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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四書312

孟子(맹자) 24. 有命有性(유명유성)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4. 有命有性(유명유성) 孟子曰口之於味也(맹자왈구지어미야)와 : 맹자가 이르기를 “입이 맛을 아는 것과 目之於色也(목지어색야)와 : 눈이 빛을 아는 것과 耳之於聲也(이지어성야)와 : 귀가 음성을 아는 것과 鼻之於臭也(비지어취야)와 : 코가 냄새를 아는 것과 四肢之於安佚也(사지지어안일야)에 : 사지가 편한 것을 아는 것은 性也(성야)나 : 인간의 본성이나 有命焉(유명언)이라 : 거것에는 천명이 개재되어 있다. 君子不謂性也(군자불위성야)니라 : 군자는 그런 것을 본성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仁之於父子也(인지어부자야)와 : 인이 부자간에 베풀어지고 義之於君臣也(의지어군신야)와 : 의가 군신 간에 유지되고 禮之於賓主也(례지어빈주야)와 : 예가 빈객과 주인.. 2016. 2. 26.
孟子(맹자) 23. 是爲馮婦(시위풍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3. 是爲馮婦(시위풍부) 齊饑(제기)어늘 : 제나라에 기근이 들어서 陳臻曰國人(진진왈국인)이 : 진진이 말하기를 “나라 사람들이 皆以夫子(개이부자)로 : 다들 선생님께서 將復爲發棠(장복위발당)이라하니 : 또 그들을 위해서 당읍의 양곡을 풀어주도록 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殆不可復(태불가복)로소이다 : 아마 또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孟子曰是爲馮婦也(맹자왈시위풍부야)로다 : 맹자가 이르기를 “그것은 풍부같이 되는 것이다. 晉人有馮婦者善搏虎(진인유풍부자선박호)라가 : 진나라 사람에 풍부라는 자가 있었는데 범을 때려잡기를 잘하다가 卒爲善士(졸위선사)러니 : 나중에는 좋은 선비가 되었다. 則之野(칙지야)할새 : 그 후 그가 들에 나갔는데.. 2016. 2. 26.
孟子(맹자) 22. 禹之聲(우지성)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2. 禹之聲(우지성) 高子曰禹之聲(고자왈우지성)이 : 고자가 “우의 음악은 尙文王之聲(상문왕지성)이로소이다 : 문왕의 음악보다 훌륭했습니다.”하고 말하자 孟子曰何以言之(맹자왈하이언지)오 : 맹자가 “무엇을 가지고 그렇게 말하는가?”하고 말하였다. 曰以追蠡(왈이추려)나이다 : “쇠북의 꼭지가 달랑달랑하는 것을 가지고 그러는 것입니다.” 曰是奚足哉(왈시해족재)리오 : “그것으로 어찌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城門之軌(성문지궤)가 : 성문의 수레바퀴 자리가 兩馬之力與(량마지력여)아 : 말 두 필의 힘인가?”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21. 山徑之蹊間(산경지혜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1. 山徑之蹊間(산경지혜간) 孟子謂高子曰山徑之蹊間(맹자위고자왈산경지혜간)이 : 맹자가 고자에게 이르기를 “산길 사람 발자국 난 틈바구니도 介然用之而成路(개연용지이성로)하고 : 갑작스레 다니게 되면 길이 되는데 爲間不用(위간불용)이면 : 잠시 동안 다니지 않으면 則茅塞之矣(칙모새지의)나니 : 도로 막혀 버리게 된다. 今(금)에 : 지금 茅塞子之心矣(모새자지심의)로다 : 자네의 마음은 띠풀로 막혀 있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20. 賢者以其昭昭(현자이기소소)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20. 賢者以其昭昭(현자이기소소)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이르기를 賢者以其昭昭(현자이기소소)로 : “현자는 자기의 밝은 법도를 가지고 使人昭昭(사인소소)어늘 : 남을 밝게 만드는데 今以其昏昏(금이기혼혼)으로 : 지금은 자기의 흐려진 법도를 가지고 使人昭昭(사인소소)로다 : 남을 밝게 만들려고 든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9. 稽大不理於口(계대불리어구)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9. 稽大不理於口(계대불리어구) 貉稽曰稽大不理於口(맥계왈계대불리어구)호이다 : 맥계가 “저는 남의 말질하는 것에 대단히 정이 떨어집니다.”하고 말하자 孟子曰無傷也(맹자왈무상야)라 : 맹자가 이르기를 “손상이 없소. 士憎玆多口(사증자다구)하니라 : 선비는 그러한 말질 많이 하는 것을 증오하오. 詩云憂心悄悄(시운우심초초)어늘 : 시에 ‘괴로운 마음 근심에 차 있나니 慍于群小(온우군소)라하니 : 군소배들에 성냄을 받는다’하였는데 孔子也(공자야)시고 : 공자의 경우가 그러하였고 肆不殄厥慍(사불진궐온)하시나 : ‘그들의 성냄을 끊지 아니하였으나 亦不隕厥問(역불운궐문)이라하니 : 또한 나라의 권위도 잃지는 않았다.’하였는데 文王也(문왕야)시니라 : 문왕의 .. 2016. 2. 26.
