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77. 昊天有成命(호천유성명)
하늘이 정하신 명
昊天有成命(호천유성명) : 하늘이 정하신 명
二后受之(이후수지) : 두 임금께서 받드셨도다
成王不敢康(성왕부감강) : 성왕께서 감히 편히 지내지 못하시고
夙夜基命宥密(숙야기명유밀) : 밤낮으로 천명 따라 빈틈없이 애쓰셨도다
於緝熙(오집희) : 아, 밝은 덕 이어 받아
單厥心(단궐심) : 그 마음을 다하여
肆其靖之(사기정지) : 마침내 천하를 태평하게 하셨도다
<해>
昊天有成命 二后受之 成王不敢康 夙夜基命宥密 於緝熙 單厥心 肆其靖之
賦이다. 二后는 文王과 武王이다. 成王은 이름이 誦이니, 武王의 아들이다. 基는 아래에 많이 쌓아서 위의 것을 이어 받는 것이다. 宥는 宏深함이요, 密은 精密함이다. 於는 歎詞이다. 靖은 편안함이다. ○ 이 詩는 成王의 德을 많이 말하였으니, 의심컨대 成王을 제사하는 詩일 것이다. 하늘이 주나라에 복을 내리되 天下로써하여 이미 定命이 있거늘 文王과 武王이 받은 것이다. 成王이 이어서 또한 능히 감히 편안히 여기지 않고 그 夙夜로 德을 쌓아 天命을 이은 것아 또한 宏深하고 精密하니, 이는 능히 文武의 덕을 계속하여 밝힘에 그 마음을 다한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능히 天下를 安靖하여 그 받은 바의 명을 지킨 것이다. 國語에 叔向이 이 詩를 인용하여 말하기를 “이는 성왕의 덕을 말한 것이다. 成王은 능히 文王의 밝음을 밝히며 武王의 功烈을 정하였다.”라 하였으니, 이로써 증명해 보면 그 成王을 제사한 詩라 하는 것은 의심할 것이 없다.
昊天有成命 一章이니, 七句이다.
이것은 康王 이후의 詩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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