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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前集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4.

by 산산바다 2019. 10. 24.

산과바다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014. 

 

作人 無甚高遠事業 擺脫得俗情 便入名流

작인 무심고원사업 파탈득속정 편입명류  

 

爲學 無甚增益工夫 減除得物累 便超聖境

위학 무심증익공부 감제득물루 편초성경   

 

사람이 뛰어나게 위대한 일을 한 것은 없을지라도

속된 욕정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그것만으로 이름이 헛되지 않을 것이요.

 

학문을 하는 사람이 비록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했다할지라도

물욕을 마음속에서 물리치기만 한다면 이것으로 능히 성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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