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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9

by 산산바다 2019. 10. 3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19.

 

當怒火慾水正騰沸處 明明知得 又明明犯著

당노화욕수정등비처 명명지득 우명명범착

 

知的是誰? 犯的又是誰?

지적시수  범적우시수

 

此處能猛然轉念 邪魔便爲眞君矣

차처능맹연전념 사마변위진군의

 

분노의 불길이 타오르고 욕망의 물결이 끓어오르는 때에,

분명히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또 분명히 이런 행동을 억제하는 것이 있으니,

 

이것을 아는 것은 누구이며 이것을 누르려는 것은 누구인가?

 

그것은 양심이니, 이러한 때에 홀연히 생각을 돌릴 수만 있다면

사악한 악마도 곧 변하여 문득 참된 마음이 될 것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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