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孟子233

孟子(맹자) 2. 曹交問(조교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2. 曹交問(조교문) 曹交問曰人皆可以爲堯舜(조교문왈인개가이위요순)이라하니 : 조교가 묻기를 ‘사람이면 모두 요순이 될 수 있다는 것이 有諸(유제)잇가 : 사실입니까?’ 孟子曰然(맹자왈연)하다 : 맹자께서 ‘그렇소.’하고 말씀하셨다. 交(교)는 : ‘저 교가 聞文王(문문왕)은 : 듣기로는 문왕은 十尺(십척)이요 : 키가 10척이었고 湯(탕)은 : 탕왕은 九尺(구척)이라하니 : 9척이었습니다. 今交(금교)는 : 지금 저 교는 九尺四寸以長(구척사촌이장)이로되 : 9척 4촌이나 키가 크면서 食粟而已(식속이이)로니 : 곡식을 먹어 없애고 있을 따름이니 如何則可(여하칙가)잇고 : 어떻게 해야 좋겠습니까?’ 曰奚有於是(왈해유어시)리오 : ‘어찌 그런 것이 관계.. 2016. 2. 25.
孟子(맹자) 1. 任人問屋廬子(임인문옥려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下(고자 하) 1. 任人問屋廬子(임인문옥려자) 任人(임인)이 : 임나라 사람으로 有問屋廬子曰禮與食(유문옥려자왈예여식)이 : 옥려자에게 ‘예와 먹는 것과는 孰重(숙중)고 : 어느 것이 더 소중합니까?’하고 묻는 사람이 있어 曰禮重(왈예중)이니라 : ‘예가 소중하오.’하고 말했다. 色與禮孰重(색여례숙중)고 : ‘색과 예는 어느 것이 소중합니까?’ 曰禮重(왈예중)이니라 : ‘예가 소중하오.’하고 말했다 曰以禮食(왈이예식)이면 : ‘예를 차려서 먹자면 則飢而死(칙기이사)하고 : 주려서 죽고 不以禮食(불이예식)이면 : 예를 치리지 않고 먹자면 則得食(칙득식)이라도 : 먹을 것을 얻는데도 必以禮乎(필이례호)아 : 반드시 예를 차려서 해야 합니까? 親迎(친영)이면 : 친영하.. 2016. 2. 25.
19. 仁亦在熟(인역재숙)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9. 仁亦在熟(인역재숙) 孟子曰五穀者(맹자왈오곡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오곡은 種之美者也(종지미자야)나 : 종자 가운데서 좋은 것들이다. 苟爲不熟(구위불숙)이면 : 진실로 그것이 여물지 않는다면 不如荑稗(불여이패)니 : 비름과 피만도 못하다. 夫仁(부인)도 : 인도 亦在乎熟之而已矣(역재호숙지이이의)니라 : 역시 그것을 여물게 하는 데 달려 있을 따름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4.
孟子(맹자) 18. 仁勝不仁(인승불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8. 仁勝不仁(인승불인) 孟子曰仁之勝不仁也(맹자왈인지승불인야)는 : 맹자가 말하기를 ‘인자함이 인자하지 않음을 이기는 것은 猶水勝火(유수승화)하니 : 마치 물이 불을 이기는 것과 같다. 今之爲仁者(금지위인자)는 : 요사이 인을 실천하는 사람은 猶以一杯水(유이일배수)로 : 마치 한 잔의 물을 가지고 救一車薪之火也(구일차신지화야)라 : 수레 한 차에 실려 있는 땔나무에 붙은 불을 끄는 것과도 같다. 不熄(불식)이면 : 꺼지지 않으면 則謂之水不勝火(칙위지수불승화)라하나니 : 물이 불을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此又與於不仁之甚者也(차우여어불인지심자야)니라 : 이것은 또 인자하지 아니함에 편드는 것의 심한 것으로 亦終必亡而已矣(역종필망이이의)니라 : 역시 .. 2016. 2. 24.
孟子(맹자) 17. 趙孟之所貴(조맹지소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7. 趙孟之所貴(조맹지소귀) 孟子曰欲貴者(맹자왈욕귀자)는 : 맹자가 말하기를 ‘고귀한 것을 원하는 것은 人之同心也(인지동심야)니 : 사람마다 다 같다. 人人(인인)이 : 사람마다 有貴於己者(유귀어기자)언마는 : 자기 몸보다 고귀한 것을 지니고 있는데 弗思耳(불사이)니라 : 그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人之所貴者(인지소귀자)는 : 사람들이 고귀하게 여기는 것은 非良貴也(비량귀야)니 : 최상급의 고귀한 것은 아니다. 趙孟之所貴(조맹지소귀)를 : 조맹이 고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趙孟(조맹)이 : 조맹이 能賤之(능천지)니라 : 천하게 만들 수 있다. 詩云旣醉以酒(시운기취이주)요 : 시에 ’이미 술에 취하여 버렸고 旣飽以德(기포이덕)이라하니 : .. 2016. 2. 24.
