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325

213. 小明(소명)-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13 小明(소명) 조금이라도 밝아졌으면 明明上天(명명상천) : 밝고 밝은 위 하늘 照臨下土(조림하토) : 아래의 땅을 비추는구나 我征徂西(아정조서) : 나는 서쪽으로 출정하여 至于艽野(지우구야) : 거칠고 먼 들판에 이르렀구나 二月初吉(이월초길) : 이월 초하루부터 載離寒暑(재리한서) : 더위와 추위 다 겪었도다 心之憂矣(심지우의) : 내 마음이 근심스러워라 其毒大苦(기독대고) : 그 독성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나 念彼共人(념피공인) : 그곳에 있는 사람 생각하니 涕零如雨(체령여우) : 눈물이 비 오듯 떨어지는 구나 豈不懷歸(개부회귀) : 어찌 돌아가고 싶은 마음 없으리오 만 畏此罪罟(외차죄고) : 이것이 죄 되고 허물될까 .. 2016. 2. 6.
212. 無將大車(무장대거)-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12 無將大車(무장대거) 수레를 몰지 말라 無將大車(무장대거) : 큰 수레 몰지 말라 祗自塵兮(지자진혜) : 다만 먼지만 일어나리라 無思百憂(무사백우) : 온갖 근심 생각마라 祗自疷兮(지자저혜) : 오직 나만 병들리라 無將大車(무장대거) : 큰 수레 몰지 말라 維塵冥冥(유진명명) : 오직 먼지만 자욱해지리라 無思百憂(무사백우) : 온갖 근심 생각마라 不出于熲(부출우경) :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 無將大車(무장대거) : 큰 수레 몰지 말라 維塵雝兮(유진옹혜) : 오직 먼지만 뒤집어쓰리라 無思百憂(무사백우) : 온갖 근심 생각마라 祗自重兮(지자중혜) : 오직 스스로 걱정만 깊어지리라 無將大車 祇自塵兮 無思百憂 祇自疧兮 興이.. 2016. 2. 6.
211. 北山(북산)-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11 北山(북산) 북산에서 陟彼北山(척피배산) : 저 북산에 올라 言采其杞(언채기기) : 구기자를 따는 구나 偕偕士子(해해사자) : 씩씩한 저 관리 朝夕從事(조석종사) : 아침저녁 일해도 王事靡盬(왕사미고) : 나라 일은 끝이 없으니 憂我父母(우아부모) : 나의 부모 근심 된다 溥天之下(부천지하) : 넓은 하늘 아래 莫非王土(막비왕토) : 왕의 땅 아닌 곳 없는데 率土之濱(률토지빈) : 모든 땅에 莫非王臣(막비왕신) : 왕의 신하 아님이 없는데 大夫不均(대부부균) : 대부가 불공평하여 我從事獨賢(아종사독현) : 내 하는 일만 많구나 四牡彭彭(사모팽팽) : 네 필 말을 달리고 달려도 王事傍傍(왕사방방) : 나랏일은 많기도 .. 2016. 2. 6.
210. 四月(사월)-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10 四月(사월) 사월에 四月維夏(사월유하) : 사월은 완연한 여름 六月徂暑(륙월조서) : 유월은 지독한 더위로다 先祖匪人(선조비인) : 조상님들은 인간적이지 않아 胡寧忍予(호녕인여) : 어찌 차마 나에게 이렇게 하실까 秋日凄凄(추일처처) : 가을날은 쓸쓸하여 百卉具腓(백훼구비) : 온갖 초목들은 모두 시들었구나 亂離瘼矣(난리막의) : 어지러운 세상에 병들어 爰其適歸(원기적귀) :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가 冬日烈烈(동일렬렬) : 겨울날은 차기만하다 飄風發發(표풍발발) : 회오리 바람 몰아치고 民莫不穀(민막부곡) : 백성들은 편안하지 않은이 없는데 我獨何害(아독하해) : 나만 홀로 어찌 해를 당 하는가 山有嘉卉(산유가훼).. 2016. 2. 6.
209. 大東(대동)-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09 大東(대동) 동쪽 나라 有饛簋飧(유몽궤손) : 대그릇에 가득 익힌 음식 有捄棘匕(유구극비) : 구부정한 대추나무 주걱 周道如砥(주도여지) : 주나라 가는 큰 길은 숫돌같이 평탄하니 其直如矢(기직여시) : 그 곧기가 화살같이 바르구나 君子所履(군자소리) : 귀족들 다니는 곳 小人所視(소인소시) : 백성은 바라보기만 하는 곳 睠言顧之(권언고지) : 권연히 바라보고는 潸焉出涕(산언출체) : 주루루 눈물만 흘리는구나 小東大東(소동대동) : 크고 적은 동쪽나라들 杼柚其空(저유기공) : 베틀의 북은 비어있고 糾糾葛屨(규규갈구) : 촘촘히 짠 칡신으로 可以履霜(가이리상) : 차가운 서리 위를 걷는다 佻佻公子(조조공자) : 경박한.. 2016. 2. 6.
