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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325

303. 駉(경)-詩經魯頌(시경노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魯頌(노송) 駉之什(경지십) 303~306 303. 駉(경) 살쪘도다 駉駉牡馬(경경모마) : 살찌고 커다란 숫말 在坰之野(재경지야) : 아득한 들판에서 논다 薄言駉者(박언경자) : 살찌고 큰 말은 有驈有皇(유율유황) : 쌍창워라와 황부루이며 有驪有黃(유려유황) : 가라말과 누런 말 以車彭彭(이거팽팽) : 힘찬 소리로 수레를 끈다 思無疆(사무강) : 끝없이 달리는 思馬斯臧(사마사장) : 정말 좋은 말이로다 駉駉牡馬(경경모마) : 살찌고 커다란 숫말 在坰之野(재경지야) : 아득한 들판에서 논다 薄言駉者(박언경자) : 살찌고 큰 말은 有騅有駓(유추유비) : 오추마와 공골말이며 有騂有騏(유성유기) : 붉은말과 청부루 以車伾伾(이거비비) : 힘차게 수레를 끈다 思無期(사무기) : 한.. 2016. 2. 7.
302. 般(반)-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302. 般(반) 아름다운 나라 於皇時周(어황시주) : 아, 아름다워라 주나라여 陟其高山(척기고산) : 저 높은 산에 올라보노라 墮山喬嶽(타산교악) : 면면히 뻗어 있는 고산준령 允猶翕河(윤유흡하) : 모두가 황하로 합쳐진다 敷天之下(부천지하) : 넓은 세상 사람들 裒時之對(부시지대) : 여기 모두 마주하노라 時周之命(시주지명) : 이 주나라의 명맥이로다 (해) 於皇時周 陟其高山 嶞山喬嶽 允猶翕河 敷天之下 裒時之對 時周之命 賦이다. 高山은 산을 범범히 말한 것이요, 嶞는 그 좁고 넓은 것이다. 喬는 높은 것이요, 嶽은 그 높고 큰 것이다. 允`猶는 未詳이다. 혹자는 允은 진실로요, 猶는 由와 같다 하였다. .. 2016. 2. 7.
301. 賚(뇌)-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301. 賚(뇌) 은혜 내려주십시오 文王旣勤止(문왕기근지) : 문왕께서 애쓰신 업적 我應受之(아응수지) : 나는 이 은덕 받아 敷時繹思(부시역사) : 역제를 드리옵니다 我徂維求定(아조유구정) : 내가 가서 안정되기 바람은 時周之命(시주지명) : 이 주나라의 명맥이로다 於繹思(어역사) : 아, 이 역제 음향하소서 (해) 文王旣勤止 我應受之 敷時繹思 我徂維求定 時周之命 於繹思 賦이다. 應은 응당 이다. 敷는 폄이요, 時는 是이다. 繹은 尋繹함이다. 於는 誕辭이다. 繹思는 尋繹하여 思念함이다. ○ 이 또한 文武의 功을 칭송하여 功臣을 大封한 뜻을 말한 것이다. 文王의 天下에 勤勞함이 지극하시니, 그 자손이 받아 .. 2016. 2. 7.
300. 桓(환)-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300. 桓(환) 늠름하여라 綏萬邦(수만방) : 천하를 편안하게 하시어 屢蘴年(누풍년) : 해마다 풍년 거듭되어서 天命匪解(천명비해) : 천명도 게으름 피우지 않도다 桓桓武王(환환무왕) : 늠름하신 무왕께서 保有厥士(보유궐사) : 거느리신 그의 무사들 于以四方(우이사방) : 사방에 이를 쓰시어 克定厥家(극정궐가) : 이 나라 안정시키시다 於昭于天(어소우천) : 아, 하늘까지 밝히신 덕망 皇以間之(황이간지) : 하늘이 천하를 대신 맡았도다 (해) 綏萬邦 婁豊年 天命匪解 桓桓武王 保有厥士 于以四方 克定厥家 於昭于天 皇以間之 賦이다. 綏는 편안함이다. 桓桓은 굳센 모양이다. 大軍의 後에 반드시 凶年이 있는데, 武.. 2016. 2. 7.
