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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孟子233

孟子(맹자) 3. 生之謂性(생지위성)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3. 生之謂性(생지위성) 告子曰生之謂性(고자왈생지위성)이니라 : 고자가 말하기를 ‘생긴 대로를 성이라고 합니다.’ 孟子曰生之謂性也(맹자왈생지위성야)는 : 맹자가 말하기를 ‘생긴 대로를 성이라고 한다면 猶白之謂白與(유백지위백여)아 : 그것은 하얀 것을 희다고 하는 것과 같은가’ 曰然(왈연)하다 : ‘그렇습니다’ 白羽之白也(백우지백야)가 : ‘흰 깃의 흰 것은 猶白雪之白(유백설지백)이며 : 흰 눈의 흰 것과 같으며 白雪之白(백설지백)이 : 흰 눈의 흰 것은 猶白玉之白與(유백옥지백여)아 : 흰 옥의 흰 것과 같은가’ 曰然(왈연)하다 : ‘그렇습니다’ 然則犬之性(연칙견지성)이 : ‘그렇다면 개의 성은 猶牛之性(유우지성)이며 : 소의 성과 같고 牛之性(우지.. 2016. 2. 24.
孟子(맹자) 2. 性猶湍水也(성유단수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2. 性猶湍水也(성유단수야) 告子曰(고자왈) : 고자가 말하기를 性猶湍水也(성유단수야)라 : ‘성은 돌고 있는 물 같습니다. 決諸東方則東流(결제동방칙동류)하고 : 그것을 동쪽으로 트면 동쪽으로 흐르고 決諸西方則西流(결제서방칙서류)하나니 : 서쪽으로 트면 서쪽으로 흐릅니다. 人性之無分於善不善也(인성지무분어선불선야)는 : 사람의 성에 선함과 선하지 않은 것의 구분이 없는 것은 猶水之無分於東西也(유수지무분어동서야)니라 : 물이 동쪽과 서쪽의 구분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孟子曰水信無分於東西(맹자왈수신무분어동서)어니와 : 맹자가 말하기를 ‘물에는 정말 동서의 구분도 없고 無分於上下乎(무분어상하호)아 : 상하의 구분도 없는가 人性之善也猶水之就下也(인성지선야.. 2016. 2. 24.
孟子(맹자) 1. 性猶杞柳也(성유기류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6편 告子 上(고자 상) 「고자」상·하 이 편을 통해 성선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인간의 본성에 관해 맹자와 격론을 펼쳤던 고자와의 논쟁이 이 편에서 전개된다. 1. 性猶杞柳也(성유기류야) 告子曰(고자왈) : 고자가 말하기를 性猶杞柳也(성유기류야)요 : ‘성은 버들 같고 義(의)는 : 의는 猶桮棬也(유배권야)니 : 버들 그릇 같습니다. 以人性爲仁義(이인성위인의)는 : 사람의 성으로 인과 의를 행하게 하는 것은 猶以杞柳爲桮棬(유이기류위배권)이니라 : 마치 버들로써 버들 그릇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孟子曰子能順杞柳之性而以爲桮棬乎(맹자왈자능순기류지성이이위배권호)아 : 맹자가 말하기를 ‘그대는 버들의 성을 그대로 살려 버들을 만들 수 있겠는가 將戕賊杞柳而後(장장적기류이.. 2016. 2. 24.
