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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禪師들의 禪詩189

月山禪師(월산선사)의 禪詩(선시) (1)~(3)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月山禪師(월산선사) (1912~1997)의 禪詩 (1)~(3) ● 月山禪師(월산선사) (1912~1997. 咸南 新興 出生.1974年 佛國寺 住持를 비롯하여 佛國寺 祖室, 法住寺 祖室을 지낸 近代의 高僧) (1) 禪詩(선시) : 선시 忽覺本來事 ~ 참 모습 깨닫고 보니 佛祖在何處 ~ 부처와 祖師 어느 곳에 있는가. 轉裏藏乾坤 ~ 몸 속에 하늘과 땅 本來 감추어 있으니 쪞身獅子吼 ~ 몸을 뒤쳐 獅子吼(사자후)를 하노라. 不立 ~ 세우지 않고 不捨 ~ 버리지 않고 不休 ~ 쉬지 않도다. (2) 月山禪師法語(월산선사법어) : 月山 門徒會 金佛不渡爐 ~ 金부처는 鎔鑛爐(용광로)를 지날 수 없고 木佛不渡火 ~ 나무부처는 불을 지날 수 없다 泥佛不渡水 ~ 또 진흙으로 지은.. 2022. 11. 5.
月峯無住(월봉무주)의 禪詩(선시) (1)~(6)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月峯無住(월봉무주) (1623~? 朝鮮 中期의 禪僧)의 禪詩 (1)~(6) ● 月峯無住(월봉무주) (1623~? 朝鮮 中期의 禪僧. 이름 幸立, 號 月峯. 慶北 星州 出身. 俗姓은 알 수 없다) (1) 答性師問(답성사문) : 性 스님의 물음에 答하다 可喜吾師問做工 ~ 기쁘다 우리 스님 工夫 방법 물으시니 時中頻喚主人公 ~ 때에 맞게 자주자주 主人公을 부르시게. 着衣喫飯經行處 ~ 옷 입고 밥 먹으며 經行하는 中에도 密密回光返照窮 ~ 가만가만 빛을 돌려 自身을 비춰보게. (2) 訪主人公(방주인공) : 主人公을 찾아 가다 三際尋無住 ~ 一 年 내내 無住를 찾아다니고 十方覔沒鄕 ~ 온 世上서 沒鄕(몰향)을 찾아 헤맸네. 靑山與紫陌 ~ 푸른 山과 都會의 자줏빛 거리 何處.. 2022. 11. 5.
元曉國師(원효국사)의 禪詩(선시) (1)~(2)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元曉國師(원효국사) (617~686)의 禪詩 (1)~(2) ● 元曉國師(원효국사) (617~686) 法名 元曉. 兒名 誓幢 또는 新幢. 元曉大師(원효대사) 唐나라로 留學 가던 길에 骸骨물 逸話를 通해 得道한 新羅 高僧. 花郞徒로 新羅 三國統一에 寄與 本名 薛思. 本貫 慶州. 押梁 佛地村에서 出生 * 元曉大師(원효대사)와 骸骨물 逸話 34세가 되던 해에는 8살 아래의 도반 의상(義湘, 625~702)과 함께 당나라 유학길에 오르지만 결국 실패한다. 대당유학과 관련하여는 『임간록(林間錄)』 『종경록(宗鏡錄)』 등에 다음과 같은 유명한 깨달음의 일화가 전한다. 원효와 의상이 유학길에 올라 길을 가던 중 밤이 되어 무덤 사이에서 자게 되었는데, 심한 갈증으로 어둠 속에.. 2022. 11. 4.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의 禪詩(선시) (81)~(88)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 (1226~1292)의 禪詩 (81)~(88) ● 圓鑑國師, 圓鑑沖止, 釋圓鑑(원감국사, 원감충지, 석원감) (1226~1292. 高麗 . 俗名 魏元凱(위원개). 本貫 長興. 諡號(시호) 圓鑑國師. 定安 2022. 11. 4.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의 禪詩(선시) (71)~(8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 (1226~1292)의 禪詩 (71)~(80) ● 圓鑑國師, 圓鑑沖止, 釋圓鑑(원감국사, 원감충지, 석원감) (1226~1292. 高麗 . 俗名 魏元凱. 本貫 長興. 諡號(시호) 圓鑑國師. 定安 2022. 11. 4.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의 禪詩(선시) (61)~(7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 (1226~1292)의 禪詩 (61)~(70) ● 圓鑑國師, 圓鑑沖止, 釋圓鑑(원감국사, 원감충지, 석원감) (1226~1292. 高麗 . 俗名 魏元凱. 本貫 長興. 諡號(시호) 圓鑑國師. 定安 2022. 11. 4.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의 禪詩(선시) (51)~(6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 (1226~1292)의 禪詩 (51)~(60) ● 圓鑑國師, 圓鑑沖止, 釋圓鑑(원감국사, 원감충지, 석원감) (1226~1292. 