孟子(맹자) 16. 天爵人爵(천작인작)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6. 天爵人爵(천작인작) 孟子曰有天爵者(맹자왈유천작자)하며 : 맹자가 말하기를 ‘천작이라는 것이 있고 有人爵者(유인작자)하니 : 인작이라는 것이 있으니 仁義忠信樂善不倦(인의충신락선불권)은 : 인, 의, 충, 신과 선을 즐기고 지치지 않는 것은 此天爵也(차천작야)요 : 이것은 천작이다. 公卿大夫(공경대부)는 : 공, 경, 대부는 此人爵也(차인작야)라 : 이들이 인작이다. 古之人(고지인)은 : 옛날 사람들은 修其天爵而人爵從之(수기천작이인작종지)러니라 : 자기의 천작을 닦으면 인작이 그것에 따라 왔다. 今之人(금지인)은 : 요사이 사람들은 修其天爵(수기천작)하여 : 자기의 천작을 닦아 가지고서 以要人爵(이요인작)하고 : 인작을 요구한다. 旣得人爵(기득.. 2016. 2. 24.
孟子(맹자) 15. 從其大體爲大人(종기대체위대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5. 從其大體爲大人(종기대체위대인) 公都子問曰鈞是人也(공도자문왈균시인야)로되 : 공도자가 묻기를 ‘다 같은 사람인데 或爲大人(혹위대인)하며 : 어떤 사람은 대인이 되고 或爲小人(혹위소인)은 : 어떤 사람은 소인이 되는 것은 何也(하야)잇고 : 무엇 때문입니까?’ 孟子曰從其大體爲大人(맹자왈종기대체위대인)이요 :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자기의 큰 몸을 따라가면 대인이 되고 從其小體爲小人(종기소체위소인)이니라 : 자기의 작은 몸을 따라가면 소인이 된다.’ 曰鈞是人也(왈균시인야)로되 : ‘다 같은 사람인데 或從其大體(혹종기대체)하며 : 어떤 사람은 자기의 큰 몸을 따라가고 或從其小體(혹종기소체)는 : 어떤 사람은 자기의 작은 몸을 따라가는 것은 何也(하.. 2016. 2. 24.
孟子(맹자) 14. 養小失大(양소실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4. 養小失大(양소실대) 孟子曰人之於身也(맹자왈인지어신야)에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자기 몸에 대해서는 兼所愛(겸소애)니 : 어느 것 없이 다 같이 아낀다. 兼所愛(겸소애)면 : 어느 것 없이 다 같이 아끼면 則兼所養也(칙겸소양야)라 : 어느 것 없이 다 같이 기른다. 無尺寸之膚不愛焉(무척촌지부불애언)이면 : 한 자나 한 치 되는 살도 남김없이 아낀다면 則無尺寸之膚不養也(칙무척촌지부불양야)니 : 한 자나 한 치 되는 살도 남김없이 기른다. 所以考其善不善者(소이고기선불선자)는 : 기르기를 잘 하고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방법에 豈有他哉(기유타재)리오 : 어찌 다른 것이 있겠는가! 於己(어기)에 : 이것에 있어서는 取之而已矣(취지이이의)니라 .. 2016. 2. 24.
孟子(맹자) 13. 拱把之桐梓(공파지동재)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3. 拱把之桐梓(공파지동재) 孟子曰拱把之桐梓(맹자왈공파지동재)를 : 맹자가 말하기를 ‘두 손 안이나 한 손 안에 드는 오동나무와 가래나무도 人苟欲生之(인구욕생지)인댄 : 사람이 그것을 기르려고만 하면 皆知所以養之者(개지소이양지자)로되 : 모두 그것들을 재배하는 방법을 안다. 至於身(지어신)하여는 : 자기 몸에 이르러서는 而不知所以養之者(이불지소이양지자)하나니 : 그것을 수양하는 방법을 모른다. 豈愛身(기애신)이 : 어찌 자기 몸을 아끼는 것이 不若桐梓哉(불약동재재)리오 : 오동나무나 가래나무 아끼는 것만이야 못하겠는가? 弗思甚也(불사심야)일새니라 : 생각하지 않는 것이 심하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4.