孟子(맹자) 18. 君子之戹於陳蔡(군자지액어진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8. 君子之戹於陳蔡(군자지액어진채) 孟子曰君子之戹於陳蔡之間(맹자왈군자지액어진채지간)은 : 맹자가 이르기를 “군자가 진나라와 채나라 어간에서 곤란을 당한 것은 無上下之交也(무상하지교야)니라 : 위아래로 접촉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7. 孔子之去魯(공자지거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7. 孔子之去魯(공자지거노) 孟子曰孔子之去魯(맹자왈공자지거노)에 : 맹자가 이르기를 “공자께서 노나라를 떠나실 적에 曰遲遲(왈지지)라 : ‘내 발이 잘 떨어지지 않더라. 吾行也(오행야)여하시니 : 내 행로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去父母國之道也(거부모국지도야)요 : 부모의 나라를 떠나는 도리였다. 去齊(거제)에 : 제나라를 떠나실 때에는 接淅而行(접석이행)하시니 : 일었던 쌀을 건져 가지고 가셨다. 去他國之道也(거타국지도야)니라 : 다른 나라를 떠나는 도리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6. 合而言之道也(합이언지도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6. 合而言之道也(합이언지도야) 孟子曰仁也者(맹자왈인야자)는 : 맹자가 이르기를 “인이라는 것은 人也(인야)니 : 사람이 행하는 것이다. 合而言之道也(합이언지도야)니라 : 인과 사람을 합쳐서 말한 것이 도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5. 聖人百世之師也(성인백세지사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5. 聖人百世之師也(성인백세지사야) 孟子曰(맹자왈) : 맹자가 이르기를 聖人百世之師也(성인백세지사야)니 : “성인은 백대의 스승이다. 伯夷柳下惠是也(백이류하혜시야)라 : 백이와 유하혜가 그 예다. 故(고)로 : 그래서 聞伯夷之風者(문백이지풍자)는 : 백이의 작풍을 들으면 頑夫廉(완부렴)하며 : 완악한 사나이도 청렴해지고 懦夫有立志(나부유립지)하고 : 나약한 사나이도 지조를 세우게 된다. 聞柳下惠之風者(문류하혜지풍자)는 : 유하혜의 작풍을 들으면 薄夫敦(박부돈)하며 : 박한 사나이가 후해지고 鄙夫寬(비부관)하나니 : 비루한 사나니가 너그러워진다. 奮乎百世之上(분호백세지상)이어든 : 백대 전에서 분발한 것을 百世之下(백세지하)에 : 백대 후에 聞者莫.. 2016. 2. 26.
孟子(맹자) 14. 民爲貴(민위귀)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4. 民爲貴(민위귀) 孟子曰民爲貴(맹자왈민위귀)하고 : 맹자가 이르기를 “백성은 귀중하고 社稷次之(사직차지)하고 : 사직은 그 다음가고 君爲輕(군위경)이니라 : 국군은 대단치 않다. 是故(고)로 : 그렇기 때문에 得乎丘民(득호구민)이 : 밭 일 하는 백성들의 마음에 들게 되면 而爲天子(이위천자)요 : 천자가 되고 得乎天子爲諸侯(득호천자위제후)요 : 천자의 마음에 들면 제후가 되고 得乎諸侯爲大夫(득호제후위대부)니라 : 제후의 마음에 들면 대부가 된다. 諸侯危社稷(제후위사직)이면 : 제후가 사직을 위태롭게 하면 則變置(칙변치)하나니라 : 갈아 놓고 犧牲旣成(희생기성)하며 : 희생의 제물이 살찌게 마련되고 粢盛旣潔(자성기결)하여 : 제물로 괴어 놓은 .. 2016. 2. 26.
