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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3.

by 산산바다 2019. 10. 22.

산과바다


전집(前集)은 주로 사람끼리 교감하는 도()를 논하면서 처세훈(處世訓)과 같은 도덕적 훈계의 말을 기록하고 있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03.

君子之心事 天靑日白 不可使人不知

군자지심사 천청일백 불가사인부지

 

君子之才華 玉桽珠藏 不可使人易知

군자지재화 옥온주장 불가사인이지

 

참된 사람은 자신의 마음가짐에 꾸밈이나 거짓이 없어서,

하늘이 푸르고 태양이 빛나는 것처럼 누가 보더라도 그 마음을 곧 알 수 있게 하고,

 

자신의 재주나 지혜는 구슬이 바위 속에 감추어져 있는 것과 같이 하여 남들이 쉽사리 알게 하지 않는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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