孟子(맹자) 12. 指不若人(지불약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2. 指不若人(지불약인) 孟子曰今有無名之指屈而不信(맹자왈금유무명지지굴이불신)이 : 맹자가 말하기를 ‘이제 무명지 손가락이 꾸부러지고 펴지지 않는 일이 생긴다면 非疾痛害事也(비질통해사야)언마는 : 아프고 일을 해치는 것은 아니지만 如有能信之者(여유능신지자)면 : 그 손가락을 펼 수 있는 사람이 있게 되면 則不遠秦楚之路(칙불원진초지로)하나니 : 진이나 초에의 길이라도 멀다고 여기지 않고 찾아가는 것은 爲指之不若人也(위지지불약인야)라 : 손가락이 남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指不若人(지불약인)이면 : 손가락이 남과 같지 않으면 則知惡之(칙지악지)하되 : 그것을 싫어할 줄 알고 心不若人(심불약인)이면 : 마음이 남과 같지 않으면 則不知惡(칙불지악)하나니 .. 2016. 2. 24.
孟子(맹자) 11. 求放心(구방심)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1. 求放心(구방심)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말하기를 仁人心也(인인심야)요 : 인은 사람의 마음이다. 義(의)는 : 의는 人路也(인로야)니라 : 사람의 길이다. 舍其路而不由(사기로이불유)하며 : 그 길을 버리고 따라가지 않고 放其心而不知求(방기심이불지구)하나니 : 마음을 놓아버리고 찾을 줄을 모르니 哀哉(애재)라 : 슬프다. 人有鷄犬放(인유계견방)이면 : 사람들은 닭이나 개를 놓아버리게 되면 則知求之(칙지구지)하되 : 그것들을 찾을 줄을 알면서 有放心而不知求(유방심이불지구)하나니 : 마음을 드러내 놓아버리게 되면 찾을 줄을 모른다. 學問之道(학문지도)는 : 학문하는 길은 無也(무야)라 : 다른 것이 없다. 求其放心而已矣(구기방심이이의)니라 :.. 2016. 2. 24.
孟子(맹자) 10. 魚與熊掌(어여웅장)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10. 魚與熊掌(어여웅장) 孟子曰魚(맹자왈어)도 : 맹자가 이르기를 ‘물고기는 我所欲也(아소욕야)며 : 내가 원하는 것이다. 熊掌(웅장)도 : 웅장 亦我所欲也(역아소욕야)언마는 : 역시 내가 원하는 것이다. 二者(이자)는 : 두 가지를 不可得兼(불가득겸)인댄 : 동시에 얻을 수 없으면 舍魚而取熊掌者也(사어이취웅장자야)로리라 : 생선을 포기하고 웅장을 취하는 것이다. 生亦我所欲也(생역아소욕야)며 : 사는 것도 내가 원하는 것이다. 義亦我所欲也(의역아소욕야)언마는 : 의도 내가 원하는 것이다. 二者(이자)를 : 두 가지를 不可得兼(불가득겸)인댄 : 동시에 얻을 수 없다면 舍生而取義者也(사생이취의자야)로리라 : 사는 것을 버리고 의를 취하는 것이다. 生.. 2016. 2. 24.
孟子(맹자) 9. 無或乎王之不智(무혹호왕지부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9. 無或乎王之不智(무혹호왕지부지) 孟子曰無或乎王之不智也(맹자왈무혹호왕지부지야)로다 : 맹자가 말하기를 ‘왕이 지혜롭지 못한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 것이다. 雖有天下易生之物也(수유천하이생지물야)나 : 천하에서 가장 쉬이 자라는 물건이 있은들 一日暴之(일일폭지)요 : 하루 동안 해를 쬐고 十日寒之(십일한지)면 : 열흘 동안 차게 하면 未有能生者也(미유능생자야)니 : 자라날 물건이 없으니 吾見(오현)이 : 내가 왕을 만나보지만 亦罕矣(역한의)요 : 그 기회는 역시 드물고 吾退而寒之者至矣(오퇴이한지자지의)니 : 내가 물러나면 그를 차게 하는 자가 오니 吾如有萌焉(오여유맹언)에 : 내가 싹트게 하 준다고 한들 何哉(하재)리오 : 무엇이 되겠는가? 今夫奕.. 2016. 2. 24.
