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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5

by 산산바다 2019. 10. 3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5.

 

千金難結一時之歡 一飯竟致終身之感

천금난결일시지환 일반경치종신지감

 

蓋愛重反爲仇 薄極翻成喜也

개애중반위구 박극번성희야

 

많은 돈을 쓰고 정성을 다해도 한 때의 환심을 사기 어려울 수가 있고,

한 끼의 밥을 대접하고서도 평생토록 가는 은혜를 지을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랑이 무거우면 도리어 미움이 되고,

야박함도 극적이면 때로는 오히려 기쁨이 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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