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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325

285. 豐年(풍년)-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5. 豐年(풍년) 풍년 豐年多黍多稌(풍년다서다도) : 풍년이라 풍성한 기장과 풍성한 벼 亦有高廩(역유고름) : 높다란 곡간에 있도다 萬億及秭(만억급자) :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쌓여있어 爲酒爲醴(위주위례) : 술도 빚고, 단술도 만들어 烝畀祖妣(증비조비) : 여러 조상님께 바친다 以洽百禮(이흡백례) : 온갖 예절에 어울리어 降福孔皆(강복공개) : 신령님께서 복락을 두루 내리신다 (해) 豊年多黍多梌 亦有高廩 萬億及秭 爲酒爲醴 烝畀祖妣 以洽百禮 降福孔皆 賦이다. 稌는 稻이다. 黍는 높고 건조하며 찬 곳에서 잘 자라고 稌는 下濕하며 더운 곳에서 잘 자라니 黍와 稌가 모두 익었다면 百穀들이 익지 않는 것이 없는 것이다.. 2016. 2. 7.
284. 振鷺(진노)-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4. 振鷺(진노) 날아가는 백로 振鷺于飛(진노우비) : 백로들 날아서 于彼西雝(우피서옹) : 저 서쪽 옹택으로 간다 我客戾止(아객려지) : 우리 손님 오셨는데 亦有斯容(역유사용) : 백로 같은 모습이로다 在彼無惡(재피무악) : 저편에도 미워하지 않고 在此無斁(재차무두) : 이편에도 미워하지 않는다 庶幾夙夜(서기숙야) : 바라기는, 밤낮없이 부지런히 以永終譽(이영종예) : 그 이름 영원하기를 (해) 振鷺于飛 于彼西雝 我客戾止 亦有斯容 賦이다. 振은 무리지어 나는 모양이다. 鷺는 白鳥이다. 雝은 澤이다. 客은 二王의 후예를 이름이니, 夏의 후예인 杞와 商의 후예인 宋은 주나라에게는 客이 되어 천자에게 제사가 있으면.. 2016. 2. 7.
283. 噫嘻(희희)-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3. 噫嘻(희희) 아, 아 噫嘻成王(희희성왕) : 아, 성왕이시여 旣昭假爾(기소가이) : 그 신령님께서 강림하시었다 率時農夫(솔시농부) : 그 때의 농부들 거느리고 播厥百穀(파궐백곡) : 저 온갖 곡식 심었는데 駿發爾私(준발이사) : 그 사전을 빨리 갈았도다 終三十里(종삼십리) : 삼십 리 넓은 땅 마치고 亦服爾耕(역복이경) : 또 그 밭갈이 하시어 十千維耦(십천유우) : 만 사람들을 짝지어 합심케 한다 (해) 噫嘻成王 旣昭假爾 率時農夫 播厥百穀 駿發爾私 終三十里 亦服爾耕 十千維耦 賦이다. 噫嘻는 또한 歎詞이다. 昭는 밝음이요, 假는 이름이다. 爾는 田官이다. 時는 是요, 駿은 큼이요, 發은 밭갊이다. 私는 私.. 2016. 2. 7.
282. 臣工(신공)-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2. 臣工(신공) 권농관 嗟嗟臣工(차차신공) : 아, 권농관이시여 敬爾在公(경이재공) : 그대 맡은 일 다 하여라 王釐爾成(왕리이성) : 임금님께서 그대 공을 기뻐하신다 來咨來茹(내자내여) : 의논하고 계획하여 하시라 嗟嗟保介(차차보개) : 아, 조수들이여 維莫之春(유막지춘) : 지금은 늦은 봄 亦又何求(역우하구) : 또 무엇을 구하는가 如何新畬(여하신여) : 새로 일군 밭은 어떠한가 於皇來牟(어황내모) : 아, 아름다워라 밀과 보리는 將受厥明(장수궐명) : 그 수확은 거두어들이고 明昭上帝(명소상제) : 밝고 밝으신 상제님 迄用康年(흘용강년) : 지금까지 풍년을 내려주시도다 命我衆人(명아중인) : 우리 백성에게.. 2016. 2. 7.