孟子(맹자) 13. 不仁而得國(불인이득국)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3. 不仁而得國(불인이득국) 孟子曰不仁而得國者(맹자왈불인이득국자)는 : 맹자가 이르기를 “인자하지 않고서 제후국을 얻은 자는 有之矣(유지의)어니와 : 있었지만 不仁而得天下(불인이득천하)는 : 인자하지 않고서 천하를 얻은 일은 未之有也(미지유야)니라 : 아직까지 있어본 적이 없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2. 不信仁賢(불신인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2. 不信仁賢(불신인현) 孟子曰不信仁賢(맹자왈불신인현)이면 : 맹자가 이르기를 “인자하고 현명한 인물을 신임하지 않으면 則國空虛(칙국공허)하고 : 나라가 공허해진다. 無禮義(무례의)면 : 예의를 무시하면 則上下亂(칙상하란)하고 : 상하의 질서가 혼란해진다. 無政事(무정사)면 : 정사를 무시하면 則財用不足(칙재용불족)이니라 : 재정이 부족해진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1. 好名之人(호명지인)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1. 好名之人(호명지인) 孟子曰好名之人(맹자왈호명지인)은 : 맹자가 이르기를 “명예를 좋아하는 사람은 能讓千乘之國(능양천승지국)이어니와 : 천승의 나라를 사양할 수 있으나 苟非其人(구비기인)이면 : 그가 진정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이 아닐 것 같으면 簞食豆羹(단식두갱)에 : 대그릇의 밥과 나무그릇의 국에도 見於色(견어색)하나니라 : 내색을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10. 周於利者(주어리자)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10. 周於利者(주어리자) 孟子曰周于利者(맹자왈주우리자)는 : 맹자가 이르기를 “이익을 추구하는 데 주도한 사람은 凶年(흉년)이 : 흉년도 不能殺(불능살)하고 : 그를 죽이지 못하고 周于德者(주우덕자)는 : 덕을 추구하는데 주도한 사람은 邪世不能亂(사세불능란)이니라 : 사악한 세상도 그를 혼란시키지 못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맹자)子 9. 身不行道(신불행도)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9. 身不行道(신불행도) 孟子曰身不行道(맹자왈신불행도)면 : 맹자가 이르기를 “자신이 도리에 맞게 굴지 않으면 不行於妻子(불행어처자)요 : 처자에게도 동행하지 못하고 使人不以道(사인불이도)면 : 사람을 부리는데 도리에 맞게 하지 않으면 不能行於妻子(불능행어처자)니라 : 처자도 움직여 내지 못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8. 古之爲關也(고지위관야)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8. 古之爲關也(고지위관야) 孟子曰古之爲關也(맹자왈고지위관야)는 : 맹자가 이르기를 “옛날에 관문을 만든 것은 그렇게 함으로써 將以禦暴(장이어폭)러니 : 포악한 일을 막기 위해서였는데 今之爲關也(금지위관야)는 : 지금 관문 만드는 것은 將以爲暴(장이위폭)로다 : 포악한 짓을 하기 위해서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
孟子(맹자) 7. 殺人父兄(살인부형) 산과바다 孟子(맹자) HOME 제7편 盡心 下(진심 하) 7. 殺人父兄(살인부형) 孟子曰吾今而後(맹자왈오금이후)에 : 맹자가 이르기를 “나는 이제야 知殺人親之重也(지살인친지중야)로라 : 남의 어버이 죽이는 것이 엄중한 것임을 알았다. 殺人之父(살인지부)면 : 남의 아비를 죽이면 人亦殺其父(인역살기부)하고 : 남도 제 아비를 죽이고 殺人之兄(살인지형)이면 : 남의 형을 죽이면 人亦殺其兄(인역살기형)하나니 : 남도 제 형을 죽인다. 然則非自殺之也(연칙비자살지야)언정 : 그리고 보면 제 손으로 죽이는 것과는 一間耳(일간이)니라 : 약간의 차이 밖에는 없다.” 산과바다 이계도 2016.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