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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孟子233

孟子(맹자) 23. 菽粟如水火(숙속여수화)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23. 菽粟如水火(숙속여수화) 孟子曰易其田疇(맹자왈이기전주)하며 : 맹자가 이르기를 “그들의 밭을 돌봐 주고 薄其稅斂(박기세렴)이면 : 그들의 납세를 경감해 주면 民可使富也(민가사부야)니라 : 백성들을 부유하게 만들 수 있다. 食之以時(식지이시)하며 : 제 철의 것을 먹고 살고 用之以禮(용지이례)면 : 예로써 용도를 저절하면 財不可勝用也(재불가승용야)니라 : 재물을 이루 다 써 내지 못하게 된다. 民非水火(민비수화)면 : 백성들은 물과 불이 아니면 不生活(불생활)이로되 : 살지 못하는데 昏暮(혼모)에 : 저녁에 叩人之門戶(고인지문호)하여 : 남의 집 문을 두드리고 求水火(구수화)어든 : 물과 불을 구하면 無弗與者(무불여자)는 : 주지 않는 사람이 .. 2016. 2. 25.
孟子(맹자) 22. 無凍餒之老者(무동뇌지노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22. 無凍餒之老者(무동뇌지노자) 孟子曰伯夷辟紂(맹자왈백이벽주)하여 : 맹자가 이르기를 “백이는 주를 피해서 居北海之濱(거북해지빈)이러니 : 북해의 변두리에 살다가 聞文王作(문문왕작)하고 : 문왕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興曰盍歸乎來(흥왈합귀호래)리오 : ‘왜 그에게로 가지 않겠는가? 吾聞西伯(오문서백)은 : 나는 듣기를 서백이 善養老者(선양노자)라하고 : 늙은이를 잘 길러준다고 들었다.’고 했다. 大公辟紂(대공벽주)하여 : 태공이 주를 피해 居東海之濱(거동해지빈)이러니 : 동해의 변두리에 살다가 聞文王作(문문왕작)하고 : 문왕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興曰盍歸乎來(흥왈합귀호래)리오 : ‘왜 그에게로 돌아가지 않겠는가? 吾聞西伯(오문서백)은.. 2016. 2. 25.
孟子(맹자) 21. 君子所性(군자소성)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21. 君子所性(군자소성) 孟子曰廣土衆民(맹자왈광토중민)을 : 맹자가 이르기를 “국토를 넓히고 백성을 많이 모으는 것은 君子欲之(군자욕지)나 : 군자가 원하는 일이기는 하나 所樂(소락)은 : 그가 즐거워하는 것은 不存焉(불존언)이니라 : 거기에 들어 있지 않다. 中天下而立(중천하이립)하여 : 천하의 중앙에 자리 잡고 서서 定四海之民(정사해지민)을 : 사해의 백성들을 안정시켜 주는 일은 君子樂之(군자악지)나 : 군자가 즐거워하나 所性(소성)은 : 그가 본성으로 지니는 것은 不存焉(불존언)이니라 : 거기에 들어 있지 않다. 君子所性(군자소성)은 : 군자가 본성으로 지니는 것은 雖大行(수대행)이나 : 위대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不加焉(불가언)이며 : 그것.. 2016. 2. 25.
孟子(맹자) 20. 君子有三樂(군자유삼락)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20. 君子有三樂(군자유삼락) 孟子曰君子有三樂而王天下不與存焉(맹자왈군자유삼락이왕천하불여존언)이니라 : 맹자가 이르기를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데 천하에 왕 노릇하는 것은 거기에 들어 있지 않다. 父母俱存(부모구존)하며 : 부모가 다 생존하고 兄弟無故(형제무고)가 : 형제들에 사고가 없는 것이 一樂也(일락야)요 : 첫째의 즐거움이요. 仰不愧於天(앙불괴어천)하며 : 우러러보아서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俯不怍於人(부불작어인)이 : 굽어보아서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 二樂也(이락야)요 : 둘째의 즐거움이요. 得天下英才而敎育之(득천하영재이교육지)가 : 천하의 뛰어난 인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 三樂也(삼락야)니 : 셋째의 즐거움이다. 君子有三樂.. 2016. 2. 25.