281. 思文(사문)-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81. 思文(사문) 덕 높으신 후직 思文后稷(사문후직) : 문덕 높으신 후직 克配彼天(극배피천) : 저 하늘과 짝 하셨도다 立我烝民(립아증민) : 우리 온 백성 세우시어 莫匪爾極(막비이극) : 당신의 덕 아님이 없도다 貽我來牟(이아내모) : 우리에게 밀과 보리 주시어 帝命率育(제명률육) : 상제께서 두루 기르라 하시고 無此疆爾界(무차강이계) : 이곳저곳을 가리지 않으시고 陳常于時夏(진상우시하) : 온 중국에 농사의 길 펴주시었다 思文后稷 克配彼天 立我烝民 莫匪爾極 貽我來牟 帝命率育 無此疆爾界 陳常于時夏 賦이다. 思는 語詞이다. 文은 文德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立은 粒과 통한다. 極은 지극함이니, 德의 지극함이다.. 2016. 2. 7.
280. 執競(집경)-(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80. 執競(집경) 강력하신 무왕 執競武王(집경무왕) : 강하신 무왕 無競維烈(무경유렬) : 비길 데 없이 빛나는 공적 不顯成康(부현성강) : 더없이 밝으신 성왕과 강왕 上帝是皇(상제시황) : 상제께서 어여삐 여기신다 自彼成康(자피성강) : 저 성왕과 강왕으로부터 奄有四方(엄유사방) : 천하에 군림하시어 斤斤其明(근근기명) : 그 덕망이 밝고도 밝도다 鍾鼓喤喤(종고황황) : 종소리, 북소리 크게 울리고 磬筦將將(경관장장) : 경쇠소리, 피리소리 울려 降福穰穰(강복양양) : 복락 많이 내려주신다 降福簡簡(강복간간) : 복락 크게 내려 주시옵고 威儀反反(위의반반) : 태도를 근엄하게 하시어 旣醉旣飽(기취기포) : 취.. 2016. 2. 7.
279. 時邁(시매)-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9. 時邁(시매) 정기적 순행 時邁其邦(시매기방) : 때맞추어 나라를 순행하시니 昊天其子之(호천기자지) : 하늘이 아들처럼 사랑하시어 實右序有周(실우서유주) : 진정 주나라 순조롭도록 도우신다 薄言震之(박언진지) : 위엄을 한번 떨치시면 莫不震疊(막부진첩) : 두려움에 떨지 않는 이 없도다 懷柔百神(회유백신) : 여러 신하들을 달래어 及河喬嶽(급하교악) : 황하와 높은 산에 제사하시니 允王維后(윤왕유후) : 진정 나라의 임금이시라 明昭有周(명소유주) : 밝고 빛나는 주나라 式序在位(식서재위) : 순조롭게 왕위 이어지노라 載戢干戈(재집간과) : 창과 방패를 거두어들이며 載櫜弓矢(재고궁시) : 활과 화살을 활집에 .. 2016. 2. 7.
278. 我將(아장)-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8. 我將(아장) 나는 받드네 我將我享(아장아향) : 나는 제사 받들어 維羊維牛(유양유우) : 양과 소를 바친다 維天其右之(유천기우지) : 하늘이여, 도와주소서 儀式刑文王之典(의식형문왕지전) : 문왕의 법도 본받아 日靖四方(일정사방) : 나날이 천하 태평하게 하면 伊嘏文王(이하문왕) : 거룩하신 문왕께서 旣右享之(기우향지) : 내려와 흠향 하신다 我其夙夜(아기숙야) : 나는 밤낮 畏天之威(외천지위) : 하늘의 위엄을 경외하여 于時保之(우시보지) : 이에 천명을 길이 보전하리라 我將我享 維羊維牛 維天其右之 賦이다. 將은 받듦이요, 享은 올림이다. 右는 높임이니, 신은 東向에 앉아 祭饌의 오른편에 있으니, 이 때문.. 2016. 2. 7.
277. 昊天有成命(호천유성명)-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7. 昊天有成命(호천유성명) 하늘이 정하신 명 昊天有成命(호천유성명) : 하늘이 정하신 명 二后受之(이후수지) : 두 임금께서 받드셨도다 成王不敢康(성왕부감강) : 성왕께서 감히 편히 지내지 못하시고 夙夜基命宥密(숙야기명유밀) : 밤낮으로 천명 따라 빈틈없이 애쓰셨도다 於緝熙(오집희) : 아, 밝은 덕 이어 받아 單厥心(단궐심) : 그 마음을 다하여 肆其靖之(사기정지) : 마침내 천하를 태평하게 하셨도다 昊天有成命 二后受之 成王不敢康 夙夜基命宥密 於緝熙 單厥心 肆其靖之 賦이다. 二后는 文王과 武王이다. 成王은 이름이 誦이니, 武王의 아들이다. 基는 아래에 많이 쌓아서 위의 것을 이어 받는 것이다. 宥는 宏深함이.. 2016. 2. 7.