孟子(맹자) 9. 齊宣王問卿(제선왕문경)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9. 齊宣王問卿(제선왕문경) 齊宣王(제선왕)이 : 제 선왕이 問卿(문경)한대 : 경에 관해서 묻자, 孟子曰王(맹자왈왕)은 : 맹자께서 이르시기를, 왕께서는 何卿之問也(하경지문야)시니잇고 : 어느 경을 물으시는 것입니까? 하고 말씀하셨다. 王曰卿不同乎(왕왈경부동호)잇가 : 왕이 이르기를, 경에도 다른 것이 있습니까? 하고 말하자, 曰不同(왈부동)하니 : 이르기를, 다른 것이 있습니다. 有貴戚之卿(유귀척지경)하며 : 귀척 출신의 경이 있고, 有異姓之卿(유이성지경)하니이다 : 이성의 경이 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王曰請問貴戚之卿(왕왈청문귀척지경)하노이다 : 왕이 이르기를, 귀척 출신의 경에 관해서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하고 말하자, 曰君有大過則諫(왈.. 2016. 2. 24.
孟子(맹자) 8. 是尙友也(시상우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8. 是尙友也(시상우야) 孟子謂萬章曰一鄕之善士(맹자위만장왈일향지선사)라야 : 맹자께서 만장에게 말씀하시기를, 한 고을의 선한 선비일 경우에는 斯友一鄕之善士(사우일향지선사)하고 : 한 고을의 선한 선비를 벗으로 사귀고, 一國之善士(일국지선사)라야 : 한 나라의 선한 선비일 경우에는 斯友一國之善士(사우일국지선사)하고 : 한 나라의 선한 선비를 벗으로 사귀고, 天下之善士(천하지선사)라야 : 천하의 선한 선비일 경우에는 斯友天下之善士(사우천하지선사)니라 : 천하의 선한 선비를 벗으로 사귀고, 以友天下之善士(이우천하지선사)로 : 천하의 선한 선비를 벗으로 사귀는 것이 爲未足(위미족)하여 : 만족하게 여겨지지 않으면 又尙論古之人(우상론고지인)하나니 : 또 옛.. 2016. 2. 24.
孟子(맹자) 7. 往見不義也(왕견불의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7. 往見不義也(왕견불의야) 萬章曰敢問不見諸侯(만장왈감문불견제후)는 : 만장이 이르기를, 감히 여쭈어보겠습니다. 제후를 만나시지 않는 것은 何義也(하의야)잇고 : 무슨 뜻에서이십니까? 하고 말씀드리자, 孟子曰在國曰市井之臣(맹자왈재국왈시정지신)이요 : 맹자께서 이르기를, 도시에 있으면 시정지신(市井之臣)이라 하고, 在野曰草莽之臣(재야왈초망지신)이라 : 초야에 있으면 초망지신(草莽之臣)이라고 하는데, 皆謂庶人(개위서인)이니 : 그러한 사람들을 다 서인이라고 부른다. 庶人(서인)이 : 서인은 不傳質爲臣(불전질위신)하여는 : 국군을 만나 헌상품(獻上品)을 전달하여 신하가 되지 않는 한 不敢見於諸侯(불감견어제후)가 : 감히 제후를 만나보지 못하는 것이 禮也.. 2016. 2. 24.
孟子(맹자) 6. 士之不託諸侯(사지불탁제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6. 士之不託諸侯(사지불탁제후) 萬章曰士之不託諸侯(만장왈사지불탁제후)는 : 만장이 이르기를, 사(士)가 제후에게 의탁하지 않는 것은 何也(하야)잇고 : 무엇 때문입니까? 하고 말씀드리자, 孟子曰不敢也(맹자왈불감야)니라 : 맹자께서 이르기를, 감히 그렇게 못하는 것이다. 諸侯失國而後(제후실국이후)에 : 제후가 자기 나라를 잃어버린 후에 託於諸侯(탁어제후)는 : 다른 제후에게 의탁하는 것이 禮也(례야)요 : 예다 士之託於諸侯(사지탁어제후)는 : 사가 제후에게 의탁하는 것은 非禮也(비례야)니라 : 예가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萬章曰君(만장왈군)이 : 만장이 이르기를, 국군이 餽之粟(궤지속)이면 : 그에게 곡식을 보내주면 則受之乎(칙수지호)잇가 : 그.. 2016. 2. 24.
