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4

by 산산바다 2019. 11. 1.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124.

 

霽日靑天 倏變爲迅雷震電疾風怒雨 倏變爲朗月晴空

제일청천 숙변위신뢰진전 질풍노우 숙변위랑월청공

 

氣機何常? 一毫凝滯太虛何常? 一毫障塞

기기하상 일호응체 태허하상 일호장색

 

人心之體 亦當如是

인심지체 역당여시

 

맑게 개이고 푸르던 하늘도 갑자기 흐려져서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칠 때가 있고,

세차게 불던 바람과 퍼붓던 비도 갑자기 그쳐서 밝은 달과 맑은 하늘이 될 때가 있다.

 

하늘의 기운이 한결같지 않는 것은 아주 작은 걸림이 있기 때문이니,

하늘의 기운이 걸리는 것도 사람의 본 마음이 막히는 것도

똑 같이 장애가 있기 때문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