208. 蓼莪(요아)-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08 蓼莪(요아) 새발쑥 蓼蓼者莪(료료자아) : 커다랗게 자란 것 세발쑥 인지 匪莪伊蒿(비아이호) : 세발쑥 아니라 다북쑥이로 구나 哀哀父母(애애부모) : 슬프도다, 우리 부모님이시여 生我劬勞(생아구노) : 나를 낳아 수고하시어 고생하시 도다 蓼蓼者莪(료료자아) : 커다랗게 자란 것 새발쑥 인지 匪莪伊蔚(비아이울) : 세발쑥 아니라 제비쑥이로 구나 哀哀父母(애애부모) : 슬프도다, 우리 부모님이시여 生我勞瘁(생아노췌) : 나를 낳아 수고하시어 초췌하시 도다 缾之罄矣(병지경의) : 작은 술그릇 비었도다 維罍之恥(유뢰지치) : 오직 큰 술 그릇의 수치로다 鮮民之生(선민지생) : 가난한 백성의 삶 不如死之久矣(부여사지구의) :.. 2016. 2. 6.
207. 谷風(곡풍)-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五. 谷風之什(곡풍지십) 207~216 207 谷風(곡풍) 골바람 習習谷風(습습곡풍) : 쏴 거세게 부는 골바람 維風及雨(유풍급우) : 바람이 비바람이 되었구나 將恐將懼(장공장구) : 무섭고 두려워도 維予與女(유여여녀) : 나는 당신과 함께 하였었지만 將安將樂(장안장낙) : 편하고 즐거워지니 女轉棄予(녀전기여) : 당신은 나를 내다버리는구려 習習谷風(습습곡풍) : 쏴 거세게 부는 골바람 維風及頹(유풍급퇴) : 폭풍처럼 불어대는 골바람 將恐將懼(장공장구) : 무섭고도 두려워도 窴予于懷(전여우회) : 도리어 나는 마음에 두었건만 將安將樂(장안장낙) : 편안하고 즐거워지니 棄予如遺(기여여유) : 당신은 나를 잊어버리시는 구려 習習谷風(습습곡풍) : 쏴 거세게 부는 골.. 2016. 2. 6.
206. 巷伯(항백)-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四. 節南山之什(절남산지십) 197~206 206 巷伯(항백) 항백-거리의 우두머리 萋兮斐兮(처혜비혜) : 알록달록 아름다워라 成是貝錦(성시패금) : 조개무늬 비단 이로다 彼譖人者(피참인자) : 저 참소하는 사람 亦已大甚(역이대심) : 이미 너무나 심 하도다 哆兮侈兮(치혜치혜) : 입을 크게 벌림이여 成是南箕(성시남기) : 남기성 같은 모양이로다 彼譖人者(피참인자) : 저 참소하는 사람 誰適與謀(수적여모) : 누가 가서 같이 모함 하는가 緝緝翩翩(집집편편) : 간사하게 입 놀리며 謀欲譖人(모욕참인) : 남을 참소하려하는구나 愼爾言也(신이언야) : 그대 말조심하시오 謂爾不信(위이불신) : 당신 못 믿겠다 말하리라 捷捷幡幡(첩첩번번) : 약삭빠르고 재빠르게도 謀欲譖.. 2016. 2. 6.
205. 何人斯(하인사)-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四. 節南山之什(절남산지십) 197~206 205 何人斯(하인사) 저 사람은 누구인가 彼何人斯(피하인사) : 저 사람는 어떤 사람인가 其心孔艱(기심공간) : 그 마음 그렇게도 고약 하도다 胡逝我梁(호서아량) : 어찌 내 고기 보에는 가면서 不入我門(불입아문) : 내 집에는 들지 않는가 伊誰云從(이수운종) : 누구를 따라 왔는지 誰暴之云(수폭지운) : 포공을 따라 왔다네 二人從行(이인종행) : 두 사람이 따라 다니니 誰爲此禍(수위차화) : 누가 이 화란을 만들었는가 胡逝我梁(호서아량) : 어찌 내 고기 보에는 가면서 不入唁我(불입언아) : 내게 와서 위로는 보내지 않는가 始者不如今(시자불여금) : 처음에는 지금 같지는 않았는데 云不我可(운불아가) : 이제는 나를 .. 2016. 2. 6.