孟子(맹자) 5. 仕非爲貧也(사비위빈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5. 仕非爲貧也(사비위빈야) 孟子曰仕非爲貧也(맹자왈사비위빈야)로되 :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벼슬하는 것이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而有時乎爲貧(이유시호위빈)하며 : 때로는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서하기도 한다. 娶妻非爲養也(취처비위양야)로되 : 아내를 맞이하는 것은 살림을 돌보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而有時乎爲養(이유시호위양)이니라 : 때로는 살림을 돌보게 하기 위해서 하기도 한다. 爲貧者(위빈자)는 : 빈곤을 극복하기 위한 사람은 辭尊居卑(사존거비)하며 : 높은 자리를 사양하고 낮은 자리에 있고, 辭富居貧(사부거빈)이니라 : 부유한 것을 사양하고 빈한하게 살기 마련이다. 辭尊居卑(사존거비)하며 : 높은 자리를 사양하.. 2016. 2. 24.
孟子(맹자) 4. 敢問交際何心也(감문교제하심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4. 敢問交際何心也(감문교제하심야) 萬章問曰敢問交際(만장문왈감문교제)는 : 만장이 물어 이르기를, 감히 사귀고 접촉하는 것에 대해 여쭈오니 何心也(하심야)잇고 : 무슨 마음에서입니까? 하니 孟子曰恭也(맹자왈공야)니라 : 맹자께서는 말씀하시기를, 공경하는 것이다. 曰卻之卻之爲不恭(왈각지각지위불공)은 : 말하기를, 그런 것은 물리치시지요. 그런 걸 물리치는 것을 불공하다는 것은 何哉(하재)잇고 : 무엇 때문입니까? 曰尊者賜之(왈존자사지)어든 : 이르시기를, 존귀한 사람이 내려주는데, 曰其所取之者義乎(왈기소취지자의호)아 : 이르기를, 그것을 취하는 것이 의로운가 不義乎(불의호)아하여 : 의롭지 않은가 하고 而後受之(이후수지)면 : 따지고 난 후에 그것을.. 2016. 2. 24.
孟子(맹자) 3. 敢問友(감문우)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3. 敢問友(감문우) 萬章問曰敢問友(만장문왈감문우)하노이다 : 만장(萬章)이 이르기를, 감히 벗을 사귀는 도리에 관해서 여쭈어보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리자 孟子曰不挾長(맹자왈불협장)하며 :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이 많은 것을 개재시키지 않고, 不挾貴(불협귀)하며 : 존귀한 세도를 개재시키지 않고, 不挾兄弟而友(불협형제이우)니 : 형제의 힘을 개재시키지 않고서 벗을 사귄다. 友也者(우야자)는 : 벗 사귀는 것이란 友其德也(우기덕야)니 : 그 사람의 덕을 벗으로 사귀는 것이므로 不可以有挾也(불가이유협야)니라 : 사이에 개재시키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된다. 孟獻子(맹헌자)는 : 맹헌자(孟獻子)는 百乘之家也(백승지가야)라 : 백 승(百乘)의 집안 사람이었.. 2016. 2. 24.
孟子(맹자) 2. 周室班爵祿(주실반작록)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2. 周室班爵祿(주실반작록) 北宮錡問曰周室班爵祿也(북궁기문왈주실반작록야)는 : 북궁기(北宮錡)가 주실의 작녹의 서열은 如之何(여지하)잇고 : 어떠하였습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其詳(맹자왈기상)은 : 맹자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자세한 것은 不可得而聞也(불가득이문야)로라 : 알 길이 없다. 諸侯惡其害己也(제후악기해기야)하여 : 제후들이 그 제도가 자기네를 해치는 것을 싫어하여서 而皆去其籍(이개거기적)이어니와 : 다 그것을 기록한 전적을 없애버린 것이다. 然而軻也嘗聞其略也(연이가야상문기약야)로라 : 그러나 나는 그 대략을 들은 일이 있다. 天子一位(천자일위)요 : 천자가 한 자리, 公一位(공일위)요 : 공(公)이 한 자리, 侯一位(후일위)요 : 후(.. 2016. 2. 24.
