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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小雅

180. 湛露(담로)-詩經 小雅(시경 소아)

by 산산바다 2016.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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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雅(소아)

. 南有嘉魚之什(남유가어지십) 175~186

 

180 湛露(담로)

           흠뻑 젖은 이슬

 

湛湛露斯(담담로사) : 흠뻑 젖은 이슬

匪陽不晞(비양불희) : 햇빛 나지 않으면 마르지 않으리

厭厭夜飲(염염야음) : 즐거워라, 밤의 술자리

不醉無歸(불취무귀) : 취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으리

 

湛湛露斯(담담로사) : 흠뻑 젖은 이슬

在彼豐草(재피풍초) : 저 무성한 풀섶에 내렸구나

厭厭夜飲(염염야음) : 즐거워라, 밤의 술자리

在宗載考(재종재고) : 종실에 잔치를 열었구나

 

湛湛露斯(담담로사) : 흠뻑 젖은 이슬

在彼杞棘(재피기극) : 저 갯버들과 대추나무에 내렸구나

顯允君子(현윤군자) : 밝고 미더운 군자시여

莫不令德(막불령덕) : 덕성스럽지 않음이 없구나

 

其實其椅(기실기의) : 오동나무와 가래나무에

其實離離(기실리리) : 열매 열어 달려 있다

豈弟君子(기제군자) : 즐겁고 편한 군자님

莫不令儀(막불령의) : 아름다운 행실이 아님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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