204. 巧言(교언)-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四. 節南山之什(절남산지십) 197~206 204 巧言(교언) 간사한 말 悠悠昊天(유유호천) : 아득한 하늘 曰父母且(왈부모차) : 부모와 같다고 한다 無罪無辜(무죄무고) : 죄 없고 허물도 없는데 亂如此幠(난여차무) : 어지러이 이처럼 세상을 덮는가 昊天已威(호천이위) : 하늘이 아무리 위엄있어도 予愼無罪(여신무죄) : 나에게 진정 아무 죄가 없은데 昊天大幠(호천대무) : 하늘은 크게도 덮는구나 予愼無辜(여신무고) : 나에게 진정 아무 허물없는데 亂之初生(난지초생) : 어지러움이 처음 일어남은 僭始旣涵(참시기함) : 모함함이 이미 받아 들여서이네 亂之又生(난지우생) : 어지러움이 또 일어난 것은 君子信讒(군자신참) : 임이 참언을 믿어버려서라네 君子如怒(군자여.. 2016. 2. 6.
203. 小弁(소변)-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四. 節南山之什(절남산지십) 197~206 203 小弁(소변) 즐거워라 弁彼鸒斯(변피여사) : 즐거운 저 갈가마귀 歸飛提提(귀비제제) : 떼지어날아 돌아가는 구나 民莫不ꜘ(민막불곡) : 백성들 다 즐거운데 我獨于罹(아독우리) : 나만 재난 당했구나 何辜于天(하고우천) : 어찌하여 하늘에 벌 받는가 我罪伊何(아죄이하) : 내 죄가 무엇일까 心之憂矣(심지우의) : 내 마음의 근심이여 云如之何(운여지하) : 이를 어떠하다 할까나 踧踧周道(축축주도) : 훤히 넓은 대로에 鞫爲茂草(국위무초) : 이제는 잡초가 무성하다 我心憂傷(아심우상) : 내 마음의 시름 惄焉如擣(녁언여도) : 어찌 이렇게 방망이질 치는가 假寐永歎(가매영탄) : 잠들지 못하고 누워도 이어지는 긴 탄식 .. 2016. 2. 6.
202. 小宛(소완)-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四. 節南山之什(절남산지십) 197~206 202 小宛(소완) 작은 산비둘기여 宛彼鳴鳩(완피명구) : 작은 산비둘기여 翰飛戾天(한비려천) : 날개 짓하며 하늘까지 치솟는다 我心憂傷(아심우상) : 내 마음 시름겨워 念昔先人(념석선인) : 옛 선인들 생각한다 明發不寐(명발불매) : 날이 밝도록 잠 못 자고 有懷二人(유회이인) : 두 분 부모님 그리워라 人之齊聖(인지제성) : 착실하고 성스러운 사람 飮酒溫克(음주온극) : 술 마셔도 온화한데 彼昏不知(피혼불지) : 저 혼매한 사람들 壹醉日富(일취일부) : 하나같이 취해 날로 심해진다 各敬爾儀(각경이의) : 각자 그대들 행동 삼가라 天命不又(천명불우) : 하늘도 돕지 않으리라 中原有菽(중원유숙) : 벌판의 콩을 庶民采之.. 2016. 2. 6.
201. 小旻(소민)-시경 소아(詩經 小雅)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四. 節南山之什(절남산지십) 197~206 201 小旻(소민) 하늘이여 旻天疾威(민천질위) : 하늘의 포악한 위세 敷于下土(부우하토) : 땅에 펼쳐졌구나 謀猶回遹(모유회휼) : 하는 일마다 간사로워 何日斯沮(하일사저) : 언제나 그치려나 謀臧不從(모장불종) : 좋은 계획 따르지 않고 不臧覆用(불장복용) : 나쁜 것만 도리어 따르는 구나 我視謀猶(아시모유) : 그 계획 내가 보니 亦孔之邛(역공지공) : 또한 너무도 해롭 구나 潝潝訿訿(흡흡자자) : 친하다가 서로 헐뜯으니 亦孔之哀(역공지애) : 또한 너무도 안타깝도다 謀之其臧(모지기장) : 계획이 옳으면 則具是違(칙구시위) : 모두가 거절하고 謀之不臧(모지불장) : 계획이 나쁘면 則具是依(칙구시의) : 모두가 따르.. 2016. 2. 6.
200. 雨無正(우무정)-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四. 節南山之什(절남산지십) 197~206 200 雨無正(우무정) 비야 끝없이 내려라 浩浩昊天(호호호천) : 넓고 넓은 하늘 下駿其德(하준기덕) : 언제나 덕을 베풀지는 않는다 降喪饑饉(강상기근) : 상란과 기근을 내려 斬伐四國(참벌사국) : 천하의 나라를 죽이고 친다 旻天疾威(민천질위) : 푸른 하늘이 급히 포악하여 弗慮弗圖(불려불도) : 생각하지도 위해주지도 않는다 舍彼有罪(사피유죄) : 저 죄 지은 사람들 버려두고 旣伏其辜(기복기고) : 그 허물을 덮어주었고 若此無罪(약차무죄) : 이처럼 죄 없는 사람 淪胥以鋪(륜서이포) : 모두를 고통 속에 빠뜨렸다 周宗旣滅(주종기멸) : 주나라 종가는 이미 망해 靡所上戾(미소상려) : 머무를 곳마저도 없구나 正大夫離居(.. 2016. 2. 6.