孟子(맹자) 1. 孔子聖之時者也(공자성지시자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下(만장 하) 1. 孔子聖之時者也(공자성지시자야) 孟子曰伯夷(맹자왈백이)는 :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백이(伯夷)는 目不視惡色(목불시악색)하며 : 눈으로는 사나운 빛깔을 보지 않았고, 耳不聽惡聲(이불청악성)하고 : 귀로는 사나운 소리를 듣지 않았고, 非其君不事(비기군불사)하며 : 자기에 맞는 임금이 아니면 섬기지 않았고, 非其民不使(비기민불사)하여 : 자기에 맞는 백성이 아니면 부리지 않았다. 治則進(치칙진)하고 : 다스려지면 나갔고, 亂則退(란칙퇴)하여 : 혼란해지면 물러났다. 橫政之所出(횡정지소출)과 : 횡포한 정치가 나오는 곳과 橫民之所止(횡민지소지)에 : 횡포한 백성들이 머물러 있는 곳에는 不忍居也(불인거야)하며 : 차마 살지 못했다. 思與鄕人處(사여향인.. 2016. 2. 24.
孟子(맹자) 9. 百里奚自鬻於秦(백리해자죽어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9. 百里奚自鬻於秦(백리해자죽어진) 萬章問曰或曰百里奚自鬻於秦養牲者(만장문왈혹왈백리해자죽어진양생자)하여 : 만장이 물어 이르기를, 어떤 사람이 “백리해가 진(秦) 나라의 희생(犧牲) 치는 사람에게 五羊之皮(오양지피)로 : 양 다섯 마리의 가죽을 받고 자기를 팔아서, 食牛(식우)하여 : 그 소를 먹이는 기회를 얻어 以要秦穆公(이요진목공)이라하니 : 진 목공(繆公)에게 자기 써 주기를 요구하였다”고 하옵는데 信乎(신호)잇가 : 정말입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否(맹자왈부)라 :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不然(불연)하니라 : 그렇지 않다. 호사자(好事者)가 그런 소리를 한 것이다. 好事者爲之也(호사자위지야)니라 : 百里奚(백리해)는 : 백리해는.. 2016. 2. 24.
孟子(맹자) 8. 孔子主癰疽(공자주옹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8. 孔子主癰疽(공자주옹저) 萬章問曰或謂孔子於衛(만장문왈혹위공자어위)에 : 만장이 물어 이르기를,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공자는 위(衛) 나라에서는 主癰疽(주옹저)하시고 : 옹저(癰疽)의 집에 주인을 정하고 계셨고, 於齊(어제)에 : 제 나라에서는 主侍人瘠環(주시인척환)이라하니 : 대인 척환(瘠環)의 집에 주인을 정하고 계셨다고 하옵는데, 有諸乎(유제호)잇가 : 그것이 사실입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否(맹자왈부)라 : 맹자께서는 이르기를, 아니다, 不然也(불연야)라 : 그렇지 않다. 好事者爲之也(호사자위지야)니라 : 호사자(好事者)가 그런 소리를 한 것이다. 於衛(어위)에 : 위나라에서는 主顔讐由(주안수유)러시니 : 안수유(顔讎由)의 집에 주.. 2016. 2. 24.
