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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孟子

孟子(맹자) 11. 求放心(구방심)

by 산산바다 201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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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告子 上(고자 상)

 

11. 求放心(구방심)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말하기를

仁人心也(인인심야): 인은 사람의 마음이다.

(): 의는

人路也(인로야)니라 : 사람의 길이다.

舍其路而不由(사기로이불유)하며 : 그 길을 버리고 따라가지 않고

放其心而不知求(방기심이불지구)하나니 : 마음을 놓아버리고 찾을 줄을 모르니

哀哉(애재): 슬프다.

人有鷄犬放(인유계견방)이면 : 사람들은 닭이나 개를 놓아버리게 되면

則知求之(칙지구지)하되 : 그것들을 찾을 줄을 알면서

有放心而不知求(유방심이불지구)하나니 : 마음을 드러내 놓아버리게 되면 찾을 줄을 모른다.

學問之道(학문지도): 학문하는 길은

無也(무야): 다른 것이 없다.

求其放心而已矣(구기방심이이의)니라 : 자기가 드러내놓은 마음을 찾는 것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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