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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頌: 周頌 魯頌 商頌

289. 載見(재견)-詩經 周頌(시경 주송)

by 산산바다 201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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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頌(주송)

二. 臣工之什(신공지십) 282~291

 

289. 載見(재견)

              천자님을 알현하고

 

載見辟王(재견벽왕) : 천자님을 알현하고

曰求厥章(왈구궐장) : 그 법도를 구한다

龍旂陽陽(용기양양) : 쌍룡기 선명히 날리고

和鈴央央(화령앙앙) : 수레와 깃대의 방울 딸랑거리며

鞗革有鶬(조혁유창) : 고삐 고리 짤랑거리며

休有烈光(휴유렬광) : 아름답게 반짝인다

率見昭考(률견소고) : 모두들 와서 선왕의 신령 알현하고

以孝以享(이효이향) : 제물 바치어 제사하여

以介眉壽(이개미수) : 장수를 빌고

永言保之(영언보지) : 보존해 주기를 영원히 아뢴다

思皇多祜(사황다호) : 많은 복락을 더 키운다

烈文辟公(열문벽공) : 공덕 빛나는 제후들

綏以多福(수이다복) : 많은 복 편히 누리게 해주시어

俾緝熙于純嘏(비집희우순하) : 큰 복락 이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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載見辟王  曰求厥章  龍旂陽陽  和鈴央央 鞗革有鶬  休有烈光 

이다. 이니 發語辭이다. 은 법도이다. 交龍라 한다. 은 밝음이다. 앞을 라 하고 위를 이라 한다. 央央有鶬은 모두 소리가 한 것이다. 는 아름다움이다. 이것은 제후가 武王에서 제사하는 이다. 먼저 그 와서 조회하여 법도를 품수 받을 때에 그 車服함이 이 같음을 말한 것이다.

 

率見昭考  以孝以享

昭考武王이다. 廟制太祖는 가운데에 하고 왼편에는 가 있고 오른편에는 이 있으니, 文王에 해당하고 武王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書經에서 穆考文王이라 하였고 이 方落에서는 모두 武王昭考라 하였다. 이는 바로 왕이 제후를 거느리고 武王에 제사함을 말한 것이다.

 

以介眉壽  永言保之  思皇多祜  烈文辟公  綏以多福  俾緝熙于純嘏

語辭이다. 은 큼이며 아름다움이다. 또 말하기를 孝享하여 眉壽를 크게 하여 多福을 받으니, 이 모두가 제후가 제사를 도와 이르게 함이 있어 나로 하여금 이어서 밝혀 純嘏에 이른 것이다.”라 하였으니, 대개 을 제후에게 돌리는 말이니, 烈文의 뜻과 같다.

 

載見 一章이니, 十四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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