孟子(맹자) 7. 伊尹以割烹要湯(이윤이할팽요탕)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7. 伊尹以割烹要湯(이윤이할팽요탕) 萬章問曰人有言(만장문왈인유언)하되 : 만장이 물어 이르기를, 사람들 사이에 말이 있는데 伊尹(이윤)이 : “이윤은 以割烹要湯(이할팽요탕)이라하니 : 요리하는 일을 가지고 탕에게 써주기를 요구하였다”는 말이 있사온데 有諸(유제)잇가 : 그런 일이 입습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否(맹자왈부)라 : 맹자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不然(불연)하니라 : 그렇지 않다. 伊尹(이윤)이 : 이윤은 耕於有莘之野而樂堯舜之道焉(경어유신지야이락요순지도언)하여 : 유신씨(有莘氏)의 들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요 임금과 순 임금의 도를 즐기고 있었다. 非其義也(비기의야)며 : 그는 정의로써가 아니고 非其道也(비기도야)어든 : 정도로써.. 2016. 2. 24.
孟子(맹자) 6. 至於禹而德衰(지어우이덕쇠)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6. 至於禹而德衰(지어우이덕쇠) 萬章問曰人有言(만장문왈인유언)하되 : 만장이 물어 이르기를, 사람들 사이에 말들이 있는데 至於禹而德衰(지어우이덕쇠)하여 : “우 임금 대에 이르러서는 덕이 쇠미해져서 不傳於賢而傳於子(불전어현이전어자)라하니 : 천자의 위를 잘난 인물에게 전하지 않고 아들에게 전했다”는 말이 있사온데, 有諸(유제)잇가 : 그것이 사실입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否(맹자왈부)라 : 맹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不然也(불연야)라 : 그렇지 않다. 天與賢則與賢(천여현칙여현)하고 : 하늘이 잘난 인물에게 주면 잘난 인물에게 주어지고, 天與子則與子(천여자칙여자)니라 : 하늘이 아들에게 주면 아들에게 주어진다. 昔者(석자)에 : .. 2016. 2. 24.
孟子(맹자) 5. 堯以天下與舜(요이천하여순)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5. 堯以天下與舜(요이천하여순) 萬章曰堯以天下與舜(만장왈요이천하여순)이라하니 : 만장이 이르기를, 요 임금이 천하를 순에게 주었다는 것 有諸(유제)잇가 : 그 일이 사실입니까? 하고 여쭈어보자, 孟子曰否(맹자왈부)라 : 맹자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天子不能以天下與人(천자불능이천하여인)이니라 : 천하를 남에게 주지는 못한다. 然則舜有天下也(연칙순유천하야)는 : 그러면 순이 천하를 차지했는데 孰與之(숙여지)잇고 : 누가 준 것입니까? 曰天與之(왈천여지)시니라 : 이르기를, 하늘이 준 것이다. 天與之者(천여지자)는 : 하늘이 주었다는 것은 諄諄然命之乎(순순연명지호)잇가 : 소리를 내서 명령한 것입니까? 曰否(왈부)라 : 이르기를, 아니다. 天不言(.. 2016. 2. 24.
孟子(맹자) 4. 舜之不臣堯(순지불신요)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5편 萬章 上(만장 상) 4. 舜之不臣堯(순지불신요) 咸丘蒙(함구몽)이 : 함구몽(咸丘蒙)이 問曰語云盛德之士(문왈어운성덕지사)는 : 묻기를, 일러오는 말에는 덕이 대단한 인물은, 君不得而臣(군불득이신)하며 : 임금이 그를 신하로 삼을 수 없고, 父不得而子(부불득이자)라 : 아비가 그를 아들로 삼을 수 없다. 舜南面而立(순남면이립)이어시늘 : 순이 남쪽을 향해서 서자 堯師諸侯(요사제후)하여 : 요는 제후들을 거느리고 北面而朝之(북면이조지)하시고 : 북쪽을 향해서 그를 뵈었고, 瞽瞍亦北面而朝之(고수역북면이조지)어늘 : 고수 역시 북쪽을 향해서 그를 뵈었는데, 舜見瞽瞍(순견고수)하시고 : 순이 고수를 보자 其容有蹙(기용유축)이라하여늘 : 그 얼굴에 불안한 기색이 돌았다. 孔子曰.. 2016.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