비) : 낮게 노래하면 무엇이 그리 슬프랴 * 강남에서 온 여인이 궁중에서 시샘을 받고 힘들게 사느니 차라리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자신을 강남에서 온 여인에 비유하였다. * 灼(작) : 불사르다, 밝히다,.. 2020. 11. 17. 47. 古風 其四十七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47. 古風 其四十七 - 이백(李白) 桃花開東園(도화개동원) : 복사꽃이 동쪽 정원에서 피어 含笑誇白日(함소과백일) : 웃음 띠고 백일하에 뽐내나니 偶蒙東風榮(우몽동풍영) : 우연히 봄바람을 만나 피어나 生此豔陽質(생차염양질) : 이 아름다운 풍광 이루더라. 豈無佳人色(기무가인색) : 어찌 가인의 아름다움 없으리오 만 但恐花不實(단공화부실) : 다만 꽃만 피고 열매 없을까 두럽나니 宛轉龍火飛(완전용화비) : 계절이 바뀌어 용화별이 나타나면 零落早相失(영락조상실) : 시들어 떨어져 곧 서로 잃어버리더라. 詎知南山松(거지남산송) : 어찌 알랴 남산의 소나무가 獨立自蕭飋(독립자소슬) : 쓸쓸한 바람으로 홀로 서있는 것을 * 誇(과) : 뽐내다 * 偶(우) .. 2020. 11. 17. 46. 古風 其四十六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46. 古風 其四十六 - 이백(李白) 一百四十年(일백사십년) : 일백 사십 년이라 國容何赫然(국용하혁연) : 나라의 모습 얼마나 눈부신지 隱隱五鳳樓(은은오봉루) : 은은한 오봉루는 峨峨橫三川(아아횡삼천) : 아스라이 치솟아 삼천에 비꼈더라. 王侯象星月(왕후상성월) : 왕후장상은 일월 같이 빛나고 賓客如雲烟(빈객여운연) : 빈객은 구름같이 모이나니 鬭雞金宮裏(투계금궁리) : 금궁 안에서 투계를 하고 蹴踘瑤臺邊(축국요대변) : 요대 가에서 축국을 하더라. 擧動搖白日(거동요백일) : 거동하여 밝은 해를 흔들고 指揮回靑天(지휘회청천) : 손을 휘둘러 청천을 돌이키나니 當塗何翕忽(당도하흡홀) : 당도로 어찌나 빨리 갔던지 失路長棄捐(실로장기연) : 길을 잃고 오래도.. 2020. 11. 17. 45. 古風 其四十五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45. 古風 其四十五 - 이백(李白) 八荒馳驚颷(팔황치경표) : 온 천지에 광풍이 몰아쳐 萬物盡凋落(만물진조락) : 만물이 모두 시들어 떨어지나니 浮雲蔽頹陽(부운폐퇴양) : 떠도는 구름은 지는 해를 가리고 洪波振大壑(홍파진대학) : 큰 파도가 깊은 골을 울리더라. 龍鳳脫罔罟(용봉탈망고) : 용과 봉이 그물을 벗어나 飄颻將安託(표요장안탁) : 훨훨 날아 장차 어디에 의탁하리오. 去去乘白駒(거거승백구) : 흰 망아지를 타고 멀리 떠나 空山詠場藿(공산영장곽) : 빈산에서 콩밭시를 읊으리라 * 颷(표) : 폭풍, 광풍, 회오리바람 * 八荒馳驚颷(팔황치경표) : 온 천지에 광풍이 몰아쳐 (안록산의 난을 뜻한다.) * 凋落(조락) : 시들어 떨어지다 * 蔽(폐) .. 2020. 11. 17. 44. 古風 其四十四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44. 古風 其四十四 - 이백(李白) 綠蘿紛葳蕤(녹라분장무) : 푸른 송라 엉클어지고 우거져 繚繞松柏枝(요요송백지) : 소나무와 잣나무 가지를 감나니 草木有所託(초목유소탁) : 초목은 의탁할 데 있어 歲寒尙不移(세한상불이) : 한겨울 추위에 아직 옮겨 가지 않네. 