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頌(송):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300. 桓(환)
늠름하여라
綏萬邦(수만방) : 천하를 편안하게 하시어
屢蘴年(누풍년) : 해마다 풍년 거듭되어서
天命匪解(천명비해) : 천명도 게으름 피우지 않도다
桓桓武王(환환무왕) : 늠름하신 무왕께서
保有厥士(보유궐사) : 거느리신 그의 무사들
于以四方(우이사방) : 사방에 이를 쓰시어
克定厥家(극정궐가) : 이 나라 안정시키시다
於昭于天(어소우천) : 아, 하늘까지 밝히신 덕망
皇以間之(황이간지) : 하늘이 천하를 대신 맡았도다
(해)
綏萬邦 婁豊年 天命匪解 桓桓武王 保有厥士 于以四方 克定厥家 於昭于天 皇以間之
賦이다. 綏는 편안함이다. 桓桓은 굳센 모양이다. 大軍의 後에 반드시 凶年이 있는데, 武王이 商을 이긴 것은 해를 제거하여 천하를 편안하게 한 것이다. 그러므로 거듭 풍년의 상서로움을 얻었으니, 傳에 이른바 주나라가 굶주리다가 殷을 이기고 풍년이 들었다는 것이 이것이다. 그러나 하늘에 周에 명함에 오래도록 싫어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 桓桓한 武王이 그 선비를 保有하여 사방에 써서 그 방가를 定하니 그 덕이 위로는 하늘에까지 밝히는 것이다. 間자의 뜻은 未詳이다. 傳에서는 間을 대신함이라 하였으니, 天下의 임금이 되어 商을 대신함을 말한 것이다. 이 또한 武王의 功을 칭송한 것이다.
桓 一章이니, 九句이다.
春秋轉에 “이것은 太武의 六章이다.”라 하였으니 지금의 編次는 대개 그 옛것을 이미 잃은 것일 것이다. 또 篇 안에 이미 武王의 시호가 있으니 그 武王 때에 지었다 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序에 類禡제사를 講武하는 詩라 하였으니, 아마도 후세에 그 義를 취하여 그 일에 쓴 것 같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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