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頌(송):周頌(주송)
一. 淸廟之什(청묘지십) 272~281
280. 執競(집경)
강력하신 무왕
執競武王(집경무왕) : 강하신 무왕
無競維烈(무경유렬) : 비길 데 없이 빛나는 공적
不顯成康(부현성강) : 더없이 밝으신 성왕과 강왕
上帝是皇(상제시황) : 상제께서 어여삐 여기신다
自彼成康(자피성강) : 저 성왕과 강왕으로부터
奄有四方(엄유사방) : 천하에 군림하시어
斤斤其明(근근기명) : 그 덕망이 밝고도 밝도다
鍾鼓喤喤(종고황황) : 종소리, 북소리 크게 울리고
磬筦將將(경관장장) : 경쇠소리, 피리소리 울려
降福穰穰(강복양양) : 복락 많이 내려주신다
降福簡簡(강복간간) : 복락 크게 내려 주시옵고
威儀反反(위의반반) : 태도를 근엄하게 하시어
旣醉旣飽(기취기포) : 취하도록 흠향 하소서
福祿來反(복녹내반) : 복록을 거듭 내려주신다
<해>
執競武王 無競維烈 不顯成康 上帝是皇
賦이다. 이것은 武王`成王`康王을 제사하는 詩이다. 競은 강함이다. “武王이 그 自强不息하는 마음을 잡았으므로 그 功烈의 盛함을 천하가 다툴 수 없었다. 어찌 드러나지 아니할까. 成王과 康王의 德이여. 또한 상제의 거하시는 곳이도다.
自彼成康 奄有四方 斤斤其明
斤斤은 밝게 살핌이다. 成`康의 德이 이와 같이 明著함을 말한 것이다.
鐘鼓喤喤 磬筦將將 降福穰穰
喤喤은 和함이요, 將將은 모임이요, 穰穰은 많음이다. 지금 음악을 지어서 제사하여 복을 받음을 말한 것이다.
降福簡簡 威儀反反 旣醉旣飽 福祿來反
簡簡은 큼이요, 反反은 謹重함이다. 反은 반복함이다. 복을 받은 것이 않으나 더욱 더 謹重하므로, 이 때문에 이미 취하고 배부르면서 福祿의 옴이 반복하면서도 물림이 없음을 말한 것이다.
執競 一章이니, 十四句이다.
이것은 昭王 이후의 詩이니, 國語의 해설은 前篇에서 보였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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