奈何夭桃色(내하요도색) : 어찌하나 고운 얼굴로 坐嘆葑菲詩(좌탄봉비시) : 앉아서 봉비시만 읊고 탄식하나니 玉顔豔紅彩(옥안염한채) : 아름다운 얼굴은 곱게 물들고 雲髮非素絲(운발비소사) : 탐스러운 머리는 백발이 아니네. 君子恩已畢(군자은이필) : 낭군의 사랑은 이미 끝나 賤妾將何爲(천첩장하위) : 천첩은 장차 어찌 할까 * 蘿(라) : 松蘿(송라). 소나무겨우살이 이끼류 식물로 소나무에 붙어산다. .. 2020. 11. 17. 43. 古風 其四十三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43. 古風 其四十三 - 이백(李白) 周穆八荒意(주목팔황의) : 주목왕은 주유천하를 염원하고 漢皇萬乘尊(한황만승존) : 한무제는 만승지존이더라. 淫樂心不極(음락심불극) : 방탕하여 마음을 바로잡지 못하고 雄豪安足論(웅호안족론) : 호방하여 어찌 족히 논할까? 西海宴王母(서해연왕모) : 서해에서 서왕모와 주연을 갖고 北宮邀上元(북궁요상원) : 북궁에서 상원부인을 맞이하네. 瑤水聞遺歌(요수문유가) : 요지에 옛 노래 들리고 玉杯竟空言(옥배경공언) : 옥배는 끝내 헛소리더라. 靈跡成蔓草(영적성만초) : 신령스런 자취엔 잡초가 무성하나니 徒悲千載魂(도비천재혼) : 부질없고 슬프더라. 천년 묵은 넋이여 * 穆(목) : 화목하다 * 八荒(팔황) : 온 세상, 팔극. .. 2020. 11. 17. 42. 古風 其四十二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42. 古風 其四十二 - 이백(李白) 搖裔雙白鷗(요예쌍백구) : 훨훨 나는 한 쌍의 갈매기 鳴飛滄江流(명비창강류) : 푸른 강물 따라 울며 날더라 宜與海人狎(의여해인압) : 의당 바닷사람과 더불어 희롱하나니 豈伊雲鶴儔(기이운학주) : 어찌 저 구름 속의 학과 짝이 되랴. 寄影宿沙月(기영숙사월) : 달그림자 드리운 모래톱 월하에서 잠들고 沿芳戱春洲(연방희춘주) : 향기 따라 봄의 모래톱에서 노니나니 吾亦洗心者(오역세심자) : 나 역시 마음을 씻은 자라 忘機從爾遊(망기종이유) : 기심을 잊고 너를 좇아 놀더라. * 白鷗(백구) : 갈매기 * 搖(요) : 흔들다, 오르다, 멀다 * 裔(예) : 후손, 변방, (옷)자락 * 搖裔(요예) : 자락을 흔들다. 날개.. 2020. 11. 17. 41. 古風 其四十一 - 이백(李白) 산과바다 李白 詩(이백 시) HOME 41. 古風 其四十一 - 이백(李白) 朝弄紫泥海(조롱자니해) : 아침에 자니해에서 놀다가 夕披丹霞裳(석피단하상) : 저녁에 붉은 노을 의상을 입고 揮手折若木(휘수절약목) : 손을 휘둘러 꺾은 약목으로 拂此西日光(불차서일광) : 저 서쪽 햇빛을 걷어 올리리라. 雲臥遊八極(운와유팔극) : 구름에 누워 온 세상을 떠돌아 玉顔已千霜(옥안이천상) : 옥안은 벌써 천살이 되었나니 飄飄入無倪(표표입무예) : 표표히 가없는 세계로 들어가 稽首祈上皇(계수기상황) : 머리를 조아리고 상제께 고하네. 呼我遊太素(호아유태소) : 나를 불러 태소에서 놀게 하시고 玉杯賜瓊漿(옥배사경장) : 옥배에 든 미주를 하사하시나니 一飡歷萬歲(일손역만세) : 한 번 마시면 만년을 사는데 何用還故鄕.. 2020. 11. 16.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