孟子(맹자) 18. 孤臣孼子(고신얼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8. 孤臣孼子(고신얼자) 孟子曰人之有德慧術知者(맹자왈인지유덕혜술지자)는 : 맹자가 이르기를 “사람이 덕행과 지혜와 학술과 재치가 있으면 恒存乎疢疾(항존호진질)이니라 : 언제나 열병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獨孤臣孼子(독고신얼자)는 : 오직 외로운 신하와 서자만이 其操心也危(기조심야위)하며 : 마음가짐이 위태함을 겁내고 其慮患也深(기려환야심)이라 : 환난을 염려하는 것이 깊기 때문에 故(고)로 : 그래서 達(달)이니라 : 사리에 통달하게 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7. 無爲其所不爲(무위기소불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7. 無爲其所不爲(무위기소불위) 孟子曰無爲其所不爲(맹자왈무위기소불위)하며 : 맹자가 이르기를 “자기가 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고 無欲其所不欲(무욕기소불욕)이니 :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원하도록 시키지 말 것이니 如此而已矣(여차이이의)니라 : 그렇게 하는 것일 따름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6. 舜居深山之中(순거심산지중)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6. 舜居深山之中(순거심산지중) 孟子曰舜之居深山之中(맹자왈순지거심산지중)에 : 맹자가 말하기를 “순이 깊은 산 속에 살면서 與木石居(여목석거)하시며 : 나무와 돌 틈에 거처하고 與鹿豕遊(여록시유)하시니 : 사슴과 산돼지와 함께 놀았으니 其所以異於深山之野人者幾希(기소이이어심산지야인자기희)러시니 : 깊은 산속야인과 다른 점은 거의 없었다. 及其聞一善言(급기문일선언)하시며 : 그가 선한 말 한 마디를 듣고 見一善行(견일선행)하사는 : 선한 행실 한 가지를 보게 되면 若決江河(약결강하)하여 : 장강과 황하를 터놓은 것이 沛然莫之能禦也(패연막지능어야)러시다 : 쏟아져 나오는 것같이 그것을 막지 못했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5. 良知良能(양지양능)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5. 良知良能(양지양능) 孟子曰人之所不學而能者(맹자왈인지소불학이능자)는 : 맹자가 이르기를 “사람이 배우지 않고서도 할 수 있는 것은 其良能也(기양능야)요 : 그가 가장 잘 하는 것이고 所不慮而知者(소불려이지자)는 : 생각하지 않고서도 아는 것은 其良知也(기양지야)니라 : 그가 가장 잘 아는 것이다. 孩提之童(해제지동)이 : 어린아이도 無不知愛其親也(무불지애기친야)며 : 자기 어버이를 사랑할 줄 모르지 않고 及其長也(급기장야)하여는 : 자라나서는 無不知敬其兄也(무불지경기형야)니라 : 자기 형을 공경할 줄 모르지 않는다. 親親(친친)은 : 어버이를 어버이로 받드는 것이 仁也(인야)요 : 인이다. 敬長(경장)은 : 나이 많은 이를 공경하는 것이 義也.. 2016. 2. 25.
孟子(맹자) 14. 善敎得民心(선교득민심)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4. 善敎得民心(선교득민심) 孟子曰仁言(맹자왈인언)이 : 맹자가 이르기를 “인자한 말은 不如仁聲之入人深也(불여인성지입인심야)니라 : 인자하다는 평판이 사람에게 깊이 파고드는 것만은 못하다. 善政(선정)이 : 잘 하는 정치는 不如善敎之得民也(불여선교지득민야)니라 : 잘 가르치는 것이 민심을 얻는 것만은 못하다. 善政(선정)은 : 잘 하는 정치는 民畏之(민외지)하고 : 백성들이 그것을 두려워하고 善敎(선교)는 : 잘 하는 가르침은 民愛之(민애지)하나니 : 백성들이 사랑한다. 善政(선정)은 : 잘하는 정치는 得民財(득민재)하고 : 백성들이 재산을 얻고 善敎(선교)는 : 잘 하는 가르침은 得民心(득민심)이니라 : 민심을 얻는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3. 覇者之民(패자지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3. 覇者之民(패자지민) 孟子曰覇者之民(맹자왈패자지민)은 : 맹자가 말하기를 “패자의 백성들은 驩虞如也(환우여야)요 : 환희에 차 있는 것 같다. 王者之民(왕자지민)은 : 그러나 왕자의 백성들은 皥皥如也(호호여야)니라 : 흉도가 커서 殺之而不怨(살지이불원)하며 : 죽어도 원망하지 않고 利之而不庸(리지이불용)이라 : 이롭게 해주어도 공로로 여기지 않고 民日遷善而不知爲之者(민일천선이불지위지자)니라 : 백성들은 날로 선으로 옮겨가나 그렇게 만드는 사람을 모른다. 夫君子(부군자)는 : 군자가 所過者化(소과자화)하며 : 지나가는 곳은 교화되고 所存者神(소존자신)이라 : 머물러 있는 곳은 신 같다. 上下與天地同流(상하여천지동류)하나니 : 아래위로 천지와 흐.. 2016. 2. 25.
