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頌: 周頌 魯頌 商頌

298. 絲衣(사의)-詩經 周頌(시경 주송)

by 산산바다 2016. 2. 7.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周頌(주송)

三. 閔予小子之什(민여소자지십) 292~302

 

298. 絲衣(사의)

              제복

 

絲衣其紑(사의기부) : 제복 깨끗이 차려 입고

載弁俅俅(재변구구) : 고깔 다소곳이 쓴 관원

自堂徂基(자당조기) : 묘당에서 문전까지

自羊徂牛(자양조우) : 양에서 소까지

鼐鼎及鼒(내정급자) : 큰 솥, 작은 솥 두루 살핀다

兕觥其觩(시굉기구) : 구부정한 쇠뿔잔에

旨酒思柔(지주사유) : 맛있는 술 향긋하고

不吳不敖(부오부오) : 떠들거나 거만스런 일 없어서

胡考之休(호고지휴) : 선조들도 곱게 여기시리라

 

 

()

絲衣其紑  戴弁俅俅  自堂徂基  自羊徂牛 鼐鼎及鼒  兕觥其觩  旨酒思柔  不吳不敖  胡考之休

이다. 絲衣는 제복이다. 는 깨끗한 모양이다. 는 실음이다. 爵弁이니, 선비가 왕에게 제사하는 옷이다. 俅俅恭順한 모양이다. 門塾의 터이다. 大鼎이요, 小鼎이다. 語辭이다. 함이요, 는 떠들썩함이다. 이 또한 제사하며 음주하는 이다. “絲衣爵弁을 한 사람이 門堂에 올라가 동이가 깨끗하고 籩豆가 정결한 것을 보고 에 내려가서 깨끗하게 갖추어졌음을 고하고, 또 희생을 보아 으로부터 소에 이르기까지 하여 갖추어졌음을 도로 고하고, 마쳤거든 이 鼎冪을 들어 정결함을 고하니 의 다음이다. 또 능히 그 威儀를 삼가여 떠들지 않고 怠傲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능히 壽考을 얻은 것이다.

 

絲衣 一章이니, 九句이다.

 

는 옥 ·····는 모두 이 맞고 혹 가 모두 이 맞는다.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