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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183

하늘을 바라본 각시 산과바다 우산나물과 각시붓꽃이 다정해보인다. 2013. 5. 8. 담음 각시가 내게로 오기를 기다리나? 내가가면 될 텐데...... 각시는 우산이 있으니 걱정이 안 되는가 보다. 하늘 향해 피어있는 각시붓꽃이 비 오시길 기다려 치장하고 나니 예뻐보인다. 하늘을 바라본 각시 우산을 접어들고 각.. 2013. 5. 10.
내 님이 오시는가? 산과바다 라일락 lilac 2013. 4. 20. 담음 은은한 라일락향이 님이오시는 소리 인가보다. 내 님이 오시는가? 은은한 라일락향 창을 넘어 들려오니 내님이 오시는가 문을 열고 내다본다. 이슬비 머리에 이고 시나브로 오셨네. 봄 마음 설레임에 눈길주며 맞이하여 꽃방석 내려놓아 붉혀진 볼 마주보고 이제는 가지 말라고 손을 잡아 당기네. 2013. 4. 20. 산과바다 이계도 라일락 Syringa vulgaris L.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현삼목 >물푸레나무과 >수수꽃다리속(Syringa) 유럽 원산으로 전국에 심어 기르는 낙엽 작은키 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7m이다. 잎자루는 길이 1.5-3.0cm,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6-12cm, 폭.. 2013. 4. 20.
무심천 벚 꽃길에 나서본다 산과바다 무심천 벚 꽃길에 나서본다 2013. 4. 11. 담음 막내딸과 사위 불러내어 청주 무심천 산책로 벚 꽃길을 거닐며 막내딸과 權서방 춤사위 벚꽃 손사래 벚꽃 길 무심천변 날 잡아서 나섰는데 봄 시샘 쌀쌀하여 여미고서 걷는 구나 딸 사위 불러서 함께 젊은 추억 만드네. 애인과 걸으면.. 2013. 4. 11.
무심천 벚꽃이 만발하였네 산과바다 무심천 벚꽃이 만발하였네 2013. 4. 9. 담음 청남교(꽃다리) - 모충대교구간 무심천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벚꽃길 걷고싶어 지난해 가본길을 애인함께 걷고 싶어 얼마나 피었을까 무심천변 다가보니 봄바람 타고 온 벚꽃 춤을 추며 부르네. 내일은 벚꽃길에 애인동반 자식.. 2013. 4. 9.
나무는 생기가 돌아 잎을 틔우려 하고 산과바다 일년의 봄 중에서 가장 좋은 시절 새싹보며 즐기네 야생화 만나려고 나돌면서 담았는데 한시가 생각남이 마음속에 그려져서 봄 구경 얼음물 녹아 새싹보며 즐기네 2013. 3. 21. 산과바다 이계도 . . . 만산님의 대응시 봄의 용트림에 맑은수 뿜어내고 놀란 초목 새싹피워 생기 도니 .. 2013. 3. 22.
돌단풍 Mukdenia rossii 산과바다 돌단풍 Mukdenia rossii 2013. 3. 18. 대청호 누리길에서 담음 반가움에 다가앉아 봄향기 꽃봉오리 바위틈에 숨어 삐죽 웃음 띤 너의 모습 반가움에 다가앉아 돌단풍 눈 맞춤 예뻐 일어설 줄 모르네. 2013. 3. 18. 산과바다 이계도 돌단풍 Mukdenia rossii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g.. 2013. 3. 19.
시선은 마음을 묶어 산과바다 대둔산에 올라 입석대 임금바위 기암괴석 하늘 솟아 마천대 만년세월 호위하듯 지켜주어 대둔산 철따라 올라 비경속에 잠기네. 낙조대 황홀함이 나의세월 말함인가 연약한 몸둥아리 백년세월 아쉬워서 등산길 어려움 잊고 즐거움에 와있네. 벼랑길 끝에 앉아 아슬 함이 아찔한.. 2012. 7. 28.
무아경에 잠기네. 산과바다 대청공원 로하스 해피로드를 걸으며 무아경에 잠기네 물안개 피어올라 포근함이 다가오니 조용한 해피로드 걸으면서 생각하며 내 마음 즐거움 함께 무아경에 잠기네. 2012. 7. 17. 산과바다 이계도 산과바다 이계도 2012. 7. 18.
홀로앉아 외롭네 산과바다 홀로앉아 외롭네 仙界에 들어서니 갈은동문(葛隱洞門) 반겨주고 갈천정(葛天亭) 선비모습 바람결에 스치는데 내님은 보이지 않고 은빛물만 흐르네. 신선이 따로 있나 산과바다 신선되어 강선대(降僊臺) 갈은구곡 자연풍광 즐김인데 내님은 보이지 않고 홀로앉아 외롭네. 옥류.. 2012. 7. 5.