高麗 . 俗名 魏元凱. 本貫 長興. 諡號(시호) 圓鑑國師. 定安 2022. 11. 4.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의 禪詩(선시) (41)~(5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 (1226~1292)의 禪詩 (41)~(50) ● 圓鑑國師, 圓鑑沖止, 釋圓鑑(원감국사, 원감충지, 석원감) (1226~1292. 高麗 . 俗名 魏元凱. 本貫 長興. 諡號(시호) 圓鑑國師. 定安 2022. 11. 4.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의 禪詩(선시) (31)~(4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 (1226~1292)의 禪詩 (31)~(40) ● 圓鑑國師, 圓鑑沖止, 釋圓鑑(원감국사, 원감충지, 석원감) (1226~1292. 高麗 . 俗名 魏元凱. 本貫 長興. 諡號(시호) 圓鑑國師. 定安 2022. 11. 4.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의 禪詩(선시) (21)~(3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 (1226~1292)의 禪詩 (21)~(30) ● 圓鑑國師, 圓鑑沖止, 釋圓鑑(원감국사, 원감충지, 석원감) (1226~1292. 高麗 . 俗名 魏元凱. 本貫 長興. 諡號(시호) 圓鑑國師. 定安 2022. 11. 4.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의 禪詩(선시) (11)~(2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 (1226~1292)의 禪詩 (11)~(20) ● 圓鑑國師, 圓鑑沖止, 釋圓鑑(원감국사, 원감충지, 석원감) (1226~1292. 高麗 . 俗名 魏元凱. 本貫 長興. 諡號(시호) 圓鑑國師. 定安 2022. 11. 4.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의 禪詩(선시) (1)~(1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圓鑑國師, 圓鑑沖止(원감국사, 원감충지) (1226~1292)의 禪詩 (1)~(10) ● 圓鑑國師, 圓鑑沖止, 釋圓鑑(원감국사, 원감충지, 석원감) (1226~1292. 高麗 . 俗名 魏元凱. 本貫 長興. 諡號(시호) 圓鑑國師. 定安 2022. 11. 4.
龍城辰鍾(용성진종)의 禪詩(선시)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龍城辰鍾(용성진종) (白龍城, 1864~1940)의 禪詩 ● 龍城辰鍾(용성진종) (白龍城, 1864~ 1940. 僧侶이자 獨立運動家. 本名은 白相奎. 法號 龍城. 法名은 震鍾. 全北 長水 出生) 경허스님의 법제자 용성스님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 3,1운동 때 15살 연하의 젊은 만해 한용운과 함께 불교계 대표로 독립선언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였다. (1) 悟道頌(오도송) : 오도송 諸行之無常 ~ 모든 行이 無常(무상)하고 萬法之俱寂 ~ 모든 法이 함께 고요하여라. 匏花穿離出 ~ 박꽃이 울타리를 뚫고 나아가 閑臥麻田上 ~ 삼밭에 閑暇로이 누웠나니. * 무상(無常) : (불) 상주(常住)함이 없다는 뜻으로, 나고 죽고 흥하고 망하는 것이 덧없음을 이르는 말. 산.. 2022. 11. 4.
蓮潭有一(연담유일)의 禪詩(선시) (1)~(9)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蓮潭有一(연담유일) (1720 ~1799)의 禪詩 (1)~(9) ● 蓮潭有一(연담유일) (1720 ~1799. 朝鮮後期의 代表的 僧侶. 字 無二. 法號 蓮潭. 法明 有一, 姓은 開城 千氏. 全南 和順 出生) (1) 夢見亘賢(몽견긍현) : 꿈에 긍현(亘賢)을 만나보고 一自爾亡又一春 ~ 너 죽고 또 다시 한 봄을 맞이하니 屋梁殘月幾傷神 ~ 大들보 위 殘月에 傷心하기 몇 番이뇨. 精靈忽入今宵夢 - 넋이 홀연 오늘 밤 꿈속에 들어와서 未到覺時猶是眞 ~ 잠깨기 前까지는 眞짜로만 알았네. (2) 夜懷(야회) : 밤의 회포 夜永星沈漢 ~ 밤 깊어 별은 銀河에 잠기고 秋淸月洗霜 ~ 가을은 맑아 달은 서리에 씻기네. 遙庵僧起寢 ~ 저 멀리 庵子의 중은 벌써 잠 깨었는가 坐聽磬聲.. 2022. 11. 4.
