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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183

조개잡이 산과바다 조개잡이 갯벌에 들어가서 조개잡이 즐거웁고 다사항 삶의 터전 이리저리 둘러보며 추억을 담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이네. 2007.12. 산과바다 이계도 수필가 이방주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이방주님 바로가기 http://blog.daum.net/nrb2000 푸른 바다 넓고 넓고 시름은 깊고 깊고 갯벌은 .. 2007. 12. 7.
김 농사 산과바다 산과바다 이계도 2007. 12. 7.
가을 배웅 산과바다 백암산 백양사 입구 쌍계루에서 바라본 백학봉 가을 배웅 立冬을 알림인가 서늘함이 더해져서 한겨울 오기 전에 서둘러서 김장하고 아쉬워 가을 보내기 白羊寺에 들리네. 단풍이 아름다워 그냥 보냄 서운하여 白岩山 오르내려 絶景 風光 감탄하고 쌍계루 맑은 물속엔 백학봉이 잠겼네. 내마음 형형색색 오색으로 물들이고 어울진 奇岩 絶壁 노랑빨강 남았는데 서운함 달래주고는 떠날 준비 차리네. 白岩山 淸靜기운 仙鄕仙人 남겨두고 임함께 아쉬운데 가을 몰고 간다하니 가려는 晩秋 풍경을 어이 쉬이 잡으리. 2007.11.11. 산과바다 이계도 입동 지나 가을 보내기 아쉬움남아 임함께 백양사 백암산 백학봉에 오르며 만추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떠나는 가을 허전하여 표현해본다 쌍계루앞 연못에 반영된 백학봉 허우적 거리며 백.. 2007. 11. 18.
開心寺에 들리니 산과바다 開心寺에 들리니 象王山 깊은 골에 즐거움에 찾아들어 오름길 秀麗하고 象淵건너 다가가니 開心寺 법고소리는 마음 열어 반기네. 범종각 울려 퍼져 목탁소리 깨움 주고 冥府殿 閻羅大王 불자들을 지켜주니 佛心의 大慈大悲는 온 누리에 퍼지리. 2007. 11. 1. 산과바다 이계도 서산.. 2007. 11. 3.
낙엽은 씨알에 산과바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고사리에서 문경새재 3관문 가는길...... 인생의 낙엽길 뒤돌아 보지마오....... 낙엽은 씨알에 시월이 가는 소리 지난 날의 그리움은 精과神 마음 하나 살아있다 알림 같고 님의 얼 숨겨진 결실 仙界에서 싹트리 낙엽 얼 탐스럽게 씨알 속에 숨겼으니 갈바람 앞장세워 떠나.. 2007. 10. 30.
빈집에 오며가며 산과바다 빈집에 오며가며 삐드득 대문 밀면 옛 소리와 같은데도 반가이 맞아주던 정겨웠던 고향집엔 안마당 뜰과 화단에 잡초들만 반기네. 뛰 놀던 칠남매가 함께 자란 둥지인데 울안엔 우물 헛간 이리저리 비어있고 풍요에 부러움 없이 날개 펴고 떠났네. 큰소리 부르면서 문을 열고 둘러보면 큰애냐 반겨 주신 모정어린 안방에는 사각모 삼형제 사진 빛 바래여 걸렸네. 절하고 간다하면 서운함이 눈에 맺고 이 저것 챙겨주신 따사롭던 보금자리 임 떠난 빈집에 들려 눈시울이 뜨겁네. 동구 밖 서성이며 멀어지는 자식 보며 멀어져 안보여도 지켜보신 그 자리가 철없던 큰애 마음에 耳順되어 보이네. 崇慕堂 경견하게 이따금씩 와서 뵈면 不孝됨 참지 못해 울컥 눈물 고이는데 懺悔에 임 그리워서 고향집에 와있네. 2007. 가을에 산과.. 2007. 10. 28.
가을을 보며 산과바다 가을을 담으려고 돌아다님 아름답고............... 가을을 보며 흐르는 강물 따라 떠나가는 구름 보며 푸른들 고아 지니 렌즈 당겨 들이대고 가을빛 아름다움이 눈에 번쩍 띄는데 어느덧 고운 빛에 하나가 된 산과바다 흰 구름 머문 자리 百年大計 허무하고 悠悠히 강물 흐르니 感慨無量 하구나.. 2007. 10. 27.
가을바람 스산한데 산과바다 백두대간길 백화산이 보이고......그 넘어 흰구름이 둥실둥실 떠가네 가을바람 스산한데 세월은 길다마는 바삐 살아 아쉬웁고 몰인정 흰머리는 자꾸 생겨 많아지나 시공간 상대성이론 못 미쳐서 즐겁네. 구름은 실체 없어 산과바다 허전한데 갈바람 눈치 없이 흰구름을 몰아냄은 즐거움 서로.. 2007. 10. 24.
밤바다 대첩작전 산과바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능포마을의 야경 밤바다 대첩작전 밤바다 대첩작전 갯바위에 올라서니 처녀별 초롱초롱 앞 다투어 내려오고 처얼썩 파도소리에 산과바다 즐겁네. 캐미불 반짝반짝 파도 속에 스믈스믈 감성돔 생존경쟁 한판싸움 끌어내곤 긴 밤이 홀로 짧은데 동쪽하늘 밝았.. 2007. 10. 24.
