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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2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9. 休與小人仇讐 小人自有對頭。 휴여소인구수 소인자유대두 休向君子諂媚 君子原無私惠。 휴향군자첨미 군자원무사혜 소인배들과 더불어 원수를 맺지 말라. 소인배들은 저들 나름대로의 상대가 있는 것이다. 참됨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아첨하지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8. 持身 不可太皎潔。一切汚辱坵穢 要茹納得。 지신 불가태교결 일체오욕구예 요여납득 與人 不可太分明。一切善惡賢愚 要包容得。 여인 불가태분명 일체선악현우 요포용득 몸가짐은 지나치게 결백하게 가지지 말라. 때로는 모든 더러움과 욕됨..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7. 處富貴之地 要知貧賤的痛癢。 처부귀지지 요지빈천적통양 當少壯之時 須念衰老的辛酸。 당소장지시 수념쇠로적신산 잘 살 때는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의 고통을 알아야 하고, 젊을 때는 늙어서 약해질 때의 괴로움을 생각해야 한다. 산과바다 이..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6. 居官 有二語 曰惟公則生明 惟廉則生威。 거관 유이어 왈유공즉생명 유렴즉생위 居家 有二語 曰惟恕則情平 惟儉則用足。 거가 유이어 왈유서즉정평 유검즉용족 공직에 있는 사람에게 할 말이 두 마디 있으니, "공정하면 밝은 지혜가 생기고, 청렴..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5. 不昧己心。不盡人情。不竭物力。 불매기심 부진인정 불갈물력 三者可以爲天地立心 爲生民立命 爲子孫造福。 삼자가이위천지입심 위생민입명 위자손조복 물욕 때문에 자기의 마음을 어둡게 하지 말고, 남에게 인정(人情)없이 가혹하게 대하지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4. 忙裡 要偸閒 須先向閒時討個杷柄。 망리 요루한 수선향한시토개파병 鬧中 要取靜 須先從靜處立個主宰。 요중 요취정 수선종정처립개주재 不然 未有不因境而遷 隨事而靡者。 불연 미유불인경이천 수사이미자 바쁨 속에서 한가함을 얻으려면 먼..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3. 誇逞功業 炫耀文章 皆是靠外物做人。 과정공업 현요문장 개시고외물주인 不知心體瑩然 本來不失 부지심체형연 본래불실 卽無寸功隻字 亦自有堂堂正正做人處。 즉무촌공척자 역자유당당정정주인처 사람들은 자신이 이룬 공적이나 학문을 남에..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2. 語云 "登山耐側路 踏雪耐危橋" 一耐字極有意味。 어운 등산내측로 답설내위교 일내자극유의미。 如傾險之人情坎坷之世道 若不得一耐字撑持過去 幾何不墮入榛莽坑塹哉? 여경험지인정감가지세도 약부득일내자탱지과거 기하불타입진망갱참재?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1. 陰謀怪習 異行奇能 俱是涉世的禍胎。 음모괴습 이행기능 구시섭세적화태 只一個庸德庸行 便可以完混沌而召平和。 지일개용덕용행 변가이완혼돈이소평화 음흉한 계략과 괴이한 습관, 이상한 행동과 기이한 능력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재앙의 .. 2019. 11. 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80. 一念慈祥 可以醞釀兩間和氣。寸心潔白 可以昭垂百代淸芬。 일념자상 가이온양량간화기 촌심결백 가이소수백대청분 작은 자비심 하나가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깨끗한 마음 하나가 맑고 꽃다운 이름을 오래토록 전할 것이다. 산과바다 이.. 2019. 11. 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9. 遇欺詐的人 以誠心感動之 遇暴戾的人 以和氣薰蒸之 우기사적인 이성심감동지 우폭려적인 이화기훈증지 遇傾邪私曲的人 以名義氣節激勵之 天下無不入我陶冶中矣。 우경사사곡적인 이명의기절격려지 천하무불입아도야중의 나를 속이려는 사람.. 2019. 11. 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8. 標節義者 必以節義受謗。榜道學者 常因道學招尤。 표절의자 필이절의수방 방도학자 상인도학초우 故君子不近惡事 亦不立善名。只渾然和氣 纔是居身之珍。 고군자불근악사 역불립선명 지혼연화기 재시거신지진 절개와 의리를 내세우는 사람.. 2019. 11. 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7. 士君子處權門要路 操履要嚴明 心氣要和易。 사군자처권문요로 조리요엄명 심기요화이 毋少隨而近腥羶之黨 亦毋過激而犯蜂蠆之毒。 무소수이근성전지당 역무과격이범봉채지독 참됨을 공부하는 사람은 권세 있는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도 몸가.. 2019. 11. 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6. 議事者 身在事外 宜悉利害之情。 의사자 신재사외 의실이해지정 任事者 身居事中 當忘利害之慮。 임사자 신거사중 당망이해지려 일을 의논하는 사람은 자신의 몸을 그 일 밖에 두고 남김없이 일의 손익에 대해 살펴야 하고, 일을 맡은 사람은 자.. 2019. 11. 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5. 無事時 心易昏冥 宜寂寂而照以惺惺。 무사시 심이혼명 의적적이조이성성 有事時 心易奔逸 宜惺惺而主以寂寂。 유사시 심이분일 의성성이주이적적 일이 없으면 마음이 어두워지기 쉬우니 고요한 가운데 밝은 지혜로 사물을 비추어 보아야 하고,.. 2019. 11. 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4. 心體 便是天體。 심체 변시천체 一念之喜 景星慶雲。一念之怒 震雷暴雨。 일념지희 경성경운 일념지노 진뢰폭우 一念之慈 和風甘露。一念之嚴 烈日秋霜。 일념지자 화풍감로 일념지엄 열일추상 何者少得? 只要隨起隨滅 廓然無碍 便與太虛同體.. 2019. 11. 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3. 爲鼠常留飯 憐蛾不點燈。 위서상류반 연아부점등 古人此等念頭 是吾人一點生生之機。 고인차등념두 시오인일점생생지기 無此 便所謂󰡔土木形骸󰡕而已。 무차 변소위 토목형해 이이 옛사람이 말하기를 "비록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쥐 .. 2019. 11. 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72. 我貴而人奉之 奉此峨冠大帶也。 아귀이인봉지 봉차아관대대야 我賤而人侮之 侮此布衣草履也。 아천이인모지 모차포의초리야 然則原非奉我 我胡爲喜? 原非侮我 我胡爲怒? 연즉원비봉아 아호위희 원비모아 아호위노 내가 높은 자리에 있을 때 .. 2019.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