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36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8. 怨因德彰。故使人德我 不若德怨之兩忘。 원인덕창 고사인덕아 부약덕원지량망 仇因恩立。故使人知恩 不若恩仇之俱泯。 구인은립 고사인지은 불약은구지구민 원망은 덕으로 인해 나타나니 남들이 나를 덕 있다고 여기게 하기보다는 그들이 나..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7. 天地有萬古 此身不再得。人生只百年 此日最易過。 천지유만고 차신부재득 인생지백년 차일최이과 幸生其間者不可不知有生之樂 亦不可不懷虛生之憂。 행생기간자불가부지유생지락 역불가불회허생지우 하늘과 땅은 영원히 있으나 이 몸은 두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6. 士君子持身不可輕。輕則物能撓我 而無悠閑鎭定之趣。 사군자지신불가경 경즉물능요아 이무유한진정지취 用意不可重。重則我爲物泥 而無蕭灑活潑之機。 용의불가중 중즉아위물니 이무소쇄활발지기 공부하는 참된 사람은 몸가짐을 너무 가벼..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5. 不責人小過。不發人陰私。不念人舊惡。 불책인소과 불발인음사 불념인구악 三者可以養德 亦可以遠害。 삼자가이양덕 역가이원해 남의 작은 허물은 꾸짖지 말라. 남의 비밀은 들추어내지 말라. 남의 지난 날 잘못을 생각하지 말라. 이 세 가지가..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4. 爽口之味 皆爛腸腐骨之藥。五分便無殃。 상구지미 개란장부골지약 오분변무앙 快心之事 悉敗身喪德之媒。五分便無悔。 쾌심지사 슬패신상덕지매 오분변무회 입에 맞는 음식은 모두 창자를 곯게 하고 뼈를 썩게 하는 독약이니 적당히 먹어야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3. 以幻迹言 無論功名富貴 卽肢體亦屬委形。 이환적언 무론공명부귀 즉지체역속위형 以眞境言 無論父母兄弟 卽萬物皆吾一體。 이진경언 무론부모형제 즉만물개오일체 人能看得破 認得眞。 인능간득파 인득진 纔可任天下之負擔 亦可脫世間之韁..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2. 文章做到極處 無有他奇 只是恰好。 문장주도극처 무유타기 지시흡호 人品做到極處 無有他異 只是本然。 인품주도극처 무유타이 지시본연 글쓰기가 지극한 경지에 도달하면 별다른 기이함이 보이지 않고 다만 알맞을 뿐이요. 사람의 품성이 지..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1. 人心一眞 便霜可飛 城可隕 金石可貫。 인심일진 변상가비 성거운 금석가관 若僞妄之人 形骸徒具 眞宰已亡。 약위망지인 형해도구 진재이망 對人則面目可憎 獨居則形影自媿。 대인즉면목가증 독거즉형영자괴 사람의 마음이 한결같이 진실하면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0. 生長富貴叢中的 嗜欲如猛火 權勢似烈焰。 생장부귀총중적 기욕여맹화 권세사열염 若不帶些淸冷氣味 其火焰不至焚人 必將自爍矣。 약불대사청랭기미 기화염부지분인 필장자삭이 부귀한 집안에서 자라난 사람의 재물에 대한 욕심은 사납게 타..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9. 居逆境中 周身皆鍼砭藥石 砥節礪行而不覺。 거역경중 주신개침폄약석 지절려행이불각 處順境內 眼前盡兵刃戈矛 銷膏磨骨而不知砭。 처순경내 안전진병인과모 소고미골이부지폄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는 내 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8. 澹泊之士必爲濃艶者所疑。檢飭之人多爲放肆者所忌。 담박지사필위농염자소의 검칙지인다위방사자소기 君子處此 固不可少變其操履 亦不可太露其鋒芒。 군자처차 고불가소변기조리 역불가태로기봉망 청렴하고 검소한 사람은 반드시 호화로운..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7. 此心常看得圓滿 天下自無缺陷之世界。 차심상간득원만 천하자무결함지세계 此心常放得寬平 天下自無險側之人情。 차심상방득관평 천하자무험즉지인정 내 마음을 살펴서 항상 원만함을 얻을 수 있다면 세상은 저절로 아무런 흠이 없는 세계가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6. 家人有過 不宜暴怒 不宜輕棄。 가인유과 불의폭노 불의경기 此事難言 借他事隱諷之。 차사난언 차타사은풍지 今日不悟 俟來日再警之。 금일불오 사래왈재경지 如春風解凍 如和氣消氷 纔是家庭的型範。 여춘풍해동 여화기소빙 재시가정적형범..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5. 君子而詐善 無異小人之肆惡。 군자이허선 무이소인지사악 君子而改節 不及小人之自新。 군자이개절 불급소인지자신 참된 사람이 거짓으로 착함을 위장한다면 소인배들이 마음대로 악한 일을 저지르는 것과 다를 바가 없고, 참된 사람이 한 번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4. 問祖宗之德澤! 吾身所享者是 當念其積累之難。 문조종지덕택! 오신소향자시 당념기적루지난 問子孫之福祉! 吾身所貽者是 要思其傾覆之易。 문자손지복지! 오신소이자시 요사기경복지이 조상의 은덕이란 무엇인가. 지금 내 몸이 누리고 있는 바..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3. 平民肯種德施惠 便是無位的公相。 평민긍종덕시혜 변시무위적공상 士夫徒貪權市寵 竟成有爵的乞人。 사부도탐권시총 경성유작적걸인 평범한 사람이라도 즐겨 덕을 심고 은혜를 베풀면 곧 도가 높은 사람이 되고, 도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도 헛..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2. 聲妓 晩景從良 一世之臙花無碍。 성기 만경종랑 일세지연화무애 貞婦 白頭失守 半生之情苦俱非。 정부 백두실수 반생지정고구비 語云 "看人只看後半截" 眞名言也。 어운 간인지간후반절 진명언야 비록 기생이었다 할지라도 늙으막에 만난 자신..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91. 貞士無心徼福 天卽就無心處牖其衷。 정사무심요복 천즉취무심처유기충 憸人著意避禍 天卽就著意中奪其魄。 섬인착의피화 천즉취착의중탈기백 可見天之機權最神。人之智巧何益? 가견천지귀권최신 인지지교하익 지조가 곧은 사람은 복을 구하.. 2019. 10. 31.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