菜根譚36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6. 覺人之詐 不形於言。受人之侮 不動於色。 각인지사 불형어언 수인지모 부동어색 此中有無窮意味 亦有無窮受用。 차중유무궁의미 역유무궁수용 남이 나를 속이는 줄 알면서도 말로 표현하지 않고, 남에게 모욕을 당하면서도 얼굴빛에 나타내지 .. 2019. 11. 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5. 勝私制欲之功 승사제욕지공 有曰識不早 力不易者。有曰識得破 忍不過者。 유왈식부조 역부이자 유왈식득파 인불과자 蓋識是一顆照魔的明珠 力是一把斬魔的慧劍。 개식시일과조마적명주 역시일파참마적혜검 兩不可少也。 양불가소야 사사로.. 2019. 11. 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4. 霽日靑天 倏變爲迅雷震電。疾風怒雨 倏變爲朗月晴空。 제일청천 숙변위신뢰진전 질풍노우 숙변위랑월청공 氣機何常? 一毫凝滯。太虛何常? 一毫障塞。 기기하상 일호응체 태허하상 일호장색 人心之體 亦當如是。 인심지체 역당여시 맑게 개이.. 2019. 11. 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3. 念頭昏散處 要知提醒。念頭喫緊時 要知放下。 염두혼산처 요지제성 염두끽긴시 요지방하 不然 恐去昏昏之病 又來憧憧之擾矣。 불연 공거혼혼지병 우래동동지우의 마음이 혼란하고 산만할 때 마음을 붙잡아 둘 곳을 알아야 하고, 마음이 긴장될.. 2019. 11. 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2. 遇沈沈不語之士 且莫輸心。 위침침불어지토 차막수심 見悻悻自好之人 應須防口。 견행행자호지인 응수방구 음흉하여 말이 없는 사람을 만나면 본 마음을 털어놓지 말고, 화를 잘 내고 잘난 척하는 사람을 만나면 마땅히 입을 다물고 상종하지 .. 2019. 11. 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1. 人之短處 要曲爲彌縫。如暴而揚之 是以短攻短。 인지단처 요곡위미봉 여폭이양지 시이단공단 人有頑的 要善爲化誨。如忿而疾之 是以頑濟頑。 인유완적 요선위화회 여분이질지 시이완제완 모름지기 다른 사람의 단점은 덮어 주어야 한다. 만일.. 2019. 11. 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0. 毋偏信而爲奸所欺 毋自任而爲氣所使。 무편신이위간소기 무자임이위기소사。 毋以己之長而形人之短。毋因己之拙而忌人之能。 무이기지장이형인지단 무인기지졸이기인지능 한쪽 말만 믿어 간사한 사람에게 속지 말고, 자신의 힘을 지나치게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9. 當怒火慾水正騰沸處 明明知得 又明明犯著。 당노화욕수정등비처 명명지득 우명명범착 知的是誰? 犯的又是誰? 지적시수 범적우시수 此處能猛然轉念 邪魔便爲眞君矣。 차처능맹연전념 사마변위진군의 분노의 불길이 타오르고 욕망의 물결이 끓..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8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8. 驚奇喜異者 無遠大之識。 경기희이자 무원대지식 苦節獨行者 非恒久之操。 고절독행자 비항구지조 진기한 것을 보고 경탄하고 이상한 것을 기뻐하는 사람은 천박하여 원대한 식견(識見)이 없고, 세상을 등지고 괴로움을 무릅쓰며 외롭게 절개를..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7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7. 衰颯的景象 就在盛滿中。發生的機緘 卽在零落內。 쇠삽적경상 취재성만중 발생적기함 즉재영락내 故君子居安宜操一心以慮患 處變當堅百忍以圖成。 고군자거안의조일심이노환 처변당견백인이도성 쇠퇴해 가는 모습은 번성함 속에 있고, 새로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6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6. 藏巧於拙。用晦而明。寓淸于濁。以屈爲伸。 장교어출 용회이명 우청우탁 이굴위신 眞涉世之一壺 藏身之三窟也。 진섭세지일호 장신지삼굴야 교묘한 재주를 서툰 솜씨 속에 감추고, 어둠으로 밝음을 드러내며, 청렴하면서도 혼탁함 속에 머물..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5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5. 千金難結一時之歡 一飯竟致終身之感。 천금난결일시지환 일반경치종신지감 蓋愛重反爲仇 薄極翻成喜也。 개애중반위구 박극번성희야 많은 돈을 쓰고 정성을 다해도 한 때의 환심을 사기 어려울 수가 있고, 한 끼의 밥을 대접하고서도 평생토록..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4. 小處不渗漏。暗中不欺隱。末路不怠荒。纔是個眞正英雄。 소처불참루 암중불기은 말로불태황 재시개진정영웅 작은 일도 빈틈없이 처리하고, 어둠 속에서도 속이거나 숨기지 않으며, 실패하고서도 낙심하지 않는다면, 그는 참으로 뛰어난 사람..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3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3. 處父兄骨肉之變 宜從容不宜激烈。 처부형골육지변 의종용불의격렬 遇朋友交遊之失 宜凱切不宜優游。 우붕우교유지실 의개절불의우유 부모 형제가 갑자기 변고를 당하면 마땅히 침착하여 감정이 격해져서는 안 되고, 벗의 잘못된 점을 보면 나..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2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2. 曲意而使人喜 不若直躬而使人忌。 곡의이사인희 불약직궁이사인기 無善而致人譽 不若無惡而致人毁。 무선이교인예 불약무악이치인훼 자신의 뜻을 굽혀 남을 기쁘게 해주는 것은 몸을 곧게 가져 남의 미움을 받는 것만 못하다. 착한 일을 하지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1. 公平正論 不可犯手。一犯則貽羞萬世。 공평정론 불가범수 일범즉이수만세 權門私竇 不可著脚。一著則點汚終身。 권문사두 불가착각 일착즉점오종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평하고 올바른 남의 의견에 반대하지 말라. 한 번 반대하면 영원히 부..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0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0. 市私恩 不如扶公議。結新知 不如敦舊好。 시사은 불여부공의 결신지 불여돈구호 立榮名 不如種隱德。尙奇節 不如謹庸行。 입영명 불여종은덕 상기절 불여근용행 개인적인 은혜를 베푸는 것은 여러 사람의 뜻을 따르는 것만 못하고, 새 친구를 .. 2019. 10. 31.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9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09. 老來疾病 都是壯時招的。衰後罪孽 都是盛時作的。 노래질병 도시장시초적 시후죄얼 도시성시작적孽 故持盈履滿 君子尤兢兢焉。 고지영이만 군자우긍긍언 늙어서 생기는 병은 모두 젊었을 때 불러들인 것이고, 내 자신이 불우한 때에 생기는 재.. 2019. 10. 3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