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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두보(杜甫)449

명(暝)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명(暝) - 두보(杜甫) 어둠 日下四山陰(일하사산음) : 해 저물어 사방으로 산이 어두워지니 山庭嵐氣侵(산정남기침) : 온산에는 맑은 기운이 스며들어 온다. 牛羊歸徑險(우양귀경험) : 소와 양이 험한 비탈길을 내려오고 鳥雀聚枝深(조작취기심) : 새들은 깊숙한 보금자리에 모인다. 正枕當星劍(정침당성검) : 베개를 바로하다 검에 부딪치고 收書動玉琴(수서동옥금) : 서책을 정리하다 거문고를 울린다. 半扉開燭影(반선개촉영) : 반쯤 열린 사립문에 비치는 촛불 그림자 欲掩見淸砧(욕암견정참) : 문 닫으려 하니 맑은 다듬이 소리 스며든다. * 嵐氣(남기) : 맑은 산바람 기운 * 聚(취) : 모임 * 欲掩(욕엄) : 가리려 함 * 砧(침) : 다듬이 ​ 淸末 대학자 梁啓草가 말.. 2006. 11. 25.
만(晩)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만(晩) - 두보(杜甫) 황혼 杖藜尋巷晩(장려심항만) : 지팡이 짚고 저녁 골목을 찾아 나선다. 炙背近牆暄(적배근장훤) : 따스한 담장에 기대어 햇볕에 등을 쪼인다. 人見幽居僻(인견유거벽) : 사람들은 궁벽하게 산다 말하겠지만 吾知拙養尊(오지졸양존) : 나는 겸손함의 심성 키움이 존귀함을 안다. 朝廷問府主(조정문부주) : 조정의 일은 태수에게 묻고 耕稼學山村(경가학산촌) : 농사일은 산촌의 농부에게 배우리. 歸翼飛棲定(귀익비처정) : 저녁에 돌아오는 새도 보금자리에 들고 寒燈亦閉門(한등역폐문) : 가물대는 등불 비치는 집에서도 문을 닫는다. * 杖藜(장려) : 지팡이에 의지함 * 巷晩 : 늦은 저녁 길목 * 炙背(자배) : 등을 쪼임 * 牆暄(장훤) : 담장이 온화하.. 2006. 11. 25.
주몽(晝夢)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주몽(晝夢) - 두보(杜甫) 낮 꿈 二月饒睡昏昏然(이월요수혼혼연) : 초봄이라 실컷 자고 나도 흐리멍덩하고 不獨夜短晝分眠(부독야단주분면) : 밤이 짧아서 낮까지 자는 건 아니다. 桃花氣暖眼自醉(도하기난안자취) : 복사꽃 따스한 기운에 눈이 취한 듯 春渚日落夢相牽(춘저일낙몽상견) : 봄날 물가에 해가 지면 꿈을 청한다. 故鄕門巷荊棘底(고향문항형자저) : 고향 골목들은 가시덤불에 덮이고 中原君臣豺虎邊(중원군신시호일) : 중원의 군신은 반군폭정에 쌓여있네. 安得務農息戰鬪(안득무농식전투) : 어떻게 하면 농사에 힘쓰고 전쟁 그치며 普天無吏橫索錢(보천무리횡색전) : 천하가 태평하여 탐관오리 없게 할까. * 饒睡(요수) : 실컷 자다 * 春渚(춘저) : 봄날 물가 * 夢相牽(몽.. 2006. 11. 25.
효망(曉望)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효망(曉望) - 두보(杜甫) 새벽에 바라보다 白帝更聲盡(백제경성진) : 백제성에 딱딱이 소리 그치고 陽臺曙色分(양대서색분) : 양 누대에 새벽빛이 분명하다. 高峰寒上日(고봉한상일) : 높은 봉우리 떠오르는 해는 추운데. 疊嶺宿霾雲(첩령숙로운) : 첩첩 고개엔 비구름이 잠잔다. 地坼江帆隱(지탁강범은) : 땅이 갈라진 사이로 흐르는 강물, 숨은 돛배 天淸木葉聞(천청목엽분) : 맑은 하늘 낙엽 떨어지는 소리 들리고 荊扉對糜鹿(형비대미록) : 사립문은 고라니 사슴과 마주하고 있으니 應共爾爲群(응공이위군) : 저들과 한무리 되어야지 * 地坼(지탁) : 땅이 갈라진 듯 한 계곡 * 荊扉(형비) : 싸리문 * 糜鹿(미록) : 고라니와 사슴 * 共爾(공이) : 너희와 같이 비교적 .. 2006. 11. 25.