199. 十月之交(십월지교)-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四. 節南山之什(절남산지십) 197~206 199 十月之交(십월지교) 시월 초에 十月之交(십월지교) : 시월달로 접어들어 朔月辛卯(삭월신묘) : 초하룻날 신묘일에 日有食之(일유식지) : 일식이 생기고 亦孔之醜(역공지추) : 또 아주 나쁜 조짐 彼月而微(피월이미) : 저 달이 희미하고 此日而微(차일이미) : 이 해도 희미해 젔네 今此下民(금차하민) : 오늘의 백성들도 亦孔之哀(역공지애) : 한없이 애달프다 日月告凶(일월고흉) : 해와 달이 흉조 알려 不用其行(불용기행) : 제 길로 가지 않고 四國無政(사국무정) : 천하에 바른 정치 없어 不用其良(불용기량) : 어진 사람 쓰지 않네 彼月而食(피월이식) : 저 달이 줄어드니 則維其常(칙유기상) : 늘 있는 일이나 此.. 2016. 2. 6.
198. 正月(정월)-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四. 節南山之什(절남산지십) 197~206 198 正月(정월) 정월 正月繁霜(정월번상) : 정월의 계절에 때 아닌 서리 我心憂傷(아심우상) : 내 마음 시름겨워라 民之訛言(민지와언) : 백성들의 뜬소문 亦孔之將(역공지장) : 더욱 심해지려 한다 念我獨兮(념아독혜) : 나의 외로움 생각하니 憂心京京(우심경경) : 근심으로 가득하고 哀我小心(애아소심) : 소심한 내 마음 애달파 癙憂以痒(서우이양) : 근심으로 병마저 들었구나 父母生我(부모생아) : 우리 부모 날 낳아 胡俾我瘉(호비아유) : 어찌 내 마음 병들게 하나 不自我先(불자아선) : 나보다 앞서지 않고 不自我後(불자아후) : 나보다 뒤서지도 않으셨는가 好言自口(호언자구) : 좋은 말도 입에서 나오고 莠言自口(.. 2016. 2. 6.
197. 節南山(절남산)-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四. 節南山之什(절남산지십) 197~206 197 節南山(절남산) 치솟는 남산 節彼南山(절피남산) : 치솟은 저 남산 維石巖巖(유석암암) : 돌과 바위 첩첩히 쌓였도다 赫赫師尹(혁혁사윤) : 혁혁한 태사 윤공의 세도 民具爾瞻(민구이첨) : 백성들이 다 보았도다 憂心如惔(우심여담) : 걱정스런 마음에 불타는 가슴 不敢戲談(불감희담) : 감히 농담하나 못한다오 國旣卒斬(국기졸참) : 나라의 기운이 끊어지는데 何用不監(하용불감) : 어찌하여 살피지도 않는가 節彼南山(절피남산) : 치솟은 저 남산 有實其猗(유실기의) : 기울어진 어덕이 있도다 赫赫師尹(혁혁사윤) : 혁혁한 태사 윤공의 세도 不平謂何(불평위하) : 불평한 말들 무엇을 말하나 天方薦瘥(천방천채) : 하늘은.. 2016. 2. 6.
196. 無羊(무양)-詩經 小雅(시경 소아)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小雅(소아) 三. 鴻雁之什(홍안지십) 187~196 196 無羊(무양) 양이 없다하나 誰謂爾無羊(수위이무양) : 누가 임에게 양이 없다 하나 三百維羣(삼백유군) : 삼백 마리도 더 되는데 誰謂爾無牛(수위이무우) : 누가 임에게 소가 없다고 하나 九十其犉(구십기순) : 황우만도 구십 마리가 되는데 爾羊來思(이양래사) : 양떼가 돌아오는데 其角濈濈(기각즙즙) : 그 뿔을 사이좋게 서로 맞대고 온다 爾牛來思(이우래사) : 소들도 돌아오는데 其耳濕濕(기이습습) : 그 귀들을 벌름거리며 새김질하며 온다 或降于阿(혹강우아) : 혹 언덕을 내려오고 或飮于池(혹음우지) : 혹 못가에서 물을 마신다 或寢或訛(혹침혹와) : 혹 잠들고 움직이기도 한다 爾牧來思(이목래사) : 목동들이 돌아오네 .. 2016.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