봄맞이 직소폭포에 가보다 산과바다 직소폭포(直沼瀑布) 2012. 2. 15.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폭포. 봄이 어디까지 와 있는가? 설중 복수초가 보일 려나! 기웃거리며 봄맞이 직소폭포에 가보다. 내변산 탐방지원센터-봉래구곡기점-자연보호헌장탑-선녀탕-옥녀담-직소폭포-직소천 따라 관음봉 재백이재-역순하산(쉬엄쉬엄 사진을 담으며 약 3시간 반) 봄향기 동장군 얼음 녹아 산과바다 꿈틀대니 나돌기 좋은계절 긴잠 깨어 기지개라 봄향기 아름다움에 빠져볼까 하여라. 2012. 2. 20. 산과바다 이계도 길따라 오름길 왼쪽에 인장바위가 보인다. 호수전망대에서 바라본 관음봉이다(내소사 뒤에 있는 산) 직소폭포는 높이 약30m이며,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에 자리 잡고 있는 변산8경의 하나이다. 변산반도의 남서부 산악지대인 안변산지역.. 2012. 2. 17.
배웅길에 반기네 산과바다 고운단풍 잘 가라 보내려고 내장단풍 다가보니 아쉬워 떠나가며 발아래서 흐느끼고 立冬절 남은 친구들 배웅길에 반기네. 11. 11. 7. 내장산에서 산과바다 이계도 2011. 11. 8.
호숫가의 만추 산과바다 호숫가의 만추 은행잎 노란꽃이 예쁘기도 하다마는 힘없이 떨어지니 가는가을 잡지못해 아쉬움 미련남아서 동분서주 바쁘네. 11. 10. 25. 담음 산과바다 이계도 2011. 10. 26.
에깅대 걸어놓고 산과바다 에깅대 걸어놓고 에깅대 던져보고 먼 바다 만 쳐다본다. 처서가 지났으니 반겨주려 나오려나 그래도 조급한 마음 바닷가에 와있네. 사방을 둘러보며 자연경광 담아보고 바닷가 야생화는 반겨주어 고마운데 마음 만 갑오징어들 끌어내다 접었네. 2011. 8. 24. 산과바다 이계도 사데.. 2011. 8. 26.
산에는 꽃이피네 산과바다 풀솜대 산에는 꽃이피네 봄부터 여름가을 겨울에도 꽃이피네 야생화 고운모양 산과바다 내몰리어 꽃향기 취해 담으며 신선되어 즐겁네. 2011.5.24. 산과바다 이계도 흰색매발톱 구슬붕이 광대나물 산과바다 이계도 2011. 5. 25.
벌 나비 불러 모아 나팔 불며 잔치하고 산과바다 작은 별 구슬붕이 별 하나 내려앉아 깊은 골에 빛을 내어 칠보산 등산길에 푸른 초롱 반가워라 작은 별 구슬붕이는 보는 이만 보이네. 구슬을 안고 있어 깊은 숲속 요정인가 벌 나비 불러 모아 나팔 불며 잔치하고 작은 별 너를 만나니 볼 때 마다 예쁘네. 2011.5.5. 산과바다 이계.. 2011. 5. 6.
눈요기만 하라네 산과바다 청노루귀 눈요기만 하라네 꽃잔치 찾아가니 예쁘다고 시끌 법석 카메라 들이대고 다가앉아 기다려도 술한잔 내오지 않고 눈요기만 하라네. 2011. 4. 25. 산과바다 이계도 산자고 큰괭이밥 현호색 산과바다 이계도 2011. 4. 26.
봄꽃들 합창소리 산과바다 현호색꽃이 봉황이 되어 하늘로 날아 오를려고 하는 듯 봄꽃들 합창소리 봄꽃들 합창소리 깊은 산에 끌려가서 저마다 아름다움 자랑하며 뽐내는데 산야초 꽃피는 시절 너무 짧아 아쉽네. 카메라 들이대며 예쁜 모습 담아보니 자연의 아름다움 모르는 이 모를게다 눈높이 낮은 .. 2011. 4. 26.
라일락 향기 산과바다 라일락 향기 라일락 향에 취해 사진기를 들이대고 코끝이 벌렁거려 촛점 흔들 담아내며 가는 봄 어이 하리요 미소 지며 머무네. 2011,4,23. 산과바다 이계도 산과바다 이계도 2011. 4. 23.