孟子(맹자) 12. 以佚道使民(이일도사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2. 以佚道使民(이일도사민) 孟子曰以佚道使民(맹자왈이일도사민)이면 : 맹자가 말씀하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길로 백성들을 부리면 雖勞(수노)나 : 힘들다 하더라도 不怨(불원)하며 : 원망하지 않는다. 以生道殺民(이생도살민)이면 : 살려주는 길로 백성을 죽이면 雖死(수사)나 : 죽는다 하더라도 不怨殺者(불원살자)니라 : 죽이는 사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1. 附之以韓魏之家(부지이한위지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1. 附之以韓魏之家(부지이한위지가) 孟子曰附之以韓魏之家(맹자왈부지이한위지가)라도 : 맹자가 말하기를 “한위의 가산을 주어도 如其自視欿然(여기자시감연)이면 : 자신을 보기에 불만족해 한다면 則過人(칙과인)이 : 남보다 遠矣(원의)니라 : 훨씬 뛰어난 사람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10. 凡民豪傑(범민호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10. 凡民豪傑(범민호걸) 孟子曰待文王而後興者(맹자왈대문왕이후흥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문왕이 나오고 난 후에 흥한 것은 凡民也(범민야)니 : 일반 백성들이니 若夫豪傑之士(약부호걸지사)는 : 호걸한 선비는 雖無文王(수무문왕)이라도 : 문왕이 없더라도 猶興(유흥)이니라 : 흥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9. 孟子謂宋句踐(맹자위송구천)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9. 孟子謂宋句踐(맹자위송구천) 孟子謂宋句踐曰子好遊乎(맹자위송구천왈자호유호)아 : 맹자가 송 구천에게 말하기를 “당신은 유세하기를 좋아하시오? 吾語子遊(오어자유)하리라 : 내가 당신에게 유세하는 것을 말하겠다. 人知之(인지지)라도 : 남이 자기 말을 알아주어도 亦囂囂(역효효)하며 : 태연해야 하고 人不知(인불지)라도 : 자기 말을 알아주지 않아도 亦囂囂(역효효)니라 : 태연해야 한다.” 曰何如(왈하여)라야 : “어떻게 해야 斯可以囂囂矣(사가이효효의)니잇고 : 태연해질 수 있습니까?” 曰尊德樂義(왈존덕락의)면 : “덕을 존중하고 의리를 즐거워하면 則可以囂囂矣(칙가이효효의)니라 : 태연해질 수 있소. 故(고)로 : 그래서 士(사)는 : 선비는 窮不失義.. 2016. 2. 25.
孟子(맹자) 8. 好善而忘勢(호선이망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8. 好善而忘勢(호선이망세) 孟子曰古之賢王(맹자왈고지현왕)이 : 맹자가 이르기를 “옛날의 현명한 왕들은 好善而忘勢(호선이망세)하더니 : 선을 좋아하고 권세는 잊어버리고 있었다. 古之賢士何獨不然(고지현사하독불연)이리오 : 옛날의 현량한 선비인들 어찌 그렇게 않았겠는가? 樂其道而忘人之勢(락기도이망인지세)라 : 자기의 도를 즐기고 남의 권세는 잊어버리고 있었다. 故(고)로 : 그래서 王公(왕공)이 : 왕이나 공이 不致敬盡禮(불치경진예)하면 : 경의를 표하고 예를 다하지 않으면 則不得亟見之(칙불득극견지)하니 : 그들을 자주 만날 수 없었던 것이다. 見且猶不得亟(견차유불득극)어든 : 만나는 일 조차도 자주 할 수 없었거늘 而況得而臣之乎(이황득이신지호)아 :.. 2016. 2. 25.
孟子(맹자) 7. 恥之於大人矣(치지어대인의)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7. 恥之於大人矣(치지어대인의) 孟子曰恥之於人(맹자왈치지어인)에 : 맹자가 이르기를 “부끄러워하는 마음은 사람에게 大矣(대의)라 : 중요하다. 爲機變之巧者(위기변지교자)는 : 임시 변동하는 기교를 부리는 사람은 無所用恥焉(무소용치언)이니라 :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써볼 데가 없다. 不恥不若人(불치불약인)이면 : 남과 같지 않은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何若人有(하약인유)리오 : 어떻게 남과 같아지겠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6. 人不可以無恥(인불가이무치)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6. 人不可以無恥(인불가이무치) 孟子曰人不可以無恥(맹자왈인불가이무치)니 : 맹자가 이르기를 “사람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어서는 안된다. 無恥之恥(무치지치)면 :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는 것을 부끄러워하면 無恥矣(무치의)리라 : 부끄러워할 일이 없게 될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
孟子(맹자) 5. 行之而不著焉(행지이부저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上(진심 상) 5. 行之而不著焉(행지이부저언) 孟子曰行之而不著焉(맹자왈행지이부저언)하며 : 맹자가 말하기를 “그것을 행하면서도 그것을 뚜렷이 파악하지 않고 習矣而不察焉(습의이불찰언)이라 : 습성이 되었는데도 그것을 살피지 않고 終身由之而不知其道者衆也(종신유지이부지기도자중야)니라 : 죽을 때까지 그것에 따르면서도 그 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