野雲覺牛(야운각우)의 禪詩(선시) (1)~(2)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野雲覺牛(야운각우) (?~?. 高麗末 僧侶)의 禪詩 (1)~(2) ● 野雲覺牛(야운각우) (?~?. 高麗末 僧侶. 法號 覺牛 法名 野雲. 懶翁禪師(나옹선사)의 弟子로 自警文을 씀) (1) 禪詩(선시) : 선시 人我山崩處 ~ 나와 남의 差別이 끊어지면 無爲道自高 ~ 배우지 않아도 道는 저절로 높아지네. 凡有不心者 ~ 自己를 能히 낮출 줄 아는 이에게 萬福自歸依 ~ 萬福이 절로 굴러 오리라. * 野雲스님을 讚하는 顯正論의 著者 涵虛(함허)스님의 詩. 江月軒上江月白 ~ 江月軒 위에는 江달이 희고 野雲堂上野雲閑 ~ 野雲堂 위에는 들 구름이 閑暇롭네. 雲光月色交輝處 ~ 구름과 달빛이 서로 사귀어 빛나는 그 곳 一室含虛體自安 ~ 한 房에서 虛空 머금은 몸은 스스로 便安하도.. 2022. 11. 4.
兒庵惠藏(아암혜장)의 禪詩(선시) (11)~(13)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兒庵惠藏(아암혜장) (1772~1811)의 禪詩 (11)~(13) ● 兒庵惠藏(아암혜장) (1772~1811. 字 無盡, 八得. 號 蓮坡, 兒庵. 法名 惠藏, 俗名 金弘祚. 全南和順 出生) (11) 次韻呈籜翁(차운정탁옹) : 次韻하여 籜翁(탁옹)에게 드리다 (다시 惠藏이 茶山에게) 大賢久轉蓬 ~ 大賢께서 오래도록 不遇(불우)하시니 令人長歎息 ~ 사람에게 긴 탄식하게 하누나. 雖爲江海士 ~ 비록에 江海의 선비 되셔도 盛名終不極 ~ 盛大한 이름만은 끝 간 데 없네. 翰墨今蕭條 ~ 翰墨(한묵)이야 이제와 쓸쓸하지만 高才雄一國 ~ 높은 재주 한 나라의 英雄이라네. 雅操凌霜雪 ~ 맑은 절조 서리 눈에 끄떡도 않고 佳句兼香色 ~ 좋은 詩句 香과 色을 아울렀구려. 可但文章美.. 2022. 11. 4.
兒庵惠藏(아암혜장)의 禪詩(선시) (1)~(10)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兒庵惠藏(아암혜장) (1772~1811)의 禪詩 (1)~(10) ● 兒庵惠藏(아암혜장) (1772~1811. 字 無盡, 八得. 號 蓮坡, 兒庵. 法名 惠藏, 俗名 金弘祚. 全南和順 出生) (1) 群山磊落出雲中(군산뇌락출운중) : 뭇 山이 우뚝우뚝 구름 밖으로 솟구치고 群山磊落出雲中 ~ 뭇 山이 우뚝우뚝 구름 밖으로 솟구치고 返照橫時面面紅 ~ 저녁노을 비끼니 山의 얼굴 붉디붉다. 漁子時來收釣網 ~ 漁夫들은 때맞춰 낚시 그물 거두는데 刺桐花落有南風 ~ 엄나무 꽃잎들이 바람에 떨어지네. 석양 무렵의 산중 분위기를 잘 묘사해 놓은 시이다. 사람이 순수한 자연에 돌아가면 그때가 선이 되는 것이 아닐까? 탐(貪).진(瞋).치(癡)에 흔들리는 마음이 되지 않고 순수한 마음 .. 2022. 11. 4.
逍遙太能(소요태능)의 禪詩(선시) (21)~(29) 산과바다 禪師의 禪詩 HOME 선사의 선시 逍遙太能(소요태능) (1562~1649)의 禪詩 (21)~(29) ● 逍遙太能(소요태능) (1562~1649. 號 逍遙. 法名 太能. 姓 吳氏. 號 逍遙. 全南 潭陽 出身. 西山大師 休靜의 傳法弟子이자 逍遙派의 開祖) 성은 오씨(吳氏). 호는 소요(逍遙). 법명은 태능(太能). 전라남도 담양 출신. 서산대사휴정(休靜)의 전법제자(傳法弟子)이자 소요파(逍遙派)의 개조(開祖)이다. 13세에 백양산(白羊山)의 경치에 감화 받아, 진대사(眞大師)로부터 계(戒)를 받고 출가하였다. 그 후, 속리산과 해인사 등지에서 부휴(浮休)에게 경률(經律)을 익혔는데, 부휴의 수백 명의 제자들 중, 태능·충휘(沖徽)·응상(應祥)이 법문(法門)의 삼걸(三傑)이라 불렸다. 그는 묘향산으로.. 2022.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