276. 天作(천작)-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6. 天作(천작) 하늘이 만드신다 天作高山(천작고산) : 하늘은 높은 산 만드시고 大王荒之(대왕황지) : 대왕께서 이것을 개척하셨다 彼作矣(피작의) : 그분께서 일구시고 文王康之(문왕강지) : 문왕께서 이를 개발 하셨도다 彼徂矣(피조의) : 그분께서 가시어 岐有夷之行(피유이지항) : 기산에 평편한 길 생겨 子孫保之(자손보지) : 자손들이 이것을 보전하리라 天作高山 大王荒之 彼作矣 文王康之 彼徂矣 岐有夷之行 子孫保之 賦이다. 高山은 岐山이름이다. 荒은 다스림이요, 康은 편안함이다. 岨는 險僻하다는 뜻이다. 夷는 평평함이요, 行은 길이다. ○ 이것은 太王을 제사하는 詩이다. “하늘이 岐山을 지었거늘 太王이 비로소 .. 2016. 2. 7.
275. 烈文(열문)-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5. 烈文(열문) 빛나는 무늬 烈文辟公(렬문벽공) : 공덕 빛나는 조종들이시여 錫茲祉福(석자지복) : 이 많은 복락을 내려주시어 惠我無疆(혜아무강) : 우리에게 끝없이 베푸신 은혜 子孫保之(자손보지) : 자자손손 보전한다 無封靡于爾邦(무봉미우이방) : 그대 나라에 큰 손실 없이 하여 維王其崇之(유왕기숭지) : 왕께서 이를 높이시고 念茲戎功(념자융공) : 이 종종의 큰 공을 생각하여 繼序其皇之(계서기황지) : 잇따라 더욱 빛내어라 無競維人(무경유인) : 비길 데 없는 훌륭한 사람이여 四方其訓之(사방기훈지) : 온 세상이 다 따르고 不顯維德(부현유덕) : 더없이 밝으신 큰 덕망 百辟其刑之(백벽기형지) : 모든 후제.. 2016. 2. 7.
274. 維淸(유청)-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4. 維淸(유청) 맑고 밝게 維淸緝熙(유청집희) : 맑고 밝게 이어지는 것 文王之典(문왕지전) : 문왕의 법도로다 肇禋(조인) : 제사지내기 시작하여 迄用有成(흘용유성) : 지금까지 그 법도로 대업을 이루니 維周之禎(유주지정) : 진정 주나라의 복이로다 維淸緝熙 文王之典 肇禋 迄用有成 維周之禎 賦이다. 淸은 淸明함이다. 緝은 이음이요, 熙는 밝음이요, 肇는 비롯함이요, 禋은 제사함이요, 迄은 이름이다. ○ 이 또한 文王께 제사하는 詩이다. “마땅히 淸明하게하여 잇고 밝힐 것은 문왕의 典이다. 그러므로 처음 제사하면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룬 것이 있으니 시로 周의 줄기인 것이다.”라 말한 것이다. 그러나, 이.. 2016. 2. 7.
273. 維天之命(유천지명)-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3. 維天之命(유천지명) 하늘의 명령이여 維天之命(유천지명) : 하늘의 명령 於穆不已(어목부이) : 아아 그윽하고 그지없도다 於乎不顯(어호부현) : 아아 밝기도 하여라 文王之德之純(문왕지덕지순) : 문왕의 크신 덕이여 假以溢我(가이일아) : 크신 덕이 우리에게 충만하여 我其收之(아기수지) : 우리는 그 덕을 받아들여 駿惠我文王(준혜아문왕) : 우리는 문왕의 뒤를 따르리라 曾孫篤之(증손독지) : 증손은 독실하게 그 덕을 지킨다 維天之命 於穆不已 於乎不顯 文王之德之純 賦이다. 天命은 바로 天道이다. 不已는 무궁함을 말한 것이다. 純은 잡되지 아니함이다. ○ 이 또한 文王께 제사하는 詩이다. “天道가 無窮하거늘 文王.. 2016. 2. 7.
272. 淸廟(청묘)-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2. 淸廟(청묘) 깨끗한 묘당 於穆淸廟(어목청묘) : 아아, 그윽히 깨끗한 묘당 肅雝顯相(숙옹현상) : 경건하고 온화한 덕 높은 제자들 濟濟多士(제제다사) : 제삿일 돌보는 수많은 사람들 秉文之德(병문지덕) : 문왕의 덕을 받들어 對越在天(대월재천) : 하늘의 신령 높이 모시어 駿奔走在廟(준분주재묘) : 묘당 안을 분주히 오고간다 不顯不承(부현부승) : 그 덕을 크게 밝히고 뜻을 이어받아 無射於人斯(무사어인사) : 사람들에게 싫증내지 않으시도다 於穆淸廟 肅雝顯相 濟濟多士 秉文之德 對越在天 駿奔走在廟 不顯不承 無射於人斯 賦이다. 於는 歎辭이다. 穆은 深遠함이요, 淸은 淸靜함이다. 肅은 공경함이요, 雝은 和함이요,.. 2016. 2. 7.
