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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2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5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53. 事有急之不白者 寬之或自明。毋躁急以速其忿。 사유금지불백자 관지혹자명 무조급이속기분 人有操之不從者 縱之或自化。毋操切以益其頑。 인유조지부종자 종지혹자화 무조절이익기완 일을 급하게 서두르면 분명히 드러나지 않다가도 너그럽..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5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52. 有一念而犯鬼神之禁 一言而傷天地之和。 유일념이범귀신지금 일언이상천지지화 一事而釀子孫之禍 最宜切戒。 일사이양자손지화 최의절계 한 생각으로 신명계(神明界)의 금기(禁忌)를 범하고, 한 마디 말로 천지의 조화를 깨트리며, 한 가지 일..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5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51. 水不波則自定 鑑不翳則自明。 수불파즉자정 감불예즉자명 故心無可淸 去其混之者而淸自現。 고심무가청 거기혼지자이청자현 樂不必尋 去其苦之者而樂自存。 낙부필심 거기고지자이락자존 물은 물결이 일지 않으면 저절로 고요하고, 거울은 ..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5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50. 作人 無點眞懇念頭 便成個花子 事事皆虛。 작인 무점진간념두 변성개화자 사사개허 涉世 無段圓活機趣 便是個木人 處處有碍。 섭세 무단원활기취 변시개목인 처처유애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진실하게 살아가려는 간절한 마음이 없다면 이 사람..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9. 魚網之設 鴻則罹其中。螳螂之貪 雀又乘其後。 어망지설 홍즉리기중 당랑지탐 작우승기후 機裡藏機 變外生變。智巧 何足恃哉? 기리장기 변외생변 지교 하족시재? 고기를 잡으려고 쳐 놓은 그물에 기러기가 걸리고, 사마귀가 먹이를 노리고 있는 ..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8. 事業文章 隨身銷毁 而精神萬古如新。 사업문장 수신소훼 이정신만고여신 功名富貴 逐世轉移 而氣節千載一日。 공명부귀 축세전이 이기절천재일일 君子信不當以彼易此也。 군자신부당이피역차야 이루어 놓은 일과 글은 몸과 더불어 사라지지..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7. 反己者 觸事皆成藥石。尤人者 動念卽是戈矛。 반기자 촉사개성약석 우인자 동념즉시과모 一以闢衆善之路 一以濬諸惡之源 相去霄壤矣。 일이벽중선지로 일이준제악지원 상거소양의 스스로 조심하여 자기를 반성하는 사람에게는 그에게 닥치는..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6. 一燈螢然 萬籟無聲。此吾人初入宴寂時也。 일등형연 만뢰무성 차오인초입연적시야 曉夢初醒 群動未起。此吾人初出混沌處也。 효몽초성 군동미기 차오인초출혼돈처야 乘此而一念廻光 炯然返照。 승차이일념회광 형연반조 始知耳目口鼻皆桎..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5. 德隨量進 量由識長。 덕수량진 양유식장 故欲厚其德 不可不弘其量。欲弘其量 不可不大其識。 고욕후기덕 불가불홍기량 욕홍기량 불가부대기식 덕은 자신의 그릇에 따라서 발전하고 자신의 그릇은 지식과 견문에 의해 자라난다. 그러므로 자기..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4. 君子宜淨拭冷眼 愼勿輕動剛腸。 군자의정식랭안 신물경동강장 참된 것을 공부하는 사람은 냉철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굳은 의지로 가벼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3. 饑則附 飽則颺 燠則趨 寒則棄 人情通患也。 기즉부 포즉양 욱즉추 한즉기 인정통환야 배고프면 달라붙고 배부르면 떠나가며 따뜻하면 달려오고 추워지면 가버리는 것, 이것이 모든 사람들의 병폐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2. 士君子 貧不能濟物者。 사군자 빈불능제물자 遇人痴迷處 出一言提醒之。遇人急難處 出一言解救之。 우인치미처 출일언제성지 우인급난처 출일언해구지 亦是無量功德。 역시무량공덕 도를 공부하는 사람이 비록 가난하여 물질로 남을 도와 줄 ..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1. 當與人同過 不當與人同功。同功則相忌。 당여인동과 부당여인동공 동공즉상기 可與人共患難 不可與人共安樂。安樂則相仇。 가여인공환난 불가여인공안락 안락즉상구 마땅히 허물은 남과 함께 하고 공적(功績)은 남과 나누어 가지지 말라. 공.. 2019. 11. 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40. 鋤奸杜倖 要放他一條去路。 서간두행 요방타일조거로 若使之一無所容 譬如塞鼠穴者 一切去路 약사지일무소용 비여색서혈자 일체거로 都塞盡 則一切好物 俱咬破矣。 도색진 즉일체호물 구교파의 간악한 무리를 제거하고 아첨하는 사람을 막을 .. 2019. 11. 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3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39. 德者 才之主。才者 德之奴。 덕자 재지주 재자 적지노 有才無德 如家無主而奴用事矣 幾何不魍魎而猖狂? 유재무덕 여가무주이노용사의 기하불망량이창광? 덕은 재질의 주인이고, 재질은 덕의 종이니, 재질이 있으면서 덕이 없다면 이는 마치 집.. 2019. 11. 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3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38. 惡忌陰。善忌陽。 악기음 선기양 故惡之顯者禍淺 而隱者禍深。 고악지현자화천 이은자화심 善之顯者功小 而隱者功大。 선지현자공소 이은자공대 악(惡)은 그늘을 꺼리고 선(善)은 햇볕을 꺼린다. 그러므로 밖으로 드러난 악은 재앙이 적고 숨은.. 2019. 11. 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3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37. 爵位 不宜太盛。太盛則危。 작위 불의태성 태성즉위 能事 不宜盡畢。盡畢則衰。 능사 불의진필 진필즉쇠 行誼 不宜過高。過高則謗興而毁來。 행의 불의과고 과고즉방흥이훼래 직위는 너무 높지 말아야 하나니, 너무 높아지면 위태롭다. 뛰어난.. 2019. 11. 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3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36. 功過 不容少混。混則人懷惰墮之心。 공과 불용소혼 혼즉인회타타지심 恩仇 不可太明。明則人起携貳之志。 은구 불가태명 명즉인기휴이지지 공적과 허물은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혼동하게 되면 곧 사람들은 게으른 마음을 품게 될 것이다.. 2019.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