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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大雅

257. 泂酌(형작)-詩經 大雅(시경 대아)

by 산산바다 201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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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雅(대아)

二. 生民之什(생민지십) 251~260

 

257. 泂酌(형작)

               아득히 흐르는 물을 떠서

 

泂酌彼行潦(형작피항료) : 아득히 흐르는 물을 떠서

挹彼注茲(읍피주자) : 이곳에 갖다 부어서

可以饙饎(가이분희) : 진밥 술밥을 짓는다

豈弟君子(기제군자) : 점잖으신 임금님

民之父母(민지부모) : 백성의 부모이로다

 

泂酌彼行潦(형작피항료) : 아득히 흐르는 물을 떠서

挹彼注茲(읍피주자) : 이곳에 갖다 부어서

可以濯罍(가이탁뢰) : 술잔을 씻는다

豈弟君子(기제군자) : 점잖으신 임금님

民之攸歸(민지유귀) : 백성들이 믿고 따른다

 

泂酌彼行潦(형작피항료) : 아득히 흐르는 물을 떠서

挹彼注茲(읍피주자) : 이곳에 갖다 부어서

可以濯漑(가이탁개) : 술통을 씻는다

豈弟君子(기제군자) : 점잖으신 임금님

民之有墍(민지유기) : 백성들을 편히 쉬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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泂酌彼行潦  挹彼注玆  可以食奔饎  豈弟君子  民之父母 

이다. 은 멀다는 것이다. 行潦는 흘러가는 장마 물이다. 분은 쌀을 쪄서 한 번 익히고 물을 대어 이에 다시 찌는 것이다. 는 술밥이다. 君子을 가리킨 것이다. 舊說에는 召康公成王을 경계한 것이라 하였다. 말하자면, “멀리 저 흘러가는 장마물에 술잔질을 하여 이곳에 댄다 하더라도, 오히려 가히 선밥과 술밥을 지을 수 있거늘, 하물며 豈弟君子는 어찌 백성의 부모가 되지 않으랴.” 에 이르기를 즐겁게 힘써 가르치고, 돈독하게 즐거워하며 편안하게 한다면 백성들이 父母尊親함이 있는 것이다.”라 하며, 또 이르기를 백성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고 백성이 싫어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이것을 백성의 부모라 이르는 것이다.”라 하였다.       

 

泂酌彼行潦  挹彼注玆  可以濯罍  豈弟君子  民之攸歸

이다. 은 씻음이다.

       

泂酌彼行潦  挹彼注玆  可以濯漑  豈弟君子  民之攸墍

이다. 또한 씻음이다. 는 쉼이다.

 

泂酌 三章이니, 章 五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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