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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226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7. 衰颯的景象 就在盛滿中。發生的機緘 卽在零落內。 쇠삽적경상 취재성만중 발생적기함 즉재영락내 故君子居安宜操一心以慮患 處變當堅百忍以圖成。 고군자거안의조일심이노환 처변당견백인이도성 쇠퇴해 가는 모습은 번성함 속에 있고, 새로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6. 藏巧於拙。用晦而明。寓淸于濁。以屈爲伸。 장교어출 용회이명 우청우탁 이굴위신 眞涉世之一壺 藏身之三窟也。 진섭세지일호 장신지삼굴야 교묘한 재주를 서툰 솜씨 속에 감추고, 어둠으로 밝음을 드러내며, 청렴하면서도 혼탁함 속에 머물..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5. 千金難結一時之歡 一飯竟致終身之感。 천금난결일시지환 일반경치종신지감 蓋愛重反爲仇 薄極翻成喜也。 개애중반위구 박극번성희야 많은 돈을 쓰고 정성을 다해도 한 때의 환심을 사기 어려울 수가 있고, 한 끼의 밥을 대접하고서도 평생토록..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4. 小處不渗漏。暗中不欺隱。末路不怠荒。纔是個眞正英雄。 소처불참루 암중불기은 말로불태황 재시개진정영웅 작은 일도 빈틈없이 처리하고, 어둠 속에서도 속이거나 숨기지 않으며, 실패하고서도 낙심하지 않는다면, 그는 참으로 뛰어난 사람..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3. 處父兄骨肉之變 宜從容不宜激烈。 처부형골육지변 의종용불의격렬 遇朋友交遊之失 宜凱切不宜優游。 우붕우교유지실 의개절불의우유 부모 형제가 갑자기 변고를 당하면 마땅히 침착하여 감정이 격해져서는 안 되고, 벗의 잘못된 점을 보면 나..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2. 曲意而使人喜 不若直躬而使人忌。 곡의이사인희 불약직궁이사인기 無善而致人譽 不若無惡而致人毁。 무선이교인예 불약무악이치인훼 자신의 뜻을 굽혀 남을 기쁘게 해주는 것은 몸을 곧게 가져 남의 미움을 받는 것만 못하다. 착한 일을 하지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1. 公平正論 不可犯手。一犯則貽羞萬世。 공평정론 불가범수 일범즉이수만세 權門私竇 不可著脚。一著則點汚終身。 권문사두 불가착각 일착즉점오종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평하고 올바른 남의 의견에 반대하지 말라. 한 번 반대하면 영원히 부..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0. 市私恩 不如扶公議。結新知 不如敦舊好。 시사은 불여부공의 결신지 불여돈구호 立榮名 不如種隱德。尙奇節 不如謹庸行。 입영명 불여종은덕 상기절 불여근용행 개인적인 은혜를 베푸는 것은 여러 사람의 뜻을 따르는 것만 못하고, 새 친구를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9. 老來疾病 都是壯時招的。衰後罪孽 都是盛時作的。 노래질병 도시장시초적 시후죄얼 도시성시작적孽 故持盈履滿 君子尤兢兢焉。 고지영이만 군자우긍긍언 늙어서 생기는 병은 모두 젊었을 때 불러들인 것이고, 내 자신이 불우한 때에 생기는 재..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8. 怨因德彰。故使人德我 不若德怨之兩忘。 원인덕창 고사인덕아 부약덕원지량망 仇因恩立。故使人知恩 不若恩仇之俱泯。 구인은립 고사인지은 불약은구지구민 원망은 덕으로 인해 나타나니 남들이 나를 덕 있다고 여기게 하기보다는 그들이 나..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7. 天地有萬古 此身不再得。人生只百年 此日最易過。 천지유만고 차신부재득 인생지백년 차일최이과 幸生其間者不可不知有生之樂 亦不可不懷虛生之憂。 행생기간자불가부지유생지락 역불가불회허생지우 하늘과 땅은 영원히 있으나 이 몸은 두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6. 士君子持身不可輕。輕則物能撓我 而無悠閑鎭定之趣。 사군자지신불가경 경즉물능요아 이무유한진정지취 用意不可重。重則我爲物泥 而無蕭灑活潑之機。 용의불가중 중즉아위물니 이무소쇄활발지기 공부하는 참된 사람은 몸가짐을 너무 가벼..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5. 不責人小過。不發人陰私。不念人舊惡。 불책인소과 불발인음사 불념인구악 三者可以養德 亦可以遠害。 삼자가이양덕 역가이원해 남의 작은 허물은 꾸짖지 말라. 남의 비밀은 들추어내지 말라. 남의 지난 날 잘못을 생각하지 말라. 이 세 가지가..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4. 爽口之味 皆爛腸腐骨之藥。五分便無殃。 상구지미 개란장부골지약 오분변무앙 快心之事 悉敗身喪德之媒。五分便無悔。 쾌심지사 슬패신상덕지매 오분변무회 입에 맞는 음식은 모두 창자를 곯게 하고 뼈를 썩게 하는 독약이니 적당히 먹어야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3. 以幻迹言 無論功名富貴 卽肢體亦屬委形。 이환적언 무론공명부귀 즉지체역속위형 以眞境言 無論父母兄弟 卽萬物皆吾一體。 이진경언 무론부모형제 즉만물개오일체 人能看得破 認得眞。 인능간득파 인득진 纔可任天下之負擔 亦可脫世間之韁..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2. 文章做到極處 無有他奇 只是恰好。 문장주도극처 무유타기 지시흡호 人品做到極處 無有他異 只是本然。 인품주도극처 무유타이 지시본연 글쓰기가 지극한 경지에 도달하면 별다른 기이함이 보이지 않고 다만 알맞을 뿐이요. 사람의 품성이 지..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1. 人心一眞 便霜可飛 城可隕 金石可貫。 인심일진 변상가비 성거운 금석가관 若僞妄之人 形骸徒具 眞宰已亡。 약위망지인 형해도구 진재이망 對人則面目可憎 獨居則形影自媿。 대인즉면목가증 독거즉형영자괴 사람의 마음이 한결같이 진실하면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0. 生長富貴叢中的 嗜欲如猛火 權勢似烈焰。 생장부귀총중적 기욕여맹화 권세사열염 若不帶些淸冷氣味 其火焰不至焚人 必將自爍矣。 약불대사청랭기미 기화염부지분인 필장자삭이 부귀한 집안에서 자라난 사람의 재물에 대한 욕심은 사납게 타.. 2019.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