감성돔이 웃는다 산과바다 격포 방파제에서 선재님 뭔가 달려나오는군요... 감성돔이 웃는다. 1. 전장에 가다 먼 바다 바라보며 격포항 흰 등대 방파제를 간다. 조류소통 좋은 내항 쪽 끝에 자리를 펴고 짐을 내려놓는다. 물 아래 굽어보고 잠시 감성돔을 그려본다. 나는 너를 낚으련다. 2. 전쟁 채비와 준비 1호대를 꺼낸.. 2007. 10. 23.
친구의 권유에 산과바다 저멀리 백두대간 막장봉넘어 전망좋은 칠보산이 보이지요..... 산넘어 흰구름이 사라지고요........... 간월암 저멀리 안면도가있고 그넘어 백사장이 보이나요...........하늘엔 구름이 떠가고...... 고갯마루 저 넘어....... 친구여 인생길은 오르면 또 고갯길 보이는 대 자연속 세월잡기 어려운데 .. 2007. 10. 19.
구름 한 점 떠가네 산과바다 충북 조령산 아래 연풍의 뜰 구름 한 점 떠가네 들녘엔 오곡백과 탐스럽게 익어가고 세월은 산과바다 급히 몰아 고아지고 높푸른 맑은 하늘엔 구름 한 점 떠가네. 아쉬워 여기저기 동분서주 바빠지고 나돌며 동반하여 세월 따라 즐기지만 어허라 뜬구름 한점 산과바다 같구나. 2007.10.17. 산과바다 이계도 . .. . 월동추님이 보내준 글을 올립니다 越冬秋 세월은 윤회바퀴 어김없이 지키지만 인생은 황혼맞아 한번가면 그만이라 생전에 나무엇했나 뒤돌아볼 나이네. 창공에 생긴구름 단비내림 희망인데 그큰뜻 받아드려 천지조화 순응하여 인간사 화목동락을 꾸며냄이 꿈이네. 월동추님에게 드립니다 갈바람 스산한데 세월은 길다마는 바삐 살아 아쉬웁고 몰인정 흰머리는 자꾸 생겨 많아지나 시공간 상대성이론 못 미쳐서 즐.. 2007. 10. 17.
능이버섯 향에취해 산과바다 07년 10월 13일 대야산에서-백화산쪽 백두대간 깊은골에 산과바다 이계도 홀로 버섯산행 능이버섯 향에 취해 산국향 그윽하여 꽃길 따라 산에 들고 찬이슬 한로절기 푸르던 잎 곱게 하여 세월속 산과바다는 즐거움에 오르네. 높은 산 홀로 들어 능이버섯 향에 취해 깊은 골 마다않고 낙엽 밝고.. 2007. 10. 16.
추석 산과바다 추석 추석빔 몰래 꺼내 입어보고 신어보고 이저리 뛰어놀던 고향마당 철부지는 둥근달 솟아오르니 소원 빌어 반기네. 창문은 다시 발라 손님맞이 마당 쓸고 온 동래 철질냄새 이웃집에 들랑날랑 즐겁던 어린 시절은 세월 지나 그립네. 올 햇벼 아시 털어 송편 빚어 찌어내고 햇과일 정성스레.. 2007. 9. 23.
꽃지로 바다로 산과바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꽃지로 바다로 처서절 지났건만 늦더위 극성이라 피서로 찾아간 곳 안면도 꽃지해변 바삐 사는 먼데 자식 불러 모아 한자리네 할아비 할미바위 해수욕장 지켜주어 맑은 물 철썩 철썩 시원함 더해주고 물놀이 철부지 시절 다시 온듯 즐기네 흰머리 애들어매 두딸과 둥실둥실 아들은 즐거운 모습 카메라 들이대고 산과바다 얼씨구 절씨구 그 모습을 또 담네 석양빛 바위사이 잠시 걸려 황홀한데 붉은빛 아름다움 바라봄이 포근하고 다 자란 삼남매 함께 잠시지만 즐겁네 2007년 8월 처서 지나고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서 산과바다 이계도 꽃지해수욕장의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사이에 걸린 석양이 황홀함 산과바다 이계도 2007. 8. 30.
그림움에 만나고 산과바다 보령시 성주산휴양림 입구에 위치산 성주사지 그리움에 만나고 오십년 죽마고우 변함없는 우정 속에 기다려 오늘만남 그리움에 기뻐하고 초등교 청송구기들 몰려와서 반기네. 희끗한 머리인데 유년시절 돌아가서 젊은이 못지않게 희희낙락 꽃피우고 지날 날 꿈만 같은데 마음만은 젊구나. .. 2007. 8. 17.
벵에돔 기다리며 산과바다 거제 능포항 방파제에서 흰등대 방파제 끝부분 내항쪽에서 벵에돔을 기다린다 흰등대 방파제에서 본 능포항의 야경 입에 녹아 잔을 비운다 쏴-알--척- 산과바다 파도와 놀고 능포항 방파제 홀로앉아 가다린다. 가덕도 넘어 다대포 등대 껌벅 거린다. 번개탄 돌에 담아 불붗이고 구이 장어 올.. 2007. 8. 14.
충주댐 물넘이 보며 산과바다 충주댐 물넘이 보며 1. 하얀 포말 흩날리며 소곤대며 먼 여정 다정 했었나 댐 수문 쏟아 나와 노래 부르고 내려와 다시 만나 유유히 흐르네. 만나서 헤어짐이 아쉬웠나봐 안해 동행 신나게 달리어 우정 다지려 멀리서오고 산과바다 흐르는 강물처럼 꽃돼지 순피그 하루만나 잠시 정담 서운해 .. 2007.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