299. 酌(작)-(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9. 酌(작) 작무 於鑠王師(어삭왕사) : 아, 훌륭하신 임금님의 용병 遵養時晦(준양시회) : 어두운 시국에 덕을 기르고 時純熙矣(시순희의) : 때맞춰 큰 빛을 발하여 是用大介(시용대개) : 크게 군사를 일으키셨다 我龍受之(아룡수지) : 나는 이 은덕 받았다 蹻蹻王之造(교교왕지조) : 영특하고 용맹하신 임금님 업적 載用有嗣(재용유사) : 성인의 유업을 계승함은 實維爾公(실유이공) : 진정 당신의 꿈 允師(실유이공윤사) : 진실로 바르신 용병이로다 (해) 於鑠王師 遵養時晦 時純熙矣 是用大介 我龍受之 蹻蹻王之造 載用有嗣 實維爾公允師 賦이다. 於는 歎辭이다. 鑠은 盛함이요, 遵은 따름이요, 熙는 빛남이다. 介.. 2016. 2. 7.
298. 絲衣(사의)-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8. 絲衣(사의) 제복 絲衣其紑(사의기부) : 제복 깨끗이 차려 입고 載弁俅俅(재변구구) : 고깔 다소곳이 쓴 관원 自堂徂基(자당조기) : 묘당에서 문전까지 自羊徂牛(자양조우) : 양에서 소까지 鼐鼎及鼒(내정급자) : 큰 솥, 작은 솥 두루 살핀다 兕觥其觩(시굉기구) : 구부정한 쇠뿔잔에 旨酒思柔(지주사유) : 맛있는 술 향긋하고 不吳不敖(부오부오) : 떠들거나 거만스런 일 없어서 胡考之休(호고지휴) : 선조들도 곱게 여기시리라 (해) 絲衣其紑 戴弁俅俅 自堂徂基 自羊徂牛 鼐鼎及鼒 兕觥其觩 旨酒思柔 不吳不敖 胡考之休 賦이다. 絲衣는 제복이다. 紑는 깨끗한 모양이다. 載는 실음이다. 弁은 爵弁이니, 선비가 .. 2016. 2. 7.
297. 良耜(양사)-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7. 良耜(양사) 좋은 보습 畟畟良耜(측측량사) : 날카롭게 생긴 좋은 보습으로 俶載南畝(숙재남무) : 남녘의 밭을 갈기 시작하여 播厥百穀(파궐백곡) : 온갖 곡식 씨앗 뿌리면 實函斯活(실함사활) : 그 씨알 물기 머금고 자란다 或來瞻女(혹내첨녀) : 어떤 이 와서 그대를 도와 載筐及筥(재광급거) : 모난 광주리 둥근 광주리에 其饟伊黍(기양이서) : 가져온 음식 기장밥 其笠伊糾(기립이규) : 삿갓 가볍게 올려 쓰고 其鎛斯趙(기박사조) : 호미로 푹푹 파혜쳐 以薅荼蓼(이호도료) : 논밭의 잡초를 매고 荼蓼朽止(도료후지) : 잡초들 시들어 썩으면 黍稷茂止(서직무지) : 기장과 피 무성히 자란다 穫之挃挃(확지.. 2016. 2. 7.
296. 載芟(재삼)-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6. 載芟(재삼) 풀 뽑으며 載芟載柞(재삼재작) : 풀 뽑고 나무 베어 其耕澤澤(기경택택) : 밭 흙을 갈아엎는다. 千耦其耘(천우기운) : 수없이 짝을 지어 밭 갈고 김맨다. 徂隰徂畛(조습조진) : 낮은 곳 둔덕진 곳에서 侯主侯伯(후주후백) : 가장과 맏아들 侯亞侯旅(후아후려) : 작은 아버지와 여러 자제들 하며 侯彊侯以(후강후이) : 품앗이꾼과 삯꾼 有嗿其饁(유탐기엽) : 여럿이서 떠들 썩 들 점심 먹으며 思媚其婦(사미기부) : 아내를 반가와 하고 有依其士(유의기사) : 남편을 위로한다. 有略其耜(유략기사) : 날카로운 보습으로 俶載南畝(숙재남무) : 남녘의 밭을 갈기 시작하여 播厥百穀(파궐백곡) : .. 2016. 2. 7.
295. 小毖(소비)-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5. 小毖(소비) 작은 경계 予其懲(여기징) : 나는 조심스레 삼가노니 而毖後患(이비후환) : 후환을 경계하노라 莫予荓蜂(막여병봉) : 내가 벌을 부리다가 自求辛螫(자구신석) : 스스로 독한 바늘에 쏘이지 말라 肇允彼桃蟲(조윤피도충) : 처음에는 정말 저 작은 뱁새가 拚飛維鳥(변비유조) : 날개 떨쳐 날 때는 큰 새 未堪家多難(미감가다난) : 집안의 많은 어려움 감당치 못해 予集于蓼(여집우료) : 나는 또 여뀌풀에 앉아 있노라 (해) 予其懲 而毖後患 莫予荓蜂 自求辛螫 肇允彼桃蟲 拚飛維鳥 未堪家多難 予又集于蓼 賦이다. 懲으 상한 바가 있어 경계할 줄을 아는 것이다. 毖는 삼가함이요, 荓은 하여금이다. 蜂은.. 2016. 2. 7.
