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꽃지로 바다로
처서절 지났건만
늦더위 극성이라
피서로 찾아간 곳 안면도 꽃지해변
바삐 사는 먼데 자식 불러 모아 한자리네
할아비 할미바위
해수욕장 지켜주어
맑은 물 철썩 철썩 시원함 더해주고
물놀이 철부지 시절 다시 온듯 즐기네
흰머리 애들어매
두딸과 둥실둥실
아들은 즐거운 모습 카메라 들이대고
산과바다 얼씨구 절씨구 그 모습을 또 담네
석양빛 바위사이
잠시 걸려 황홀한데
붉은빛 아름다움 바라봄이 포근하고
다 자란 삼남매 함께 잠시지만 즐겁네
2007년 8월 처서 지나고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에서
산과바다 이계도
꽃지해수욕장의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사이에 걸린 석양이 황홀함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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