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36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8. 蓋世功勞 當不得一箇矜字。 개세공로 당부득일개긍자 彌天罪過 當不得一箇悔字。 미천죄과 당부득일개회자 온 세상에 알려질 만큼 큰 공로를 세웠다고 할지라도 스스로 그 일을 자랑한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을 것이며, 하늘에 가득 찰 만큼 큰 ..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7. 處世 讓一步爲高。退步 卽進步的張本。 처세 양일보위고 퇴보 즉진보적장본 待人 寬一分是福。利人 實利己的根基。 대인 관일분시복 이인 실이기적근기 세상살이에서는 한 걸음 양보할 줄 아는 것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니, 그것은 한 걸..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6. 寵利 毋居人前。德業 毋落人後。 총리 무거인전 덕업 무락인후 受享 毋踰分外。修爲 毋減分中。 수향 무유분외 수위 무감분중 혜택과 이익을 보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앞서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고 사람에게 덕을 베푸는 것은 다른 .. 2019. 10. 25.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5. 交友 須帶三分俠氣。作人 要存一點素心。 교우 수대삼분협기 작인 요존일점소심 친구를 사귈 때에는 서로 넉넉히 도우려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사람을 부릴 때에는 반드시 한 점의 순수한 마음을 지녀야 할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9. 10. 2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4. 作人 無甚高遠事業 擺脫得俗情 便入名流。 작인 무심고원사업 파탈득속정 편입명류 爲學 無甚增益工夫 減除得物累 便超聖境。 위학 무심증익공부 감제득물루 편초성경 사람이 뛰어나게 위대한 일을 한 것은 없을지라도 속된 욕정에서 벗어나기.. 2019. 10. 2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3. 徑路窄處 留一步與人行。 경로착처 유일보여인행 滋味濃的 減三分讓人嗜。此是涉世 一極安樂法。 자미농적 감삼분양인기 차시섭세 일극안락법 좁은 길에서는 한 걸음 물러서서 남을 먼저 지나가게 하고 맛있는 음식은 혼자 먹지 말고 일부를 .. 2019. 10. 2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2. 面前的田地 要放得寬 使人無不平之歎。 면전적전지 요방득관 사인무불평지탄 身後的惠澤 要流得久 使人有不匱之思。 신후적혜택 요류득구 사인유불궤지사 살아 있을 때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사람들을 너그럽게 대하여 불평을 듣지 않도록 .. 2019. 10. 2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1. 藜口莧腸者 多氷淸玉潔。袞衣玉食者 甘婢膝奴顔。 려구현장자 다빙청옥결 곤의옥식자 감비슬노안 蓋志以澹泊明 而節從肥甘喪也。 개지이담박명 이절종비감상야 명아주를 먹고 비름으로 배를 채우는 사람은 얼음같이 맑고 옥처럼 깨끗함이 가.. 2019. 10. 24.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0. 恩裡 由來生害。故快意時 須早回頭。 은리 유래생해 고쾌의시 수조회두 敗後 或反成功。 故拂心處 莫便放手。 패후 혹반성공 고불심처 막편방수 은혜를 받고 있는 그 속에서 재앙이 싹트는 것이니 그러므로 만족스러울 때에는 주위를 되돌아보.. 2019. 10. 2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9. 夜深人靜 獨坐觀心 始覺妄窮而眞獨露 每於此中 得大機趣。 야심인정 독좌관심 시각망궁이진독로 매어차중 득대기취 旣覺眞現而妄難逃 又於此中 得大慙忸。 기각진현이망난도 우어차중 득대참뉴 밤이 깊어 사람들이 잠들어 고요할 때 홀로 앉아.. 2019. 10. 2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8. 天地寂然不動 而氣機無息少停。 천지적연부동 이기기무식소정 日月晝夜奔馳 而貞明萬古不易。 일월주야분치 이정명만고불역 故君子閒時要有喫緊的心事 忙處要有悠閒的趣味。 고군자한시요유끽긴적심사 망처요유유한적취미 하늘과 땅은 고.. 2019. 10. 2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7. 醴肥辛甘非眞味。眞味 只是淡。 농비신감비진미 진미지시담 神奇卓異非至人。至人只是常。 신기탁이비지인 지인지시상 잘 익은 술, 기름진 고기와 맵고 단 것이 참 맛이 아니다. 참 맛은 다만 담담할 뿐이다. 신기한 재주를 부리고 별다른 뛰어.. 2019. 10. 2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6. 疾風怒雨 禽鳥戚戚。霽日光風 草木欣欣。 질풍노우 금조척척 제일광풍 초목흔흔 可見天地 不可一日無和氣 人心不可一日無喜神。 가견천지 불가일일무화기 인심불가일일무희신 거센 바람과 성난 비에는 새들도 조심하고, 갠 날씨와 따뜻한 바.. 2019. 10. 23.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5. 耳中 常聞逆耳之言 心中常有拂心之事 總是進德修行的砥石。 이중 상문역이지언 심중상유불심지사 재시진덕수행적지석 若言言悅耳 事事快心 便把此生 埋在酖毒中矣。 약언언열이 사사쾌심 변파차생 매재짐독중의 공자가어(孔子家語)에"좋은 .. 2019. 10. 2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4. 勢利紛華 不近者爲潔。近之而不染者 爲尤潔。 세리분화 불근자위결 근지이불염자 위우결 智械機巧 不知者爲高。知之而不用者 爲尤高。 지계기교 부지자위고 지지이불용자 위우고 이익과 세력 그리고 사치와 부귀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을 .. 2019. 10. 2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3. 산과바다 전집(前集)은 주로 사람끼리 교감하는 도(道)를 논하면서 처세훈(處世訓)과 같은 도덕적 훈계의 말을 기록하고 있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3. 君子之心事 天靑日白 不可使人不知。 군자지심사 천청일백 불가사인부지 君子之才華 玉桽珠藏 不可使人易知。 군자지재화 옥.. 2019. 10. 2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1~225 전집(前集)은 주로 사람끼리 교감하는 도(道)를 논하면서 처세훈(處世訓)과 같은 도덕적 훈계의 말을 기록하고 있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2. 涉世淺。點染亦淺 歷事深 欺械亦深。 섭세천 점염역천 역사심 기계역심 故君子與其達練 不若.. 2019. 10. 22.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중국 명(明)나라 말 홍응명(洪應明 : 自誠)이 지은 책 책의 이름은 송(宋)나라 왕신민(汪信民)의 "소학(小學)" 가운데 "사람이 항상 채근(菜根)을 씹을 수 있다면 백사(百事)를 이룰 수 있다"에서 따온 것이다. 명나라 말 유교적인 교양을 기초로 불교·도교를 조화시.. 2019. 10. 22. 이전 1 ···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