294. 敬止(경지)-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4. 敬止(경지) 공경하고 삼가라 敬之敬之(경지경지) : 모든 일을 조심하고, 또 조심하라 天維顯思(천유현사) : 하늘이 밝게 굽어보시고 命不易哉(명부역재) : 천명을 얻기 어려웠도다 無曰高高在上(무왈고고재상) : 하늘 높이 위에 계시다가 陟降厥士(척강궐사) : 일일이 오르내리시며 日監在茲(일감재자) : 날마다 여기서 살피고 계신다 維予小子(유여소자) : 나 어린 자식 不聰敬止(부총경지) : 총명스럽게 조심하지 못해도 日就月將(일취월장) : 나날이 나아가고, 다달이 나아간다 學有緝熙于光明(학유집희우광명) : 계속 광명에 이르도록 배우며 佛時仔肩(불시자견) : 맡은 책임을 도와서 示我顯德行(시아현덕항) :.. 2016. 2. 7.
293. 訪落(방낙)-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3. 訪落(방낙) 처음 정치를 물어 訪予落止(방여낙지) : 나는 처음 정사를 맡아 두루 물으며 率時昭考(률시소고) : 훌륭하신 아버님을 따르려 하여도 於乎悠哉(어호유재) : 아, 아득 하여라 朕未有艾(짐미유애) : 나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지만 將予就之(장여취지) : 장차 나는 앞으로 나아가 繼猶判渙(계유판환) : 그분의 길을 이어 더욱 빛내리라 維予小子(유여소자) : 나 어린 자식 未堪家多難(미감가다난) : 집안의 많은 어려움을 감당치 못해도 紹庭上下(소정상하) : 끊임없이 뜰을 오르내리시며 陟降厥家(척강궐가) : 이 집안에 내려와 계시도다 休矣皇考(휴의황고) : 거룩하신 아버님 以保明其身(이보명기신) .. 2016. 2. 7.
292. 閔予小子(민여소자)-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2. 閔予小子(민여소자) 나 가련한 자식 閔予小子(민여소자) : 가련한 이 어린 자식 遭家不造(조가부조) : 집안의 불행 당하여 嬛嬛在疚(현현재구) : 홀로 외로이 슬퍼합니다 於乎皇考(어호황고) : 아, 아버님께서는 永世克孝(영세극효) : 종신토록 효도를 다하시어 念茲皇祖(념자황조) : 할아버님 생각하시기를 陟降庭止(척강정지) : 뜰에 오르내리시며 계시는 듯 하시어 維予小子(유여소자) : 이 어린 자식도 夙夜敬止(숙야경지) : 밤낮 없이 공경해 받들겠습니다 於乎皇王(어호황왕) : 아, 할아버님과 아버님 繼序思不忘(계서사부망) : 남기신 법도 생각하면서 잊지 않겠습니다 (해) 閔予小子 遭家不造 嬛嬛在疚 於.. 2016. 2. 7.
291. 武(무)-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91. 武(무) 무왕 於皇武王(어황무왕) : 아, 훌륭하신 무왕이시여 無競維烈(무경유렬) : 비길 데 없이 빛나는 공적이로다 允文文王(윤문문왕) : 진정 문덕 있으신 문왕 克開厥後(극개궐후) : 후손들에게 천하를 열어주셨도다 嗣武受之(사무수지) : 맏아들 무왕이 이를 이어받아 勝殷遏劉(승은알류) : 은나라를 이기고 살상을 막아 耆定爾功(기정이공) : 마침내 이러한 공적을 이루셨도다 (해) 於皇武王 無競維烈 允文文王 克開厥後 嗣武受之 勝殷遏劉 耆定爾功 賦이다. 於는 歎辭이다. 皇은 큼이요, 遏은 그침이요, 劉는 죽임이요, 耆는 이름이다. ○ 周公이 武王의 功을 본따서 太武의 음악을 만들었다. “武王의 無競한 功은 .. 2016. 2. 7.
290. 有客(유객)-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90. 有客(유객) 손님이 오셨다 有客有客(유객유객) : 손님이 오셨다, 손님이 오셨도다 亦白其馬(역백기마) : 또한 그 말은 흰색으로 치장하셨다 有萋有且(유처유차) : 수행하는 많은 신하 敦琢其旅(돈탁기려) : 모두가 선택 되었도다 有客宿宿(유객숙숙) : 손님들 묵게 하였다 有客信信(유객신신) : 손님들 쉬게 하였다 言授之縶(언수지집) : 밧줄을 주어 以縶其馬(이집기마) : 그 말을 매게 하였다 薄言追之(박언추지) : 떠나는 사람 뒤쫓아 가 左右綏之(좌우수지) : 이리저리 편히 해드린다 旣有淫威(기유음위) : 훌륭한 위의 갖추시어 降福孔夷(강복공이) : 신령님도 복락을 크게 내리신다 (해) 有客有客 亦白其馬 有.. 2016. 2. 7.
