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36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4. 心地乾淨 方可讀書學古 심지건정 방가독서학고 不然 見一善行 竊以濟私 聞一善言 假以覆短 불연 견일선행 절이제사 문일선언 가이복단 是又藉寇兵而齎盜糧矣 시우자구병이재도량의 마음 바탕을 깨끗이 한 다음에야 비로소 책을 읽고 옛 것을 .. 2019. 10. 28.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3. 人之際遇 有齊有不齊 而能使己獨齊乎 인지제우 유제유부제 이능사기독제호 己之情理 有順有不順 而能使人皆順乎 기지정리 유순유불순 이능사인개순호 以此相觀對治 亦是一方便法門 이차상관대치 역시일방편법문 사람들의 형편을 보면 많이 .. 2019. 10. 28.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2. 施恩者 內不見己 外不見人 則斗粟可當萬鍾之惠 시은자 내불현기 외불현인 즉두속가당만종지혜 利物者 計己之施 責人之報 則百鎰難成一文之功 이물자 계기지시 책인지보 즉백일난성일문지공 은혜를 베푼 사람이 안으로 자기 자신에게도 나타내.. 2019. 10. 28.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1. 我有功於人 不可念 而過則不可不念 아유공어인 불가념 이과즉불가불념 人有恩於我 不可忘 而怨則不可不忘 인유은어아 불가망 이원즉불가불망 내가 남에게 베푼 공덕은 마음에 새겨 두지 말고, 내가 남에게 잘못한 것은 마음에 새겨 두라. 남이 .. 2019. 10. 28.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50. 處治世 宜方 處亂世 宜圓 處叔季之世 當方圓並用 처치세 의방 처난세 의원 처숙계지세 당방원병용 待善人 宜寬 待惡人 宜嚴 待庸衆之人 當寬嚴互存 대선인 의관 대악인 의엄 대용중지인 당관엄호존 태평한 세상에 살 때는 마땅히 떳떳해야 하고,.. 2019. 10. 28.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9. 福莫福於少事 禍莫禍於多心 복막복어소사 화막화어다심 唯苦事者 方知少事之爲福 唯平心者 始知多心之爲禍 유고사자 방지소사지위복 유평심자 시지다심지위화 복은 일이 적은 것보다 더한 복이 없고, 화(禍)는 마음 쓸 일이 많은 것보다 더한 .. 2019. 10. 28.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8. 肝受病 則目不能視 腎受病 則耳不能聽 간수병 즉목불능시 신수병 즉이불능청 病受於人所不見 必發於人所共見 병수어인소불견 필발어인소공견 故君子欲無得罪於昭昭 先無得罪於冥冥 고군자욕무득죄어소소 선무득죄어명명 간이 병들면 눈이 보.. 2019. 10. 28.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7. 吉人無論作用安詳 則夢寐神魂 無非和氣 길인무론작용안상 즉몽매신혼 무비화기 凶人無論行事狼戾 則聲音咲語 渾是殺機 흉인무론행사낭려 즉성음소어 혼시살기 좋은 사람은 일상적인 행동이 안락하고 자상하여서 잠잘 때 정신까지도 온화하지 .. 2019. 10. 28.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6. 進德修道 要個木石的念頭 若一有欣羨 便超欲境 진덕수도 요개목석적염두 약일유흔선 변추욕경 濟世經邦 要段雲水的趣味 若一有貪著 便墮危機 제세경방 요단운수적취미 약일유탐착 변타위기 덕을 기르고 도를 닦으려면 목석과 같은 굳은 마음.. 2019. 10. 28.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5. 人人有個大慈悲 維摩屠劊 無二心也 인인유개대자비 유마도회 무이심야 處處有種眞趣味 金屋茅簷 非兩地也 처처유종진취미 전옥모첨 비량지야 只是欲蔽情封 當面錯過 使咫尺千里矣 지시욕폐정봉 당면착과 사지척천리의 사람마다 모두 하나의 ..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4. 學者要收拾精神 倂歸一路。 학자요수습정신 병귀일로 如修德而留意於事功名譽 必無實詣。 여수덕이류의어사공명예 필무실예 讀書而寄興於吟咏風雅 定不深心。 독서이기흥어음영풍아 안정심심 학문하는 사람은 모름지기 정신을 가다듬어 한 ..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3. 立身 不高一步位 如塵裡振衣泥中濯足 如何超達? 입신 불고일보립 여진리진의 이중탁족 여하초달 處世 不退一步處 如飛蛾投燈羝羊觸藩 如何安樂? 처세 불퇴일보처 여비아투촉저양촉번 여하안락 세상 사람들보다 한 걸음 높은 곳에 뜻을 두지 않..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2. 彼富我仁 彼爵我義。君子固不爲君相所牢籠。 피부아인 피박아의 군자고불위군상소뇌룡 人定勝天 志一動氣。君子亦不受造物之陶鑄。 인정승천 지일동기 군자역불수조물지도주 다른 사람이 부유함을 내세울 때 나에게는 어진 마음이 있고, 다..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1. 念頭濃者 自待厚 待人亦厚 處處皆濃。 염두농자 자대후 대인역후 처처개농 念頭淡者 自待薄 待人亦薄 事事皆淡。 염두담자 자대박 대인역박 사사개담 故君子居常嗜好 不可太濃艶 亦不可太枯寂。 고군자거상기호 불가태농염 역불의태고적 마음..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40. 欲路上事 毋樂其便而姑爲染指。一染指 便深入萬仞。 욕로상사 무락기편이고위염지 일염지 변심입만인 理路上事 毋憚其難而稍爲退步。一退步 便遠隔千山。 이로상사 무탄기난이초위퇴보 일퇴보 변원격천산 정욕에 관계된 일은 쉽게 즐길 수 ..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9. 敎弟子 如養閨女 最要嚴出入 謹交遊。 교제자 여양규녀 최요엄출입 근교유 若一接近匪人 是淸淨田中 약일접근비인 시청정전중 下一不淨種子 便終身難植嘉禾。 하일부정종자 변종신난식가화 자녀를 가르치는 것은 마치 규중의 처녀를 기르는 ..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8. 降魔者 先降自心 心伏 則群魔退聽。 항마자 선항자심 심복 즉군마퇴청 馭橫者 先馭此氣 氣平 則外橫不侵。 어횡자 선어차기 기평 즉외횡불침 악마를 항복시키려고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라. 자신의 마음이 잘 다스려지면 모든 .. 2019. 10. 27.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37. 寧守渾噩 而黜聰明 有些正氣還天地。 영수훈악 이출총명 유사정기환청지 寧謝紛華 而甘澹泊 有個淸名在乾坤。 영사분화 이감담박 유개청명재건곤 차라리 소박함을 지키고 총명함을 물리쳐 약간의 바른 기운을 남겨 천지에 돌려주고, 차라리 화.. 2019. 10. 2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