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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書/孟子

孟子(맹자) 21. 君子所性(군자소성)

by 산산바다 201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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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盡心 上(진심 상)

 

21. 君子所性(군자소성)

 

孟子曰廣土衆民(맹자왈광토중민): 맹자가 이르기를 국토를 넓히고 백성을 많이 모으는 것은

君子欲之(군자욕지): 군자가 원하는 일이기는 하나

所樂(소락): 그가 즐거워하는 것은

不存焉(불존언)이니라 : 거기에 들어 있지 않다.

中天下而立(중천하이립)하여 : 천하의 중앙에 자리 잡고 서서

定四海之民(정사해지민): 사해의 백성들을 안정시켜 주는 일은

君子樂之(군자악지): 군자가 즐거워하나

所性(소성): 그가 본성으로 지니는 것은

不存焉(불존언)이니라 : 거기에 들어 있지 않다.

君子所性(군자소성): 군자가 본성으로 지니는 것은

雖大行(수대행)이나 : 위대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不加焉(불가언)이며 : 그것에 보탬이 되지 않고

雖窮居(수궁거): 궁하게 산다 하더라도

不損焉(불손언)이니 : 그것을 덜어내지 않는다.

分定故也(분정고야)니라 : 분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君子所性(군자소성): 군자가 본성으로 지니는

仁義禮智根於心(인의예지근어심)하여 : , ,, 는 마음에 뿌리박고 있으며

其生色也睟然見於面(기생색야수연견어면)하며 : 그것이 빛으로 발하면 윤택하게 얼굴에 나타나고

盎於背(앙어배)하며 : 등에 넘쳐흐르고

施於四體(시어사체)하여 : 사체에 벋어나

四體不言而喩(사체불언이유)니라 : 사체는 말하지 않으나 그것을 알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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