289. 載見(재견)-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9. 載見(재견) 천자님을 알현하고 載見辟王(재견벽왕) : 천자님을 알현하고 曰求厥章(왈구궐장) : 그 법도를 구한다 龍旂陽陽(용기양양) : 쌍룡기 선명히 날리고 和鈴央央(화령앙앙) : 수레와 깃대의 방울 딸랑거리며 鞗革有鶬(조혁유창) : 고삐 고리 짤랑거리며 休有烈光(휴유렬광) : 아름답게 반짝인다 率見昭考(률견소고) : 모두들 와서 선왕의 신령 알현하고 以孝以享(이효이향) : 제물 바치어 제사하여 以介眉壽(이개미수) : 장수를 빌고 永言保之(영언보지) : 보존해 주기를 영원히 아뢴다 思皇多祜(사황다호) : 많은 복락을 더 키운다 烈文辟公(열문벽공) : 공덕 빛나는 제후들 綏以多福(수이다복) : 많은 복 편히.. 2016. 2. 7.
288. 雝(옹)-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8. 雝(옹) 온화 하여라 有來雝雝(유내옹옹) : 온화한 모습으로 찾아 至止肅肅(지지숙숙) : 엄숙한 묘당에 들어간다 相維辟公(상유벽공) : 제사를 돕는 제후들 天子穆穆(천자목목) : 천자님의 훌륭한 모습 於薦廣牡(어천광모) : 아, 큰 짐승 통째로 바쳐서 相予肆祀(상여사사) : 나를 도와 제사 드린다 假哉皇考(가재황고) : 위대하신 부왕께서 綏予孝子(수여효자) : 맡 자식 안향케 하신다 宣哲維人(선철유인) : 밝고 어지신 문덕 文武維后(문무유후) : 문무를 겸하신 임금님이시여 燕及皇天(연급황천) : 위로는 하늘을 편안케 하시고 克昌厥後(극창궐후) : 아래로는 그 후손을 창성하게 하신다 綏我眉壽(수아미수) : .. 2016. 2. 7.
287. 潛(잠)-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7. 潛(잠) 자맥질 猗與漆沮(의여칠저) : 아, 칠수와 저수 潛有多魚(잠유다어) : 자맥질 하는 곳에 고기가 많도다 有鱣有鮪(유전유유) : 황어도 있고, 붕어도 있도다 鰷鱨鰋鯉(조상언리) : 피라미, 자가사리, 메기, 잉어 以享以祀(이향이사) : 이 고기들 바쳐 제사지내어 以介景福(이개경복) : 큰 복락을 빈다 (해) 猗與漆沮 潛有多魚 有鱣有鮪 鰷鱨鰋鯉 以享以祀 以介景福 賦이다. 猗與는 歎詞이다. 潛은 고기깃줄이니, 아마도 積柴하여 고기를 길러 隱藏하여 추위를 피하고 인하여 얇은 막으로 그것을 취하는 것이다. 혹자는 깊히 숨는 것이라고도 한다. 鰷는 白鰷이다. 月令에 季冬에 漁師에 고기잡이를 시작할 것을 명하.. 2016. 2. 7.
286. 有瞽(유고)-詩經 周頌(시경 주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頌(송):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6. 有瞽(유고) 장님 有瞽有瞽(유고유고) : 장님 악사들이여 在周之庭(재주지정) : 주나라 종묘 뜰에 배열하였다 設業設虡(설업설거) : 종과 경쇠 매어달 틀 세우고 崇牙村羽(숭아촌우) : 틀 위에 오색 깃털 꽃아 놓았다 應田縣鼓(응전현고) : 작은 북, 큰 북과 거는 북 鞉磬柷圉(도경축어) : 손북, 경쇠 그리고 축과 어 旣備乃奏(기비내주) : 모두 다 갖추어 연주한다 簫管備擧(소관비거) : 퉁소와 피리도 함께 울린다 喤喤厥聲(황황궐성) : 웅장한 소리 肅雝和鳴(숙옹화명) : 장엄하고 온화하게 울린다 先祖是聽(선조시청) : 선조님들 들으시고 我客戾止(아객려지) : 우리 손님도 오시어 永觀厥成(영관궐성) : 그.. 201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