孟子(맹자) 8. 牛山之木(우산지목)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8. 牛山之木(우산지목) 孟子曰牛山之木(맹자왈우산지목)이 : 맹자가 말하기를 ‘우산의 나무는 嘗美矣(상미의)러니 : 아름다웠다. 以其郊於大國也(이기교어대국야)라 : 큰 나라 수도의 교외에 있는 관계로 斧斤(부근)이 : 도끼로 伐之(벌지)어니 : 그 나무들을 찍어댔으니 可以爲美乎(가이위미호)아 : 아름다워질 수가 있겠는가? 是其日夜之所息(시기일야지소식)과 : 밤낮으로 자라나고 雨露之所潤(우로지소윤)에 : 우로의 윤택을 받아 非無萌蘖之生焉(비무맹얼지생언)이언마는 : 싹이 돋는 일이 없지는 않았지만 牛羊(우양)이 : 소와 양을 끌어다 又從而牧之(우종이목지)이라 : 또 그것이 자라는 족족 먹이고는 하였다. 是以(시이)로 : 그래서 若彼濯濯也(약피탁탁야)하.. 2016. 2. 24.
孟子(맹자) 7. 富歲子弟多賴(부세자제다뢰)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7. 富歲子弟多賴(부세자제다뢰) 孟子曰(맹자왈) : 맹가자 말하기를 富歲子弟多賴(부세자제다뢰)하고 : ‘풍년에는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 얌전하고 凶歲子弟多暴(흉세자제다폭)하나니 : 흉년에는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 포악한데 非天之降才爾殊也(비천지강재이수야)라 : 그것은 하늘이 재성을 부여한 것이 그렇게 달라서 그런 것은 아니다. 其所以陷溺其心者然也(기소이함닉기심자연야)니라 : 그들의 마음을 빠지게 만든 것이 그렇게 되어지게 하는 것이다. 今夫麰麥(금부모맥)을 : 이제 밀을 播種而耰之(파종이우지)하되 : 뿌리고 흙을 덮어주면 其地同(기지동)하며 : 땅이 같고 樹之時又同(수지시우동)하면 : 심은 때도 같아서 浡然而生(발연이생)하여 : 활짝 돋아나 至於日至之.. 2016. 2. 24.
孟子(맹자) 6. 乃若其情(내약기정)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6. 乃若其情(내약기정) 公都子曰告子曰性(공도자왈고자왈성)은 : 공도자가 말하기를 ‘고자는 고 말했고 或曰性(혹왈성)은 : 어떤 사람은 2016. 2. 24.
孟子(맹자) 5. 先酌鄕人(선작향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5. 先酌鄕人(선작향인) 孟季子問公都子曰何以謂義內也(맹계자문공도자왈하이위의내야)오 : 맹자가 공도자에게 묻기를 ‘무엇을 가지고 의가 내재적인 것이라고 합니까?’ 曰行吾敬故(왈행오경고)로 : ‘의 공경을 행하기 때문에 謂之內也(위지내야)니라 : 그것을 내재적이라고 하는 것이다.’ 鄕人(향인)이 : ‘향리의 사람이 長於伯兄一歲(장어백형일세)면 : 백형보다 한 살 더 많으면 則誰敬(칙수경)고 : 누구를 공경합니까?’ 曰敬兄(왈경형)이니라 : ‘형을 공경한다.’ 酌則誰先(작칙수선)고 : ‘술을 따르게 되면 누구를 먼저 부어주는가’ 曰先酌鄕人(왈선작향인)이니라 : ‘향리 사람에게 먼저 부어줍니다.’ 所敬(소경)은 : ‘공경해야 할 사람은 在此(재차)하고 :.. 2016. 2. 24.
孟子(맹자) 4. 食色性也(식색성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4. 食色性也(식색성야) 告子曰(고자왈) : 고자가 말하기를 食色性也(식색성야)니 : ‘식과 색은 성입니다. 仁(인)은 : 인은 內也(내야)라 : 내재적인 것이지 非外也(비외야)요 : 외재적인 것이 아닙니다.’ 義(의)는 : 의는 外也(외야)라 : 외적인 것이지 非內也(비내야)니라 : 내적인 것이 아닙니다. 孟子曰何以謂仁內義外也(맹자왈하이위인내의외야)오 : 맹자가 말하기를 ‘무엇을 가지고 인은 내재적인 것이고 의는 외재적인 것이라고 하는가’ 曰彼長而我長之(왈피장이아장지)요 : ‘저 사람의 나이가 많아서 내가 그를 나이 많은 이로 받드는 것이지 非有長於我也(비유장어아야)니 : 나한데 나이 많은 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猶彼白而我白之(유피백이아백지).. 2016.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