취시가(醉時歌)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취시가(醉時歌) - 두보(杜甫) 취중의 노래(廣文館 鄭虔博士에게 올리는 글) 上 諸公袞袞登臺省(제공곤곤등대성) : 고관들 줄지어 높이 오르는데 廣文先生官獨冷(광문선생관독냉) : 박사께서는 홀로 찬 서리 맞네. 甲第紛紛厭梁肉(갑제분분염양육) : 갑부들 기름진 고기에 물려 있는데 先生有道出羲皇(선생유도출희왕) : 선생은 복희씨의 도의를 지키시고 先生有才過屈宋(선생유재과굴송) : 굴원이나 송옥보다 재주가 뛰어났거늘 德尊一代常坎軻(덕존알대상감가) : 언제나 덕을 행하는 자가 고생을 하니 名垂萬古知何用(명수만고지하용) : 후세에 이름 남긴들 무엇 하리오. * 廣文館 : 당의 국자감의 부속기관(예술) 광문관 박사 鄭虔(정건)이 詩. 書. 畵에 능하여 두보와 교우하였음 * 諸公 .. 2006. 11. 25.
취가행(醉歌行)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취가행(醉歌行) - 두보(杜甫) 취하여 부른 노래 陸機二十作文賦(육기이십작문부) : 육기(陸機)는 이십 세에 문부(文賦) 지었는데 汝更小年能綴文(여갱소년능철문) : 너는 더 어린 나이에 문장을 잘 짓는구나. 總角草書又神速(총각초서우신속) : 총각인데도 초서(草書)를 또한 재빠르게 쓰니 世上兒子徒紛紛(세상아자도분분) : 세상의 아이들 한갓 어지럽기만 하네. 驊騮作駒已汗血(화류작구이한혈) : 명마 화류(驊騮)는 망아지였을 때 이미 피땀 흘리고 鷙鳥擧翮連靑雲(지조거핵련청운) : 사나운 새는 한 번 날개 펼치면 푸른 구름까지 연하여 나네. 詞源倒流三峽水(사원도류삼협수) : 네 문장의 근원은 삼협(三峽)의 물 거꾸로 흐르게도 하고 筆陣獨掃千人軍(필진독소천인군) : 붓의 기세는.. 2006. 11. 25.
추흥팔수(秋興八首)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추흥팔수(秋興八首) - 두보(杜甫) 가을 흥취 其一 玉露凋傷楓樹林(옥로조상풍수림) : 옥 같은 이슬 맞아 단풍나무 숲 시들고 巫山巫峽氣蕭森(무산무협기소삼) : 무산의 무협에는 가을 기운 쓸쓸하다. 江間波浪兼天湧(강간파랑겸천용) : 강의 물결은 하늘로 치솟고 塞上風雲接地陰(새상풍운접지음) : 변방의 바람과 구름 땅을 덮어 음산하다 叢菊兩開他日淚(총국양개타일루) : 국화 떨기 두 차례 피어나니 지난날이 눈물겹다. 孤舟一繫故園心(고주일계고원심) : 외로운 배 묶어둔 것 고향 생각하는 마음 寒衣處處催刀尺(한의처처최도척) : 겨울옷 준비에 곳곳에서 가위질과 자질을 재촉하고 白帝城高急暮砧(백제성고급모침) : 백제성은 높고 저물녘 다듬이질 소리 바쁘기만 하구나 其二 夔府孤城落日斜.. 2006. 11. 25.
북정(北征)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북정(北征) - 두보(杜甫) 가족이 있는 북으로 가는 길 1 皇帝二載秋(황제이재추) : 황제 제위 2년 되는 가을 閏八月初吉(윤팔월초길) : 윤 팔월 초하룻날 좋은 날씨 杜子將北征(두자장북정) : 나 두보는 북으로 나아가 蒼茫問家室(창망문가실) : 멀리 가족을 찾아보련다. 維時遭艱虞(유시조간우) : 아아, 어려운 시기를 당하여 朝野少假日(조야소가일) : 조정과 민간에 한가한 날 드물다. 顧慙恩私被(고참은사피) : 돌아 보건데 부끄럽게도 나만 은총 입어 詔許歸蓬蓽(조허귀봉필) : 집에 돌아가는 것 허락받았다. 拜辭詣闕下(배사예궐하) : 대궐 아래 나아가 하직 여쭙고 怵惕久未出(출척구미출) : 떨리는 마음에 오래도록 나오지 못했네. 雖乏諫諍資(수핍간쟁자) : 내 비록 간.. 2006. 11. 25.