271. 召旻(소민)-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71. 召旻(소민) 소공과 하늘 旻天疾威(민천질위) : 하늘은 미워하고 벌하시려 天篤降喪(천독강상) : 하늘은 심한 재앙을 내리셨다 瘨我饑饉(전아기근) : 우리들 흉년으로 괴롭히시어 民卒流亡(민졸류망) : 백성들은 무두 떠돌아다니고 我居圉卒荒(아거어졸황) : 우리나라는 모두 황폐 하였도다 天降罪罟(천강죄고) : 하늘에서 죄의 그물을 내리시어 蟊賊內訌(모적내홍) : 해충이 해를 끼치듯 내란이 일어났다 昏椓靡共(혼탁미공) : 함부로 모함하는 자들 공손할 줄 모르고 潰潰回遹(궤궤회휼) : 어지럽게 나쁜 짓만 일삼는데도 實靖夷我邦(실정이아방) : 우리나라를 그들에게 다스리게 한다 皐皐訿訿(고고자자) : 서로 속이고 욕하면서 曾不知其.. 2016. 2. 7.
270. 瞻卬(첨앙)-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70. 瞻卬(첨앙) 하늘을 우러러 瞻卬昊天(첨앙호천) : 넓은 하늘을 우러러보니 則不我惠(칙부아혜) : 조금도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신다 孔塡不寧(공전부녕) : 큰 괴로움과 불안 속 降此大厲(강차대려) : 이처럼 큰 재난을 내리셨도다 邦靡有定(방미유정) : 나라는 안정되지 못해 士民其瘵(사민기채) : 관리나 백성들 모두 고통 겪고 蟊賊蟊疾(모적모질) : 해로운 벌레가 해치는 듯이 靡有夷屆(미유이계) : 그 고난 끊임없으며 罪罟不收(죄고부수) : 죄 그물 거두지 않아 靡有夷瘳(미유이추) : 어려움 빠져나올 틈이 없도다 人有土田(인유토전) : 남의 땅을 女反有之(녀반유지) : 그대는 빼앗고 人有民人(인유민인) : 남의 백성을 女覆.. 2016. 2. 7.
269. 常武(상무)-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9. 常武(상무) 떳떳한 무공 赫赫明明(혁혁명명) : 엄숙하고 밝게 王命卿士(왕명경사) : 임금님은 대장을 임명하시어 南仲大祖(남중대조) : 남중을 태조묘에서 대장으로 삼고 大師皇父(대사황부) : 황보를 태사로 명하시어 整我六師(정아륙사) : 우리 군사를 정돈하시고 以脩我戎(이수아융) : 군사를 다스리게 하시며 旣敬旣戒(기경기계) : 경계하고 무력을 갖추어 惠此南國(혜차남국) : 남쪽 나라들을 순종하게 하셨다 王謂尹氏(왕위윤씨) : 임금께서 윤씨에게 일러 命程伯休父(명정백휴부) : 정나라 제후 휴보를 대사마에 명하시고 左右陳行(좌우진행) : 좌우로 벌여 대열을 짓고 戒我師旅(계아사려) : 군사들에게 훈계하시어 率彼淮浦(률피.. 2016. 2. 7.
268. 江漢(강한)-詩經 大雅(시경 대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大雅(대아) 三. 蕩之什(탕지십) 261~271 268. 江漢(강한) 강수와 한수 江漢浮浮(강한부부) : 강수와 한수가 넘실거린다 武夫滔滔(무부도도) : 병사들은 끝없이 나아간다 匪安匪遊(비안비유) : 즐기거나 놀러가는 것도 아니다 淮夷來求(회이내구) : 회수의 오랑캐 찾아가는 것 旣出我車(기출아거) : 우리 수레가 나아가고 旣設我旟(기설아여) : 우리 깃발을 세워 匪安匪舒(비안비서) : 편안히 천천히 노는 것 아니고 淮夷來鋪(회이내포) : 회수의 오랑캐 쳐부수려는 것이로다 江漢湯湯(강한탕탕) : 강수와 한수 넘실거린다 武夫洸洸(무부광광) : 병사들은 씩씩 하도다 經營四方(경영사방) : 온 세상 바로 다스리시어 告成于王(고성우왕) : 성공을 임금께 보고 한다 四方旣平(사방기.. 201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