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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

꽃지로 바다로

by 산산바다 2007. 8. 30.

산과바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꽃지로 바다로

 

 

처서절 지났건만

늦더위 극성이라

피서로 찾아간 곳 안면도 꽃지해변

바삐 사는 먼데 자식 불러 모아 한자리네

 

할아비 할미바위

해수욕장 지켜주어

맑은 물 철썩 철썩 시원함 더해주고

물놀이 철부지 시절 다시 온듯 즐기네

 

흰머리 애들어매

두딸과 둥실둥실

아들은 즐거운 모습 카메라 들이대고

산과바다 얼씨구 절씨구 그 모습을 또 담네

 

석양빛 바위사이

잠시 걸려 황홀한데

붉은빛 아름다움 바라봄이 포근하고

다 자란 삼남매 함께 잠시지만 즐겁네

 

 

  

2007년 8월 처서 지나고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서

산과바다 이계도

 

 

 

꽃지해수욕장의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사이에 걸린 석양이 황홀함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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