수노별(垂老別)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수노별(垂老別) - 두보(杜甫) 늙어서의 이별 四郊未寧靜(사교미녕정) : 사방이 아직 안정되지 않아 垂老不得安(수노부득안) : 늙은이조차 편안할 수가 없네. 子孫陣亡盡(자손진망진) : 자손들이 모두 전사 했건만 焉用身獨完(언용신독완) : 어찌 이 몸 홀로 온전하길 바라리. 投杖出門去(투장출문거) : 지팡이 던지고 전선 향해 문을 나서니 同行爲辛酸(동항위신산) : 동행도 나를 보며 맘 아파하네. 幸有牙齒存(행유아치존) : 다행히 치아는 남아 있지만 所悲骨髓乾(소비골수건) : 슬픈 것은 골수가 말라버린 것 男兒旣介胄(남아기개주) : 사나이 이미 군복을 입었으니 長揖別上官(장읍별상관) : 길게 경례하고 상관과 이별하네. * 垂老 : 늘그막 * 四郊 : 사방의 교외 * 寧靜.. 2006. 11. 25.
신혼별(新婚別)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신혼별(新婚別) - 두보(杜甫) 신혼의 이별 兎絲附蓬麻(토사부봉마) : 새삼 덩굴이 삼에 엉켜 자라면 引蔓故不長(인만고부장) : 줄기가 길게 뻗지 못하듯 嫁女與征夫(가녀여정부) : 출정하는 사람에게 딸을 시집보냄은 不如棄路傍(불여기로방) : 길가에 내버림만 못하다고 합니다. 結髮爲夫妻(결발위부처) : 머리 올리고 부부가 되었으나 席不煖君牀(석불난군상) : 부부의 잠자리가 따듯해지기도 전에 暮婚晨告別(모혼진고별) : 저녁에 혼례하고 새벽에 작별하게 되니 無乃太忽忙(무내태총망) : 이렇게 성급하고 허무한 일이 어디 있나요. 君行雖不遠(군행수불원) : 그대는 비록 멀지 않은 곳이라고는 하나 守邊赴河陽(수변부하양) : 하양의 변두리를 지키러 가시겠지요. * 新婚別 : 신혼직.. 2006. 11. 25.
무가별(無家別)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무가별(無家別) - 두보(杜甫) 집 없이 이별함 寂寞天寶後(적막천보후) : 적막하구나, 난리 난 후에 園廬但蒿藜(원려단호려) : 집과 뜰이 쑥과 명아주 풀밭이 되었네. 我里百餘家(아리백여가) : 우리 동네 백 여 가구가 世亂各東西(세난각동서) : 난리 통에 뿔뿔이 흩어졌네. 存者無消息(존자무소식) : 산 자는 소식이 없고 死者爲塵泥(사자위진니) : 죽은 자는 흙이 되었네. 賤子因陳敗(천자인진패) : 미천한 이 몸은 싸움에 져서 歸來尋舊蹊(귀래심구계) : 고향에 돌아와 옛 길을 더듬네. 久行見空巷(구행견공항) : 오래도록 걸어도 빈 거리요 日瘦氣慘悽(일수기삼처) : 햇빛도 시들하고 이 마음도 비참하다오. * 寂寞(적막) : 황폐하고 쓸쓸함 * 天寶後 : 천보14년 안록.. 2006. 11. 25.
동관리(潼關吏)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동관리(潼關吏) - 두보(杜甫) 동관의 관리 士卒何草草(사졸하초초) : 병사들이 왜 저렇게 애를 쓰고 있을까? 築城潼關道(축성동관도) : 동관 길목의 성을 보수하고 있는지 大城鐵不如(대성철불여) : 큰 성곽은 무쇠보다 더 견고하고 小城萬丈餘(소성만장여) : 작은 성은 만장(萬丈)보다 높이 있어라. 借聞潼關吏(차문동관리) : 잠간 동관의 관리에게 물어보니 修關還備胡(수관환비호) : 관문을 수리하여 외침을 막는다 하네. 要我下馬行(요아하마행) : 나로 하여금 말을 내리게 하여 爲我脂山隅(위아지산우) : 산모퉁이를 손으로 가리키네. 連雲列戰格(연운열전격) : 방어의 철책이 구름에 이어 지고 飛鳥不能踰(비조불능유) : 나는 새도 넘지를 못하겠더라. * 潼關(동관) : 협서성.. 2006. 11. 25.
신안리(新安吏)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신안리(新安吏) - 두보(杜甫) 병사 차출에 가슴 미어지지만 지휘관이 그들을 잘 건사할 테니 걱정 마시라 客行新安道(객행신안도) : 나그네가 신안의 길을 가다가 喧呼聞點兵(훤호문점병) : 떠들썩하게 병졸을 점호하는 소리를 들었다. 借問新安吏(차문신안리) : 신안의 관리에게 물었네. 縣小更無丁(현소갱무정) : 고을이 작아 장정이 더는 없지요? 府帖昨夜下(부첩작야하) : 지난 밤 관청에서 공문이 내려왔는데 次選中男行(차선중남행) : 다음으로 미성년자를 뽑아 보내랍니다. 中男絶短小(중남절단소) : 저 아이들은 저리 작고 어린데 何以守王城(하이수왕성) : 어떻게 왕성을 지켜낼 수 있을꼬? 肥男有母送(비남유모송) : 뚱뚱한 저 아이는 엄마가 배웅 나왔는데 瘦男獨伶俜(수남독령빙.. 2006. 11. 25.
