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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仙 李白 詩

47. 古風 其四十七 - 이백(李白)

by 산산바다 2020. 11. 17.

산과바다

桃花開東園(도화개동원) : 복사꽃이 동쪽 정원에서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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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古風 其四十七 - 이백(李白)

桃花開東園(도화개동원) : 복사꽃이 동쪽 정원에서 피어

含笑誇白日(함소과백일) : 웃음 띠고 백일하에 뽐내나니

偶蒙東風榮(우몽동풍영) : 우연히 봄바람을 만나 피어나

生此豔陽質(생차염양질) : 이 아름다운 풍광 이루더라.

豈無佳人色(기무가인색) : 어찌 가인의 아름다움 없으리오 만

但恐花不實(단공화부실) : 다만 꽃만 피고 열매 없을까 두럽나니

宛轉龍火飛(완전용화비) : 계절이 바뀌어 용화별이 나타나면

零落早相失(영락조상실) : 시들어 떨어져 곧 서로 잃어버리더라.

詎知南山松(거지남산송) : 어찌 알랴 남산의 소나무가

獨立自蕭飋(독립자소슬) : 쓸쓸한 바람으로 홀로 서있는 것을

​​

* 誇(과) : 뽐내다

* 偶(우) : 마침, 우연히, 공교롭게도

* 蒙(몽) : 만나다, 얼떨떨하다. 애매하다, 모호하다

* 東風 : 봄바람

* : 무성하다, 나타나다. 번창하다, 꽃이 피다.

* () : 곱다

* 豔陽 : 밝은 태양. 맑고 아름다운 풍광

* : 모양, 바탕, 성질

* 佳人 : 가인, 미인

* : 모양, 미모, 기색

* () : 완연하다, 뚜렷하다

* : 바꾸다

* 宛轉 : 완연히 바뀌다

* 龍火 : 火星, 가을이 되면 서남쪽에 나타난다.

* 零落(영락) : 초목이 시들어 떨어지다

* : 일찍, 서둘러, 급히, 빨리

* : 겉모습, 모양, 형상

* () : 어찌

* :

* () : 쓸쓸하다.

* (1)(2) : 1가을바람, 2쓸쓸한 바람

* 蕭飋(소슬) : 쓸쓸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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