석호리(石壕吏)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석호리(石壕吏) - 두보(杜甫) 석호의 관리 暮投石壕吏(모투석호리) : 날 저물어 석호촌에 투숙하니 有吏夜捉人(유리야착인) : 관리가 나타나 밤에 사람을 잡으려 왔네. 老翁踰墻走(노옹유장주) : 할아버지는 담 넘어 달아나고 老婦出門看(노부출문간) : 할머니가 문 밖에 나가본다. 吏呼一何怒(리호일하노) : 관원의 호출이 어찌 그리도 노엽고 婦啼一何苦(부제일하고) : 할머니의 울음은 어찌 그리도 고통스러운지 聽婦前致詞(청부전치사) : 할머니가 관리 앞에 나아가 하는 말 들으니 三男鄴城戍(삼남업성수) : 셋째 아들은 업성에 수자리 가고 一男附書至(일남부서지) : 맏아들이 편지를 부쳐왔는데 二男新戰死(이남신전사) : 둘째 아들은 새로운 전투에서 죽었다오. 存者且偸生(존자차투.. 2006. 11. 25.
시성(詩聖) 두보(杜甫)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두보(杜甫) (712~770) 중국 성당시대(盛唐時代)의 시인. 호 : 소릉(少陵) 본명 : 杜甫 별칭 : 자 자미(子美) 국적 : 중국 당(唐) 활동분야 : 詩 출생지 : 중국 허난성[河南省] 궁현[鞏縣] 주요작품 : 《북정(北征)》 《추흥(秋興)》 《삼리삼별(三吏三別)》 등 자-자미(子美). 호-소릉(少陵).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서 시성(詩聖)이라 불렸으며, 또 이백(李白)과 병칭하여 이두(李杜)라고 일컫는다. 본적은 후베이성[湖北省]의 샹양[襄陽]이지만, 허난성[河南省]의 궁현[鞏縣]에서 태어났다. 먼 조상은 진대(晉代)의 위인 두예(杜預)이고, 조부는 초당기(初唐期)의 시인 두심언(杜審言)이다. 소년시절부터 시를 잘 지었으나 과거에는 급제하지 못하였고, 각지를.. 2006. 9. 1.
춘망(春望)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춘망(春望) - 두보(杜甫) 봄의 소망 國破山河在(국파산하재) : 나라는 망해도 산천은 그대로이니 城春草木深(성춘초목심) : 성 안에 봄이 들고 초목은 우거진다. 感時花淺淚(감시화천루) : 시절을 느끼는지 꽃도 눈물을 뿌리고 恨別鳥驚心(한별조경심) : 이별의 한은 새 소리에도 가슴이 띈다. 烽火連三月(봉화연삼월) : 봉화가 연 이어 석 달을 계속하니 家書抵萬金(가서저만금) : 집안의 편지는 천만 금 만큼이나 소중하구나. 白頭搔更短(백두소갱단) : 흰 머리 긁어대니 더 많이 빠져서 渾欲不勝簪(혼욕불승잠) : 아무리 묶어도 비녀를 못 끼겠구나. * 이 시는 두보의 五言律詩 중에서도 대표적 걸작으로 꼽히는 시다. 두보가 안록산의 난으로 장안에 억류되어 있을 때인 肅宗 至德.. 2006. 9. 1.
두보 시(杜甫 詩) HOME 산과바다 두보 시(杜甫 詩) HOME 杜甫詩 바로가기(가나다순) 1 가산(假山) 231 수맹운경(酬孟雲卿) 2 가석(可惜) 232 수함견심이수(水檻遣心二首) 3 가인(佳人) 233 숙부(宿府) 4 가탄(可嘆) 234 숙찬공방(宿贊公房) 5 각야(閣夜) 235 술회(述懷) 6 강남봉이구년(江南逢李龜年) 236 승침팔장동미제선부원외랑(承沈八丈東美除膳部員外郎) 7 강매(江梅) 237 시요노아단(示獠奴阿段) 8 강반독보심화칠절구(江畔獨步尋花七絕句) 238 시월일일(十月一日) 9 강벽조유백(江碧鳥逾白) 239 시종손제(示從孫濟) 10 강변성월(江邊星月) 230 신안리(新安吏) 11 강상치수여해세료단술(江上値水如海勢聊短 241 신우(晨雨) 12 강월(江月) 242 신혼별(新婚別) 13 강정(江亭) 243 십이월일일.. 2006.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